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갈비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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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품 목록
4. 기타


1. 개요[편집]


조아라 데뷔를 시작으로 노벨피아에서 활동 중인 웹소설 작가.


2. 특징[편집]


이세계물, 헌터물 웹소설 작가로 비범한 수준을 넘어 광기가 넘치고 종잡기 어려운 강렬한 캐릭터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강렬한 어조의 비속어와 드립. 밑바닥을 기던 주인공이 모험을 통해 먼치킨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기본으로 삼는 작가.

조아라 노블레스에 처음 연재한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은 당시 먼치킨과 치트물에 익숙해져 있던 독자들이 '밑바닥 모험가'물에 흥미를 붙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1] 당시 점차 남성향, 여성향의 작가와 독자 대우 편차에 지쳐가던 남성향 독자들 중 적잖은 수가 잔류하게 되면서 조아라 노블레스, 즉 조아라 남성향의 마지막 전성기를 유지한 소설로 보기도 한다.

데뷔작인 이세계 검머외는 결말까지 아홉 명의 아내를 둔 남성향 하렘 소설이지만, 일부 맺어지지 못한 히로인들의 경우는 독자들 사이에서 아쉬워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진작에 타 플랫폼으로 이주한 조아라 노블레스 상위권 작가들에 비하면 조아라의 수익 창출 구조에 피해를 많이 본 케이스.

작가의 말에서도 작품의 분위기를 의식해서인지 감사합니다!!!!!! 식으로 요란스럽게 끝내는 편. 본인 이야기는 거의 털어놓지 않아서 알려진 정보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소위 떡신이 꽃이라는 성인소설 연재로 데뷔했으나 그런 분야보다는 캐릭터성, 개그신으로 검머외를 대작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가 주류.[2] 그래서인지 그 이후 연재가 시작된 두 작품 이세계 마왕 생존기구라 안치고 진짜 엑스트라는 전자는 H씬, 후자는 개그성 방면에서 특화되었다.


3. 작품 목록[편집]


  •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 (약칭 검머외)[노벨피아][3]

  • 이세계 마왕 생존기 (약칭 이마생)[노벨피아]

  • 구라 안치고 진짜 엑스트라 (약칭 구진엑)[노벨피아]


4. 기타[편집]



  • 작품 내에서 버줌, 칠드런 오브 보덤 등이 언급되고 이검머외 주인공 캇트가 데스 메탈 보컬이 꿈이었다고 드립치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메탈헤드인 것으로 보인다.

  • 작품 내에서 아돌프 히틀러공산주의와 관련된 비판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다만 구진엑에서 '공산주의의 목적은 수장의 권력뿐이다'라는 논조의 대사가 나오는 걸 보면 이오시프 스탈린 이후의 공산주의만 알지 그 전에 공산주의라는 메커니즘이 어떻게 등장했는지는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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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세계 검머외도 결말에 가까울수록 주인공은 신적인 존재로 성장하지만, 의외로 주인공이 나름 성공한 인물로 대우받는 데까지만 해도 300화 이상이 연재되었다.[2] 특히 천마 컨셉 개그는 매우 유명한데, 천마데스빔의 임팩트나, 마이클 잭슨천마로 비유하면서 월보문워크로 묘사하는 등의 개그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노벨피아] A B C 공모전[3] 19년에 조아라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나 21년부터는 노벨피아로 연재처가 변경되었다.[4] 애초에 스탈린의 공산주의는 거의 전체주의에 가까운 사상이다. 마르크스와 레닌에 의해 정립된 사회주의는 전체 인민이 스스로 국가를 통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봤으며, 따라서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주의 독재 국가와는 달리 오히려 직접 민주정치에 가까운 형태다. 다만, 모든 사회주의 이론에서 동의하듯 사회주의 국가는 존재 자체로 민주주의 국가의 위협이기에 민주 진영과의 충돌이 불가피하고, 고로 혁명으로써 전세계로 사회주의를 확장시키는 것이 사회주의 이론들의 지상 목적이었다. 여기서 스탈린은 일국사회주의론에 기반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제창했는데, 한마디로 한 국가 내에서 완전히 사회주의를 안착시키고 난 후 상시 총력전 태세에 돌입해 혁명을 이어나가기로 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관료 정치를 기반으로 해서 중앙 집권적인 통치 체제가 이뤄져야 언제든 혁명을 시작할 수 있어서 독재 정권을 펼친 것이다. 물론 여기서 스탈린은 결국 권력에 잡아먹혀 버렸지만. 김갈비뼈는 이런 보다 깊은 내용은 잘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김갈비뼈 입장에선 소설 연재하는 데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내용이고 가끔 이렇게 인터넷에서 뽐내는 거 말고는 현실에서 쓸 일도 들을 일도 없는 잡지식이라 굳이 이렇게까지 상세히 알아야 할 필요도 관심도 느끼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