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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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그린 고블린
Green Goblin


파일:Norman_Osborn_(Earth-616)_from_Thunderbolts_Vol_1_120.jpg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4 (1964년 7월)
창조자
스탠 리
스티브 딧코
캐릭터 설정 정보
정체
노먼 오스본
해리 오스본
바트 해밀턴
필 유릭[1]
종족
인간
이명
고블린 킹
고블린 나이트
레드 고블린
직업
슈퍼빌런
테러리스트

1. 개요
2. 특징
3. 종류
3.1. 1대 그린 고블린
3.1.1. 레드 고블린
3.1.2. 고블린 킹
3.1.3. 골드 고블린
3.2. 2대 그린 고블린(그린 고블린 주니어)
3.3. 2대 이후의 그린 고블린들
3.5. 그레이 고블린
3.6. 고블린 퀸
4. 실사영화 시리즈



1. 개요[편집]




마블 코믹스슈퍼 빌런으로,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퍼니셔를 비롯한 마블 세계관에 나오는 히어로들의 공적(公敵) 중 한 명.


2. 특징[편집]


바리에이션이 많지만 기본적으로는 고블린 혈청을 맞아서 괴력을 보유하고, 주 장비로 고블린 글라이더[2]와 호박 폭탄 등을 사용한다.[3] 또한 고블린으로 활동할 때는 스파이더맨에 맞먹는 내구력과 순발력을 자랑하며, 인간 형태일때는 거대 기업들과 엮인 정치적 모략과 물자 생산력 등을 무기로 사용한다.[4]

개인의 물리적인 능력은 스파이더맨의 레벨에서도 상대할 수도 있지만, 어벤져스가 총 출동하는 멤버들과 맞서더라도 고전을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다양한 계략을 사용한다.[5] 심비오트마스터 몰드, 울트론, 아포칼립스, 온슬로트처럼 적어도 도시 단위의 피해를 끼치는 짜증나는 빌런으로 이에 따라 코믹스에서는 한 번 깽판을 치면 어벤져스와 디펜더스 같은 마블의 대표 히어로 팀들이 총출동해야 하는 빌런 측의 주인공 역할을 자주 맡는다.[6]

1대 그린 고블린 노먼 오스본이 만든 대기업 오스코프의 파급력이 세계적인 레벨이라서 수많은 파생형 고블린들이 있다. 토니 스타크와도 기업가로서 엮이며, 미국 대통령이 되어보고 아이언 패트리어트로서 슈트를 입기도 한다. 아니, 정치적인 계략과 흑마법생명공학까지 손을 뻗친다는 측면에선 과학 분야 이외에는 히어로에 머무르는 토니 스타크보다 더 폭이 넓고 교활하다. 심지어, 노먼이 쓰러지더라도 다양한 빌런들이 오스코프의 유산과 광기를 계승하기 때문에, 그린 고블린의 파생 버전들은 끊임없이 등장할 수 있다.

고블린 퀸엑스맨진 그레이보다 50배나 강력한 초능력과 흑마법을 사용한다. 다른 미디어믹스로 마블 코믹스를 접한 사람이라면 우습게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앞의 예시처럼 마블 히어로들의 공공의 적이다. 가장 해악이 크다고 평가를 받는 지략형 빌런이자 1대 고블린은 노먼 오스본 항목을 같이 참조하자.


3. 종류[편집]



3.1. 1대 그린 고블린[편집]


정체는 피터 파커의 유사 아버지 후보이자, 피터의 절친 해리의 아버지 노먼 오스본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어느 버전에서든 스파이더맨의 인생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슈퍼 빌런이다. 피터의 친구를 죽게 만들고, 첫 연인인 그웬 스테이시도 죽게 만든다. 게다가 얼티밋 유니버스에서는 아예 스파이더맨을 기어이 살해하고, 스파이더겟돈에서는 스파이더맨을 살해한 후 정체성을 빼앗아 태연히 스파이더맨인척 연기하며 팀업하는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였다.

오스코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고블린이 아닐 때는 사업 능력과 카리스마가 어마어마하다. 고블린 군단을 만들어 세계정복을 시도하려는 빌런이었으며, 정부의 지원아래 썬더볼츠, 다크 어벤저스, 다크레인 때처럼 세상을 지배하는 빌런으로 활약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수준이다.[7]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는 디자인과 설정이 좀 바뀌어서 파이어볼 같은 걸 발사하는 저능한 괴물이 된다. 이런 모습을 보면 마블에서도 '그린 고블린'으로서의 초능력보다는 '노먼 오스본'의 자본가로서의 정치능력이 더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래의 고블린들을 보면 알겠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노먼 오스본일때의 모습이 가장 위험할 정도로 현실의 타락한 자본가를 풍자하는 빌런이다.


