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사/보존

덤프버전 :



전문화 아이콘
파일:evoker-preservation.jpg
영문명
Preservation
착용 가능 무기
지팡이, 도검, 단검, 둔기
착용 가능 방어구
사슬 이하
역할
치유
전투 자원
정수
1. 개요
2. 상세
2.1. 메커니즘
2.2. 장점
2.3. 단점
3. 역사
4. 기타



1. 개요[편집]


녹색용군단의 치유 마법과 육성 주문을 다루고 청동용군단의 권능으로 시간을 조작해 상처를 순식간에 아물게 할 수 있습니다.

Preservation. 기원사의 치유 전담 전문화.

2. 상세[편집]


일명 용힐. 다섯 용군단의 힘 중에서도 녹색용군단의 치유 마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아군의 상처를 치료하고, 청동용군단의 시간을 다루는 권능으로 죽은 아군을 부활시킬 수도 있는, 전형적이라면 전형적인 힐러 전문화이다. 정작 생명을 다루는 붉은용군단은 딜러 쪽으로 빠졌다[1]

2.1. 메커니즘[편집]


기원사의 핵심 자원은 정수이다. 기본적으로 소모 후 일정 시간에 걸쳐 자동으로 차오르는 자원이라는 점에서는 죽음의 기사의 룬과 비슷하나, 한 번에 여럿을 소모하면 소모했던만큼의 룬들이 동시에 차오르는 죽음의 기사와는 다르게 정수는 한 번에 몇 개의 정수를 소모하던 차오르는 정수는 오직 하나뿐이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보존 기원사는 이 정수를 메아리와 에메랄드 꽃 주문을 시전하는 데 사용한다. 단일 대상 치유주문인 메아리는 그 자체의 치유량은 많은 편이 아니지만 보존 기원사가 다음 시전하는 메아리가 아닌 치유 주문을 메아리의 대상자에게 복사하는[2] 독특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보존 기원사 운영의 핵심이 된다. 광역힐인 에메랄드 꽃의 경우 자원을 소모하는 주문이면서도 적지 않은 마나까지 소모하므로 연비가 그리 좋지 못하다. 더구나 주문 자체는 즉시 시전이나 실제 치유는 2초 후 꽃이 완전히 피어나야 들어가는 데다 치유 범위가 다소 어정쩡하여 아군이 걸어서 피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효율이 좋다 보기는 어려운 주문이지만, 일단은 광역힐인 만큼 꿈의 숨결이나 영혼 만개만으로 광역힐을 충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자주 쓰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정수의 부담을 덜어주는 패시브가 황폐 기원사도 가지고 있는 '정수 폭발'이다. 살아있는 불꽃은 딜러의 필러이면서 아군 대상시 기본 치유스킬이기도 한데, 어떤 식으로든 적중시 일정 확률로 발동하여 다음 정수 소모 스킬의 정수와 마나의 소모를 제거해 준다. 따라서 살아있는 불꽃은 딜지원에 쓰던 가벼운 힐에 쓰던 여유가 될때마다 계속 눌러주어야 한다.

청동용군단의 시간을 다루는 능력에서 테마를 따온 되감기와 시간 변칙 주문 또한 특기할 만하다. 되감기는 그 자체로는 비교적 심심한 단일대상 도트힐이나, 메아리를 통해 동시에 여러 아군에게 되감기를 걸어 광역힐을 보강하거나 단일 대상에게 두 개의 되감기를 유지해 단일대상 힐을 극대화하는 등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고 관련 특성들의 효율도 좋아 주력 치유 수단으로서 손색이 없다. 시간 변칙은 냉법의 얼어붙은 구슬처럼 전방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구체를 설치하여 이 구체 주변의 아군에게 보호막을 걸어주는 주문이다. 마나 소모량이 끔찍하게 많아 함부로 지르기는 어려우나, 일단 치유가 아니라 보호막이라는 점에서부터 힐파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들어가는데다가 보호막이 걸린 대상자에게 약화된 메아리를 자동으로 뿌리는 특성이 있어 힐업에도 유용하다. 이외에도 공생기인 되돌리기, 외생기인 시간 팽창 등도 모두 청동색 스킬이다.

주문을 단계별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꿈의 숨결, 영혼 만개 또한 효율이 뛰어난 주문이다. 꿈의 숨결은 불의 숨결과 마찬가지로 총 치유량은 정해져 있고 충전량에 따라서 직접힐과 도트힐의 비율만 변화하므로 굳이 최대충전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고 도트힐이 얼마나 유효하게 들어갈지를 가늠하여 적당히 조절해 사용하도록 하고, 영혼 만개 또한 마찬가지로 체력이 소모된 아군 수[3]만큼만 충전해주면 된다.

