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모바일)/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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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요 인물[1]
2.4. 키위, 애플
2.5. 그랜드체이스
2.7. 엘스커드 지크하트
2.8. 바르디나르 레 뮤디아스
2.9. 피노
2.10. 듀엘 폰 제크 어벤져
2.11. 오즈 폰 막스 라인하르트
2.12. 헤이타로스 크랏수스
3. 기타 주요 등장인물[2]
3.1. 월드3에서 등장
3.2. 월드4에서 등장
3.2.1. 알프레드
3.2.2. 지브스
3.2.3. 피터 폰 크림슨리버
3.2.4. 테카리온
3.2.5. 요한나
3.2.6. 랜디
3.3. 월드5에서 등장
3.4. 월드6에서 등장
3.4.3. 창해 융
3.4.4. 러셀
3.4.5. 마커스
3.4.6. 브레디 & 에바
3.4.7. 레지스 와일드
3.4.8. 멜라니
3.4.10. 헤글러
3.4.11. 트리스탄
3.4.12. 에드나
3.5. 월드7에서 등장
3.5.1. 이솔렛
3.5.2. 스텔라
3.5.3. 릭쿤
3.5.4. 라이오드
3.5.5. 아뉴메나 딘 카나반
3.5.6. 제라드 파렌화이트
3.5.8. 바이스
3.6. 월드8에서 등장
3.6.2. 유피테르
3.6.3. 엘레나(카미키)
3.7. 월드9에서 등장
3.8. 월드10에서 등장
3.9. 월드11에서 등장
3.9.2. 나루, 루나
3.9.3. 폭풍의 수호자
3.9.4. 인나드릴
3.9.5. 가이아론
3.10. 월드12에서 등장
3.11. 월드13에서 등장
3.11.1. 탈린 풀가드
3.11.2. 작센 크레딜
3.12. 월드14에서 등장
3.12.1. 쿠단
3.12.2. 아이키
3.13. 월드15에서 등장
3.13.1. 브람마쉘
3.13.2. 넵티온
3.13.3. 여신 데아
3.13.4. 이름 없는 여신
4. NPC
4.1. 엘레나
4.2. 이솔렛
4.3. 나나
4.4. 제이드
4.5. 루비


1. 개요[편집]


인게임에서는 실제로 더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지므로 주요 인물만 기재한다. 영웅으로 출시된 인물은 A등급, S등급, SS등급 문서를 참고.


2. 주요 인물[3][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카일[편집]


그랜드체이스 골수 팬층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주인공으로, 성우는 심규혁이다. 거대한 장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갈색머리의 소년으로 소악마스러운 표정을 자주 짓는다.

작중에서는 과대망상증에 걸려서 본인을 검성이라 부르는 골칫덩어리지만 아직 나이도 어린데다가 실제로 최대 진화를 마치면 진짜 검성이 되기에 큰 문제는 없는 듯하다. 그러나 패치로 리뷰 내용이 삭제되고 별점만 주도록 바뀌면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과거의 캐릭터 리뷰를 보면 '발암 급식충' 등 악평이 많았다.

크릭트리아 태생으로, 전작에서 수많은 역경을 헤쳐나온 그랜드체이스 대원들의 활약을 그랑디엘에게서 전해들었으며 그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코우나트 레이드 스토리가 나오고 카일의 정체에 관한 내용이 공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이므로 카일 문서에서 정리한다.

이후 그랜드체이스와 동행하다가 바르디나르의 본능이 깨어나게 되고, 헤이타로스에게 꼬드김에 넘어가서 그의 꼭두각시가 된다. 당시 헤이타로스가 그냥 흡수하기 아깝다며 카일에게 무언가 저지를 낌새를 보였다.


2.2. 신디[편집]


분홍빛 머리색을 가진 여주인공. 그랑디엘로부터 마법을 배우는 견습 마법사이자 카일의 소꿉친구다. KOG 마법사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천재병에 걸리지 않아 항상 얌전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항상 무리수를 두는 카일 같은 녀석과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성격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성우는 박고운.

실제 성능과 별개로 A급 캐릭터 중에서 가장 별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별점에 따른 순위는 일부 S급, SS급 영웅들을 제치기도 한다.

카일과 마찬가지로 그랜드체이스 대원들을 보기 위해 CBT에 접속한 많은 골수 유저들에게 듣보잡 소리를 들으며 에이미와 자주 혼동되는 처지이다. 작중에서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환영의 미궁을 만들 정도로 마법이 뛰어난 그랑디엘이 마음잡고 마법을 가르쳐 주는 모습을 보면 후에 뛰어난 마법사가 될 듯하다.

캐릭터 클릭으로 볼 수 있는 대사가 대부분 카일을 언급하고, 카일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당황한 듯이 대답하는 걸 보면 카일을 좋아하는 듯하다. 스토리 내에서도 카일을 무지 걱정한다.

헤이타로스가 꼬드긴 카일을 제외한 가장 중요한 인물로, 헤이타로스가 자신의 완전한 부활을 위해 카일을 데려가자, 신디의 안전을 위해 그랜드체이스와 동행하고 있다.


2.3. 카시아스 그랑디엘[편집]


파일:Grand_Chase_for_kakao_Kassias_Grandiel.png
파일:월드3 그랑디엘.png
현재 모습
코우나트 시절
모습[4]
전작에서 다양하게 활약한 고령 엘프로, 전작의 활약은 환영의 미궁 제작과 바르디나르를 봉인한 것이었다. 에르나스에서 크릭트리아로 차원이동을 하면서 힘을 대부분 잃었고, 이번 작품에는 한발 물러나서 스승의 모습으로 등장해 여러가지 비밀을 숨기면서 카일과 신디를 이끌어준다.

헤이타로스라는 마족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는 표정을 지었지만 표정만 그랬을 수도 있기에 어떻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스토리에서는 계속 약한 모습을 내비치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환영의 미궁을 만든 뒤 열심히 힘을 기르라고 한다.

사실 그랑디엘은 어떻게 될지 사전에 알고 있었다. 카일은 생명의 숲에서 베라일에게 그랜드체이스는 코우나트의 폭발을 막으려다가 죽을 운명이었고 이를 알아서 그런지 다시 한 번 나서는 걸 주저했다. 그리고 그 미래를 알고 있던 이유가 코우나트에서 밝혀지는데, 코우나트에서 그랑디엘이 과거의 자기 자신을 보았듯이 자신 또한 이전에 미래에서 왔던 또다른 자신을 본 적이 있다. 그로 인해 카일은 생명의 숲에서 베라일에게 죽고 그랜드체이스는 코우나트 폭발을 막다가 죽는다는 미래를 알고 있던 것이었다. 그랑디엘도 처음에는 될 대로 되라는 식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생명의 숲에서 카일이 생존하여 그 미래가 깨지기 시작하자 결국 과거의 자신에게 이런 일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다.

이쯤 되면 반쯤은 원작처럼 계획대로를 구상한 인물이 되는데 오차가 나긴 했지만[5] 결국 목적을 달성했다.

헤이타로스가 힘을 되찾게 된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 번의 망설임[6]으로 인해서.

이후 월드3의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크릭트리아에 있는 자신의 거처로 되돌아오자, 자신은 이제 지나간 시대의 인물이니 이제 좀 쉬고 싶다며, 카일과 신디의 무운을 빌어주며, 힘들면 언제든 다시 돌아오라며 오랜 여정을 마무리한다.


2.4. 키위, 애플[편집]


파일:월드1키위.png
파일:월드1애플.png
키위
애플
고양이형 수인으로, 차원무역 거래소 직원이다. 그랜드체이스 일행을 지원했지만 마우스피아 이후로 민폐가 늘어난다. 베리의 설정으로는 베리와 키위는 사이가 안 좋았던 듯하다. 키위와 베리는 이후 코우나트의 알파트라즈 감옥에서 재회하는데 만나자마자 으르렁거린다. 키위의 말로는 베리가 차원무역 거래소를 때려치운 게 1500년 전 일이라고.

이후 그랜드체이스 일행에게 간간이 도움이 되는 일을 해 주며 조력자 역할을 한다. 루퍼스와의 얘기로 보아하니 꽤 오래 전부터 루퍼스와 동맹이었던 듯하다.

여담으로 키위는 마튜브에서 활동하는 소피아의 팬이다.

천계의 신족들과 천족들은 이들을 썩 마땅치 않게 보는 모양. 오죽하면 호탕하고 털털한 칼리스토가 차원 밀수꾼이라는 질 나쁜 호칭으로 부를 정도다. 월드 14에서 등장한 쿠단과 아이키도 동일하다.


2.5. 그랜드체이스[편집]


※ 순서는 스토리에서 카일 일행과 합류한 순서.

성우가 변경되었는데, 초창기 3인방의 중복 캐스팅 해소를 위해 윤여진에서 이명희로 변경되었다.
마족들의 습격으로 차원이동 당하는 바람에 난데없이 크릭트리아에 떨어지게 된 그랜드체이스 대원이다. 차원이동된 곳에 하필 위험한 릭쿤 패거리가 있어서 큰일날 뻔했다. 때마침 카일과 신디가 도착하지 않았다면 무슨 일을 당했을지 모른다. 이후 그랑디엘과 재회하지만 사건은 끊이지 않는다.
스토리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면서 그카오 운영 초기에는 엘리시스에서 아르메로 주인공이 바뀐 거냐는 반응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처음 게임이 시작했을 때 나오는 대사부터 "아르메, 정신차려!"이다. 초반부터 단독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PC부터 이어져 온 편애를 이어받은 듯하다. 다만 이후엔 코그도 여론을 어느 정도 파악한 듯이 다행스럽게도 몇몇 캐릭터들을 향한 편애가 줄었다.
작중에서 부상도 심한 데다가 힘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걸 핑계로 그랑디엘과 함께 팔짱끼고 생명의 은인인 카일이 구르는 걸 지켜만 보고 있으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7] 캐릭터가 그랜드체이스 초창기 대원으로서 팬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던 만큼 성우가 바뀐 것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연기 자체는 어색하지 않지만 기존 유저들이 듣기에는 익숙하지 않기에 영 어색하게 들린다는 의견이 많다. 이와 더불어 지크하트에게 반말을 하는 설정 붕괴가 있다.[8]

베로이아에서 합류. 베로이아의 리디아를 지원한 박사다. 과거의 코우나트에 도착해서 건재한 왕국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임프 왕국에서 합류. 네기아의 공격에 의해 중독된 상태였다.

