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나이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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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로워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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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나이트 (2021)
The Green Knight

파일:그린 나이트(영화) 한글 포스터.jpg


북미 포스터 ▼
파일:그린 나이트(영화) 포스터.jpg

장르
드라마, 판타지, 호러, 모험
각본 | 감독
데이빗 로워리
원작
중세 전설 《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
제작
토비 할브룩스
제임스 M.존스턴
데이빗 로워리
팀 헤딩턴
테레사 스틸 페이지
애런 길버트
음악
대니얼 하트[1]
촬영
앤드류 드로즈 팰러모[2]
편집
데이빗 로워리
미술
크리스틴 맥도나
의상
시아라 맥아들
출연
데브 파텔, 알리시아 비칸데르, 조엘 에저튼
제작사
레이 라인 엔터테인먼트
브론 스튜디오
세일러 베어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A2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팝엔터테인먼트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찬란
스트리밍
파일:왓챠 로고.svg 2021년 10월 29일
촬영 기간
2019년 3월 7일 ~ 2019년 5월 25일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1년 7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8월 5일
화면비
2D (1.85:1)
상영 시간
125분 (2시간 10분)
제작비
1천 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7,173,321
월드 박스오피스
$18,888,418[3]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8,635명 (2021년 기준)
쿠키 영상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원작과의 차이
7. 사운드트랙
8. 평가
9. 수상 및 후보
10. 흥행
11. 이야깃거리
12. 기타




1. 개요[편집]


2021년 개봉한 미국 영화.

아서 왕 전설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가웨인을 주연으로 한 14세기의 시, 《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Sir Gawain and the Green Knight)》를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2. 예고편[편집]




▲ 국내 메인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공식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녹색 기사의 목을 잘라 명예를 지켜라˝

크리스마스 이브,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 앞에 나타난 녹색 기사,

˝가장 용맹한 자, 나의 목을 내리치면 명예와 재물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단, 1년 후 녹색 예배당에 찾아와 똑같이 자신의 도끼날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아서왕의 조카 가웨인이 도전에 응하고

마침내 1년 후, 5가지 고난의 관문을 거치는 여정을 시작하는데…

전설이 될 새로운 모험, 너의 목에 명예를 걸어라!



4. 등장인물[편집]


  • 데브 파텔 - 가웨인
  • 알리시아 비칸데르 - 에셀 / 성주 부인 (1인 2역)
  • 조엘 에저튼 - 성주 역
  • 배리 키오건 - 스캐빈저 역
  • 랄프 이네슨[4] - 녹색 기사
  • 사리타 초우드리 - 가웨인의 어머니[5]
  • 숀 해리스 -
  • 케이트 딕키 - 여왕
  • 에린 켈리먼 - 윈프레드 역
  • 메건 티어넌 - 가웨인의 왕비 역

영화에서 버틸락 성주는 물론 아서 왕, 모건 르 페이 모두 단 한 번도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 않는다.[6] 다만 원작과 비교해서 누구인지 유추할 수는 있는 정도다.


5. 줄거리[편집]




6. 원작과의 차이[편집]


[ 스포일러 ]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21세기에 잘 나오고 있는 '중세 판타지를 현대적 가치에 입각한 주제의식과 실제 역사 중세 세계관과 흡사한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작품' 중 하나로 분류될 수 있지만, 대중이 중세 판타지에 기대하는 블록버스터(영화) 요소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직접적인 설명이 없는 난해함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갈릴 수 있는 연출과 장면이 계속되며, 심지어 결말 또한 열린 결말에 가깝기 때문에 예술영화의 특성을 강하게 띈다.

기본적인 플롯 자체는 원전인 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의 내용을 충실히 따라가는 편으로, 어떻게 보면 감독은 원전의 주제의식을 충실히 구현했다고도 볼 수 있다. 원전은 가웨인이 목숨이 아까워서 버틸락 성주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성주 부인으로부터 받은 녹색 허리띠를 내주지 않았고 녹색 기사는 이를 알면서도 그의 목숨을 살려주는 결말이었다. 주인공 가웨인이 약속을 어기면서 기사도와 명예 이상으로 자기 목숨에 집착하는 모습 등은 현대적 가치와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데, 감독은 원전의 이러한 특성을 더욱 극대화시켜 기사문학의 낭만과 영웅성을 영화에서 해체하려는 시도를 한다.

