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제로(스타크래프트)

덤프버전 :

1. 캠페인
2.1. 그라운드 제로
2.2. 네오 그라운드 제로


1. 캠페인[편집]


캠페인 에피소드 5의 5-1번째 임무. 한국어 제목은 <핵폭발>. 여기 참고.


2. 스타크래프트의 맵[편집]









2.1. 그라운드 제로[편집]


파일:external/data.ygosu.com/4ef6f4ce93860.jpg

Map size: 128×128
Map tile: Ashworld
Players: 4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스타리그 2012 듀얼 토너먼트에서 쓰였다.

KeSPA의 타입 분류로는 중앙집중형 힘싸움 맵. 실제로 중앙 전장이 매우 넓다.

12시와 6시 방향의 두 멀티에는 가스가 1500으로 적은 편. 가로와 세로 거리는 같으나 중간에 있는 멀티 지형이 각각 평지와 언덕이라 환경은 다르다. 앞마당 뒤에 언덕이 있어 견제에 약한 편. 언덕에 올라간 시즈탱크[1]뮤짤에 휘둘리기 쉽다.

1 버전에서의 종족별 상대전적
테란 : 저그
14 : 5
저그 : 프로토스
6 : 5
테란 : 프로토스
6 : 10

결국 무난하게 테란맵으로 흘러갔고 테테전도 11경기나 펼쳐졌다. 정작 프프전은 5경기로 4경기인 저저전과 비슷하다.

테란맵이지만 맵 최다 승자는 김민철(6승 1패). 김민철은 저프전 6승 중 혼자 3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 맵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라면 단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결승전 2경기인 꼼덴록이 뽑힌다. 역대 최고의 테테전 중 하나에 들만한 명경기로, 정명훈이영호를 40여분의 대혈투 끝에 제압하며 1인자 테란을 극복한 2인자 테란이 되었다. 그리고 tving 스타리그 2012 4강에서 재대결할때도 하술할 네오 버젼을 쓴 1경기에서 정명훈이 다시 이겼다.

이제동은 이 맵과의 궁합이 나쁘다. 4전 전패인데다 경기 내용이나 의미도 하나같이 무척 나쁘다. 개막전에서는 제8게임단 선수로서의 첫 걸음이었지만 저막이라 불리던 도재욱에게 져버렸고[2], 고인규에게 공3업 발키리 관광을 당하고, 이영호에게는 6분 컷 관광을 당한 곳이며, 2012 스타리그 광탈의 시초인 유영진에게 진 것도 여기서였다. 심지어 아래 후술될 네오 버젼에서도 2번 나와서 고인규[3], 조성호[4]를 만났는데, 그 2번 모두 져버리고 말았다.

김대엽신상문에게 드라군 2기+프로브 12기가 터지는 희대의 마인대박을 당한 곳도 이 맵이다. 경기 영상.

위 항목의 캠페인과 이 맵과는 별개로, 같은 이름의 그라운드 제로라는 맵이 기본적으로 존재한다. 이쪽은 우주 정거장 타일을 사용하는 6인용 맵. 스타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2.2. 네오 그라운드 제로[편집]


파일:external/www.teamliquid.net/546_Neo%20Ground%20Zero.jpg

위의 그라운드 제로를 바탕으로 약간 고친 맵. 밸런스 수정을 위해 앞마당의 견제용 언덕을 없애고, 9시와 3시 확장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가스를 삭제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tving 스타리그 2012에서 쓰였다.

네오 버전에서의 종족별 상대전적
테란 : 저그
10 : 4
저그 : 프로토스
7 : 11
프로토스 : 테란
7 : 6

데이터상으로는 테란이 유리한 맵이지만 정작 가장 적게 펼쳐진 동족전은 3전인 테테전. 얼마나 테란이 나갈 맵들이 많았는지 반증한다. 반면 저저전은 저그가 제일 불리한 맵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11전으로 테테전보다 훨씬 많이 나왔다.[5] 프프전은 12전으로 저저전보다 더 많이 나왔다.

7월 10일 허영무김명운의 스타리그 4강전에서 1,5세트 경기 맵이 네오 그라운드 제로였는데 허영무는 여기서 모두 승리하면서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하였다. 참고로 5경기는 브루드 워 마지막 개인리그 저프전이었다. 이 경기에서 프로토스는 브루드 워 개인리그 저그전 최후의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내용도, 중계 도중 눈물을 흘렸던 김태형 해설도, 맵의 이름 그대로 모든 것이 숙명같은 경기였다고 평했다.

그리고 결승전 1세트에서 김캐리의 마지막 절규가 나왔다.

9월 22일, 프로리그브루드 워 마지막 공식전 경기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2세트 이영한 vs. 장윤철 경기(영상)에서도 이 맵을 썼다. 개인리그·프로리그 양쪽에서 브루드 워 마지막 저프전의 무대가 된 것. 공교롭게도 이 경기에서도 프로토스가 이겼다. 한편 이 경기의 중계는 사라진 MBC GAME의 목소리들이었던 김철민 캐스터와 이승원, 유대현 해설이 온게임넷에서 맡아서, 올드 스덕들은 초라해진 스타판의 마지막에 뜻모를 쓸쓸함을 금치 못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브루드 워의 퇴장을 슬퍼하고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커뮤니티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왔던 점은 덤.

이 맵에서 가장 강한 선수는 장윤철이다. 현역 시절 이 맵에서 전승을 한 것은 물론이고, 저프전에서 프로토스 최초의 승리와 최후의 승리도 거뒀다. 현역 시절이 종료된 후 아프리카TV에서도 이 맵에서 자신의 발목을 계속 잡아왔던 이제동ASL S8 24강 최종전에서 잡아내며 인간상성을 극복한 바 있다.

[1] 예로는 2012년 2월 11일이영호송병구 경기.[2] 당시 도재욱이 4세트에 나오자 스덕들은 '으이그 박용운 발트리ㅉㅉ' 라며 비웃었지만 도재욱이 가뿐하게 발라버렸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도재욱은 이 시즌 대 저그전 최고의 토스가 되었기에 지금 보면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3] 오리지널 그라운드 제로에서 만나서 완패를 당한 후 네오 일렉트릭 서킷에서도 다시 만났는데, 그때는 이제동이 이기면서 저번 시즌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다음 또 네오 그라운드 제로에서 만났을 때는 다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4] 다만 당시 조성호는 프로리그에서 역대급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고, 이제동은 예전보다 토스전 실력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였다.[5] 이 맵이 쓰일 당시 프로리그는 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 2 병행리그였던데다 스타 1보다 스타 2의 중요도가 훨씬 컸던 상황이라서 프로게임단들이 스타 1성적과 데이터를 거의 중요시하지 않았던 것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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