생명의 숲에서 합류. 카일 일행을 침략자로 오해한 숲의 주민들에게 같은 편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테로카에서 합류. 모랄빵 상태의 오합지졸 군인들을 지휘하고 있었다.

마우스피아에서 합류. 당시 마우스피아를 장악하고 있었다. 명계 마무리 부분에서 레이는 듀엘에 의해 에드나의 의식이 깨어나 명계 레이드에서 보스로 등장하지만, 듀엘이 에드나를 위해 그녀를 포기함으로써 육체를 되찾은 후 재합류한다.

시간의 사원에서 등장. 성녀 오디션에 합격해서 창조주의 아침 교단에 들어가 있었다가 이후 구출되면서 합류한다. 엘리시스의 행방과 전언을 언급한다.

시간의 사원 에필로그에서 사원의 수호자를 쓰러트리며 합류한다. 성우는 초창기 3인방의 중복 캐스팅 해소를 위해 윤여진에서 이현진으로 변경되었다.

프롤로그에서 일행에게 함정을 피하라고 경고하며 잠깐 등장했다가 이후 시간의 사원에서 에이미가 언급한다. 어째서인지 아르메가 에이미를 구하러 올 것을 알고 있었던 모양이며,[9] 코우나트의 숲에서 기다리겠다는 전언을 남긴다. 그리고 코우나트의 빛나는 숲에서 합류, 이후 코우나트 대폭발에서 믿을 수 없는 장면[10]을 목격하게 된다. 지크하트에게 반말을 하는 설정으로 변경된 듯.[PC] 캐릭터 대사부터 스크립트까지, 지크하트에게 말을 놓는다. PC 그랜드체이스 이후 말을 놓을 정도로 가까워진 사이가 된 건지 아니면 선조로서 대접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건지 여전히 설정 붕괴인지 논란이 이어진다.
PC에 이어서 다시 성격이 크게 바뀐 캐릭터이다. 많은 올드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서비스 종료하기 전 PC 그랜드체이스에서의 철없고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졌으며, 초기에 설정한 성격에 가까워져서 진정한 리더와 단장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유령을 무서워하는 건 여전하다.

천공도시에서 양산형 전투병기를 부수며 합류하였다. 명계로 향하는 열차 앞에 나타난 듀엘을 막기 위해 남는다. 듀엘이 이클립스를 남겨둔 채로 떠나면서 제로의 목표 또한 상실되었는지, 그리고 그랜드체이스에 합류하는지 아직 불분명.

지크하트는 으스스 광산에서 일시적인 소환으로 등장했다가 퇴장, 그 이후의 언급을 보면 여러 차원을 떠돌아다녔던 듯하다. 그러다가 마계에 도착. 그리고 디오와 연옥에 붙잡혀 있는 베이가스를 찾아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11] 베이가스, 디오, 지크하트 셋은 서로를 엄청 싫어하지만 임시 협력 관계를 맺었다. 그 후 베이가스, 디오, 라임과 함께 버닝캐니언 저택에서 다른 그체 일행과 합류했다. 디오는 제로와 함께 듀엘을 막기 위해 대원들을 먼저 보내고 남는다. 이후 명계에서 다시 합류.

피노에게 잡혀서 연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이후 지크하트와 디오가 구출하고 임시 협력 관계를 맺었다. 그후 지크하트, 디오, 라임과 함께 버닝캐니언 저택에서 다른 그체 일행과 합류했다. 마계사왕 중 한 명이기도 하며, 이명은 '뒤틀린 마왕'.

혼자 마계에 떨어졌는데 불법포교 선교 활동을 하다가 연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이후 지크하트와 디오, 베이가스가 구출해 주었고[12] 연옥 일을 마치고 지크하트, 디오, 베이가스와 함께 버닝캐니언 저택에서 다른 그체 일행과 합류했다.

테로카 공성전에서 티메릭을 상대할 때[13] 등장하며, 바로 합류하지는 않았다. 이후 월드5에서 명계 열차의 마지막 정거장인 마계의 심연에서 그체 일행들을 명계 열차로 안내하며 등장하는데, 알고 보니 카일과 신디를 납치하기 위해 그랜드체이스 일행을 기다리던 것이었다. 두 사람의 납치를 의뢰한 의뢰인의 정체를 깨닫자마자 바로 계약을 파기하고 그랜드체이스에 합류한다.[14]

월드7 세르딘 왕국에서 등장. 프롤로그 당시, 아신이 방향을 제대로 찾은 덕분에 무사히 베르메시아로 돌아왔다. 이후 소멸의 탑 에필로그에서 명계에서 에르나스로 복귀한 다른 일행과 합류하였다.


2.6. 데카네[편집]


파일:월드 1 데카네2.png
파일:Grand_Chase_for_kakao_Decane.png
(수정된)데카네 일러스트
(패치 전)데카네 일러스트
게임 접속 로딩 중에 나오는 스토리 컷씬에 따르면 과거의 이름은 '카리나 에루돈'이다. 로난의 직계 가족인 셈.

헤이타로스를 되살리려는 베라일과 행동을 함께하는 여성 마족이다. 으스스 광산에서 비올라를 속여서 발자크를 소환하는 등 악행을 일삼았는데 테로카에서 그 정체가 확실히 드러난다.

파일:월드6 카제아제.png
파일:월드 7 카리나.png
카제아제 모습
카리나 모습
자세한 내용은 데카네 항목 참고.

2.7. 엘스커드 지크하트[편집]


파일:월드3 엘스커드.png
엘리시스의 아버지. 데카네와 협조하지만 타락한 것은 아니다. 테로카 공성전 마지막에 등장한다. 이후 코우나트에서도 등장, 여기서 인간무쌍까지는 아니지만 전직 붉은 기사단 단장답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카일, 라스, 라이언, 로난, 진 5명을 상대로 대등하게 겨루고 카일을 제압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그랑디엘의 기억을 통해 데카네와 협조하는 까닭이 드러난다. 그랑디엘이 바르다니르와 자기 자신을 미궁에 가둔 후, 그 미궁에 찾아온 게 엘스커드였다. 엘스커드는 헤이타로스의 목적을 알려주었고 이에 그랑디엘은 그러한 점에서 자신이 실수했다고 말했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한다. 이에 헤이타로스의 조각을 제거하는 건 그랑디엘이 맡고 엘스커드는 과거로 돌아가서 데카네와 함께하다가 그랑디엘이 실패하면 바르디나르를 제거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이다. 하지만 엘리시스가 데카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대신 사망한다. 그리고 그의 죽음은 엘리시스의 분노를 유발한다.

이후 월드5 에필로그 명계열차에서 재등장한다. 명계열차를 멈추기 위해 그랜드체이스가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열차가 통제되지 않고 폭주하여 땅바닥으로 낙하하는 걸 지켜보는 엘스커드가 나타났다. 명계의 율법에 따라 생전의 기억은 기억의 탑에 보관되어 있는 상태였다. 한 세계의 운명을 뒤튼 중죄인으로서 코우나트에서 사망한 이후,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관문 요새를 지켜왔다. 그래서 명계에서 엘스커드를 부르는 명칭은 '관문기사'. 아버지의 영혼을 본 엘리시스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엘스커드의 사정을 러셀로부터 전해듣고 분노하게 된다. 그리고 큰 충격을 받아 이후 분량도 삭제당한다.

명계 에필로그 막바지에 어찌된 영문인지 다시 데카네와 함께 행동한다. 되살아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기억을 되찾지 못해 그야말로 백지 상태로 데카네에게 이용당한다. 카나반 왕국에서 카나반 여왕, 붉은 기사단 부단장 제라드와 재회하지만 그들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그랜드체이스를 도와주다가 카미키에게 걸려 감옥에 투옥되고, 판데모니엄에도 끌려와 판데모니엄을 떠받드는 기둥의 역할을 하게 되어서도 데카네에게 계속해서 충고한다. 이후 결박에서 풀려나자 그랜드체이스를 도와 데카네가 흡수한 자신의 업을 되돌려받고 명 화린, 마커스, 그를 데리러 온 루퍼스와 하르페를 따라 다시 명계로 가게 된다. 떠나기 전 엘리시스와 따뜻한 얘기를 나누고, 명 화린의 주재 하에 재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2.8. 바르디나르 레 뮤디아스[편집]


파일:월드 3 바르디나르.png
파일:월드 3 바르디나르2.png
파일:월드 7 아스타롯.png
코우나트 시절
모습
창조주 모습
아스타롯
과거는 아스타롯 참조, 풀네임은 바르디나르 레 뮤디아스.

코우나트의 최고대신이지만 인망은 그다지 없던 것으로 묘사된다. 설정에 충실하게 여기에서도 악역으로 등장하며, 성격도 그렇게 좋지 못해서 그랜드체이스의 어그로를 끈다. 마침내 자신의 행위를 알아낸 카나반을 반역 혐의로 처형하려고 했지만 결국 그랜드체이스에게 저지당한다. 그리고 역사에 충실하게 드디어 창조주가 되려고 하였고, 이를 저지하려는 그랜드체이스와 한판 붙는다. 코우나트 붕괴지에서의 모습처럼 되어 세상을 멸망시킬 뻔하지만 마지막까지 몰렸음에도 포기하지 않은 카일과 그랜드체이스의 일원들에 의한 격전 끝에 패배한다. 이후 알 수 없는 공간에서 다시 등장하여 카일, 신디, 바르디나르 셋이서 대화를 하는데 여기에서 바르디나르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창조주가 되려는 꿈을 버리고 죽음을 선택하며 카일과 신디가 바르디나르의 일부였던 것, 그리고 본래 죽을 운명이었던 모두를 네피림의 힘을 써서 원래 시대로 돌려보낸다.

