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부/선수 경력/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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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CK 스토브리그/2022[편집]


스토브리그 기간 중 탑, 원딜, 감코진이 이탈하면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었는데, FA 상태였던 데프트에게 같이 하고싶다고 카톡을 보내 데프트의 다음 행선지를 담원으로 정하도록 만드는데 공헌했다.

2.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개막전인 DRX전에서 1세트 941일만에 LCK에서 엘리스를 픽해 전령 스틸과 놀라운 E 적중률로 갱킹을 여러 차례 성공시키면서 2023 시즌 LCK의 첫 POG로 선정되었다.

이후 4주차까지 작년 스프링까지는 아니지만 흔들리는 모습 없이 안정적인 폼을 선보이며 디플러스 기아의 초반 설계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작년 서머부터 이어지는 캐니언이 저점을 띄울 때는 초반부터 게임이 어그러지는 등 지난 시즌과 같이 캐니언 게이밍이라는 수식어가 디플러스 기아에게 붙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에는 캐니언 본인도 이러한 중압감이 독이 되었는지 서서히 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에 따라 팀 성적도 서부 끝자락인 5위까지 떨어지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라운드에서 압도적인 정글 차이를 냈던 윌러에게 2라운드에서는 완전히 뒤바뀐 샌드박스와 윌러에게 도리어 정글 차이를 크게 당하며 경기 내내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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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농심전에서 1,000킬을 달성했다.

결국 이전에 비해 확연히 나빠진 폼으로 강팀과의 연전에서 상대 정글러들에게 동선이나 설계가 다 읽히는 등 좋지 못한 폼을 보였고, 스킬샷도 빗나가는 횟수가 많고 의문이 드는 플레이가 자주 생기면서 불안감을 증폭시키더니, 결국 PO 1R 한화생명전에서도 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팀의 5위에 작지 않은 기여를 하는등 역체정 후보라고 꼽힌거에 비해서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1라운드의 선전과 마지막까지 2위 싸움을 해볼 여지를 마련해준 것이 인정되었는지 서드 팀에 선정이 되긴 했지만, KT의 정글러인 커즈가 들어가는게 더 맞지 않았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폼이 많이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과부하로 인한 침체기가 온 모습인데, 어떻게 극복해내는냐가 앞으로 남은 시즌의 주요 과제가 되었다.

3.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1~3주차에는 가끔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주로 스프링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팀의 성적 하락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주차 한화생명전에서는 13.12패치로 새롭게 떠오르는 픽인 아이번을 활용해 빠른 정글링, 날카로운 갱킹 등을 선보이면서 폼이 올라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나 했으나, 뒤이은 T1전에서는 아이번이 벤당하자 의아한 판단만 보여주면서 비슷하게 큰 부침을 겪던 오너 상대로 대놓고 판정패를 당하였다.

이후에는 무난하면서도 가끔씩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라운드에서 들어서는 리 신, 세주아니를 필두로 상위권 정글러의 면모를 보아고 있다.
2라운드 T1전, 리브 샌드박스전에서는 리 신과 세주아니로 맹활약을 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세주아니로 카정에 성공하거나 한타에서 강력한 모습울 보였고 팀이 넥서스를 깨기 위해 4번이나 시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노데스를 기록하며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축포로 3,000어시까지 달성하였다

그러나 2라운드 젠지전에서는 노틸러스를 픽했지만 피넛의 설계에 당해내지 못했고 교전에서도 계속 먼저 잘리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세트는 릴리아를 픽하여 정글 RPG로 성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한타에서 몇 번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제외하면 큰 활약은 하지 못하였다. 올해 들어서는 유독 젠지와의 경기만 하면 큰 실수를 하거나 피넛에게 동선 및 설계 부분이 밀리는 모습이다.

3위 결정전이었던 2라운드 한화생명전에서도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실 이 매치는 미드, 서폿의 폼이 워낙 좋지 않아 캐니언이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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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의 본 실력이 완전히 발휘된것은 아니었지만 본인의 캐리력은 여전했던 서머 활약으로 인해 올 프로 서드 팀 및 제카와 함께 POG 1,200점으로 공동 1위를 달성하여 서머 Player of the Split을 수상했다.

PO 1R T1전에서는 팀원들 중 제일 안좋은 폼을 보이면서 팀의 PO 1R 탈락을 이끌었다. 물론 팀 자체가 운영을 너무 못하긴 했지만 캐니언 개인 폼 자체도 심각한 수준이었기에 선발전까지 기존의 폼으로 올리는것이 급선무이다.

4.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편집]


  • vs DRX
DRX와의 1세트에서 렐 정글을 픽했다. 초반 전령 싸움에서 이니쉬가 적절하게 맞아 떨어져 상대의 탱커 알리스타와 마오카이를 짤라 초반부터 게임 승리의 토대를 닦아놨다. 이후 너무 게임이 디플러스 기아 쪽으로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이후 싸움에도 이니시와 CC기가 많은 렐의 스킬을 활용하여 본인은 노데스를 기록하며 킬 스코어 15:1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마찬가지로 렐을 픽했다. 6분 40초 경 바텀갱을 성공시켜면서 아펠리오스의 성장을 도모했고 이후에 용 싸움에서 제리와 레오나에게 궁을 적중시키고 녹턴에게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킬 스코어를 6:0으로 벌려놨다. 이후 중간에 아펠리오스와 함께 전사하며 게임이 비벼지는 듯 했으나 바론 한타에서 쇼메이커와 함께 뒷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다시 게임을 디플러스 기아 쪽으로 돌려놓고 그대로 승리를 거두며 상대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데 성공했다.