특화 생명술사는 대상의 체력 비율이 보존 기원사의 체력 비율보다 낮을 경우 치유량이 대폭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는 항시 최대 효율을 발휘한다.

녹색 계열 주문들은 신사나 복술의 주문들처럼 직관적인 힐업에 특화되어 있지만, 청동 계열 주문들은 플레이어가 사전에 앞으로의 피해를 예측하고 있어야만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긴 쿨타임과 제한적인 정수 자원으로 인해 실질적인 운영방식은 수사나 회드와 같은 설계형 힐러에 더 가깝다. 그나마 설계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회드나 수사와는 다르게, 보존 기원사는 설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도 녹색 계열 주문들로 이를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사거리에만 적응할 수 있다면 난이도 자체는 그 둘보다는 쉬운 편이다.

청동색 주문들이 비전 계열이고, 보존 기원사 유일의 시전 시간이 있는 푸른색 주문인 파열은 비전냉기 계열이다. 보존사에게는 비전냉기 계열만 있지 순수 냉기 계열은 없으므로 파열이 차단당하면 푸른색뿐 아니라 청동색 주문도 전부 막히게 된다. 안 그래도 채널링이라는 불리한 시전 형식을 가진 파열인데, 차단당하면 청동색 치유기와 공생기가 모두 막혀린다는 의미이다. 차단기를 지닌 네임드에서 딜 지원이 필요하면 얌전히 불의 숨결이나 살아있는 불꽃을 쓰는 쪽이 안전하다.


2.2. 장점[편집]


  • 시간 팽창, 되돌리기
외생기인 시간 팽창은 대상에게 지속시간 동안 양조 수도사와 동일한 시간차를 부여한다. 양조 수도사가 시간차 하나만으로도 레이드에서의 대우가 엄청나게 좋은 탱커임을 생각하면 일시적으로나마 누구에게든 시간차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감이 올 것이다. 더구나 이런 주문이 쿨타임도 고작 1분에 불과하여 가볍게 지르기에도 좋다. 공생기인 되돌리기 또한 최근 5초간 아군이 받은 피해량의 50%만큼을 치유하여 적이 가하는 피해가 위협적이면 위협적일수록 거꾸로 효율이 높아지는 주문으로, 실질적으로는 사후에 지르는 50% 뎀감기나 마찬가지에 즉시시전이라 별다른 리스크도 없으므로 힐업 공생기로서는 이 이상 좋게 나올 수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 강력한 광역힐 쿨기들
꿈의 숨결과 영혼 만개는 대단한 고성능을 자랑하는 광역힐 주문들로, 저 두 주문만 시기적절하게 활용해도 5인 던전 수준에서는 아군의 피가 널뛰는 상황을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다. 30초짜리 쿨기가 치유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강력함을 짐작할 만하다. 공격대 단위에서는 대상 제한 없이 경로상의 모든 아군에게 도트힐을 거는 꿈의 비행이 거의 준 공생기라 할만한 치유량을 보여주므로 해당 쿨기들이 있기만 하다면 어지간해서는 힐업의 부족으로 고생하지 않는다.

  • 높은 딜
힐러중 가히 최고수준이라 할만한 딜링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화력의 대부분이 불의 숨결에 몰려있어서 쿨마다 불의 숨결만 제대로 맞춰도 상당한 딜이 나온다. 불의 숨결 피해의 일부만큼 주변 아군을 치유하는 특성까지 있어 딜에 큰 욕심 없이 힐 위주로의 플레이를 한다 치더라도 어느 정도의 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 다채로운 유틸기
기원사는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 가지는 유틸리티 기술이 아주 많다. 남들은 달랑 하나, 혹은 가질까 말까 하고 심하면 그 하나마저 없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 광역 CC 기술들을 혼자서 네 개나 가지고 있는 데다가[4], 방어적으로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 수단들[5] 또한 다수 겸비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블러드와 이동기 쿨감 시너지(청동용군단의 축복)까지 갖추고 있어 유틸성 하나만큼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뛰어난 성능의 이동기
진행 방향으로 크게 도약하고 이후의 지속시간 동안 상당량의 이동속도 버프에 더불어 이동시전까지 가능토록 하는 부양은 캐스터의 이동기로서는 그야말로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밖에도 악마 사냥꾼과 같은 활공 능력이나 아군을 향해 도약하는 신록의 품, 아군과 함께 지정 위치로 이동하는 구출처럼 뛰어난 성능의 이동 관련 능력들을 갖추고 있다.