바르디나르의 말에 의하면 카일의 성격은 과거 자신의 성격이라고 한다. 이는 바르디나르가 과거의 활기차고 당당했던 시절의 시절을 투영해 만들어낸 것이 카일이기 때문인 듯하다. 확실히 장난스러운 성격이 있기는 한지, 그랑디엘을 놀려먹는 장면이 많다.

그랑디엘의 기억에 의하면 의외로 창조주가 되려고 했던 것은 처음에는 선의에 의한 것이었다. 그랑디엘의 클레르 바이블을 읽은 그는[15] 신력과 마력을 잘 합치면 신세계를 창조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는 이를 이용해 슬픔과 실수가 없는,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후회가 없는 세계를 창조하려고 하였다. 클레르 바이블에서는 세계의 창조의 비밀을 알게 되자 미쳐버려서 악역으로 나오지만 아마도 원작에서 그랑디엘이 끝까지 바르디나르를 설득하려고 했던 것이나 바르디나르를 죽이는 것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려고 한 것도 이런 개인적인 사정 때문인 듯하다. 진짜로 미치광이이기만 했다면 그랑디엘의 조금 봐주는 모습은 없었을 듯하다.

그후 바르디나르의 영혼은 아스타롯의 몸을 침식한 것으로 추측된다. 창조주의 힘을 일부 지녔던 육체는 소멸된 줄 알았으나, 헤이타로스가 육체를 가로채고 바르디나르의 육신으로 부활한다. 그 이유인 탓인지 바르디나르와 헤이타로스와 거의 똑같이 생겼으며 입고 있는 복장도 거의 같은 풍이다.


2.9. 피노[편집]


파일:월드 2피노.png
마우스피아에서 나오는 창조주의 아침 교단의 평신도로, 마음씨도 착하고 예의바르다. 교단의 악행을 보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그랜드체이스가 창조주의 아침 교단을 격파하는데 큰 공헌을 한다. 여기까지 보면 평범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파일:월드4 피노.png
그의 정체는 마족, 그것도 베라일과 함께 헤이타로스의 충실한 심복이다. 데카네와 엘스커드를 보고도 자신이 이길 확률이 50%라고 말할 정도로 강하고[16] 헤이타로스의 부하라서 그런지 베이가스를 싫어한다. 본래 데카네와 같은 편이었던 듯하지만 데카네가 헤이타로스와 결별한 사실을 빨리 눈치챈 것과 그랜드체이스를 속여넘긴 걸로 보아 머리도 좋다. 하지만 그랜드체이스는 이런 그의 진짜 모습을 몰랐기에 그가 브리엘에게 당하는 모습을 본 후 괴로워했다.

연옥에서 재등장하여 과거 베이가스를 이긴 실력자답게 디오, 베이가스, 지크하트, 라임을 한꺼번에 상대하고도 베이가스가 "저놈은 모든 힘을 내지 않았어. 아무래도 우리를 시험해 본 것 같다."라며 껄끄러워할 정도로 강하다. 인상은 하라구로 모습을 보이며 특이하게도 모종의 이유로 본래 몸을 잃고 인간의 몸을 가진 모양이다.

헤이타로스의 심복 같은 존재로 위시를 드러내고 있으며, 판데모니엄에서도 헤이타로스를 엿먹이려는 데카네와 설전을 벌인다.

이후 월드10 드레드 포레스트에서 라피스의 농간질에 이용당한 것도 모자라 그랜드체이스에게 정체를 들켜버렸다. 거기다 헤이타로스가 요한나에게 지시해서 개조시킨 카일의 소재마저 칼리스토에게 뺏겨버리고 말았다.

월드11에선 막바지에 등장해서 분노한 헤이타로스를 마계로 귀환하도록 진언한다. 추가로 칼리스토가 데려가려다 사라진 카일을 넬리아가 빼돌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월드12에서는 배신한 요한나를 처치한 이후 그 자신도 베이가스에게 털리고 사망했다. 베이가스의 입으로 밝혀진 피노의 정체는 요한나 박사가 만들어 낸 피실험체 083. 즉 제로, 카일&신디와 마찬가지로 '만들어진 존재'다. 다만 베이가스가 본디 마족이었을지는 몰라도 지금 너를 구성하는 것 중 네가 타고난 게 얼마나 있느냐고 말했던 것으로 보아, 아주 없던 존재는 아니지만 본 정체를 알 수도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마개조당한 모양이다.


2.10. 듀엘 폰 제크 어벤져[편집]


파일:월드 3 듀엘.png
'마신'이라고 불릴 만큼 마계의 최고 정점에 서 있는 강자. 10,000년 전에 발발했던 에인션트 대전 당시 살아남은 유일한 에인션트 마족이다. 하지만 그의 연인 에드나가 당시 넬리아에게 살해당하자 폭주하고 마계의 절반을 초토화시켰다. 마계 절반이 초토화된 끝에 헤이타로스는 이미 반쯤 탈진한 그를 연옥에 수감했다.

그러나 듀엘은 한 번 수감되면 나갈 수 없다는 연옥에서 전무후무한 최초의 탈옥수가 되었고, 탈옥 과정에서 마계 측 연옥 교도소장을 죽이기도 했다. 그 이후엔 에르나스든 마계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방랑 생활을 한 듯하다.

제로가 듀엘의 뒤를 쫒아 마계로 복귀하자, 여기서 듀엘의 목적이 밝혀진다. 너무 오랜 시간을 방황하여 이제 그만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것. 데카네의 부름에 명계열차를 타고서 명계에 당도하고, 기억의 탑에서 레이의 육체에 잠들어 있던 에드나를 깨우고 에인션트 마족의 원혼을 되살리려고 했지만, 그랜드체이스와 헤이타로스의 난입으로 인해 절반밖에 되살리지 못했다.

헤이타로스와 손을 잡았던 트리스탄의 꾐에 넘어가서 창조주의 힘을 탐했던 고대 명왕 플루톤이 부활하자 그랜드체이스와 이를 막고, 이젠 쉬고 싶다며 자신의 칼을 땅바닥에 꽂아넣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2.11. 오즈 폰 막스 라인하르트[편집]


파일:월드4 오즈.png
마계의 이름 있는 과학자이자 대마법사이자 공학자. 제로와 그란다르크를 만든 장본인이며, 제로는 오즈를 마스터라고 부른다. 마계에서 등장해 그랜드체이스를 도와준다. 카일의 몸 상태를 단번에 알아본 천재이다.[17]

'요한나'라는 마족과 잘 알고 지냈으며, 마계의 커다란 비밀을 알고 있다. 명계의 바운티 헌터 레지스와 오래 전부터 협력해 오던 관계라서 주기적으로 정보를 넘겨주고 있었다. 명계에서의 일이 마무리된 후 디오에게 몸 상태가 성치 않은 레이를 데려가라고[18] 조언하고, 제로를 데리고 듀엘의 이노센트를 가지고 마계로 복귀한다.


2.12. 헤이타로스 크랏수스[편집]


파일:월드 4 헤이타로스.png
현재 '마신'이라 불리는 강경파 마족이다. 2,000년 전 에르나스를 침공했다가 세 여신의 힘에 밀려서 치명상을 입고, 에르나시스의 해머에 의해 육체가 사멸하여 영혼만 남은 채 마계로 도주했다. 도주하자마자 베이가스가 일을 벌려서 수장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고, 이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창조주가 되는 것에 실패한 바르디나르를 발견한다. 영혼이 도망치고 육체가 사멸할 뻔한 걸 차지해 창조주의 힘을 일부 얻은 채로 부활한다. 그래서 바르디나르와 거의 똑같은 모습이 된다.

2,000년 전 베이가스와의 혈투 도중 죽은 넬리아를 되살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넬리아 본인도 설마 명계에 이 정도로 영향력을 행세할 수 있을 줄 몰랐다고 한다. 마계밖에 신경을 안 쓰느라 자신이 너무 안일했다고. 이는 베이가스도 마찬가지.

그 뒤로 '신강경파'라는 자신의 조직을 구성해서 강경파뿐만 아니라 마계 전체를 차지하려고 했지만, 온건파 수장 디오는 아직 마계로 돌아오지 못했고, 강경파 수장 베이가스가 걸리적거려서 한 가지 꾐을 써서 베이가스를 창조주의 명인 것처럼 에르나스로 원정 보냈다.[19] 그 사이에 자신이 강경파와 온건파를 차지하고, 베이가스가 돌아오자 피노를 시켜 연옥에 가두어 버렸다.

출정 준비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명계로 출진한다. 기억의 탑에서 데카네와 만나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본능에 삼켜질까 말까 한 아슬아슬한 상태의 카일을 납치해 마계로 복귀한다.

판데모니엄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지는 사실로, 이미 죽었던 카제아제의 과거를 복제해서 그를 되살렸다. 이 때문에 데카네는 멋대로 자신을 장기말로 사용한 헤이타로스를 매우 경멸하고 증오했다. 명계에서 보았던 두 사람의 만남은 서로가 감정을 억누르며 그냥 인사만 하고 끝난 셈이다.

월드12에서 마족으로서의 본래 모습이 드러났다. 검은빛의 청색을 띈 피부와 머리카락을 가진 괴물로 로딩 때 나오는 마도대전 관련 설명의 실루엣과는 형상이 다른 편.

3. 기타 주요 등장인물[20][편집]



3.1. 월드3에서 등장[편집]



3.1.1. 이스나르 딘 카나반[편집]


코우나트 왕국의 대장군이자 제일 검성. 훗날 카나반 왕국의 시초이자 초대 여왕이 된다.


3.1.2. 스카르드 뷔 세르딘[편집]


코우나트 왕국의 대마법사이자 제일 현자. 훗날 세르딘 왕국의 시초이자 초대 여왕이 된다.


3.1.3. 하루[편집]


파일:월드3 하루.png
평범한 코우나트의 시민이었다. 마족화 질병에 걸려 치료를 위해 페르마가 돌보았고, 최근에는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며 그랜드체이스 앞에서도 이제 곧 나을 수 있을 거라며 좋아했다. 하지만...

