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KYUNG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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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KIM KYUNG HO
1994.10.01.

{{{-4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8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color: #000; font-size: 0.865em; color: #fff"
정규 2집
kim:kyungho 1997
1997. 06. 06.



정규 1집

KIM KYUNG HO
파일:김경호 1집.jpg
김경호 정규 1집
발매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10월 1일
장르
록 발라드, 하드 록, 헤비 메탈
곡 수
10곡
프로듀서
이승호
레이블
(주) 뮤직 디자인
타이틀 곡
마지막 기도

1. 소개
2. 앨범 수록곡
2.2. 긴 이별
2.4. 첫이별
2.5. 남자라는 건
2.6. 목숨
2.7. 나 이제서야
2.8. 최악의 날
2.9. 누명쓴 아이
2.10. 비가 오는 거리에서 잠든다
3. 활동




1. 소개[편집]




마지막 기도 라이브

1994년 10월 01일[1]에 발매된 김경호의 데뷔 앨범이다. 타이틀 곡인 마지막 기도, 김경호가 대학 가요제에서 부른 자작곡인 '긴 이별', 묘기 대행진 같은 곡이라고 김경호가 언급한[2] 자유인 등이 수록된 앨범이다. 이세준, 박완규 등의 소수의 매니아들이 이 앨범을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었다고 회고한 앨범이었고, 특히 마지막 기도자유인을 들은 사람들은 '이런 괴물 보컬이 있구나!'라고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이 1집은 전체적으로 대중적이지 못했고, 결국 큰 판매량을 쌓지 못하고 망했다.

전체적으로 트랙들이 록 계열 곡들보단 발라드 쪽으로 이뤄져 있어 진정한 록커로서의 김경호 이전의 다소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 앨범 수록곡[편집]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1
마지막 기도TITLE
이승호
이승호
이승호
2
긴 이별 후속곡
김경호
김경호
이승호
3
자유인
이승호
유승범
유승범
4
첫이별
이승호
이승호
김형석
5
남자라는 건
이승호
마경식
마경식
6
목숨
이승호
마경식
마경식
7
나 이제서야
이승호
유승범
유승범
8
최악의 날
이승호
마경식
마경식
9
누명쓴 아이
이승호
마경식
최태완
10
비가 오는 거리에서 잠든다
이승호
유승범
유승범


2.1. 마지막 기도[편집]


1번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마지막 기도는, 김경호가 스스로 자서전에서 언급하길, 'She's Gone'이 연상되는 곡이라고 말했다. 웅장한 마이너 록 발라드다. 저음이 전혀 없고(최저음 2옥레♯) 3옥타브 파♯(F♯5)까지 올라가는 초고음 곡인 것이 특징. 뿐만 아니라 굉장히 어려운 난도의 곡인데, 당시 김경호 라이브 무대를 보면 딱히 어려워하지도 않고 시원시원하게 부른다. 짧은 머리와 선글라스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들어보자. '신의 경지'란 제목이 붙은 게 어색하지가 않다. 김경호가 최근 샤우팅을 회복하고 고음도 3옥타브 파♯(F♯5)'까지는 자주 올리면서 이 곡이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사실 2014년 청량리 롯데 백화점 행사때 어떤 팬의 요청으로 마지막 기도를 한 소절 불러준 적이 있었다. [4][5] 예전에 같이 활동했었던 유주형의 언급에 따르면, 곡의 상당부분의 멜로디를 김경호가 만들었다고 한다. 공동으로 작곡했다고 보면 될듯.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 기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긴 이별[편집]


긴 이별




[ 가사 ]
긴 이별
눈만 감으면 나 떠난 너를 잊을 거라고
생각했지 흔들리는 건 혼자라는 아픔보다 혼자일 너 때문야
너를 위해선 그 어떤것도 할 수 있다고
말했었지 하지만 우린 이 아픔에 긴 이별을약속하진 않았어
비라도 내릴듯한 저 하늘에 슬픈 너의 미소가 나를울리잖아
애써 감춘 눈물을 너는 아직 기억하리라 나는 믿고싶어
이제 다시 너를 볼 수 없다면 난 어떤 모습으로살아가야 하나
나를 사랑해서 떠나간 것은 아니라고 말을 해줘


'긴 이별'은 김경호의 자작곡으로서, 대학 생활 중 6개월 동안 서울 아가씨와 연애를 했던 경험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이 곡으로 그는 91년 대학가요제에 올랐는데, 음이탈 때문에 동상을 수상했다. 그 전날 지인들과 밤 늦게까지 놀았던 게 화근. 2017년 락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팬들의 요청으로 불러준 이후 종종 선곡되고 있다.


