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카나리아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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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 카나리아
Gran Canaria




1. 개요
2. 역사
3. 관광
4. 여담


1. 개요[편집]


그란 카나리아 섬은 카나리아 제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섬으로,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긴 섬으로 섬 지형은 원형이며 내륙으로 갈수록 해발고도가 높다. 테네리페 섬과 마찬가지로 북유럽인들에게는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가 유명한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이다. 총 면적은 1,560.112 킬로미터이며, 섬 정상은 해발고도 1,949 미터이다.

거주 인구는 85만여만여 명 정도로 카나리아 제도 전체 인구의 40%가 그란 카나리아 섬에 살고 있다. 최대 도시는 라스팔마스이다.

2. 역사[편집]


섬 원주민은 관체족이라는 베르베르족과 근연 관계의 민족인데, 카나리아 제도 자체가 스페인보다 북아프리카 서사하라에 훨씬 더 가깝다. 15세기 스페인인들의 정착과 관체족의 동화 이전에는 섬 대부분이 숲이었으나, 이후 삼림이 남벌로 파괴되고 환경이 심대한 타격을 받았었다. 현재는 섬에 나무를 심고 숲을 다시 복원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섬 주민 대다수는 스페인인이며, 상당수가 관체족 후손이다. 이 외에도 영국 등에서 은퇴 이민 정착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3. 관광[편집]


화산섬으로 특이한 자연 경관이 많아 미니어쳐 대륙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테네리페 섬, 란사로테 섬과 마찬가지로 유럽 전역에서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다. 1년에 4백만여 명이 섬을 방문한다. 관광객들은 주로 연중 대부분이 해수욕하기 적합한 따뜻한 섬 남부로 모이는 편이다. 다만 섬 내륙으로 올라가면 추워진다.

카나리아 제도 내 다른 섬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페리들도 운항하는데 주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에 자주 운항되고 겨울철에는 페리 운항이 드문 편이다.


4. 여담[편집]


1980년대 아프리카 대륙 연안의 어업을 위해 상당수의 한국 교민들이 거주했으며 현재도 약 1,000여명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그들의 편의를 위해 영사관도 존재한다. 그외에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과 한국학교 및 교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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