일단 일반적인 가웨인 경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영화 주인공의 모습에서 그 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영화 초반 '어린' 가웨인은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책임지지 않는 사랑을 하며,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스스로 기사라고 차마 자처할 수 없는 몸만 큰 어린애에 가깝다. 숙부 내외인 아서 왕과 기네비어 왕비로부터 기사로서의 자격인 '자신만의 모험담'을 가질 것을 권유받고, 이후 만용을 부리며 녹색 기사의 목을 친 것까지는 좋았지만 이후 공포와 갈등이 시작된다. 정해진 목자르기 약속, 사실상 죽음에 대한 가웨인의 영웅으로서가 아닌, 죽음을 두려워 하는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심리 상태와 변화는 당연히 원전 이상의 동요이며,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분위기이자 주제의식이다. 심지어 이 영화의 가웨인은 여정을 시작하자마자 황당하게도 어린 강도들에게 당해 장비와 재산을 빼앗긴다. 이 또한 초자연적 힘에 의한 불가항력인 사건임이 암시가 되기는 하지만[1], 유명한 원탁의 기사가 무력하게 노상강도에게 제압당하는 장면과 백골이 되어 죽는 환상 등은 이 영화의 특성을 어느 정도 짐작한 관객들에게조차도 충격을 주면서 기사문학의 낭만적 영웅담이란 적어도 이 영화속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조역으로 등장하는 아서 왕의 캐릭터 또한 이런 영화 기조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영화의 아서는 칼을 휘두르는 것도 아니고 주고 받을 때조차 스스로의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골골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노인으로, 유명한 기사문학의 주인공인 영웅으로서의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스스로의 모험담을 가지도록 누이의 아들인 가웨인에게 권유를 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 때문에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린 조카이자 후계자인 가웨인의 안위를 염려하는 노왕(老王)으로서의 약한 모습이 부각이 된다. 참고로 이 영화에서는 일부 캐릭터들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아서 왕은 왕, 기네비어는 여왕, 버틸락은 성주 등으로 표현이 되며 크레딧에도 그렇게 올라오는데 이는 감독의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엑스칼리버로 추정이 되는 아서 왕의 칼 또한 이름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고 에둘러 표현이 된다. 이는 엑스칼리버가 가진 상징성이 워낙에 커서 약한 노왕인 아서의 조역 캐릭터 구축에 방해가 된다고 감독이 여겨 의도적으로 그 이름이 안 나오도록 배제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가웨인의 어머니 캐릭터는 영화에서 가장 난해한 부분이자 원전과의 가장 큰 차이라 볼 수 있다. 일단 아서 왕 전설에서의 모건 르 페이와 가웨인의 관계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는데, 이 둘의 관계는 각 이야기의 판본에 따라 모자 관계로 설정되기도 하고 이모 조카 관계이기도 하며 생판 남이기도 하고 다르게 나오는데 가웨인과 녹색 기사의 이야기에서 모건은 녹색 기사 사건을 꾸민 원흉으로 언급이 되며 가웨인과는 모자 관계로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가웨인의 어머니는 이름이 직접 나오지 않으며 크레딧에서도 '어머니'로 나오지만, 아서 왕의 누이이자 가웨인의 어머니, 그리고 마녀라고 작중에 설명이 되며, 무엇보다 녹색 기사 사건이 일어나도록 꾸민 것이 가웨인의 어머니인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초반에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모건 르 페이 = 가웨인의 어머니로 설정된 것으로 봐야 한다. 이러한 설정은 영화의 해석을 난해하고 보다 다양하게 만들었는데 주인공 가웨인의 목숨을 위협하게 된 원인이 그 어머니가 된 셈이기 때문이다. 작중 가웨인의 어머니가 가웨인을 염려하는 모성은 진심인 것으로 묘사되기에, 다른 사람을 노린 음모가 우연히 가웨인을 휘말려 들게 한 것인지, 혹은 처음부터 아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계획이었던 것인지 다방면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영화는 가웨인의 여정에 그의 어머니의 손길이 닿아 있다는 점을 곳곳에서 암시하고 있다. 특히 원전과 다르게 녹색 허리띠가 최초로 가웨인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건내주는 물건으로서 등장하는 것은 영화 속 여정과 가웨인의 어머니의 관계에 대해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녹색 허리띠는 원전에서는 목숨을 지켜준다며 버틸락 성주의 아내가 가웨인에게 건네는 것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최초로 가웨인의 어머니가 여정을 떠나는 가웨인에게 건네준다. 지니고 있으면 몸을 지켜주기 때문에 항상 차고 있어라 당부를 하지만 여정을 시작하자마자 강도에게 강탈당하고, 이후 성주의 아내가 유혹을 하며 녹색 허리띠를 다시 건네준다. 과연 이 허리띠가 어머니가 건내준 것과 동일한 것인지 별개의 것인지, 동일한 것이면 성주의 아내가 어떻게 녹색 허리띠를 가웨인에게 건네준 것인지, 허리띠가 과연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가웨인을 지켜주기는 하는 것인지[2] 설명이 없기 때문에 역시 다양하고 난해한 해석이 가능하다. 모성에 의한 보호와 살고자 하는 생존 본능[3]의 상징으로 추측이 되지만 원전과 다르게 영화 속에서는 타의적이든 자의적이든 가웨인이 녹색의 허리띠를 벗는 순간 내면적 성장을 이룩한다.[4]