2.3. 자유인[편집]


후렴구 자체는 김경호 노래 중에서는 난이도가 낮은편이지만 도입부부터 3옥타브 레(D5) 샤우팅을 길게 끌며, 마지막에 3옥타브 레(D5) ~ 3옥타브 라(A5)'로 쉬지 않고 40초 가량 끄는 샤우팅이 하이라이트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자유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첫이별[편집]


첫이별
}}}
[ 가사 ]
첫이별
지우려 했지만
어느새 넌 내곁에
추억에 입술만 깨물었지
어떻게 하려고
그 모든 얘기를
내 가슴속에다 묻어 놨나
아니라고 얘기해 이젠
내 빈 가슴속에
또 너의 눈빛이
널 스친 바람이 서성이고
무너지는 기억에 또 너
눈만 감는다면 잊을 것 같은데
정말 잊혀질까 두려워 또 밤을 새지
어떻게 하려고
그 모든 얘기를
내 가슴 속에다 묻어놨나
아니라고 얘기해 이젠
내 빈 가슴 속에
또 너의 눈빛이
널 스친 바람이 서성이고
무너지는 기억에 또 너
눈만 감는다면 잊을 것 같은데
정말 잊혀질까 두려워 또 밤을 새지



2.5. 남자라는 건[편집]


남자라는 건
}}}
[ 가사 ]
남자라는 건
혼자서만 살아온 듯이 그런 얼굴 하고 있지만
꿈을꾸듯 사랑할 때면 어린아이 얼굴을 한다
남자라는 건 사막을 걷듯이
바람을 향해 살아내야 하는 것
팽개쳐진 시간 속에서 태양을 품고 뛰어간다
남자라는 것은 세월의 산 오르며
강한 척 인생을 등에 짊어지는 거야
죽을 곳을 찾아 고독을 삼켜내는
이게 바로 너의 남자야
남자라는 건 사막을 걷듯이 바람을 향해
살아내야 하는 것
팽개쳐진 시간 속에서 태양을 품고 뛰어간다
남자라는 것은 세월의 산 오르며
강한 척 인생을 등에 짊어지는 거야
죽을 곳을 찾아 고독을 삼켜내는 이게 바로 너의 남자야
이게 바로 너의 남자야



2.6. 목숨[편집]


목숨




[ 가사 ]
목숨
하늘 아래 피어난 안개 닮은 구름 하나
내게 눈물 가릴 비를주렴
너를 스쳐 온듯 한 한숨 섞인 바람속에
너는 또 눈물짓고 있네
왜 너로 인해 젖어버린
슬픔자락 하나도 벗지 못하나
왜 세월에 지친 사랑도
내 가슴속에선 늘 그대로인가
살아왔던 모든 것들이 너를 위함이었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다고 해도
더 이상은견딜 수 없어 네가 없인 목숨조차도
이젠 아무 소용이 없는것을

1집 활동 시기 대학로 라이브 콘서트에서 선보였다가 2019년 언플러그드 돌발콘에서 불러준 뒤 꾸준히 선곡되고 있는 곡이다. 1집 활동 시기의 목숨은 매우 맑은 미성이 돋보이지만, 최근에 부르는 목숨은 좀 더 감성적인 부분이 돋보인다.


2.7. 나 이제서야[편집]


나 이제서야




[ 가사 ]
나 이제서야
하얀 아침이 되어 창을 열어보니
비에 젖은 새들 날아가고
노란 꽃잎에 달린 하얀 빗물 위엔
고운 햇살 아름다워
내 가슴에 기댄 바람 속엔 슬픈 너의 향기 묻어 있고
밤새 내린 비에 젖어있는
우리 아픈 이별 기억해
왜 힘든 이별을 해야 하는지
어떤 기억을 먼저 잊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내게
아무 얘기도 없이 빗속에 너는 떠났지
나 이제서야 내가 간직한 외로움 알았어
나 이제서야 내게 남겨진 사랑을 알았어
내 가슴에 기댄 바람 속엔
슬픈 너의 향기 묻어 있고
밤새 내린 비에 젖어있는 우리 아픈 이별 기억해
왜 힘든 이별을 해야 하는지 어떤 기억을 먼저 잊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내게 아무 얘기도 없이
빗속에 너는 떠났지
나 이제서야 내가 간직한 외로움 알았어
나 이제서야 내게 남겨진 사랑을 알았어
나 이제서야 내가 간직한 외로움 알았어
나 이제서야 내게 남겨진 사랑을 알았어

7번 트랙 '나 이제서야'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26년만에 2020년 서울 콘서트에서 불러주었다.


2.8. 최악의 날[편집]


최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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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 ]
최악의 날
서울을 떠난다는 마지막 너의 그 말
멀어지는 너를 보며 이건 꿈일 거야 했지
차가운 바람하나 지나쳐 가는 순간
꿈이 아니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됐던 거야
떨리는 내 손에 감긴 시계를 내려다 보니
벌써 한 시간이 흘러갔고 눈물 한 줄기도 흘렀지
택시를 잡기 위해 뛰기 시작했지
태어나 처음으로 하나님을 찾아대며
지금쯤 너는 아마 나와 함께 했던
사랑의 마지막을 가슴에 곱게 접을거야
새벽처럼 다가와서 태양처럼 타 올랐던
처음부터 지금까지 너를
모두 외우고 있는 내게
아직 난 아무것도 준비된게 없어
난 어떤 것도 이해할 수 없어
널 위해 내가 해줘야 할 것을
난 아무것도 준게 없는데
공항에 도착해서 다시 뛰어갔지
혼자서 올라가는 계단을 뛰어 올라갔지
너를 태운 비행기는 무릎 꿇은 날 남기고
세상 무너지는 소릴 내며
멀리 떠나가고 있었지
아직 널 사랑한단 말조차 못했어
넌 아무것도 듣지 못했잖아
날 떠난다고 이별이 아닌걸
넌 누구보다 잘 알고 있잖아
왜 바보처럼 떠나 버린거야
너 없는 세상 어떻게 살라고
날 정말 떠나버리려고 하면
우리 추억까지 가져가 버려



