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경팔맥

15번 계문(械門)과 16번 풍부(風府)혈은 경추1~3번 부위에 위치한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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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팔맥(奇經八脈)

십이경맥(十二經脈)과는 별도로 고유한 경혈(經穴)을 가지고 있는 독맥(督脈)과 임맥(任脈)을 비롯하여 고유한 경혈이 없는 충맥(衝脈), 대맥(帶脈), 양교맥(陽蹻脈), 음교맥(陰蹻脈), 양유맥(陽維脈),음유맥(陰維脈) 등 8개의 맥을 말한다.

기경팔맥(奇經八脈)은 인체 경맥의 십이경맥과 함께 주요한 경락이다. 이는 오장육부 및 심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여덟가지 종류의 경맥을 말한다. 또한 신체의 앞쪽에 위치하며 배아래쪽에서 얼굴까지의 정중앙에 뻗어있는 임맥과 신체의 뒷면 정중앙에 뻗어 위치하는 독맥은 기경팔맥중 유일하게 십이경맥이 그러하듯이 자신의 경혈들을 연결선상에서 가지고있다. 그러나 나머지 기경육맥인 대맥, 충맥, 음교맥, 양교맥, 음유맥, 양유맥은 자기자신만의 경혈은 없으며 십이경맥 중에서 특정한 연결점[1]들이 모인 연결선상의 임의의 경맥 또는 이의 흐름을 말한다.

2. 양유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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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맥(陽維脈)은 양교혈이 너풀거리는 것으로 수족태양과 함께 금문혈에서 일어난다. 교맥이 견시혈(견출혈-수양명대장경)[2]에서 수족소양의 천점혈과 함께 만난다. 견정이 족소양과 함께 만난다. 양백혈이 올라가 본신혈을 지나 풍지혈에 내려온다. 독맥과 함께 게문에서 만난다. 이것이 양유의 맥이 모든 양이 사귀어 만나는 바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입문)[3]

3. 음유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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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맥(陰維脈)은 축빈혈이 족태음의 부사혈 및 족궐음의 기문혈에서 함께 만난다. 또한 임맥과 함께 염천혈과 천돌혈에서 만난다. 이것이 음유맥이 모든 음이 서로 사귀어 만나는 것에서 일어난다는것이다.(입문)[4]

4. 양교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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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교맥(陽垍脈)은 몸 바깥쪽 신맥혈을 타고 위로 올라가 풍지혈에 든다. 양교의 병은 양이 급하여 광분한다. (입문)[5]

5. 음교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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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교맥(陰垍脈)은 역시 조해혈을 지나 상행하여 몸안쪽을 순행 인후에 이르러 충맥과 사귀어 관통한다. 음교의 병은 음이 급하여 발이 뻣뻣하다. (입문)[6]

6. 충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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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맥(衝脈) 은 몸의 전신에서 임맥의 주위 양측을 감싸고 2줄기로 방광을 지나 가슴으로 올라가 흩어진다. 동원에서 말하기를 회음혈에서 일어나 기를 근본으로 해서 족양명위경을 타고 흉중으로 올라가 흩어진다.(강목)[7]

7. 독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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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맥(督脈-Governing Vessel)에는 해부학적으로 척추 및 두개골과 밀접하게 관계있는 부위에 자리하는 경혈들이 위치하고 있다.

독맥은 몸 뒤에서 시작하고 끝난다. 회음(會陰)에서 나고 장강(長强)에 근원을 두며, 척추뼈 속을 타고 올라가 태양(太陽)의 맥에 점부(点附)한다. 독(督)이라 함은 여러 경맥을 통솔한다는 뜻이다.

동맥이 병들면 척추뼈가 뻣뻣해져 반대로 접힌다.[8]

8. 임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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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怴 任怴始終行身之前東垣云任怴起於會陰根於曲骨入前陰中出腹裏過臍上行附足厥陰之經謂之任者女子得之以姙養也《綱目》
○任怴爲病其內苦結男子爲七疝女子爲禮聚《綱目》
○ 衝怴任怴皆於胞中上循腹裏爲經絡之海其浮而外者循腹右上行會於咽喉別而絡脣口《綱目》[9]

9. 대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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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맥(帶脈)은 겨드랑이 끝에서 일어나 몸을 일주하여 돈다(난경). (내경에서 언급하기를) 대맥은 갈빗대 끝 아래에서 회전하여 일주한다. 이로써 모든 경혈들을 묶어맨다. (족궐음간경의)장문혈 및 겨드랑이 밑에서 접하는 요골의 사이이다.(입문)[10]

10.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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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물에서 여러모로 언급된다. 더 나아가서 정열맨 시리즈 스토리의 프리퀄인 낚시신공에서는 돈 받고 기경팔맥을 뚫어주기까지 한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