2.3. 단점[편집]


  • 짧은 사거리
주력 기술들의 사거리가 30미터에 불과하여 사방팔방에 산개된 파티원을 치유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레이드에서라면 자기 범위가 닿는 근거리 딜러들 위주로만 힐을 보고 사거리가 닿지 않는 대상은 다른 힐러가 치유하는 식의 역할 분담이 가능하므로 어느 정도는 감수할만하지만, 보존 기원사 혼자서 파티원 전체를 책임져야 하는 5인 던젼의 경우 사거리 밖의 아군을 상대로 정말이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6] 이 때문에 다른 힐러보다도 기원사는 자신의 위치에 더 신경을 써야 적시에 원하는 힐을 할 수 있다. 기원사가 아무리 황금같은 포지셔닝을 한다 해도 아군이 협조해 주지 않아서 혼자 따로 최대 사거리에 떨어져서 딜하는 냥꾼원딜이 있거나 하면 살릴 수 없으므로 아군의 이해도까지 필요하다.

  • 까다로운 마나 관리
보존 기원사의 마나 관리 수단은 3분 쿨의 에메랄드 교감과 파열 시전시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마력의 순환 특성 둘 뿐인데, 에메랄드 교감의 경우 채워주는 마나량은 고작 10%에 불과하며 그 자체로 강력한 힐쿨기이기도 하므로 마나만 채우겠다고 막 지를 수 없고, 마력의 순환 특성 또한 정수를 힐 주문이 아닌 파열에 소모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무작정 믿고 의존할 수 있는 특성이 아니다. 그나마 메아리 위주의 힐을 할 경우에는 마나 소모 자체가 많지 않으므로 버틸 만하지만, 에메랄드 꽃이나 시간 변칙은 마나 소모량이 극심하여 해당 주문들까지 활용해야하는 상황에서는 마나의 관리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 취약한 단일대상 힐
한 명만 집중적으로 피가 까이는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분명 시간차도 줄 수 있고 각종 힐 스킬들이 단일에 못 쓰는건 아니지만 정수를 사용하거나 긴 쿨타임을 가지는 기술이 많아 잘못 판단하면 미래를 파는 일이 될 수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다른 힐러들은 순간 치유치유의 파도처럼 마나 효율이 떨어지는 대신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빠르게 시전할 수 있는 치유주문들로 어느정도의 마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일단 급한 불은 끌 수 있지만, 기원사의 단일대상 힐은 마나 효율은 좋으나 캐스팅이 느린 살아있는 불꽃 하나뿐이기에 그런 식으로 상황을 수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그런 상황에서 질러봄직한 주문인 신록의 품은 분명 큰 치유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상의 주위에는 높은 확률로 그 피해를 가하는 위험 요소가 있기 마련이므로 대상을 향해 이동하는 신록의 품은 자칫 잘못 쓸 경우 기원사 본체를 그 위험 요소로 던져버리는 꼴이 되어 상황을 진정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 사용자의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을 요구한다. 신록의 품을 안전하게 쓰기에는 밑작업이 필요하므로[7]급한불 끄기에는 사용하기 힘들고 이동기를 겸하기에 쿨이 꽤 긴 편인 것도 문제.

  • 정수 제한과 긴 쿨타임
기원사의 힐은 상당한 효율을 보여주며 강력하지만 그에 걸맞게 쿨타임 또한 긴 편이다. 가장 주력이 되는 양대 치유기인 꿈의 숨결과 영혼 만개는 특성을 전부 투자했을 경우 각각 30초와 20초라는, 주력기치고는 약간 긴 쿨타임을 갖고 있다. 이 공백기를 보충할 때 써야만 하는 자원인 정수 또한 차오를 때까지 제법 시간이 걸리기에 대책없이 힐을 마구 퍼주다가 정수도 쿨기도 없는 상황에 처하면 살아있는 불꽃과 되감기 이외의 카드를 전부 잃은 처지가 될 수 있어, 위험한 순간에 전체를 살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3. 역사[편집]



3.1. 용군단[편집]



3.1.1. PVE[편집]


명실상부의 사기 힐러이다. 용군단 1시즌에서 현신의 금고를 퍼스트킬 한 Echo의 경우에도 2용힐을 데려갈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8] 다른 공대도 용힐은 무조건 1-2명 고정일 정도로 광역 힐 성능이 뛰어나다.

또한 쐐기에서도 파티원이 좁은 지역에 모이기 쉬운 5인 던전 특성상 힐성능은 발군이다. 마침 시즌1 쐐깃돌은 주기적으로 모여줘야하는 천둥 효과때문에 일부러라도 모이는편.