2.9. 누명쓴 아이[편집]


누명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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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 ]
누명쓴 아이
믿을 수가 없었어 넌 아니라고 하지만
넌 이미 아무것도 모른채
넌 이 세상을 떠나버린 거야
금방이라도 내게 달려와서
장난치며 졸라댈 것 같은 네가
밤새 내린 빗속에
영문 모를 그 먼길을 가 버린거야
아니라고 제발 얘기 해줘
이렇게 헤어지면 안돼
그 누구도 대신해선 안돼 넌 너무 어리잖아
금방이라도 내게 달려와서
장난치며 졸라댈 것 같은 네가
밤새 내린 빗속에
영문 모를 그 먼길을 가 버린거야
아니라고 제발 얘기해줘
이렇게 헤어지면 안돼
그 누구도 대신해선 안돼 넌 너무 어리잖아
아니라고 제발 얘기해줘
이렇게 헤어지면 안돼
그 아이는 아직 내 곁에서 하얗게 웃어야 해


'누명쓴 아이'는 1집 앨범에 써있기를, "1993년 7월 26일 16시 30분 목포공항에서 일어났던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조카 희애와 이모님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라고 나와있다.


2.10. 비가 오는 거리에서 잠든다[편집]


비가 오는 거리에서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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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 ]
비가 오는 거리에서 잠든다
흔들리는 걸음은 어디로 가는지
내리는 빗물에 젖은채
잠에 취한 도시는 하루를 삼키고
허기진 내일을 꿈꾼다
아닌 사랑을 움켜쥐고서 내 삶들을 지켜왔지
거친 숨결쯤은 시간속에 묻은 채
내 무뎌지는 꿈을 먹고 검게자란 절망의 꽃들
비가 오는 거리에서 잠든다
나레이션)
1.헤어날 수 없을 것 같다
침몰을 기다려 왔는지도 모른다
어느새 목젖을 타고 다니는
뜨거운 불 한덩어리 끄고 싶다
입을 벌리고 하늘을 향한다
빗물이 벌떼처럼 달려든다
한참을 비바라기 하면 하늘로
오른다는 것도 알게 된다
가라앉은 하늘 한 귀퉁이속
음지에서 피어난 듯한 끈질긴 기억과 미련
그리고 한숨
2.어깨에 부딪히며 흩어지는 빗방울을 본다
나비가 되기도 하고 꽃잎이 되기도 한다
그 곱던 빗방울이
아스팔트에 모인다 검게 물들어
뒹구는 욕망의 파편처럼
그렇게 나도 검게 잠들려 한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유리같은 아스팔트위에

노래 중간에 김경호의 나레이션이 나오는 독특한 곡이다.다만 많이 오글거린다


3. 활동[편집]


KIM KYUNG HO 음악방송 활동
날짜
프로그램
링크
비고
1995.05.11
SBS 점프챔프
긴이별+마지막 기도

1995.05.17
1995.11.04
KBS 가요톱10
마지막 기도,
쉿(운명)


1995.07.23
SBS TV가요 20
마지막 기도

1995.08.17(추정)[6]
MBC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
마지막 기도

1995
KMTV 음악여행
마지막 기도

1995
KMTV 음악여행
마지막 기도

1995
Mnet
마지막 기도

1995
Mnet
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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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집 발매일 표기가 음원 사이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멜론을 제외한 다수의 사이트는 1994년 10월 1일로 표기되어 있다.[2] 직접적으로 자유인이 묘기 대행진 같은 곡이라고 언급하진 않았다. 다만 1집 앨범을 소개하며 "묘기 대행진 같은 곡이 한 곡 있었다"라고 말한 걸 보면 자유인을 설명하는 것일 확률이 높다. 허나 김태원클라쓰에서 마지막 기도라고 언급하였다.[3] 실제로 1집때 김경호도 이 부분에 삑사리를 냈다.[4] 문제는 제발 나를 떠나 가지 마 할때 '가'부분이 3옥타브 미(E5)인데 이부분을 육성으로 올려야 한다.[3] 아마도 이 부분때문에 못하듯 하다.[5] 다만 코러스를 이용하거나 키를 낮추거나 이부분도 샤우팅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6] 8월인건 확실하고 목포문화방송 설립 27주년 특집 방송이므로 라디오 개국일인 1968년 8월 17일을 기준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