파일:월드 3 하루2.png
페르마는 하루를 치료해 줄 생각 따윈 전혀 없었다. 그에게 하루는 그저 자신의 실험체였을 뿐. 결국 페르마에 의해 괴물로 변하고 그랜드체이스와 싸우게 된다.[21] 이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결국 페르마에게 이용당할 대로 당하고 죽은 셈이 되었다.


3.1.4. 아르사드 뮤 오네트[편집]


코우나트의 마지막 국왕이자, 마리의 큰아버지.

바르디나르에게 이용당하여 40살도 되지 않은 그가 100살을 넘긴 듯한 꼬부랑 할배의 모습이 되어 있었다. 그러다 데카네의 꼼수로 인해서 마기에 지배당한 상태로 젊은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이후 검을 쥔 카나반의 손에 웃으며 만족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죽는 순간에 일말의 의식이 돌아왔던 듯하다.


3.2. 월드4에서 등장[편집]



3.2.1. 알프레드[편집]


파일:월드 4 알프레드.png
디오의 충실한 집사. 베르너를 모신 전적도 있는 듯하며, 베르너 사망 이후로는 디오를 모신다. 지브스의 언급으로 보아서 디오 다음으로 가장 상대하기 싫은 상대라고 하니, 쉽게 당하지 않을 듯한 전투 실력은 있는 듯.


3.2.2. 지브스[편집]


파일:월드 4 지브스.png
레이의 곁을 지키는 샌드백(?) 겸 호위 집사. 레이의 명령에 따라 마계로 복귀했다. 그리고 헤이타로스의 명을 받은 피노에 의해서 주인인 피터와 함께 연옥에 수감되었다가 탈옥했다.


3.2.3. 피터 폰 크림슨리버[편집]


파일:월드4 피터.png
레이의 아버지로, '핏빛의 지배자'라는 이명을 가진 크림슨리버 가문의 가주이자 백작. 원래 아이가 귀한 크림슨리버 가문이라서 그런지 레이를 끔찍하게 아낀다고 한다. 레이가 그랜드체이스 일행과 성으로 오기 바로 직전에 피노에 의해 연옥에 수감되었다가 지브스와 함께 자력으로 탈출한다. 연옥은 사실 자동문이었던 것이다.[22] 디오가 여전하다고 말하는 걸 보아 꽤 성깔 있는 듯하지만 딸에게는 마냥 한없이 다정한 딸바보.

베르너 호감도 스토리에서 나온 바로는, 베르너와는 젊은 시절부터 친했으며 각자 가문의 가주로서도, 자식을 둔 아버지로서도 자주 교류를 했던 듯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베르너에게 질투와 열등감을 품고 있었는지, 먼저 가주가 되고 부모가 되었다는 걸로 자신이 베르너보다 위라는 것을 은근히 강조하기도 한다.

마족 특유의 타 종족을 낮게 보는 시선도 가지고 있어서 지크하트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한때 마계사왕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만약 그랬다면 '○○의 마왕'이라는 칭호가 있었을 테니 아닐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베이가스, 넬리아, 베르너 이외에 마계사왕으로 선발된 다른 고위 마족이 있을까 하다가 월드10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 중 '미스트'라는 이름의 마지막 마계사왕이 등장했고, 피터는 마계사왕이 아닌 것으로 확정되었다.


3.2.4. 테카리온[편집]


파일:월드4 테카리온.png
파일:월드 4 테카리온2.png
파일:월드 4 테카리온3.png
얼음 인격 상태
불 인격 상태
용 상태
연옥의 총간수장. 얼음과 불의 정령왕으로, 하나의 육체에 두 가지의 인격이 오간다. 연옥이 마계와 정령계 사이에 자리했기에 원래 10,000년 전까지만 해도 정령계와 마계 측에 한 명씩 주인이 있었지만, 듀엘이 탈옥하면서 마계 측 주인을 죽여버리는 바람에 테카리온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연옥을 통째로 풀어버리려고 온 디오, 지크하트, 베이가스, 라임과 혈전을 벌였지만 본체를 드러내고도 그들에게 패배하고 사망한다.[23]

참고로 설정상 남성이며 몇몇 플레이어들이 충격을 받기도 했다. 티아는 예로부터 테카리온을 아니꼬워하고 있었고, 테카리온도 없으니 이젠 자기가 정당한 얼음의 정령왕이라며 자칭하기 시작했다.

월드11에서 밝혀지길 얼음과 불의 옥좌를 동시에 차지한 균형의 파괴자이자 정령계의 추방자, 역대 최악의 정령왕이라고 한다.


3.2.5. 요한나[편집]


파일:월드4 요한나.png
마계의 공학자이자 오즈와 함께 했던 동료. 현재는 오즈를 배신하고 그의 연구 자료들을 몰래 머릿속에 담아 헤이타로스에게 빌붙었다. 세계의 법칙을 우선시하는 온건파에 속하거나 중립을 지키는 오즈와 달리, 기존 법칙을 무너뜨리고 마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고자 하는 강경파에 속한다.

후에 월드12에서는 갈수록 헤이타로스가 점점 불리해지자 배신을 택했는데, 이를 피노에게 걸려 제거당하고 베이가스에게 복수를 부탁한 뒤 사망한다. 나중에 밝혀진 피노의 정체가 자신이 만든 실험체 중 하나였던 걸 생각해 보면, 자기 손으로 만든 피조물의 손에 죽은 셈.

3.2.6. 랜디[편집]


파일:월드4 랜디.png
연옥에 갇혀있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디오, 베이가스, 지크하트 연합에게 자신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연옥 상층부로 안내해 주겠다고 제안하여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사기였다. 용병으로서 피노와 계약하고 그들을 꾀어들인 것이다. 본인 말로는 누구 하나쯤은 눈치챌 줄 알았다고. 이후로 안 나오고 있었다가 모험 4-9 스테이지 엔딩에서 루퍼스와 함께 나온다. 루퍼스에게 좀 어려운 의뢰가 있는데 해 보겠느냐고 말하자 루퍼스는 얼마나 힘든지가 아니라, 얼마짜리 의뢰인지 말해주면 된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루퍼스가 카일과 신디를 데려오다가 그랜드체이스에게 방해를 받아서 신디를 놓치고 카일만 데려와서 랜디에게 내놓게 되었지만, 랜디를 고용한 의뢰자를 보고는 속은 것을 알아채고 카일을 다시 챙겨 뒤로 내뺀다. 그러다가 루퍼스가 그랜드체이스를 만나서 카일을 돌려주고 임시 동맹을 맺어 뒤따라온 랜디를 쓰러트린다. 그리고 쓰러진 랜디의 시체를 명계열차 직원으로 둔갑했던 데카네가 회수해 간다.


3.3. 월드5에서 등장[편집]



3.3.1. 베르너 버닝 캐니언[편집]


디오의 아버지이자 前 버닝 캐니언 가문의 수장. 생전에는 온건파 수장이었던 마계사왕 중 '섬멸의 마왕'이기도 했다.


3.4. 월드6에서 등장[편집]



3.4.1. 명 화린[편집]


명계를 다스리는 現 명왕.


3.4.2. 하르페 노이어[편집]


로난의 오랜 친구이자 에루돈 가문의 비밀조직인 이그지스토르의 일원. 로난을 대신해 죽은 후 환생한 것인지는 몰라도 명왕 명 화린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가 되어 있었다. 트리스탄의 꼼수로 기억을 일부 되찾게 되고, 이후에도 계속 명 화린의 곁을 지킨다.


3.4.3. 창해 융[편집]


파일:월드6 창해 융.png
명계의 귀족. 명 화린과 멋대로 혼인을 맺으려는 로리콘 명계인이다.[24] 에이미에게 추남이라니 뭐라니 들으며 도망친다.

사실상 명계 스토리에서 최고 발암캐다. 귀족적 특권 의식에 쩔어 있으며 트리스탄 같은 인물과 짝짜꿍하는 등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게다가 트리스탄이 인격은 나빠도 머리는 좋아서 흑막으로서의 면모는 다 보여준 걸 비교하면, 인격은 물론 행적마저도 영 좋지 않다.

참고로 '창해'가 성씨이고 '융'이 이름이다. 작중에서도 '창해 가문', '융 도련님'이라며, 무엇이 성이고 무엇이 이름인지 명확히 드러난다.


3.4.4. 러셀[편집]


파일:월드6 러셀.png
레지스와 트리스탄의 오랜 친구이자 하로스 의병대의 임시대장.


3.4.5. 마커스[편집]


파일:월드6 마커스.png
하로스 의병대의 일원. 이후 명 화린의 시종이 되었다.[25]


3.4.6. 브레디 & 에바[편집]


파일:월드 6 브레디.png
파일:월드 6 에바.png
브레디
에바
하로스 의병대의 일원.


3.4.7. 레지스 와일드[편집]


파일:월드 6 레지스.png
하로스 의병대의 창시자이자 루퍼스와 라스의 친아버지. 명계의 안전과 평화를 도모하며 움직이던 정의의 대명사이다. 하지만 그의 친구 트리스탄이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혈전을 벌인다. 여러 언급으로 보아 트리스탄에게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

루퍼스와 라스의 친아버지지만 아버지로서의 행적은 영 좋지 못해서 두 아들에게 친부는커녕 죽어 마땅한 원수 취급을 받는다. 그래도 진실을 알았으니 어느 정도 오해는 풀린 듯하다.


3.4.8. 멜라니[편집]


파일:월드 6 멜라니1.png
파일:월드 6 멜라니3.png
인간[26]
하로스
루퍼스와 라스의 친어머니. 위 사진에서 안고 있는 어린 아이가 바로 라스고, 라스를 안고 있는 여성이 멜라니이다. 하로스였을 때 남편 레지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병에 걸려서 그만 사별하고, 이후 트리스탄의 뒷거래로 인간으로 환생한 후[27] 레지스와 재회하여 라스를 낳았다. 이후 레지스와 함께 트리스탄에게 살해된 모양.

루퍼스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존재이기도 했다. 레지스는 그야말로 문자 그대로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고 동복 동생인 라스와의 사이는 영 아니며 그랜드체이스 일원이든 다른 누구든 진심으로 다가가지 않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다른 건 몰라도 트리스탄이 어머니를 건드렸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루퍼스의 눈이 뒤집힌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3.4.9. 넬리아 아이언우드[편집]


마계의 아이언우드 가문의 수장이자 現 마계사왕 중 한 명인 '탐욕의 마왕'. 마계사왕 홍일점이다.


