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스(알프마리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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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어: Grassa

프랑스 동남부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레지옹 알프마리팀 데파르트망의 코뮌으로 그라스 아롱디스망의 중심도시이다.

2. 경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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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는 프랑스 향수 산업의 중심지이다. 중세 시기 그라스는 본래 가죽 생산이 주력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가죽 교역과 가죽 무두질이 중심이었다. 그라스산 가죽 제품은 그라스와 제휴를 맺은 이탈리아의 제노바나 피사로 수출되었고, 르네상스 시기에는 장갑, 핸드백, 벨트를 생산하였다. 하지만 무두질은 그 과정에서 나는 악취가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가죽에서 나는 특유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조향 기술이 발달했다. 그래서 그라스에서 생산된 가죽 장갑에 향을 입히기도 했으며, 카트린 드 메디시스가 그 매력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프랑스에서 가죽 제품에 높은 세금을 부과하면서 그라스는 가죽 산업이 쇠퇴하고 향수 산업이 주력이 되었다.

그라스를 연고로 하는 프랑스의 향수 기업으로는 갈리마르, 몰리나르, 프라고나르가 있다. 2018년에는 유네스코에서 그라스의 조향 기술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3. 대중매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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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의 배경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