3세트에서는 자크를 픽했다. 미드와 바텀 갱으로 기분좋게 출발했으며 중간에 전령과 미드에서 끊기는 사고가 있었으나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는 듯 이후 여러번의 한타를 좋은 이니시를 통해 승리로 이끌며 선발전 최종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 vs HLE
1세트는 팀 전체적으로 밴픽에서부터 정글 5밴이라는 강수를 두면서 한화생명의 약점인 정글에 압박을 가했다. 캐니언은 렐을 픽하여 정글 렐의 강점인 Q를 이용해 무려 3연속 오브젝트 스틸에 성공하는 등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본인의 무리한 이니시와 팀의 실수가 함께 겹치면서 순식간에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서도 렐을 픽했는데 1세트에 비해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니시도 훨씬 날카롭게 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노데스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올해 한번도 픽하지 않았던 뽀삐를 픽했고, 뽀삐의 장점 중 하나인 궁은 다소 허무하게 날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짤라먹기를 해내거나 한타에서 W를 사용해 상대 돌진 조합을 막아내는 등 오랜만에 픽한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세트에서도 1, 2세트와 마찬가지로 렐을 픽했다. 4세트에서도 강타 싸움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상대 억제기 앞 마지막 교전에서 환상적인 이니시를 선보이면서 경기를 그대로 끝내버렸다.

선발전 최종전에서는 상대 정글의 실수도 있었지만 본인이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5년 연속 월즈 진출에 기여했다. 특히 DRX전에서부터 이번 시즌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탱 정글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월즈 때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편집]


그리고 본인과 계속해서 함께 팀의 정글 - 미드를 맡고있는 쇼메이커와 함께 5연속 월즈 진출에 성공하였다. 특히 이번 월즈는 한국에서 열리고 본인의 고향인 부산에서 8강과 4강이 열리는 만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G2전에서는 정글 렐을 잡았고 전체적으로 보면 무난했으나 하필 용 스택이 걸린 강타 싸움에서 지는 바람에 상대가 바다 용의 영혼을 완성하게 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다만 애초부터 한타 구도가 디플러스에게 너무나 불리했고, 그 불리한 와중에 틈을 만들어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며 불리한 와중에도 버틸 힘을 만들어줬기에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이 공존했던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KT전에서는 밴픽과 조합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자르반을 픽했으나 미드 라인전 구도에 영향력이 전무했고 미드 개입을 포기한 상황에서 탑, 바텀에도 영향력이 없었다. 그래도 오브젝트는 잘 얻어내며 오브젝트 컨트롤은 초반에 잘했지만 초반부터 굴렸어야할 스노우볼 조합으로 초반에 개입력이 부족했던 자르반 플레이는 커즈의 세주아니에게 점점 밀려나는 것 외에 선택지가 없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아지르-오리아나로 대치된 미드 구도에서 쇼메이커가 컨디션이 좋았고 오리아나는 자르반이 개입할 때마다 점멸 or 데스가 강제되는 상황이었는데 오히려 리헨즈의 알리스타가 개입하여 쇼메이커의 점멸만 빠지고 디플러스 기아 자체는 아무것도 얻은게 없는 양상이 지속된 것에는 정글이 크게 터지지 않았을 뿐 지속적으로 좋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확실히 선발전에 비해서 폼이 떨어져 있는 상황으로 이제 코인을 다 써버린 디플러스 기아에게 캐니언의 부활을 기다릴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대로 월즈에서 탈락하게 되면 디플러스 기아의 전원이 계약만료인만큼 스토브리그때 이적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캐쇼 듀오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3라운드 BDS전에서는 공격적인 정글 챔피언을 잡은 캐니언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었다. 1세트에서는 올해 아쉬운 모습이 어느정도 있었던 바이를 픽하여 적절한 궁극기 활용과 한타 개입 능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강력한 라인전에 도움을 주었고 2세트에서는 오랜만에 본인의 커리어 모스트픽인 리신을 픽하여 3분만에 상대 탑, 정글을 모조리 잡으며 게임을 터뜨렸고 이후에도 엄청난 압박과 스킬샷을 뽐내며 이번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1,2라운드에 비해 폼이 많이 올라왔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캐니언에게는 탱정글이 아닌 육식형 정글러나 딜을 집어넣을 수 있는 챔피언이 쥐어줘야 하는것이 증명되었다.

5라운드 kt전에서는 1, 2세트 모두 자르반을 픽하였으나 3,4라운드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쥐도 새도 없이 사라져버렸으며 별 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팀의 탈락을 막지 못하였다. 이번 월즈에서도 기대는 많이 받았지만 그 기대에 미칠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쇼메이커와 함께 통산 100번째 국제전 경기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또한 올해 스토브리그 결과에 따라서 이번 대회가 캐니언의 디플러스 기아에서의 마지막 대회가 될 가능성도 높았는데 10월 31일에 공개된 dGon Esports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월즈 중 가장 저조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쇼메이커와 떨어지거나 팀을 바꾸는 등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냐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최근 2년동안 딱히 이뤄낸게 없다고 생각해서 스스로에게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답하며 다가올 스토브리그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떠날 가능성을 베재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월즈 4강 1경기가 끝나고 애슐리 강 기자가 양대인 감독과 함께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양대인 감독이 있는 WBG로 이적하는게 아니냐는 루머도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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