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빌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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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련에서의 정보 수집을 위해 영국의 정보기관 MI6에서 고용한 스파이.
2. 생애[편집]
영국 웨일스 이스트리드 미나트에서 태어나 노팅엄 대학교에서 전기 공학을 배운 뒤 회사를 창업하였다. 1946년 쉐일라 비튼과 결혼하여 슬하에 그레빌 앤드류 라는 아들을 두었다.
2.1. 스파이 활동[편집]
그레빌은 사업을 위해 동유럽에 왕래가 잦았는데 이를 눈여겨 본 MI6가 1960년에 그를 고용하여 모스크바로 보낸다. 거기서 GRU의 군관 올레그 펜코프스키 육군 대령과 접선한다. 펜코프스키 대령은 이전에 서방에 간첩으로서의 역할을 제안했었고 그레빌은 사업을 위한 방문으로 위장한 채 지속적으로 소련을 방문하여 올레그 펜코프스키가 빼돌린 소련의 최고 기밀 정보를 운반하였다.
이후,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즘에 KGB에 의해 두 사람 모두 발각되어 그레빌 윈은 8년형을 선고 받았고, 펜코프스키 대령은 총살됐다. 1964년까지 2년간 루비양카에서 수감 중 그의 건강 악화를 염려한 영국 당국에 의해 소련의 스파이인 코논 몰로디와 교환되어 석방되었다.
2.2. 석방 이후[편집]
석방 이후에는 그의 사업을 계속 운영하였으며 1966년에는 To tell the truth라는 미국의 방송에도 출연하기도 했었다. 수감 생활로 인해 우울증과 알콜 중독에 시달렸으며 1990년에 후두암으로 사망하였다.
3. 여담[편집]
2021년에 개봉한 영화 더 스파이의 실존인물로 나왔다.
4. 관련 문서[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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