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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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ラヴァリン / Gravalin

1. 개요
2. 무장
3. 기타



1. 개요[편집]


슈퍼로봇대전 30의 라이벌 기체.
높이 45.3m, 중량 291.5t, 디자인은 오오바리 마사미, 전용 bgm은The New King. 그라발린이라는 이름 자체가 오오바리 마사미의 이름이 들어간 일종의 말장난이다.

퀘스터즈칼레움 바울 전용 기체로, 퀘스터즈가 제압한 별의 왕이 될 자에게 주어지는 기체 발린 시리즈의 최상위 기체이다. 중반까지 오르크슬라를 타고 등장하던 칼레움은 그라발린에 탑승한 이후 계속 그라발린으로 나타난다. 단독으로 다수의 적을 섬멸한다는 컨셉으로 중장갑과 중무장을 갖춘 원오프 기체이며, 이론적으로는 65,535기의 무인기를 동시에 컨트롤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빨간색이고, 머리에 왕관 같은 장식이 있는 것이 특징.

칼레움의 말에 의하면 지구의 왕인 자신을 위한 옥좌라고 하며, 본인도 이걸 대단히 좋아하는지 처음 그라발린을 타고 등장했을 때부터 스펙 자랑을 하기도 하고, 드라이스트레가와 동행하는 루트에서는 퀘이사들에게 길을 열어달라고 설득해보겠다며 "너희도 평소 나의 그라발린을 먼 발치에서 우러러 보았겠지" 라는 괜히 쓸데없는 소릴 하기도 한다.[1]

스펙은 주인공의 라이벌기답게 우수. 특이하게 육중한 외관이나 한손검과 로켓 펀치를 좋아하는 디자이너의 성향과는 반대로 전 무장이 사격 무기다.


2. 무장[편집]



  • 링크 인스트럭터: 눈과 이마에서 3줄기의 빔을 발사한다. 발사된 빔은 한 줄기의 빔으로 합쳐져 날아간다.
  • 발리언트 클래디에이터: 양 손바닥을 뻗으면서 빔을 발사한다. MAPW버전도 있다.
  • 그래비스피어 캐논: 흉부 장갑을 전개[2]해 중력구를 만들어 적에게 발사한다. 착탄시 중력붕괴로 적을 주변 지형째로 압축시켜서 파괴한다.

3. 기타[편집]


  • 강철의 초감사제 2021에서 디자이너 오오바리 마사미가 언급하길 디자인 모티브는 그랑존이라고. 실제로도 유사점이 매우 많은데, 일단 이름부터 유사한데다 양쪽 다 중장갑 중무장의 사격 특화 기체이며, 주인공의 라이벌 기체로 등장하고, 최종기가 흉부 파츠를 전개해 생성한 중력구를 날리는 공격이다. 65,535기의 무인기를 동시 제어 가능하다는 도감 설정도 65,535개의 타겟을 동시에 공격 가능하다는 설정을 보유한 알파 시절의 그랑존을 연상시키게 하는 점. 차이점으로는 청색 위주인 그랑존과 대비되게 그라발린은 적색 위주의 배색이며, 격투 무장으로 그랑 웜 소드가 있는 그랑존과 달리 그라발린은 순수 사격계 무장만 갖추고 있다.

  • 상술한 유사점들 때문인지 사이바스터와 그라발린을 전투시킬 때, 특수 대사로 마사키 안도가 그라발린을 보고 "그랑존과 닮았다"라고 언급한다.

  • 일러스트의 안면부 조형이 인간의 얼굴과 비슷하고 배색이 전반적으로 붉다 보니 그리드맨과 비슷한 디자인이라는 평도 존재한다. 노린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후반에 그라발린이 나오는 시나리오도 대부분 그리드맨과 엮인다는 점도 특징.

  • 우수한 스펙에 에이스 보너스도 좋고 개조 보너스도 좋지만 스토리상 마지막 전투에 제대로 쓰지 못한다. 심지어 개조나 스킬에 쓴 돈, PP을 돌려주지도 않기 때문에 어차피 최종전 직전이면 딱히 더 쓸 곳도 없고 돈도 남아돌겠지만 아무튼 주의. 특히 30은 엔딩 이후에도 무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함정에 낚이기 쉽다. 이후 확장팩에서 엑스트라 챕터가 추가되어 정규 엔딩의 루트에 관계없이 엑스트라 챕터 1장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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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하게도 퀘이사들은 퀘스터의 뜻대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마찬가지라 이 설득은 씨알도 안 먹힌다. 애초에 먹힐 만한 종류의 설득도 아니었고(...).[2] 라고는 해도 실제로는 양 손으로 억지로 잡아뜯어 전개하는 형식이라 전개라고 하기도 살짝 미묘하다. 어째서 이러한 형태로 사용하는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