사실, 보존 기원사의 이러한 사기성은 용군단 베타 테스트 당시에서부터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것이다. 블리자드는 베타 테스트 당시 힐러임에도 25m에 불과한 사거리를 가지고 있어 발생하던 문제들을 중거리 컨셉을 유지한다는 명목하에 힐량을 상향 조정하는 것으로 퉁치려 했고, 이러한 힐량의 상향을 아무리 누적시켜도 베타 테스트 내내 문제의 해결이 불가능하자[9] 막판에 사거리까지 30m로 늘려버리고야 말았다. 결국 상향은 상향대로 몰아받았으면서 사거리로 인한 한계까지 일부분 극복하여 지금의 사기성 짙은 보존 기원사가 완성된 것이다. 사실상 중거리 직업이라는 게 얼마나 와우라는 게임에 부적합한지를 황폐 기원사와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매우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사기성이 문제가 되어 10.0.5 패치에 레이드에서 보존 기원사의 가장 핵심이 되는 주문인 시간 변칙에 더 이상 구체가 아군 근처에서 느려지지 않으며 직접 구체에 닿은 대상에게만 보호막이 들어가고 쿨타임 또한 2배 이상 증가하는, 사실상 너프 목적의 재설계가 예고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본서버 패치 후 유저들의 체감으로는 너프라 보기 어렵다는 평이 많다. 시간 변칙의 쿨타임이 대폭 증가하여 시간 변칙으로 메아리를 퍼트리는 능력은 확실하게 약화되었으나, 기존에는 최대 6명까지에게만 보호막을 걸 수 있던 시간 변칙이 패치 후에는 5명 이후 점감이 생길 뿐 구체에 닿는 모든 아군에게 보호막을 걸도록 바뀌어 메아리와 연동되지 않는 주문 자체의 성능을 따지면 오히려 기존보다 훨씬 좋아졌기 때문. 따라서 10.0.5 패치 후에도 여전히 1티어 힐러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결국 10.0.7패치에서 너프되었다. 시간 변칙의 보호막 흡수량이 대폭 칼질당했으며 메아리를 퍼트릴 수 있는 대상 수도 감소하였고, 생명 결속 특성과 연계하여 제 2의 공생기처럼 활용할 수 있던 에메랄드 교감이 시간 변칙으로 퍼트려진 메아리와는 제대로 상호작용되지 않도록 메커니즘이 변경되면서 확실하게 힐량에 타격을 입었다. -그런데 그렇게 너프를 먹고서도 중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3.1.2. PVP[편집]



4. 기타[편집]


잘쓰면 용폼으로 변신하지 않고도 던전을 돌 수 있다. 물론 크게 위험한 상황이 되면 용으로 변신하지만 살아있는 불꽃, 청동용, 영혼 만개 스킬은 사용하더라도 용으로 변신하지 않는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5 17:42:06에 나무위키 기원사/보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정확히 말하자면, 붉은용군단 관련 능력은 딜링과 힐링을 동시에 수행한다. 드랙티르 기본 스킬인 살아있는 불꽃은 시전자인 자신이나 아군에게 사용 시 치유 기술이 되며, 불의 숨결은 특성을 통해 적에게 입힌 피해만큼 아군을 치유할 수 있다.[2] 치유량을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치유 주문 그 자체를 복사한다. 따라서 꿈의 숨결이나 되감기 같은 지속 치유 주문을 메아리로 복사할 경우 통상적으로는 한 명에게 하나만 걸 수 있는 도트힐을 동시에 둘 걸 수 있다.[3] 설명에는 정해진 치유량을 대상만큼 나누어 치유한다고 되어있으나, 실제 게임에서는 그러한 효과 없이 추가 대상 각각에게 표시된 치유량 전체의 치유가 들어간다.[4] 광역 에어본(꼬리 휘둘러치기), 광역 넉백(폭풍 날개), 광역 속박(산사태), 광역 스턴(깊은 숨결-하늘의 공포 특성)[5] 독 해제(말소), 출혈/저주/질병/독 해제(소작의 불길), 힐러 마나 회복(마법의 원천), 아군 위치이동(구출), 아군 광역피해 감소+이동속도 증가(미풍), 광역 격노해제(탄압의 포효-위압 특성) 등[6] 참고로 원거리 딜러인 황폐 전문화의 사거리는 25미터로, 보존 전문화만도 못하다.(...)[7] 대상에게 메아리를 걸고 자신에게 신록의 품을 쓰는 방식으로 이동하지 않고 힐을 넣울 수 있는 방법은 있다.[8] 에코는 라자게스 트라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힐러를 한명 더 늘리면서 3용힐까지 기용했다.[9] 이는 사거리가 플레이에 있어서의 편의성에는 심대한 영향을 미칠지언정 딜량 자체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는 딜러와는 다르게 힐러에게 있어서는 범위 안에 한번에 치유할 수 있는 아군이 얼마나 있느냐를 결정해 종합적인 힐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당장 25미터 시절 보존 기원사가 커버할 수 있는 공대원 산개 영역은 40미터 힐러의 고작 39%밖에 되지 않았다. 힐 사거리는 길이가 아니라 면적의 문제임을 블리자드가 간과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