3.1.1. 레드 고블린[편집]


카니지노먼 오스본이 합체한 버전의 그린 고블린. 딱 봐도 알겠지만 마블에서 가장 정신나간 미치광이 빌런들의 합체 버전이다. 당연히 어벤저스를 비롯해서 심비오트 관련 히어로들이 총 출동해서 막으려고 했지만 전부 털렸다. 결국 제대로 싸웠다면 절대로 못 이길 정도로 강력한 빌런이었지만, 오스본의 피터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력해서 결국 피터의 말빨에 넘어가 분리한 뒤 싸우다가 퇴치되었다. [8]

이후 노먼은 계획을 망쳐버린 행동에 빡친 카니지에게 보복으로 정신이 잠식되는 굴욕까지 맛보았다. 사실은 굉장히 위험한 빌런이었으나, 노먼이 스파이더맨한테 워낙에 집착해서 피터만 때려죽이는데 반응하여 모든 계획을 포기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한 과도한 욕구를 보이는 바람에 위험도가 굉장히 낮아진 감이 있다.

어벤저스가 덤벼도 퇴치가 안되는 강력함에 비해서 피터의 재치 덕분에 쉽게 퇴치되긴 하겠지만, 어쨌든 피터의 입장에서 보자면 죽기 직전까지 피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는 역할이었다. 이런 미친 학살자가 세상으로 풀려나는 걸 막으려면 피터가 계속해서 노먼의 타겟이 되어 어그로를 끌어주면서 희생해야 한다는 것만 보여준 셈.


3.1.2. 고블린 킹[편집]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4 마지막에 그린 고블린이 다시 등장한다. 스파이더봇에 놀란 벌쳐의 꼬맹이들 앞에서 스파이더봇을 부수며 "스파이더맨으로부터 너희들을 지켜주겠다"고 선언하고 자신의 이름을 '그린 고블린'이 아닌 '고블린 킹'으로 바꾼다. 아마 노먼 오스본으로 추정되지만 댄 슬롯은 가면 뒤에 누가 있는지는 모른다고 얘기했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14에서 스파이더맨에 의해 박살난 쉐도우 랜드의 생존자들은 고블린 킹에게 의탁, 이로서 고블린 킹은 뉴욕범죄자들의 52%를 휘하에 두게 되어서 실질적으로 뉴욕의 지배자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이 스파이더맨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와 약간의 스파이더봇 해킹으로 이루어진 일이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25에서 고블린화된 칼리가 정체를 묻자 '노먼 오스본'이라고 대답하지만 가면을 벗는 것을 거부했기에 오히려 노먼 오스본이 아니라는 늬앙스를 풍겼다. 이후 홉고블린과 '고블린 전쟁'을 시작한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팀 업에서 뭔가 심상치않은 떡밥이 던져졌다. 오직 피터 파커의 홍채로만 열수 있는 스파이더맨의 기지에 고블린의 부하들이 침투한 것이다. 거기다가 그린 고블린은 부하가 위기에 빠졌는데 응답을 안 한 이유가 "데어데블이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내 정체를 알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즉, 고블린 킹의 정체는 데어데블이 알고 있는 사람이란 얘기. 이는 노먼 오스본도 포함된다.

결국 밝혀진 정체는 리즈의 동료인 메이슨 뱅크스였다. 아니 정확히는 메이슨 뱅크스란 인물로 성형수술하고 등장한 노먼 오스본. 노먼은 자신이 너무나 얼굴이 알려졌기에 다른 신분을 내세우고 뒤로는 고블린 킹으로서 활동한 것. 노먼은 노먼이지만 어찌보면 노먼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후 고블린 치료 혈청에 의해 괴력과 광기를 모두 잃어버리지만 다음에는 정신줄 잡고 스파이더맨과 싸우리라 다짐한다.


3.1.3. 골드 고블린[편집]


생김새

정체는 노먼 오스본이 선역으로 전환한 형태(!). 피터 파커와 함께 엑스맨과 동맹을 맺고 다크웹 이벤트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황금 고블린이 아니다. 언제 찰지게 피터를 비롯한 히어로들의 뒤통수를 칠지 기대받고 있다.


3.2. 2대 그린 고블린(그린 고블린 주니어)[편집]


노먼 오스본의 아들인 해리 오스본이다.

