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덕터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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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적노동과 근덕면을 잇는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상의 터널. 속초, 삼척 방향 각 2차로 쌍굴 터널이며, 2016년 9월 9일 금요일 근덕IC ~ 동해IC 구간과 함께 개통되었다. 삼척IC와 근덕IC 사이에 있다.

이름은 삼척시 근덕면에서 왔다. 적노동은 적노터널이라는 터널 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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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구 동해고속도로(동해-강릉)는 아예 들어오지 않았고, 신 동해고속도로만 들어오는 곳이다. 그러다보니 최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었고, 근덕터널같은 장대터널이 등장한 것이다. 근덕터널은 동해고속도로 삼척-속초 구간(강원특별자치도 구간) 중에서 가장 긴 터널[1]이며, 2번째로 긴 터널이 강릉5터널이다. 근덕터널과 강릉5터널을 제외하면 터널 길이가 2,000m를 넘는 터널은 동해고속도로 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근덕터널을 뚫은 이유는 안정산(해발 336.4m)을 관통하기 위해서지만... 위성사진으로 안정산을 보면 이미 초대형 채석장으로 인해 산 자체가 민둥산으로 발라당 까진 것을 알 수 있으며, 채석장으로 인해 서류상 스펙인 해발 336m보다 많이 낮아진 것을 알 수 있다. 근덕터널의 중앙부가 이 채석장 밑을 관통한다. 사실 이 근덕터널은 2,000m 넘는 장대터널로 지을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채석장으로 인해 발라당 까진 산을 삼척 방문객들한테 보여주는 것이 싫어서 채석장 밑을 관통하는 장대터널을 뚫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