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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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30일에 개봉한 멜로 영화. 이병헌과 수애의 절정의 멜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작가 김은희의 입봉작이기도 하다.
1969년 여름의 대한민국이 배경이다. 대학가의 여름방학 시즌으로,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했다는 것이 7월 21일 오전 11시인 이상, 윤석영과 서정인이 물레방아 앞에서 데이트한 날짜는 이날 저녁이니, 이 영화는 이 날을 전후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시국에는 작품에서 표현되는 것처럼 정치계나 대학가에서는 3선 개헌에 대한 이슈가 화제가 되고 있었고, 6월 경부터 삼선개헌 반대 투쟁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도서관과 관련, 서정인의 나이가 정확히 나오지는 않으나, 5살 때 도서관이 만들어졌다는 것으로 보아, 서정인이 만약 윤석영과 동갑이라고 가정한다면 1955년이 된다. 서정인 아버지의 월북 시기는 최소 그 이후일 것이므로 서정인의 아버지는 전쟁 후에 월북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물론 서정인이 윤석영에 비해 의외로 연상이며 전쟁 전이나 전쟁 중에 월북했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여담으로 서울역에서 윤석영과 서정인이 헤어지는 장면에서 영화 '공처가', '왕자 미륵', '유정무정', '춘향전'의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공처가'는 1958년 영화, '왕자 미륵'과 '유정무정'은 1959년 영화, '춘향전'은 1961년 영화이다. 재개봉했거나, 포스터가 붙어있는지 오래되었는데도 서울역에서 정리하지 않아서 그렇게 되었다라면 고증 오류이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아주 흔한 케이스는 아닌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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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2006년 11월 30일에 개봉한 멜로 영화. 이병헌과 수애의 절정의 멜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작가 김은희의 입봉작이기도 하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내 가장 행복했던 순간
고마워요,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줘서...
당신을 떠올리면...내 마음은 언제나 여름입니다
일생동안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모두가 동경하는 윤석영 교수의 첫사랑 서정인을 찾아 나선 TV교양프로그램의 덜렁이 작가 수진. 낭만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는 앙숙 김PD와 취재길에 나선다. 윤석영 교수가 대학시절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내려왔다는 시골마을 수내리. 그들은 정인의 행방을 찾지만 그 이름을 듣는 사람들의 얼굴이 예사롭지 않다. 취재가 깊어지면서 그들은 서정인의 절친한 사이였던 엘레나와 당시 윤교수와 함께 농활을 내려왔던 남균수 교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상상조차 하지 못한 아련한 사랑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일생동안 한 여자와 이별했습니다
1969년 여름, 서울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내려 온 대학생들.
풋풋하고 싱그러운 그 젊음 속에 가장 빛나는 얼굴 '석영'이 있다.
아버지를 피해 마지못해 도망치듯 내려온 농활이라 그는 번번이 농땡이고 매사 시큰둥이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첫 눈에 사로잡은 그녀 정인.
가족도 없이 외롭게 살아가지만, 씩씩하고 순수한 시골 도서관 사서 정인에게 석영은 점점 끌리게 되고, 정인 역시 그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두 사람이 마음이 깊어갈수록, 계절은 흘러가고 농활의 끝은 다가오는데...
하지만 그들의 이별은 전혀 예상 못한 곳에서 오고 있었다.
4. 포스터[편집]
5. 등장인물[편집]
1950년 3월 7일생.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거주중이고, 상명대(祥明大) 1학년이다. 1969년에 발행된 것이나 대한민국 학제로 볼 때, 1학년이 거의 확실. 여담으로 여기에 나오는 주소는 현실에 없는 주소이고, 상명대의 한문은 저 한문이 맞으나, 이 당시는 상명대학교가 아니라 상명여대였다. 남녀공학이 된 것은 1996년. 소년 같은 장난기와 성숙한 남자의 그윽함을 한 얼굴에 지닌 남자. 찰나의 옅은 미소와 낮고 깊은 목소리로 내뱉는 다정한 말 한마디만으로도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남자. 삶이 시시해보이고 사랑은 우습던 그가 그녀의 눈동자에 고인 눈물만으로 일생의 그리움을 앓는다.