피터 파커와 친구였지만, 스파이더맨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는 걸 알고 복수를 위해 고블린이 되었다. 하지만 코믹스에서는 노먼이 살아돌아와 버려서 조금 상황이 민망해졌다. 그래서 결국 고블린 혈청을 해독해서 일단은 일반인이 되고, 아버지와는 완전 결별하여 카페를 차리고 여자 친구 릴리 홀리스터와 행복하게 살았다...인 줄 알았는데, 여친이 하필이면 자기 아버지를 시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자신이 숨겨놓았던 고블린 혈청을 주사해 고블린 짝퉁인 '메나스(Menace)'라는 빌런이 되어버려, 해리 오스본은 결국 다시 혈청을 맞고 고블린이 되어 스파이더맨과 연합전선을 펼쳐서 제압. 감옥에 간 여자친구에게 노먼 오스본이 와서 "너는 내 며느리감으로 충분하다."라는 말을 하는 걸로 봐서, 이 집안은 역시 고블린 아버지, 고블린 아들, 고블린 아내... 고블린 집안인가 보다.

그리고 여자친구인 릴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아버지와 화해했으나 해리가 아기의 안전을 위해 고블린 해독혈청을 여자친구에게 맞으라고 권하자 여자친구가 하는 충격발언. "이건 네 아들이 아니라 네 동생이다." 즉,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여자친구를 자신의 아버지한테 네토라레 당했다. 그리고 빡돌아서 아버지가 자기를 위해 준비해놓은 아메리칸 선 갑옷을 입고 아버지를 개박살 내준 후 의절한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아이를 납치한 리저드가 '유전자적으로 뭔가 틀리다'며 순순히 스파이더맨에게 돌려주자 이상함을 느낀 스파이더맨이 어벤저스 타워에서 유전자 검사를 해본 결과 해리의 아이가 맞았다는 게 드러난다. 막장 드라마야;

위의 이슈 이외에는 고블린 주니어 이외의 다른 아이덴티티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항목 참조.


3.3. 2대 이후의 그린 고블린들[편집]


3대 그린 고블린은 "바튼 바트 해밀턴"이라는 해리 오스본이 정신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를 담당한 정신과 의사이다. 그는 해리를 상담하던 중 그린 고블린의 실체에 대해 알게 되고 그의 힘에 매료되어 스스로 3대 그린 고블린이 되었으나 사망.

4대 그린 고블린은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라는 TVA에 출연했는데 여기서는 생각지도 못하게 선역으로 (티격태격거리긴 하지만) 스파이더맨의 아군 중 하나다.[9]

5대 그린 고블린도 있지만 누군지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채 사망했다.

사실은 3대 이후에는 일일이 세대를 세지 않는다. 노먼 오스본은 도시의 시민들을 납치해서 수천명 단위로 고블린들을 양산하기 때문인데, 아예 고블린들의 국가를 세워버리는 깽판을 치기도 한다. (고블린 킹) 단순히 힘이나 스펙 따위와는 별개로 스파이더맨, 나아가서는 어벤져스와 마블 세계관의 히어로들을 그저 엿먹이려고 과악한 짓을 벌이는 노먼 오스본 특유의 정신나간 계략에 따라서 시민들이 납치돼서 집단으로 그린 고블린이 탄생하기도 하고, 노먼이 남긴 장비들을 갖고 새로운 곳에서 고블린이 탄생하는 나비 효과를 종종 보여준다. 필요만 있다면 어디서든 그린 고블린이 탄생하는 수준이다.


3.4. 홉고블린[편집]


오스본 일가를 제외하고는 2번째 고블린이자 가장 유명한 파생 형태이다. 홉고블린 항목 참조.

1980년대 노먼 오스본이 사망했을때 그의 빈자리를 대체하려고 잠시 활약했던 주황색 고블린이다. 원본의 지략과 자본가로서의 모습은 너프되었지만, 일반적으로 무력이나 테러 행위는 노먼 못지않게 묘사된다. 하지만 고블린의 무서운 점은 단일 개체의 무력이 아닌지라, 주황색의 디자인을 제외하면 약간 마이너 버전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영화판 MCU에서 약간 다른 형태지만 네드가 등장하여 나름 인지도가 생겼다.


