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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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노라
グラノラ|Granolah
파일:그래노라.png

죽어간 시리알인들을 위해서라도 난 그 누구보다도 강해져야만 해.[1]


나는 우주 제일이라고 말했을텐데, 모든 면에 있어서 너희보다 위라는 거다!![2]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전투력
4.1. 능력
5. 기타
6. 관련문서



1. 개요[편집]


파일:그래노라디자인_1.jpg

드래곤볼 슈퍼 생존자 그래노라 편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시리얼의 일종인 그래놀라.[3]


2. 상세[편집]


과거 시리알 성에 살았다던 시리알인의 최후의 생존자. 과거 자신들의 별을 습격해 어머니를 죽이고 종족을 멸망시킨 프리저 군사이어인들을 증오하고 있다. 과거 시리알인들이 살았던 마을의 폐허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에 거주하고 있으며, 프리저에게 복수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래노라와 같은 시리알인들은 200년 정도 사는 장수 종족이라고 하며, 마키의 말로는 그래노라는 현재 적어도 50년은 살았을 것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더불어 시리알인들은 저격에 특화된 붉은색의 오른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노라는 이 오른눈과 조준경의 AI인 오트밀의 보조로 먼 거리에서 정확히 상대를 저격하는 방식의 전투법을 취한다.

작중에서 시리알 성의 드래곤볼로 신과 천사를 제외한 우주 제일의 전사가 되어 모든 일의 시발점이 된다. 물론 대대로 그래왔듯 신룡의 힘도 한계가 있어서 이런 류의 소원은 보통 자신의 잠재력을 미리 개화시키는 것정도가 한계라 원래라면 들어주는게 불가능한 소원이었으나, 그래노라는 우주 제일급은 아니라 해도 잠재력을 개화시키면 상당히 재능있는 전사였고 150년의 수명중 147년을 바침으로써 그 시간만큼의 힘을 땡겨받아 단 3년 한정으로 우주 제일의 전사라는 타이틀을 달 정도로 강해졌다.

사이어인과 프리저 군에게 뒤틀린 증오심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슈가인들이 시리알 별의 현 주인이 된 것에는 납득하거나 자신이 손오공, 베지터와 싸우다가 슈가인들까지 휘말리게 되자 자책하는 걸 보면 인간성은 어느정도 남아있다.

3. 작중 행적[편집]


67화에서 첫 등장. 우주에서 샌드위치 모양을 한 고이치의 우주선을 자신의 우주선으로 추격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토밀이라는 정체불명의 인물과 교신을 하고 있었다. 그래노라는 자신이 추격하고 있는 우주선을 보고 오토밀에게 "저게 그 우주선이 맞나?"라고 묻고 오토밀은 외계인의 물음에 대해서 "그 우주선이 맞다. 조심해라, 그래노라!"라고 대답한다. 이후 그래노라가 이 고이치의 우주선에 침투하고 우주선 안에 있던 고이치의 부하들을 차례차례 제압하기 시작한다. 당황한 고이치는 업데이트된 OG 병기들을 모두 가동시키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에 따라 OG 병기들이 그래노라에게 덤벼들지만, 오히려 그래노라는 여유롭게 OG 병기들의 이마에 있는 수정만을 정확하게 파괴하여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마침내 은하 패트롤 죄수 편에서 모로를 통해서 강화된 OG73-i가 재생되고 있는 실린더를 바라보는 그래노라의 미소 짓는 모습이 클로즈업 된다.

68화에서 OG73-i를 탈취하고 귀환하던 도중 자신이 거대 원숭이에게 습격을 당하는 악몽을 꾼다. 자신을 걱정하는 오토밀에게 괜찮다고 말하고는 히터 군의 별에 도착하는데 도중 소실이라는 외계인이 그래노라에게 보수를 나눠달라고 간청하지만 그래노라는 당연히 거절한 다음 OG73-i를 엘렉 일당에게 바치고 보수를 받는다. 이때 엘렉이 프리저가 부활했다는 말을 하자 그 말에 흥분을 한 그래노라가 엘렉에게 프리저가 어딨냐고 물어보지만, 이내 엘렉의 남동생인 가스에게 제압을 당한다. 엘렉의 제지로 풀려나지만 프리저 이야기 때문에 여전히 흥분을 가라앉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시리얼 별로 돌아가던 도중 소실 일당이 갑자기 자신의 보수를 뺏으러 쫓아오자 어떤 소행성으로 도피하는데, 소실 일당이 그래노라의 보수를 뺏으러 그래노라의 우주선에 올라오지만 오토밀의 속임수로 소실을 제외한 모든 잡병들이 제압당하고, 오히려 소실로부터 금화 하나를 더 뺏은 다음 다시 우주선을 타고 시리얼 별로 돌아간다. 이때 그래노라는 죽은 시리얼인들을 위해서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인다.