기본적인 플롯에서 원전을 따라가던 영화는 결말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원전의 결말은 가웨인이 결국 녹색 허리띠를 숨김으로써 명예를 중시하는 용감한 기사 가웨인조차 생존 본능과 쉬운 길에 대한 유혹을 벗어날 수 없었다는 기사문학 중에서 나름 현대적이라 할 수 있는 주제를 보여준 결말이다. 영화 결말의 가웨인은 결국 허리띠를 지니고 있음에도 죽음의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목자르기 게임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주한다. 그 뒤로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시퀀스가 이어지는데 바로 가웨인이 돌아갔을 경우의 미래의 환상이다. 아서처럼 노왕이 될 때까지 살았지만 결국 몰락하고 피할 수 없는 죽음이 찾아오는 환상을 본 이후 무언가를 깨달은 가웨인은 스스로 녹색 허리띠를 벗으며 녹색 기사에게 자신의 목을 치라고 말하는데 이후 녹색 기사는 웃으며 가웨인을 치하하면서 장난스레 손가락으로 가웨인의 목을 긋곤 "off with your head"라는 말과 함께 영화는 끝난다.[5]

아마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서 붉은 여왕의 호통으로 유명해진 마지막 대사인 "off with your head" 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다. 직역을 하면"네 머리를 가지고 떠나라"라고 되나 붉은 여왕처럼 "이제 네 머리를 치겠다" 로도 쓰이는, 서로 반대되는 해석이 가능한 문장이다. 굳이 중의적인 의미를 살린다면 "작별의 시간이다", "네 머리와는 끝이다" 혹은 "네 머리를 떠나보내노라" 정도로 번역이 가능하다. 허나 녹색의 기사가 가웨인이 보인 용기에 경의를 표한 것과 환상에서 결국 가웨인의 머리가 잘린 것을 생각하면 결국 가웨인이 허리띠와 함께 도망갔어도 파멸을 피하지 못하여 목이 잘렸겠지만, 용기를 내서 당당하게 허리띠 없이 운명을 받아들였기에 인정을 받으며 목숨을 건진 해석으로도 볼 수 있다.

결국 영화의 가웨인은 스스로 녹색 허리띠를 벗으며 결말 부분에서 끝까지 허리띠를 숨겼던 원전의 가웨인 이상의 용감한 모습을 보인 셈이다. 이런 결단을 내리게 된 것에 대한 가웨인의 심리 상태와 녹색 허리띠를 벗는 행동의 의미는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것을 안 것인지, 삶과 세속적 욕망의 무상함을 깨달은 것인지, 또는 명예를 저버리고 도망쳤을 때 자신은 비굴한 패배자가 된다는 것을 안 것인지, 부패를 상징하는 녹색 삶과 불확실한 생존에 집착하지 않고 운명에 당당히 맞선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상기된 이유 모두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해석에 따라 기사문학과 기사도의 해체를 추구하는 것처럼 보였던 영화가 최후의 순간에서 삶에 대한 집착 이상으로 운명에 맞서는 태도, 기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고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7. 사운드트랙[편집]




8.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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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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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






파일:마이무비스.it 로고.png

[[https://www.mymovies.it/film/2020/the-green-knight|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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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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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5.00

]]






























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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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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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기자·평론가
display:inline-block"
7.00 / 10

display:inline-block"
7.74 / 10

]]

























집에 돌아와 자리에 누워도 천장에서 영화가 계속 상영된다.

