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섭(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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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광섭상무.jpg
이름
김광섭(Kim Kwangsub)
국적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출생
1981년 9월 3일, 서울특별시
학력
한양대학교
종목
유도
주종목
- 66kg
신체
174cm, 70kg
현직
동화세상에듀코 상무
1. 개요
2. 생애
2.1. 유도 선수 경력
2.2. 기업인 경력
3. 기타


1. 개요[편집]


유도 국가대표 선수이자 現 동화세상에듀코 상무이다. 아버지 김영철도 前 유도 국가대표 선수였으며 現 동화세상에듀코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2. 생애[편집]



2.1. 유도 선수 경력[편집]


파일:김광섭선수.jpg
한양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던 2003년, 청소년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딸 정도로 주목을 받았지만 허리(척추측만증)가 아파 1년여 허송세월했고 2004년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방귀만과 대결하다 왼쪽 무릎 인대가 파열되면서 119 구급차를 타고 실려가는 등 부상 악몽에 시달렸다.

그러나 그는 지루한 재활의 시간을 거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올 해 전국체전에서 김형주를 눕히고 우승한 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66kg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 게임
동메달
2006 도하
-66kg

2.2. 기업인 경력[편집]


이후 국가대표 삼보선수로 활동하다가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오른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는 치명상을 입었다. 그동안 훈련을 하면서 흘린 땀과 눈물이 순식간에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었다.

결국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로 활동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은퇴를 하고 20대 후반에 개인 사업을 했다. 그 사업이란 5년 간 건설 분양 프로모션 사업을 진행한 것이었는데, 작지만 나름대로 탄탄대로를 걸었다. 하지만 서브프라임 사태의 불통이 그에게도 튀었다. 보수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던 시기에 부친인 동화세상에듀코 회장 김영철이 갑자기 과로로 쓰러졌다. 의사는 부친에게 잠을 많이 잘 것을 권하고, 신경안정을 절대적으로 요구했다. 마냥 아버지를 내버려둘 수 없었던 그는 고민 끝에 전격적으로 2012년 부친의 회사에 합류했다. 금수저 - 흙수저 논란이 한창일 때, 주변 시선이 많이 안좋을 수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광섭 상무는 “나는 욕심도 없었고, 특히 아버지가 하는 사업에 결코 합류하고 싶지 않았다”며 “나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다른 사업을 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애시당초 운동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장차 코치나 감독이 아닌 비즈니스 맨의 꿈을 키웠다는 것이다.

2.3. 동화세상에듀코에서[편집]


20년 간 운동을 하면서 배웠던 많은 점들은 회사 생활과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김영철 대표가 항상 강조했던 유도 정신을 직접 선수 생활을 하며 체득한 것으로, 그 중에서도 특히 도움이 되는 부분은 근성과 인내심이었다.

“스포츠 세계에서는 1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는 연습을 반복합니다. 그 과정에서 웬만큼 힘든 것들을 잘 참아내는 훈련을 20년 동안 해온 거죠. 회사 업무나 경영에 있어서도 이러한 인내심이 필요한 부분이 많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면, 선수 시절에 가지고 있었던 승부욕은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한다.

3. 기타[편집]


  • 아버지와는 달리 연설할 때 요점만 정확하게 몇 분 이내로 간단하게 말하는 편이라 그래서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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