69화에선 현재는 슈가인들이 살고 있는 시리얼 별로 돌아가 우주선을 수리에 맡기고 물을 사는 모습을 보인다. 오토밀이 어째서 슈가인들과 살지 않냐고 묻자 슈가인들이 사는 마을은 40년 전 히터 조직은 프리저 군이 폐허로 만든 시리얼 별에 눈독을 들이곤 개발을 하여 슈가인들에게 팔았고 결국 슈가인들의 별이 되었기에 외진 산속에서 살 수밖에 없다고 답한다. 덧붙여 산에선 예전에 프리저 군이 박살냈던 자신이 태어나고 자랐던 거리의 모습이 보이기에 사이어인들이 한 짓을 잊지 않을 수 있다고도 한다.

집에는 모나이트라는 나메크 성에 정착한 이들과는 별개[4]나메크 성인 노인이 살고 있었다. 모나이트도 드래곤볼을 만들수 있었으며 집에는 1성구가 있었다.[5][6] 드래곤볼을 모아 복수를 이루려고 하지만 드래곤볼은 원래 용사의 의식에 사용되며 복수에 사용해선 안된다는 모나이트의 말에 어차피 남은 드래곤볼을 모으지 못하면 소원을 못이룬다며 포기한다. 그날 밤 뉴스에 남은 드래곤볼인 2성구가 발견되자 곧바로 훔치는데 성공하고 신룡을 불러내 자신을 이 우주 제일의 전사로 만들어 달라고 소원을 빈다.

이에 신룡은 신을 제외한 생명체 중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답변하나, 자신의 조건을 하나 받아들이면 우주 제일의 전사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며 그래노라는 조건을 받아들인다. 이 조건은 바로 자신의 남은 수명을 몇 배로 응축시켜서 강해지는 것이다. 즉, 자신의 수명을 147년분을 바쳐서 우주 제일의 전사가 되는 것이었고 그로 인해서 그래노라의 남은 수명은 150년 중 3년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7] 이후 모습이 변했는데 몸에 근육이 붙었으며 초사이어인 3마냥, 스파크가 일렁이고 머리가 길어졌다.[8]

이내 힘을 시험하기 위해서인지 큰 바위를 염력으로 들어올려 파괴시켜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큰 폭발음을 듣고 달려온 모나이토는 결국 조건을 승낙했냐면서 강한 힘은 곧 새로운 적들을 이끌어 온다는 식으로 말한다. 하지만 그래노라는 자신은 최강이 되었고, 그렇기에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이후에 그래노라는 프리저의 행방을 알고자 히터 조직을 찾아가서 프리저가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다. 하지만 엘렉은 그래노라는 프리저를 이길 수 없다고 비웃는다. 그래노라는 자신이 우주 제일의 전사가 되었다고 말하자만 엘렉은 계속 그래노라는 비웃으며 프리저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허황된 꿈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며 계속 무시한다. 결국 그래노라가 오일이 대치하게 되는데 드래곤볼의 소원으로 우주 제일의 전사가 된 그래노라는 오일을 간단하게 제압한다. 엘렉은 그래노라가 강해지게 된 비결을 묻고 그래노라는 드래곤볼로 소원을 빌어서 강해졌다고 대답한다. 엘렉은 프리저의 정확한 위치는 자신도 모르니까 시리얼인의 행성에서 기다리면 프리저의 위치를 파악해서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래노라는 엘렉의 말을 듣고 프리저의 위치를 빨리 알아내라는 말과 함께 히터 조직을 떠난다.

하지만 사실 엘렉은 처음부터 그래노라에게 프리저의 위치를 알려줄 생각이 없었다. 엘렉이 원하던 것은 프리저가 가지고 있는 프리저 군을 자신의 군대로 만드는 것이지 프리저 군을 절멸시키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프리저 군을 파괴할 것이 분명한 그래노라에게 프리저의 위치를 알려줄 생각은 추호도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OG73-i에 저장되어 있던 손오공과 베지터에 대한 정보를 이미 알고 있었던 히터 조직은 그래노라가 프리저 뿐만이 아니라 사이어인에게도 원한이 있으니까 사이어인 종족의 생존자인 손오공과 베지터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면 그래노라가 분명 사이어인들과도 싸우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엘렉은 아무리 우주 제일의 전사라고 해도 두 명이 동시에 덤비면 이기지 못한다고 예상한다. 또한 이들의 대화에서 히터 조직이 프리저 군과 공모해 시리얼 성을 습격했고 그 뒤 슈가인에게 비싸게 팔아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71화에서 행성 시리얼에 대기하던 도중 손오공과 베지터를 우주선에 데리고 오는 마키에게 본인 부하들의 실수로 프리저 군의 자객 2명이 시리얼 별에 오고 있다는 정보를 듣는데 거기까진 딱히 상관없다는 반응이었지만, 이어 그 자객 2명이 프리저 군에 의해 멸망했다고 알려진 사이어인이라는 정보를 듣게 되자 그래노라는 매우 놀라면서 마키에게 설명을 들은 다음 사이어인에게 적의를 드러내는 모습을 보인다.