3.4.10. 헤글러[편집]


파일:월드6 헤글러.png
넬리아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며 그를 따르고, 넬리아가 죽어서도 명계에 가서 모실 각오를 가지고 있는 충신이다.[28] 명계에서도 넬리아를 섬기다가 베이가스에 의해 사망한다.


3.4.11. 트리스탄[편집]


파일:월드6 트리스탄.png
레지스와 함께 하로스 의병대의 창시자이며, 자신의 이득을 위해 움직이는 이중 스파이이자 기회주의자.[29] 레지스가 자신과 다른 길을 걷자, 결국 이에 진절머리를 느껴 레지스와 멜라니를 살해한다. 훗날 이 일을 알게 된 루퍼스와 라스는 분노하고 당장에라도 트리스탄을 죽이려고 했다.

데카네와 손을 잡으면서 한편으로는 하로스들을 선동하여 명계에 혼란을 일으키고, 명계 도시에서는 라스, 루퍼스 일행을 기억의 탑으로 들어가도록 돕는 등 각종 수상한 행적들을 보였다. 기억의 탑에서 넬리아[30]를 쓰러트리고 온 그랜드체이스 일행을 보며 의외라는 표정을 짓는 헤이타로스에게 뭐라고 말하더니, 고대 명왕 플루톤의 시체를 가동하여 창조주의 힘을 얻으려고 했다가 레지스가 사전에 플루톤의 시체에 걸어두었던 수작과 때마침 일어난 플루톤의 의식에 집어삼켜져서 사망한다.

결국 카일을 쏘면서 힘이 약한 건 죄라고 말하던 트리스탄은 정작 힘이 약한 건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걸 입증했고, 박쥐처럼 이리저리 붙어다니던 그는 자신의 업보에 따라 자업자득, 인과응보로 죽음을 맞이한 꼴이 되었다.


3.4.12. 에드나[편집]


파일:월드 6 에드나.png
풀네임은 에드나 베르비다드. 에인션트 마족으로 듀엘의 연인이며 듀엘조차 애먹게 만든 털털한 호걸. 에인션트 대전 당시 넬리아에게 목숨을 잃었다. 이후 그녀의 혼은 오즈에게 수집되었다가 불치병을 앓고 있었던 레이의 병을 치료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이를 안 듀엘이 기억의 탑에서 그녀의 혼을 해방시켜 레이의 몸을 지배하게 한다. 그 이후 기억의 탑에서 한바탕 싸움을 벌인 뒤 다시 잠들게 된다.


3.5. 월드7에서 등장[편집]



3.5.1. 이솔렛[편집]


파일:월드 7 이솔렛.png
세르딘 왕국의 기사단장으로, 온라인 그랜드체이스에서도 나오던 인물. 인게임에서 플레이할 수 없고 적으로도 나오지 않으며 초반 튜토리얼에 얼굴을 간간이 내비춘다.


3.5.2. 스텔라[편집]


파일:월드7 스텔라.png
세르딘 왕국 바이올렛 메이지 길드의 자칭 천재 마법사. 또한 아르메에게 마법을 알려준 선생이기도 하다. 힘을 갈망하다가 카제아제에게 속아 카제아제의 계획에 일조한다. 그러다가 아신, 린, 에델에게 붙잡혀 소멸의 탑에서 차원의 틈을 막는 방패막이 신세로 전락해버린다. 이후 어쩌다가 소멸의 탑으로 복귀한 아르메와 만나게 되지만 결국엔 투옥되었을 듯.


3.5.3. 릭쿤[편집]


파일:월드7 릭쿤.png
엘프의 숲에 사는 어린 너구리로, 라이언의 친구다. 에델, 아신, 린에게 엘프의 숲 길을 안내해 준다. 그랜드체이스의 초창기 몬스터였던 너구리의 리뉴얼 이미지이다.


3.5.4. 라이오드[편집]


파일:월드 7 라이오드.png
라이언 대신 엘프의 숲을 지키던 드루이드 수호자. 라이언에게 자신의 방식을 전수해 준 스승이며, 엘프의 숲 최고 책임자이자 전사다. 바이스에게 속아서 영혼을 침식당해 조종당하다가 린과 이오의 도움으로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3.5.5. 아뉴메나 딘 카나반[편집]


파일:월드7 아뉴메나.png
現 카나반 왕국의 여왕. 엘스커드와 엘리시스, 로난이 충성을 맹세하였다. 카제아제에게 속아서 한동안 병상에 누워있었다.[31] 괴물이 되어버린 옛 친구 데카네에 대해서는 해온 짓을 용서할 수는 없지만, 그 단초를 카나반 왕국이 제공했기에 상당히 심정이 복잡한 듯하다. 이후 로난에게서 데카네의 최후를 전해듣고, 속으로 그녀를 추모한다.


3.5.6. 제라드 파렌화이트[편집]


파일:월드7 제라드.png
엘리시스가 있던 붉은 기사단의 대리 단장.(부단장) 모든 일이 끝나서 엘리시스와 재회하고, 그의 몰골이 말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이참에 누군가 오니까 무기든 복장이든 새로 갈아버리자고 제안한다. 엘리시스는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


3.5.7. 이오[편집]


천계의 신들 중 한 명인 유피테르를 모시는 4대 천사 중 하나인 '감시의 천사'. 항목 참고.


3.5.8. 바이스[편집]


파일:월드7 바이스.png
파일:월드 7 바이스2.png
파일:월드 7 바이스 3.png
인간 모습
카제아제와의 재회 후 모습
괴물화
카제아제의 옛 모습인 카리나의 오랜 친구이다. 항상 그를 존중하며 그를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그렇게 카제아제의 계획을 돕다가 저지하러 온 에델, 아신, 린, 이오에게 막혀서 괴물이 되는 길을 택하지만, 이조차도 가로막혀 산 송장 신세가 되어서 카제아제에게 걸어가 또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그의 품 안에서 숨을 거두고 나비가 되어서 소멸한다.

이후 작은 사념의 형태로 나비가 되어 데카네의 곁을 떠돌다가, 그랜드체이스에게 패배한 데카네가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되자 다시 나타난다. 그랜드체이스를 얼마든지 더 괴롭힐 수 있었지만 이제는 상관없다는 데카네의 말을 듣게 되자 인간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손을 내밀어 그녀와 함께 소멸한다.


3.6. 월드8에서 등장[편집]



3.6.1. 에우로파[편집]


이오의 자매이자 천계의 신들 중 한 명인 유피테르를 모시는 4대 천사 중 하나인 '징벌의 천사'. 항목 참고.


3.6.2. 유피테르[편집]


파일:그카오 유피테르.jpg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이오, 에우로파, 칼리스토를 만들어낸 창시자이자 신족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오의 언급으로는 에델과 닮았다고 하는데, 위의 사진을 보면 닮은 건지는... 뭐... 에델의 오빠가 환생한 존재라고 하면 어느 정도는 맞을지도

이름 유피테르(jupiter)를 다르게 읽으면 주피터, 즉 목성인데, 이오, 에우로파, 칼리스토가 목성의 위성 이름이라는 걸 감안할 때 다른 주요 신족의 이름도 태양계의 행성 이름에서 따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애초에 행성의 이름도 신화 속 신의 명칭이 붙은 것들이기도 하고...

베이가스의 말에 따르면 헤이타로스에게 살해당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멀쩡히 살아있는 걸로 봐서는 헤이타로스가 죽였지만 누군가 유피테르의 흉내를 내는 것일수도 있다. 그러나 눈치 빠른 천사들이 그런 걸 알아채지 못할 리는 없으니 본인이라는 것이 유력한데, 헤이타로스 본인도 유피테르를 죽였다고 착각한 듯.

또한 라피스의 말에 의하면 현재 제정신이 아닌 듯하다. 라피스가 지금의 유피테르가 이오, 에우로파, 칼리스토, 가니메데가 사랑하고 만물을 보살피던 그가 맞느냐며 조롱하고, 헤이타로스와 마족을 향한 사적인 복수에 끼어들게 된 감상이 어떻느냐며 칼리스토를 혼란스럽게 했다.

라피스와 에우로파의 인연 대화 스토리에서 드러난 바로는, 라피스 덕분에 목숨을 건진 듯하다. 라피스가 자기가 아니었으면 유피테르를 다시 볼 수 없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월드10에서 라피스에게 칼리스토를 내어준 것으로 봐선 헤이타로스에게 당할 때 라피스가 유피테르를 구워 삶으려고 살린 모양.

유저들은 유피테르의 정체를 에델의 쌍둥이 오빠인 아델 프로스트로 추측하고 있다. 헤이타로스에게 죽임을 당했으나 아델 프로스트로 환생하고[32] 다시 신족으로 승천했다는 설이다. 유피테르의 외모가 에델과 닮은 점, 프로스트 가문에 내려진 저주가 천사들에겐 축복으로 여겨지는 점을 고려해 보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추측이다.

혹시라도 위 추측으로 이어진다면 월드10의 이야기와 에델의 호감도 스토리와도 맞아떨어진다. 존잘르 화백이 자신의 예술성을 일깨워주고 지켜주는 검은 날개의 천사가 아델의 몸에 각인된 열쇠를 해방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고 했었는데, 만약 이 검은 날개의 천사가 라피스고, 아델이 헤이타로스가 죽였던 유피테르의 환생이거나 아델의 몸으로 유피테르의 영혼을 집어넣어서 신으로 각성하도록 유도했다면, 경위야 어찌되었든 라피스는 유피테르를 살려준 셈이고, 유피테르는 자기를 한 번 죽인 헤이타로스를 위시한 마족들에게 깊은 복수심과 분노심을 조용히 불태우고 있었던 것이라는 추측이 맞아떨어지게 된다. 자세한 설명은 이를 분석한 영상 참조. 추가로 이오가 유독 에델에게 호감을 느끼는 점, 다른 이들은 인간들 중에서도 특히 에델에게 정체를 드러내선 안 된다고 여기는 것도 연결점이 될 수도 있다.

