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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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작물 크기, 모양, 자세, 위치 따위를 규제하는 공차로 현장에서 작업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 번에 알아보도록 도면 위에 쓰는 기호들을 일컫는다. 물건이라는 게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보니 제아무리 정확하게 가공해도 표면이 울퉁불퉁 하다거나 축이 약간 휘는 등의 오차가 반드시 생기게 마련이다. 그래서 이러한 미세한 오차들을 사전에 미리 얼마까지 허용할 것인지 미리 고려해서 정해두는 것이 기하공차다.
기하공차를 표시할 때는 그 오차가 어떤 면을 기준으로 이루어진 값인 지를 뚜렷하게 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 사용되는 것이 데이텀이며, 이 데이텀은 기준으로 하려는 면이나 그 연장성 위에 KS기준 직각이등변삼각형을 표시하고 그 면에 A,B,C,... 하는 식으로 이름을 붙인다. 특정 기하공차는 기준으로 하는 데이텀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둘 이상인 경우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를 살펴보면 좋다.
2. 종류[편집]
기하 공차는 도면상에서 아래와 같이 표를 가진 치수 형태로 표시한다.
왼쪽 칸에는 해당하는 공차의 기호를, 그 옆 칸에는 공차를, 데이텀이 필요한 경우에는 데이텀 이름을 적는다.
2.1. 모양 공차[편집]
- 진직도(straightness, ⏤)
파일:tolerance_straightness.png
도면의 축선과 직선, 혹은 평면의 단면 중 직선 부분이 얼마나 직선에 가까운 지를 나타내는 정도이다. 도면에 표현된 이상적인 직선과 평행하면서 t의 간격을 가진 두 직선(혹은 평면) 사이에 해당 선이 존재해야 한다. 작을수록 이상적인 직선에 가까워지며, 정밀도가 올라간다.
도면의 축선과 직선, 혹은 평면의 단면 중 직선 부분이 얼마나 직선에 가까운 지를 나타내는 정도이다. 도면에 표현된 이상적인 직선과 평행하면서 t의 간격을 가진 두 직선(혹은 평면) 사이에 해당 선이 존재해야 한다. 작을수록 이상적인 직선에 가까워지며, 정밀도가 올라간다.
- 평면도(flatness, ⏥)
평면이 얼마나 평평한지를 나타내는 정도로, 이상적인 t의 간격을 가진 두 평행한 평면 사이에 형상이 존재해야 한다.
- 진원도(roundness, ○)
형상이 원에 가까운 정도를 나타내며, 표면은 t만큼 떨어진 두 동심원 사이의 영역 내에 존재해야 한다.
- 원통도(cylinderity, ⌭)
진원도의 개념을 확장하면 원통이 된다, 원과 동일하게 원통면이 완벽한 원통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규정한다.
- 선 윤곽(profile, ⌒)
- 면 윤곽(profile surface, ⌓)
2.2. 흔들림 공차[편집]
- 온 흔들림
- 원주 흔들림
2.3. 자세 공차[편집]
- 평행도(parallelism, ∥)
- 직각도(perpendicularity, ⟂)
- 경사도(angularity, ∠)
2.4. 위치 공차[편집]
- 동축공차(concentricity, ◎)
동축도, 동심도라고도 불린다. 동축도는 하나의 데이텀 축선을 기준으로 다른 축선이 평행한 정도를 표현하며, 동심도는 데이텀 동심점을 기준으로 다른 축의 중심이 얼마나 벗어나 있는 지를 나타낸다. 표현은 명백히 다르나, 두 축 사이의 편심을 나타낸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 대칭공차(symmetry,⌯)
데이텀들이 대칭이 되기 위해서 선이나 면이 어디에 위치해야 하느냐를 나타낸다. 중심선이나 중심면의 위치를 정하기 위한 공차이다.
- 위치공차(⌖)
실제 위치가 이상적인 위치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표현하는 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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