-이동진 (★★★★★)


이야기와 시네마의 무반주 합창

-김혜리(평론가) (★★★★★)


기품과 통찰과 매혹의 시퀀스들

-박평식 (★★★☆)


21세기 할리우드가 실현시킨 최초의, 어쩌면 최후일지도 모르는 걸작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

-하스미 시게히코


평론가들에게는 대체적으로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받고 있으나,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심하고 그마저도 불호를 보이는 양상이 꽤 강한 편이다.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 양쪽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점은 영화에서 나타나는 이미지들과 각 서사의 연결이 굉장히 모호하다는 점이다. 원작의 이야기와 그 이야기가 의미하는 바, 즉 녹색 기사와 가웨인의 모험이 가지는 상징성을 인지한 상태로 관람을 해야 영화를 이해하는데 용이한 점도 부정적인 반응의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더군다나 국내에서는 반지의 제왕 등을 홍보 문구에 내걸어서 그린 나이트가 마치 중세 기사의 판타지 액션 영화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7] 실제로는 중세 이야기는 원작일 뿐이고 거기서 따온 여러 모티브들은 명료하지도, 친절하지도 않은 채로 녹아들어있다. 일반적인 판타지 영화가 아닌 감독의 전전작인 고스트 스토리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라 보는게 이해하기 편하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쪽에선 원작에서도 중요한 문제인 기사도, 명예, 평판, 약속에 대한 깊은 통찰을 겹겹이 쌓은 여러 이미지들을 통해 환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영화의 모험 자체를 인간 내면에서 일어나는 매혹과 신뢰에 대한 다툼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으며, 중세 유럽의 권력 속 치부를 긴 서사를 통해 신랄하게 까발린다는 견해도 있다. 여기에 연기라면 이견이 없는 주연[8]들의 깊이 있는 연기로 판타지 장면조차 설득력을 갖도록 만들어낸다. 해석은 다르나 공통적으로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압축한 듯한, 마치 고대 그리스와 중세의 비극과 서사시를 압축한 것 같은 문학성에 호평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세기사 문학을 모티브로 한 예술영화에 대한 일반 관객들의 평가는 박할 수 밖에 없다. 당장 작중 가장 유명한 아서왕조차도 헐리웃 제작자들만 열광하지 서구 관객들도 반응이 없었던 인물이다. 이상하리만큼 미영 영화 제작사들이 아서왕 전설을 대단하게 여기는데 근래 킹 아서: 제왕의 검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등 관련 영화는 참패 정도가 아니라 완패였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호불호를 떠나 어두운 상황에서는 물체 분간이 어려울 만큼 어두워서 관람이 불편했다는 평도 조금씩 있는 편이다.

결말부가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과 유사하다는 평이 있다.[스포일러]


9. 수상 및 후보[편집]


  • 전미 비평가 협회상 촬영상 수상


10. 흥행[편집]



10.1.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37명
137명
미집계
-원
-원
1주차
2021-08-05. 1일차(목)
4,075명
-명
7위
-원
-원
합계
누적관객수 -명, 누적매출액 -원


11. 이야깃거리[편집]


  • 텍사스에서 매년 열리는 미디어 컨퍼런스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최초 공개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행사가 취소되었다.
  • 2020년 5월 29일 개봉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개봉일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2020년 12월, 새로운 개봉날짜를 2021년 7월 30일로 발표했다.#
  • 크레딧을 확인해 보면 첫 장면에 등장하는 두 남녀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장면의 모티브는 다름 아닌 트로이 전쟁이다.
  •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쿠키 영상이 나온다.
  • 2021년 한국 평론가 투표에서 1위의 최고작으로 기록했다. #


12. 기타[편집]





[1] 2013년작 에인 뎀 바디 세인츠부터 데이빗 로워리와 지속적으로 함께 작업하고 있다.[2] 애덤 윈가드 감독의 유아 넥스트,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전작 고스트 스토리의 촬영을 맡았었다.[3] 코로나19 팬더믹의 여파를 그대로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4] 디아블로 4로라스 나르 성우로 유명한 배우.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톤이 디아블로 4에서의 연기와 겹친다.[5] 원작의 모건 르 페이는 가웨인의 이모이나, 영화에서는 어머니로 각색되었다.[6] IMDB 정보에서도 The Lord, King, Mother로 표기된다.[7] 이를 두고 부기영화에서는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대서사까지는 아니고 어드벤처는 절반만 맞고 블록버스터는 아예 틀렸죠. 결국, 이 포스터에서 맞는 말은 지금이 2021년이라는 것뿐입니다. 포스터가 아니라 그냥 달력입니다."[8] 데브 파텔과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도전적인 역할을 많이 맡았던 배우들이 극을 끌어간다.[스포일러] 주인공이 최후의 순간에 자신의 운명으로부터 도망쳐 새로운 삶을 이루나, 그 삶이 끝내 실패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 다시 최후의 순간으로 돌아와서 스스로의 운명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과업을 완수하는 전개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