월드 13 아케메디아에서 에델과 가니메데의 대화를 통해 유피테르가 태어난 땅이라 언급한 것으로 보아 에델의 쌍둥이 오빠 아델로 환생한 것이 확정되고 있다.

이후 이오의 T 전직 전용 스토리에서 유피테르가 다시 태어난 환생체가 아델이었음이 확정되었다.


3.6.3. 엘레나(카미키)[편집]


파일:월드 8 엘레나 2.png
파일:월드 8 카미키.png
스토리상에서의
엘레나
카미키
PC 그랜드체이스에서도 등장하는 바로 그 바이올렛 메이지의 타락한 장로 엘레나다. 이미지가 변경되어 예전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다시 한번 그랜드체이스의 손에 처리된다. 그러나 판데모니엄의 첫 번째 지옥, 심옥의 관리자로 재등장. 아신 타이린의 기억을 먹어 진과 아신, 에이미의 분노를 사고, 명 화린의 힘으로 아신 타이린의 기억을 회수당하고 소멸한다.


3.7. 월드9에서 등장[편집]



3.7.1. 티아[편집]


정령계의 상위종인 용족 아이스 드래곤이다. 정령왕으로 보이는 거대한 드래곤[33]에게 정령계에 이변이 생겼다고 보고하지만, 너에겐 함부로 판단할 자격이 없으니 기다리라는 말에 못마땅해하며 스스로 나선다.

그렇게 그랜드체이스보다 먼저 판데모니엄에 잠입해 명부를 훔치고, 리르에게도 활을 내려놓지 않으면 인나드릴의 체면을 지켜주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협박까지 한다. 하지만 명 화린의 설득에 결국 명부를 돌려주고, 그랜드체이스를 도와 판데모니엄을 무너뜨리고 사라진다.

이후 정령의 원천을 돌려받는다는 명목으로 에류엘 섬에 왔다가 다시 모습을 감추고, 월드10 마지막에 헤이타로스에게 제압당한 채로 등장한다. 이후의 전개는 월드11이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3.7.2. 라피스[편집]


월드9 엔딩에서 처음 등장한, 신족과 마족의 혼혈인 반신반마(半神半魔) 아바돈이다. 모종의 이유로 천계에서 추방당하고 에인션트 대전 당시의 행적 때문에 마족들에게조차 배척당하고 있지만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

3.8. 월드10에서 등장[편집]



3.8.1. 칼리스토[편집]


파일:그체 칼리스토.jpg
이오와 에우로파의 자매인, 유피테르를 모시는 4대 천사 중 하나인 '용기의 천사'이며 용장이라고 알려진 용맹한 전사이다. 무기로는 거대한 도끼를 사용한다. 신족과 마족 간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 라피스의 꼬임에 넘어간 유피테르가 칼리스토를 내어주는 바람에 라피스를 따라 마계로 오게 된다. 오자마자 헤이타로스가 사용하는 현재의 육신, 바르디나르의 영혼의 조각인 카일을 보고 '마신의 그릇'이라고 칭하며 헤이타로스의 계략을 막겠다며 카일을 납치해 간다.

하지만 카일은 방심한 사이에 자신을 포박한 천계군을 뿌리치고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넬리아의 회유와 베이가스의 자비[34]로 겨우 목숨만 건진 칼리스토는 라피스에게 속았다는 걸 깨닫고 천계로 복귀한다. 복귀하기 직전 자신이 카일을 먼저 찾아내어 유피테르 앞에 바치기 전에 신디가 먼저 찾길 바란다며 그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자비를 보였다.

3.8.2. 미스트[편집]


파일:그체 미스트.jpg
베르너, 베이가스, 넬리아와 함께 마지막 마계사왕이자 '비밀의 마왕'이다. 그 정체는 라피스와 같은 반신반마 아바돈이며, 그래서 마계사왕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족이 아니다. 오래 전부터 라피스를 알아온 라피스의 친구이며, 라피스가 반말을 하는 것을 보면 꽤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온 듯.

자신의 쾌락을 채우기 위해 본능대로 움직이는 라피스의 성질머리를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라피스와는 정반대로 엄청난 귀차니즘을 보인다.[35] 무기로는 레이피어인지, 아니면 지휘봉 같은 택트를 사용한다.

종족이 종족인만큼 베이가스나 베르너, 넬리아와는 다르게 딱히 가문의 이름이나 다스리는 영토는 없다. 에인션트 대전 때 마계를 위해 자기가 할 일은 다 했으니 이젠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다는 명분으로 정처없이 이리저리 떠돌며, 자연스럽게 자신을 따르기를 원하는 부하를 거느리고 알맞은 장소를 거처로 삼아 자기 스타일대로 꾸미면서 사는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내용을 보면 소소한 취미로 시작한 것치고는 꽤 실력있는 음악가이자 문화가인 듯하다. 다만 음악을 작곡하기 위해서 영감을 얻는데 상당히 골 때린다고.

아슬아슬하게 경계에서 뛰어노는 라피스를 통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라피스가 멋대로 자신의 이름과 명성을 들먹이며 마계사왕인 자신을 3세력의 상황을 완전히 뒤집을 미끼로 사용하자, 어지간히 열이 뻗치긴 했어도 라피스가 선을 넘지는 않아서 그 동안은 방관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마계뿐만 아니라 천계와 유피테르까지 갖고 놀려는 라피스를 통제하여 끌고 가 버린다.[36]


3.9. 월드11에서 등장[편집]



3.9.1. 라그나[편집]


정령계의 상위종인 용족 파이어 드래곤이다. 티아가 얼음의 왕좌의 후계자라면 이쪽은 불의 왕좌의 후계자. 정령들이 마계를 침공하자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정령계로 온 그랜드체이스를 티아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티아를 집어삼켜 함께 정령왕이 되려 했으나 이같은 방식으로 힘을 취한[37] 테카리온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티아는 당연히 거절했고, 도리어 라그나의 계승권을 빼앗아 버린다. 이에 빡쳐서 일행을 공격했다가 패배하고 후퇴한다.

이후 정령전에 다시 나타나 대지의 왕좌를 통해서라도 티아에게 빼앗긴 계승권을 회복하려 했지만, 대지의 권능이 이미 헤이타로스에게 넘어가버린 탓에 그의 마기에 침식되어 이성을 잃고 다시 그랜드체이스를 공격한다. 이후 일행의 도움으로 정신을 되찾고 방금 전의 행보에 일행에게 한소리를 듣는다. 참다못한 라그나는 티아에게 다른 방법이 있는지 정령왕 후계자로서 대답해 보라며 윽박지르고, 결국 자기 방식대로 싸우겠다며 사라진다.

어쨌든 나중에는 결국 일행과 함께 헤이타로스를 저지하고, 껍데기만 남은 정령계를 보며 끝이라며 한탄한다. 하지만 티아가 스스로 정령왕이 되어 정령계 전체에 겨울을 불러오고, 기나긴 겨울이 지나면 라그나가 불의 정령왕이 되어 봄을 열어줄 것이라 말한다.

3.9.2. 나루, 루나[편집]


폭풍의 언덕을 지키던 쌍둥이 정령. 자칭 폭풍의 수호자라 칭하며 그랜드체이스를 공격했으나 제압당하고 티아의 압박에 진짜 폭풍의 수호자에게로 안내해 준다. 그러나 일행이 계속 같은 곳을 맴돌고 있다는 듯이 말하자, 폭풍의 수호자는 자기 이름은 잊어버렸어도 사명은 투철해서 침입자를 절대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도망쳐 버린다.


3.9.3. 폭풍의 수호자[편집]


자신의 이름조차 잊은 채 그저 사명만을 따르며, 인나드릴을 찾아 폭풍의 영역으로 온 그랜드체이스를 공격했다. 그러나 리르의 활에 깃든 인나드릴이 리르에게 수호자의 진명을 알려주고, 리르가 그 진명을 부르자 그제서야 기억을 되찾고 일행에게 감사를 표하며 인나드릴에게로 가는 바람의 길을 열어준다. 진명은 '수아나'.


3.9.4. 인나드릴[편집]


폭풍의 정령왕이자 에류엘 섬에 가호를 내려준 존재. 가이아론이 정령계의 질서를 회복하는 동안 자신은 잠듦으로써 가이아론을 지원해 주기로 맹세했고, 그 결과 부활할 수 없는 영속의 삶에 갇힌 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티아가 테카리온도 가이아론도 없다고, 이젠 너뿐이니 제발 깨어나라고 애원하고 소리쳐도 연신 미안해하며 용서를 빌었다.

이에 리르가 다른 방법은 없느냐고 묻자, 마지막 희망을 그녀에게 걸어보겠다며 남은 힘을 모두 준 후[38] 리르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공표하고 다시 잠들어 버린다.


3.9.5. 가이아론[편집]


대지의 정령왕. 티아의 프롤로그 스토리 맨 처음에 나왔던 그 드래곤이다. 정령왕이라는 자리가 자신의 힘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정령계를 거의 혼자서 떠받들고 있었기 때문에[39] 헤이타로스가 침공해 왔을 때에도 그와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래서 헤이타로스에게 살해당하고 대지의 권능이 넘어간 것도 모자라 헤이타로스의 거짓된 창조주의 힘으로 되살아나는 등 모욕스런 행보를 겪었다.[40] 그랜드체이스에게 쓰러진 후, 티아에게 정령계가 순리대로 흘러가기 위해 네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기억하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3.10. 월드12에서 등장[편집]



3.10.1. 아말테아[편집]


카일을 데리고 도주 중이던 넬리아 앞을 막아서며 다짜고짜 넬리아에게 카일을 헤이타로스에게 넘기라고 요구한다. 당연히 넬리아가 위협을 가하며 응하지 않자, 카일을 넘기는 것이 그 동안 자신에게 진 빚을 갚을 수 있는 기회라고 일축하며 회유한다. 그리고 카일의 흔적을 쫓던 그랜드체이스 앞에 나타나 카일과 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헤이타로스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에델이 헤이타로스를 죽이려는 이유를 묻자 대충 얼버무리고 카일을 찾으려면 그림자 사원으로 향하라고 한다.

