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김낙두는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 의용군 제1중대 제3소대원이었다. 그는 1921년 12월 15일 소대장
현기전의 지도에 따라 집안현 옥성동 사하문자구에 출동했다. 그러다 마적을 추격하던 중국 산림대의 습격을 받게 되자, "우리는 한국혁명군이니 발포하지 말라"고 하였으나 그들의 무차별적인 발포로 동지 현기전·이봉섭(李奉涉)·김인홍(金仁弘) 등과 함께 전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김낙두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