한 폭의 동양화처럼 단아한 외모와 동화처럼 순수한 내면을 가진 여자. 시대의 상처 속에 가족 모두를 잃었지만 씩씩한 마음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시골 마을 수내리의 도서관 사서. 시골 마을의 한적함처럼 고요하던 그녀의 마음 속에 예기치 않던 소나기처럼 한 남자가 찾아들고 그의 눈빛에 담긴 진심에 자신의 남은 전부를 건다.
- 남균수 역 - 오달수
교수같지만 69학번으로 석영의 대학 동기.
- 이수진 역 - 이세은
- 김만덕 역 - 정석용
정인이 사는 동네 이장.
- 엘레나 역 - 이혜은
- 윤석영 父 역 - 나기수
- 석영 역 - 최덕문 (우정출연)
- 형사 역 - 김중기 (우정출연)
- 조경철 (우정출연)
- 김 PD - 유해진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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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고편[편집]
7. 명장면[편집]
8. 평가[편집]
9. 무대 탐방[편집]
- 수내리나 수내리역은 가상의 마을, 가상의 역이다. 수내리역은 경북 예천군 보문면에 있는 경북선인 보문역에서 촬영되었고, 이 촬영 이후에 철거되었다. 원래는 촬영 당시부터 이미 폐역 상태였고 역사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작품의 주무대가 된 수내리는 경북 예천군 용문면 선2리에서 촬영되었고, 주무대가 된 도서관과 농활을 위해 학생들이 머무르는 주무대인 학교 건물은 선동분교이다. 이미 이곳은 주요 무대탐방지가 되어있는지 칠판에 이병헌 등의 낙서가 씌여있고, 현지인들은 이 낙서들을 지우지 않고 있다.
- 닐 암스트롱이 달에 오른 날, 윤석영이 기분이 상해있던 서정인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암스트롱의 걸음걸이를 흉내내어 웃음을 유도한 물레방아는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에 있는 연정고택에 있다.
- 학생증에 의하면 서울에 있는 상명대로 나온다. 하지만 상명대가 남녀공학이 된 것은 1996년이다. 실제 대학교 장면은 계명대학교에서 촬영했다.
10. 설정[편집]
1969년 여름의 대한민국이 배경이다. 대학가의 여름방학 시즌으로,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했다는 것이 7월 21일 오전 11시인 이상, 윤석영과 서정인이 물레방아 앞에서 데이트한 날짜는 이날 저녁이니, 이 영화는 이 날을 전후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시국에는 작품에서 표현되는 것처럼 정치계나 대학가에서는 3선 개헌에 대한 이슈가 화제가 되고 있었고, 6월 경부터 삼선개헌 반대 투쟁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도서관과 관련, 서정인의 나이가 정확히 나오지는 않으나, 5살 때 도서관이 만들어졌다는 것으로 보아, 서정인이 만약 윤석영과 동갑이라고 가정한다면 1955년이 된다. 서정인 아버지의 월북 시기는 최소 그 이후일 것이므로 서정인의 아버지는 전쟁 후에 월북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물론 서정인이 윤석영에 비해 의외로 연상이며 전쟁 전이나 전쟁 중에 월북했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여담으로 서울역에서 윤석영과 서정인이 헤어지는 장면에서 영화 '공처가', '왕자 미륵', '유정무정', '춘향전'의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공처가'는 1958년 영화, '왕자 미륵'과 '유정무정'은 1959년 영화, '춘향전'은 1961년 영화이다. 재개봉했거나, 포스터가 붙어있는지 오래되었는데도 서울역에서 정리하지 않아서 그렇게 되었다라면 고증 오류이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아주 흔한 케이스는 아닌 셈.
11. OST[편집]
- 윤석영과 서정인이 읍내의 전파사 전축에서 흘러나오는 한 팝송을 듣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작품의 스토리를 은유하는 가사이기도 하고 이 작품의 엔딩곡이기도 한 이 팝송은 로이 클락의 'Yesterday, When I Was Young'으로, 1964년에 로이 클락이 첫 음반에서 발표한 노래이다.
- 서정인이 윤석영의 학생증을 찾아주러 갔다가 농활 온 대학생들 앞에서 노래하게 되었을 때 부른 노래는 강홍식이 1934년에 부른 가요 '개나리고개'이다. 유도순이 작사했고 김준영이 작곡하였다.
12. 제작 관련 Q&A[편집]
1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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