그 뒤 혼자서 몰래 헤이타로스를 주시하고 있었지만 이를 진작에 알아차린 헤이타로스에게 제압당하고, 뒤이어 찾아온 그랜드체이스에게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 보라며 추궁당한다. 상황이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자 이유[41]를 깨닫고 유피테르의 이름을 부르며 절망하는데, 여기서 이오, 에우로파, 칼리스토처럼 유피테르를 모시는 천사라는 정체가 밝혀진다. 이에 에델은 천계의 신족들에게 인간은 그런 존재밖에 안 되는 거였냐며 크게 실망한다.

헤이타로스와의 싸움이 끝난 후 에델과 몰래 접선하여 에델이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다며 누군가[42]를 소개한다.

플레이어블 추가 이후 밝혀진 본명은 가니메데 유피테르.

또한 다른 4대 천사 자매들이 질서 선, 질서 중립을 유지하는 것과는 달리 매우 질서 악의 성향을 보이고 있다. '질서의 천사'라는 본인의 이명과는 매우 반대되는 행보.[43]


3.11. 월드13에서 등장[편집]



3.11.1. 탈린 풀가드[편집]


전작 온라인 그랜드체이스에 나온 그 드워프, 탈린 풀가드다. 그랜드체이스 일행이 떠난 이후, 카루엘의 다크엘프들과 공존을 택한 썬더 해머의 드워프들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자신을 따르는 드워프들을 모아 시위대를 결성해 행동하고 있었다. 그러다 아케메디아에 순찰 온 그랜드체이스 일행을 발견하자 바로 덤벼들지만 역시나 패배한다.


3.11.2. 작센 크레딜[편집]


1500년 전 코우나트의 생존자. 정확히는 1500년 전 마족화 질병이 창궐하던 시절의 코우나트 인. 월드3에서 나온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페르마 박사의 희생양으로, 동생 솔과 함께 실험체로 쓰였다. 하지만 코우나트가 멸망하고, 페르마도 죽고, 인간의 몸에 마기를 주입당해 외뿔을 가진 어중간한 반마가 되어버렸다. 설상가상 동생인 솔이 자신보다 더 적합한 실험체로 마기를 더 잘 다루고 강해지기까지 하니, 실험체로 쓰인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열등감이 폭발해 가니메데와 마리의 경고도 무시하고 폭주하다가 자신의 등 뒤에 나타난 보이드 괴수에게 죽임을 당한다.

다만 전투력과는 별개로, 타락하기 전까지만 해도 인품이 뛰어났는지 반마들의 리더직을 맡고 있었다.


3.11.3. 솔 크레딜[편집]


1500년 전 코우나트의 생존자. 정확히는 1500년 전 마족화 질병이 창궐하던 시절의 코우나트 인. 월드3에서 나온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페르마 박사의 희생양으로, 형 작센과 함께 실험체로 쓰였다. 하지만 코우나트가 멸망하고, 페르마도 죽고, 인간의 몸에 마기를 주입당해 외뿔을 가진 어중간한 반마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반마가 되면서 뛰어난 전투 실력도 같이 얻었는지, 겉으로 지휘관 자리를 꿰차고 있는 형 작센과는 달리 직접 창을 들고 전투부대를 이끌며 마족화 질병이 가속화되어 괴수가 되어버린 이들을 처형하는 역할까지 도맡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그랜드체이스 대원 급으로 강한 듯.

마기를 쓰면 쓸수록 마족화 질병이 가속화되어 자제하고 있었지만, 형 작센이 자신들을 이용한 가니메데의 경고도 무시하고 폭주하다 죽어버리자, 분노의 대상을 신족으로 옮겨 가니메데를 포함한 신족을 증오하게 되어버려 마기를 마구잡이로 사용해 자신이 언제 죽든 괴수가 되든 상관하지 않고 그대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기로 마음먹는 자포자기 신세가 되었다.

처음에는 마리가 코우나트의 왕녀라는 것을 믿지 않았지만, 마리가 보여주는 코우나트 왕족으로서의 권능을 보고 나서야 진짜로 코우나트의 왕녀임을 알게 되었다. 마리의 성격상 솔이 저지른 무례는 그냥 넘어가겠지만. 그리고 현재 유일하게 살아있는 코우나트의 왕족 마리와 그랜드체이스를 앞으로 적극적으로 도울 지도 모를 일이다.


3.11.4. 아이[편집]


에르나스를 수호하는 거대 전함인 여신의 옥좌에 삽입된 3여신의 결계를 유지하는 자동 A.I 시스템. 3여신의 혈통을 이은 유일무이한 생존자인 마리에게만 반응하며, 마리를 마스터라고 부른다. 하지만 비상시 예외로 마리가 아닌 다른 신족이 있을 때 강제로 제어권을 탈취해갈 수 있어서 이때는 마리가 직접 아이와 접촉하지 않는 한 제어권을 되돌릴 수 없다.

제어권을 탈취해서 에르나스를 수호하는 결계를 해제해버린 가니메데가 셧다운을 시켜버렸지만 다행히 마리가 제어권을 되돌려서 원래대로 되돌아왔다.

이후 그랜드체이스와 천계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A.I.하나의 몸체를 확보하여 인간형으로 활동하게 된다.


3.12. 월드14에서 등장[편집]



3.12.1. 쿠단[편집]


월드13 마지막 컷신에서 나온 목소리의 주인공. 천계 위성도시 새틀라이트 헤븐의 실직적 지배자이며 순찰 함선의 함장. 신의 아들과 신의 딸 사이에서 태어난 1/4의 신혈을 가진 쿼터 갓이라 불리는 새틀라이트 헤븐의 최고 혈통이다.

리더쉽이나 처세술, 카리스마는 충분하지만 너무 무능한지라[44] 신들의 장난감으로 쓰이고 있었고, 신들은 쿠단으로 하여금 새틀라이트 헤븐의 거짓된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다. 심지어 신들의 전쟁 라그나로크의 병사들은 모두 새틀라이트 헤븐에서 착출되고 있었을 뿐더러, 신족들은 새틀라이트 헤븐에 와선 안 된다는 협정을 어긴 가니메데를 들였다는 중죄가 들통나고, 모든 진실을 확보한 그랜드체이스에 의해 새틀라이트 헤븐 전체에 이 진실이 알려져서 완전히 민심을 잃었다.

민심을 잃고 자신이 신들의 장난감으로 쓰였다는 것에 분개해 복수를 다짐하려 했으나, 그때 라그나로크의 망령들이 쿠단의 몸을 장악해 신의 형상을 딴 괴물로 변이시켜 버린다. 결국 그랜드체이스에게 토벌되어 추락하고, 천계를 떠돌아다니는 최후를 맞이한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는데 새틀라이트 헤븐이 추락하는 과정에서 기어이 달라붙었다. 하지만 아이의 기지로 위신은 망령이 되어 사라지고, 쿠단은 겨우 구사일생해서 살아남는다.

그후 자괴감에 빠져있다가 마리의 꼬임에 넘어갔는지 아니면 정신을 차렸는지 함선을 이끌고 그랜드체이스를 지원하러 온다. 본인도 빚지고는 못살아서 신들에게 한 방 먹여줄 생각이라고.


3.12.2. 아이키[편집]


월드13 마지막 컷신에서 나온 목소리의 주인공. 쿠단의 보좌관이며, 쿠단을 믿고 따르는 꼭두각시이자 천족 특성의 자만함에 빠져사는 폐해자.[45] 쿠단이 몰락함과 동시에 자신도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고, 쿠단의 곁에 있다가 불행히도 쿠단의 손에 죽어 흡수당하는 최후를 맞이한다.[46]


3.12.3. 메이덴[편집]


새틀라이트 헤븐의 감찰국 소속의 에이전트. 감찰국답게 법과 질서를 중시하는 성격으로, 쿠단이 장악한 새틀라이트 헤븐에서 그랜드체이스를 도와준 유일한 조력자. 순혈주의자인 쿠단과 그의 파벌을 혐오하며, 호시탐탐 그를 끌어내리려 부정부패의 증거를 확보하려 애쓰고 있다.

그랜드체이스와 함께하며 천계의 추악한 진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고, 이내 그랜드체이스에게 완전히 협력한다.


3.13. 월드15에서 등장[편집]



3.13.1. 브람마쉘[편집]


린의 전생인 아그네시아 여신을 모셨던 하이랜더이자 천계의 하이랜더 기사단인 발할라의 단장. 다시 살아나 천계를 지키는 지금은 데아 여신을 따르지만, 생전에 그녀를 사모하기라도 하였는지 린을 보자마자 아그네시아 여신의 환생인 것을 알아차리고 린을 지극정성으로 보필한다.


3.13.2. 넵티온[편집]


유피테르와 함께 천계의 천사장 직을 맡고 있는 대해의 대천사장. 외형이나 성격이 원신의 를 닮았다.

유피테르와 말싸움을 벌이다 못해서 소규모 전투를 치를 정도로 사이가 안좋은 모양이며, 이로 봐서는 자기 입맛대로 천계의 개혁을 획책하는 유피테르와는 반대 파벌로 추정된다.

마지막에 천계에 무단침입한 라피스와 미스트를 발견하고 경계한다.

이름의 어원은 포세이돈의 다른 말인 넵튠. 하데스의 다른 말인 플루톤이나 제우스의 다른 말인 유피테르처럼 하늘을 상징하는 제우스를 견제하는 바다의 지배자로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덴 다음 캐릭터로 가능성이 높다.


3.13.3. 여신 데아[편집]


천계에 남은 몇 없는 신 중 하나.

위신들의 봉인을 맡아 수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신들이 있는 천계의 상층부에 있어야 하지만 고집을 부려서 수명을 깎아내려가면서까지 하층부에 머무르며 위신들의 봉인을 막고 있다. 마지막에 유피테르의 밀명을 받은 가니메데가 반강제로 끌고 간다.


3.13.4. 이름 없는 여신[편집]


데아 여신과 함께 다니며 그녀를 보필하는 위신. 위신인데도 위신을 잡아먹고 사는 특이한 신이다.