3.5. 그레이 고블린[편집]


악명높은 노먼 오스본과 그웬 스테이시 사이의 불륜으로 태어난 아들. 피터 파커에게 덤비다가 쳐맞고 현재 기억상실형태로 어느 해변가에서 발견되었다. 노먼이 한창 잘나가던 다크레인때 해리 오스본에게 줄 '아메리카 선'이라는 아머를 만들지만 해리가 거부하자 이 녀석에게 아머를 줬다. 이후 다크 영어벤저스에서 활동했다는데 인기가 없던 시리즈라 그대로 묻혔다. 현재는 골수 마블 팬들이 아니면 이런 녀석이 있는지조차 모르는게 허다하며 그래서인지 최신 마블 시리즈의 메인 유니버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평행세계의 그레이 고블린은 잠깐 나오긴 했는데 이쪽은 시크릿 워즈 당시 메인 유니버스와 얼티밋 유니버스가 합쳐져 탄생한 배틀월드의 좀비들 중 한명으로 등장한거라...


3.6. 고블린 퀸[편집]


정체는 매들린 프라이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무려 엑스맨의 진 그레이의 클론이다. 원작의 강력한 마법 및 초능력을 사용하며, 물리적으로는 파워아머 같은 고블린 슈트까지 착용해서 정말 미친듯이 강력하다.

원래도 진 그레이와 유사한 능력이었지만, 고블린 퀸 상태에서는 진 그레이보다 50배나 강력해진다.(...).

마블 세계관을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만 접해서 고블린을 얕잡아보는 사람들에게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에 딱 좋은 빌런이다. 나름대로 원본이 유망한 캐릭터라서 한번의 등장으로 끝나지 않고 종종 나오는 중이다. 항목 참조.


3.7. 잭 오 랜턴[편집]


고블린 계열 빌런들과 비슷한 특성을 지녔지만 컨셉이 겹치는 빌런이 그렇듯이 개성에 비하여 상당히 대우가 좋지 않다. 등장 이후 얼마 안 되어 퇴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얼굴이 가려진 빌런이 그렇듯이 사칭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취급만 보면 그야말로 사망전대.


4. 실사영화 시리즈[편집]


스파이더맨의 관련 빌런들 중 유일하게 각자 세계관의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반드시 한 번씩 혹은 한 번 이상 전부 출연한다.

  •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1편 메인 빌런으로 등장. 자세한 내용은 그린 고블린(스파이더맨 트릴로지) 문서 참조. 1편에서 죽은 이후 후속작인 2편부터 해리의 환각으로 등장해 피터의 마음을 공격하는 역할로 나왔으며 3편까지 꾸준히 전부 출연했다. 이후 스파이더맨 3에서는 그의 아들 해리 오스본이 2대 그린 고블린격인 뉴 고블린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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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일하게 그린 고블린의 아이덴티티를 히어로 일에 썼던 인물. 그러나 히어로 일에서 은퇴했다가 빌런인 홉고블린으로 돌아왔다.[2] 미사일, 기관총, 레이저, 칼날, 제트엔진이 달린 날아다니는 학살 머신이다. 보통은 탑승체로 사용하지만 전술 드론처럼 자체적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참고로 초창기엔 빗자루처럼 생긴 로켓이었는데, 이쪽 디자인도 은근히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3] 호박이라지만, 잭 오 랜턴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4] 후자는 노먼 오스본 한정.[5] 사실상 스파이더맨과 동등한 신체능력만으로도 어지간한 히어로들을 근접전으로 박살낼 수 있는 전투력을 갖고 있다는 뜻이 된다. 그런데도 아이언맨에 버금가는 자본력을 활용하며, 온갖 생명공학 및 흑마법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의 능력들을 조합하면서 각종 정치력과 물자 생산 능력까지 갖추었다. 이걸로 다른 히어로들이 상상도 못할 모든 장르의 미친 이벤트를 실행할 수 있다.[6] 어떤 의미에선 DC 코믹스에서 대표적인 재벌가 및 정치인 빌런인 렉스 루터와 미치광이 빌런인 조커의 캐릭터성을 결합한 빌런으로 볼수 있다.[7] 팬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고블린 혈청을 맞고 사이코패스가 되는 바람에, 지능이 약간 떨어져서 위험성이 매우 많이 낮아진 빌런이라고 평가하는 경우까지 존재한다. 노먼이 자본가 겸 정치가일 때가 어벤저스조차도 손을 쓸 수 없을만큼 위협적이기 때문.[8] 이긴건 축하하지만 결국 너는 카지니의 힘을 빌려 날 죽인것이니 네가 죽인게 아니라 카니지가 죽인게 됬다고 말빨로 털자,여기에 그대로 낚였다.[9] 사실 4대 그린 고블린은 원작에서도 선역이다. 현재는 은퇴한 상태였다가 돌아왔는데, 어째서인지 홉 고블린이라는 빌런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