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대만의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에 대한 내용은 GIGABYTE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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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이트(byte)의 (2¹⁰)킬로바이트×(2¹⁰)메가바이트×(2¹⁰)을 뜻하는 디지털 정보의 용량 단위. 바로 전 단위인 메가바이트로 환산하면 1,024 메가바이트다.

2. 정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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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의 정의로 두 가지 뜻이 상황에 따라 사용된다.

• 1,000,000,000(10억)바이트[1]
  1 GB의 크기로, 1 GiB의 약 93.13% 크기다.
  : 컴퓨터 통신 분야, 또는 저장 장치(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또는 USB 메모리) 제작업체에서 이 정의를 사용한다.
• 1,073,741,824(10억 7374만 1824)바이트[2]
  1 GiB의 크기로, 1 GB의 약 107.37% 크기다.
  : 컴퓨터 메모리 또는 파일 크기 등을 나타낼 때 이 정의를 사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등의 운영체제에서 하드 디스크의 용량을 표시할 때에도 이 정의를 사용한다. 1999년부터 IEC에서는 이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기비바이트(GiB)의 사용을 권장하였다.

3.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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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메가바이트(IEEE1541-2002의 국제표준)가 1기가바이트와 같으며 일반적인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용량 단위로 표기된다. byte에 10억(10⁹)을 뜻하는 기가를 붙여 만든 용어인데 2³⁰ 바이트에 왜 10억을 뜻하는 접두사 "기가"가 붙었는지 궁금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상용 하드디스크의 용량 계산은 실제와 차이가 있는데, 자세한 건 기억장치/표기 용량과 실제를 참조.

줄임 기호로는 GB라고 쓰는데 뒤의 B를 소문자 b로 쓰면 기가비트(Gb)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3] 참고로 100기가 혹은 100GB로 쓰면 될 것을 100G로 표기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대부분 뜻은 통하므로 큰 문제는 아니지만 GB인지 Gb인지 구분이 불가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G는 중력가속도의 단위이기도 하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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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상단에 있는 자그마한 SD카드가 현재의 1 GB다. 위의 하드디스크는 IBM의 3380모델로, 용량은 1GB가 아니라 2.52GB이다. 당시 8만 1,000달러에서 14만 2,200달러에 판매되었다. 2018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18만 달러에서 32만 달러 수준이며 2018년 말 시점으로 8GB SD카드가 최저 2천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 저 하드디스크를 구입할 돈으로 약 700 TB~1.3 PB(페타바이트) 분량의 SD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나무위키에 존재하는 모든 텍스트의 용량은 약 12GB 정도로 추정된다. 리다이렉트 제외 문서수 추정치 68만개 × 문서당 공백 등 포함 평균 글자수 약 1만 자=총 글자수 약 68억 자로, 한글 등은 2~3바이트이지만 로마자나 공백 문장부호 등은 1바이트이므로 총 용량을 12GB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물론 한 문서당 적게는 수십 번에서 많게는 수천 번을 편집했으며, 드물게 1만 번[4] 이상을 편집한 문서들까지 이를 모두 저장해야 하니 무압축으로 저장한다면 실제 용량은 텍스트로만 쳐도 테라바이트 단위까지 올라갈 것이다. 다만 무손실 압축을 잘 이용한다면 그 정도는 아닐 수 있다. 압축 원리상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 데이터는 압축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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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 2의 거듭제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