데아의 자애로움에 감화하여 그녀를 따라다니고 있으며, 본심을 감추려고 일부러 모진 말을 하지만 데아는 다 눈치챈 상태. 막판에 위신들이 몸을 장악하자 괴물로 변이해버리고, 그랜드체이스가 토벌하는 마지막 순간에 해방되어 위신의 봉인을 본인 스스로를 매개체로 삼아 재봉인하여 사라진다.


4. NPC[편집]



4.1. 엘레나[편집]


파일:월드 8 엘레나.png
출석부와 영웅 뽑기를 관리하는 NPC. 초기엔 마법 부여도 맡았으나 개편 이후 마법 부여에서는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스토리상 월드8에서 등장한다.


4.2. 이솔렛[편집]


파일:월드 7 이솔렛.png
초기 시스템 가이드를 주로 설명하는 NPC. 그 외에도 시련의 탑, 용사의 탑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토리상 월드7에서 등장한다.


4.3. 나나[편집]


파일:엔피시 나나.png
본래 의뢰소를 담당하던 NPC였다. 의뢰소가 삭제되면서 펫 뽑기에서만 볼 수 있다.


4.4. 제이드[편집]


파일:길드 제이드.png
길드 아지트 추가로 생긴 NPC. 길드 버프를 관리한다. 2020 화이트데이 이벤트 때 잠깐 대화창에 등장하였다.


4.5. 루비[편집]


파일:길드 루비.png
길드 아지트 추가로 생긴 NPC. 길드 관리소를 관리하고 있다. 2020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때 잠깐 대화창에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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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인물만 기재[2] 1회성이 아닌, 월드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경우에만 서술[3]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인물만 기재[4] 호감도 아바타 모습이기도 하다.[5] 엘스커드의 죽음 등[6] 바르디나르의 조각을 없앤다는 임무를 스스로 맡았으나 결국 마음이 약해져 실패했다.[7] 그나마 있다면 소용돌이 바다에서 마법으로 일행을 활동할 수 있게 해준 것 정도. 사실 신디도 마법사지만 이쪽은 화염 계열만 다뤄서...[8] 자기더러 귀엽다고 하는 것 등은 리뉴얼 이전의 아르메 성격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이 시기가 바로 리르가 "전부 닥쳐. 익사이팅하게 죽여주지!"라는 명언을 남긴 시기기도 했다.[9] 추측일 뿐이지만 엘리시스의 등장을 부각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심지어 호감도 스토리에서도 왜 동료들을 기다리지 않고 홀로 코우나트로 떠났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다. 그저 엘리시스의 등장에만 신경쓴 연출이라면 상당히 개연성이 부족하다. 사실 이미 프롤로그에서부터 엘리시스의 행적이 두루뭉술해서 개연성이 부족했다.[10] 데카네(=카제아제)에 의해 아버지인 엘스커드가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PC] 버전에서도 초반에는 반말을 했다.[11] 이후 마계 스토리를 보면 지크하트와 디오는 이 시점에 이미 연옥 내부에 침입해 있던 상태다.[12] 베이가스 曰: "이거 아주 미쳐 돌아가는구만."[13] 이유는 티메릭이 가지고 있던 영혼을 팔아 돈으로 환산하기 위함이었다. 나중에 호감도 스토리에서 나오길 티메릭은 완전히 탈탈 털리다 못해 깨져버리고 말았다.[14] 완전히 합류했는지 불분명. 월드8에서 볼 때 합류는 안 하고 명계에 남은 듯.[15] 원작에서 마지막 던전인 코우나트 붕괴지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장면도 기억 속에 나온다.[16] 데카네를 제외해도 엘스커드가 마족 군단장 급으로 강하고, 데카네는 마계사왕급에 약간 못 미치는 급이라는 걸 생각하면 피노는 베이가스와 넬리아 같은 마계사왕 정도로 정말 강한 거다.[17] 네피림의 힘으로 어찌저찌 유지되고 있었던 영혼을 담는 그릇이 박살난 상태라서 언제든 바르디나르의 본능에 삼켜질 수 있었다.[18] 에드나의 혼이 잠들어 다시 정신을 차려서 그랜드체이스를 따라가려고 했다가 디오에게 막혔다.[19] 자신이 가지고 있던 창조주의 힘을 이용한 것으로 추측된다.[20] 1회성이 아닌, 월드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경우에만 서술[21] 모습을 보면 전작인 그랜드체이스의 코우나트 붕괴지의 신-아스타롯의 외형과 상당히 흡사한데(얼굴 모습에 주목) 여기에 바르디나르와의 연결점이 있다는 걸 보면 페르마의 실험은 바르디나르의 신의 힘과 마족의 힘을 얻는 것과 관계되어 있고, 마족화 질병은 그 실험의 일환이며, 치료를 빙자하여 질병에 걸린 자들을 상대로 신의 힘을 주입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그리고 하루는 그 실험의 첫 번째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페르마의 캐릭터 설명에도 창조주를 만들고 싶은 의학자라고 되어 있으니...[22] 말은 이래도 연옥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를 생각한다면 빈말이 아니라 빠져나온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거다.[23] 필멸자가 아닌지라 환생 기회조차 없이 그대로 소멸. 월드11에서 화룡 라그나는 죽을 거면 정령계로 돌아와서나 죽을 것이지, 그래야 자기가 정식으로 정령왕의 자리를 계승할 수 있었을 거라면서 테카리온을 까내렸다.[24] 명 화린의 대사 중에 무슨 약혼이냐며 당황하는 대사가 있다.[25] 시종이라기보단 호위무사 정도로 보는 게 더 맞겠다.[26] 품 안의 아기는 라스.[27] 뒷거래를 한 이유는 하로스는 환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통상적으로는 그 어떤 종족으로도 환생할 수 없었는데 트리스탄과의 뒷거래로 멜라니를 되살린 것이다.[28] 게다가 넬리아의 여러 면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넬리아도 매우 아껴서 헤글러가 죽었다는 것에 그래도 내게 충성스러운 녀석인데 죽어버린 거냐며 아쉬워했고, 심지어 나중에는 아예 부활시켜주기까지 했다. 물론 곧 다시 뻗어버리지만...[29] 기억의 탑에서 트리스탄이 헤이타로스에게 자신과 손을 잡아달라고 말할 때, 헤이타로스는 그를 보며 그야말로 능구렁이가 따로 없다고 했다. 그만큼 트리스탄이 얼마나 기회주의적인지 알 수 있는 부분.[30] 이때의 넬리아는 진짜가 아닌, 넬리아가 혹시 몰라서 보낸 그녀의 분신이었다.[31] 헌데 아직 완쾌되지 못했는지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32] 명부를 이용한 신족의 환생에 대한 떡밥이 월드8에서 명 화린을 통해 나오기도 했다.[33] 많은 이들이 폭풍의 정령왕 인나드릴이라고 추측했지만, 월드11에서 밝혀진 정체는 대지의 정령왕 가이아론이었다.[34] 칼리스토와 천계군을 쓸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지만, 그랬다간 넬리아의 계획대로 움직여주는 꼴이 되는 거라서 어쩔 수 없이 보내주는 거라고.[35] 그랜드체이스는 베이가스, 넬리아, 헤이타로스가 혹시나 미스트를 끌어들이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했지만, 정작 미스트는 그 누구에게도 일절 관심을 두지 않았다. 마계의 패권에 욕심을 냈다면 에인션트 대전이 끝나고 나서 모습을 감추지도 않았을 것이다.[36] 이때 라피스는 무려 영혼각인 모습으로 변신한 상태였다. 미스트의 말에 의하면 근신 처분을 받을 거라고. 마왕의 칭호를 가진 마계사왕인 만큼 베이가스, 넬리아, 베르너에 버금가거나 동격 수준의 세계관 최상위급 반열에 들 정도로 무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마계사왕의 상위호환의 존재로 '마신'이라는 칭호가 붙은 듀엘이나 헤이타로스 정도만이 알려져 있다.[37] 테카리온의 뜻에는 반대하지만 그가 힘을 취한 방식까지 반대하는 건 아니라고.[38] 티아는 힘을 취하고 일어나기는커녕 남은 힘마저 다 줘 버렸다고 화를 냈고, 라그나도 제정신이 아니라며 깠다.[39] 테카리온은 헤이타로스에게 빌붙었다가 패배해 정령계 밖에서 소멸했고, 인나드릴은 영원한 잠에 빠진 상태였다.[40] 라그나는 가이아론이 정령왕이기를 포기했다면 헤이타로스에게 그렇게 개죽음당하지는 않았을 거라 했다.[41] 신디가 영혼술로 카일을 치유했는데, 둘은 과거 바르디나르가 만들어냈던 동질의 영혼인지라 손상되었던 부분이 완벽하게 치유될 수 있었던 것이다. 문제는 영혼술을 쓸 당시 카일의 육신은 이미 헤이타로스에게 넘어가버린 상태였다는 것.[42] 에델이 "당신은 오..."라고 한 걸 보아 에델의 오빠 아델로 추정.[43] 스토리 설명에서 나오길, 필요에 따라선 자신의 주신인 유피테르마저도 과감하게 내칠 수 있다고. 그 간사하고 야비한 라피스가 아예 거짓으로 점철된 천사라고 조롱할 정도다.[44] 에르나스에 오자마자 마리를 체포하려다가 본인이 잡힌 것으로도 모자라 라스 앞에서 객기까지 부렸으니...[45] 당장 마족들을 본 적도 없으면서 마족들이 자기들을 피해다닌다며 맹신하는 경지다. 그래놓고도 디오의 데이터는 어떻게 확보해서 복제한 것인지 의문. 마계 최강자들인 마계사왕들은커녕 레이 하나만 있어도 정리가 되는 수준이니. 작중에서 보여준 것만 봐도 베이가스나 넬리아, 미스트, 디오, 레이는 천족들을 귀찮아서 피하는 경우다. 힘으로 쓸어버리는 건 별 문제도 아니지만 그랬다간 천계에서 물고 늘어지니 빡치는 것.[46] 그래놓고도 쿠단의 몸을 장악한 광신은 아이키가 가진 천족의 혈통은 낮았는지 순혈도가 낮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