72화에서 본격적으로 손오공베지터와 대립한다. 시리얼 성에 도착한 오공과 베지터에게 무차별적인 저격 공격을 하는데, 이때 오공은 그래노라의 공격을 매우 위협적인 공격이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오공의 순간이동보다 더 빠른 이동 기술을 써서 오공과 베지터 앞에 나타난다. 오공은 우선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해서 그래노라와 싸우지만 우세를 점하지 못하고 이후에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하고 동시에 상시 극의를 함께 써서 그래노라를 상대한다. 처음에는 오공이 미묘하게 우세를 점하는가 싶었지만, 상시 극의가 완전하지 못한 탓에 그래노라는 오공의 약점을 금세 파악하고 오공의 급소를 공격한다. 이 공격에 제대로 당한 오공은 초사이어인 갓 변신이 풀릴 정도의 타격을 받게 된다. 그래노라는 오공에게 사이어인 종족은 프리저와 더불어서 자신이 복수해야할 대상이라고 말하며 사이어인에 대한 증오심을 드러낸다. 이후에 오공은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하고 그래노라 역시 초사이어인 블루를 보고 파워를 높인다.

73화에서는 초사이어인 블루와 상시 극의를 동시에 사용하는 오공과 싸운다. 하지만 오공은 초사이어인 블루와 상시 극의의 동시 사용으로도 그래노라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 무의식의 극의로 변신한다. 무의식의 극의로 변신하자 오공은 그래노라를 매섭게 몰아붙인다. 하지만 오공이 그래노라를 거의 이겨갈 즈음에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지금까지 오공이 싸웠던 그래노라는 진짜 그래노라가 아니라 그래노라의 분신체였다. 그리고 그래노라는 직접 본체가 나와서 무의식의 극의 오공의 급소를 노려서 단 한 번의 공격으로 무의식의 극의 변신이 풀리게 만든다.[9] 그래노라는 프리저와의 싸움에 대비하기 위해 체력을 아껴두려고 일부러 분신체를 만들어서 오공과 베지터와 싸우도록 한 것이다. 이후에 오공을 완전히 없애려고 하는 순간 베지터와 대치한다.

74화에서는 베지터와 겨루게 된다. 압도적인 능력치로 블루 진화 베지터를 압도했으며, 파괴 기술도 베지터보다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손오공, 베지터와는 달리 갑작스럽게 얻은 힘이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걸 베지터에게 간파당하기도 한다. 워낙 능력치가 뛰어났고 오른쪽 눈이 있기에 베지터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베지터를 리타이어 시키지 못한다. 그리고 베지터가 본능에만 충실한 파괴신의 힘을 발동하자 당황한다.

75화에선 파괴신의 힘을 발동한 베지터에게 크게 밀리면서 사이어인이 프리저에게 멸망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하지만 그래봤자 사이어인이 종족을 멸한 것은 변함이 없었기에 베지터에게 계속 도전하며 우주 제일의 힘을 조금씩 다루기 시작했고, 결국 왼쪽 눈까지 적안으로 변하면서 베지터를 압도하며 우주 제일의 힘을 제대로 다룰 수 있게 된다.

76화에서는 베지터와의 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데 오공이 난입하여 한 방 먹는다. 그런데 베지터가 역으로 오공을 공격하자 약간 당황하게 되는데 그 틈을 타 베지터에게 기습을 가하지만 오공의 저지로 실패한다. 그리고 오공과 재대결을 벌이는데 오공이 블루로 변신해서 싸우게되고 그래노라가 약점을 공격할 때 잠시 틈이 있다는 걸 알아내 약점 공략을 피한다. 그러나 약점을 공격당해 치명적 대미지를 입는건 면했지만 전투력 자체가 그래노라가 더 강한지라 오공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한다. 그리고 베지터와 다시 대결을 펼치다 슈가인들이 사는 도시로 들어가게 되고 이곳에선 싸움을 해선 안된다며 망설이지만 계속해서 싸우는 베지터에게 분노하여 사정거리 안에서 도시에 피해가 끼치지 않도록 공격하고 지쳐서 쓰러지다 자신을 보고 두려워하는 슈가인(엄마와 아들)을 보고는 어릴 적 자신또한 어머니와 자신이 사이어인들을 두려워 했던 과거를 회상하게 되며, 자신도 사이어인과 다를 바가 없었다는 식으로 자책한다. 그리고 마지막 힘을 짜내 베지터와 함께 죽으려 하나 모나이트가 등장해 머뭇거리는 사이 오공에게 저지당한다. 그리고 모나이트에게 40년 전 그래노라와 그의 어머니 뮤즐리를 도운 게 사이어인인 버독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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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화에서 그래노라의 어머니 뮤즐리를 살해한 진범은 히터 군의 수장인 엘렉(드래곤볼)이라는게 밝혀졌다. 그럼에도 모나이트가 진실을 숨겨왔던 이유는, 그래노라의 어머니가 엘렉에 의해 사망한 원인이 다름아닌 그래노라였기 때문이다. 당시 그래노라는 기절해 있었기 때문에 버독이 자신들을 도와줬다는 사실을 모른 상태에서 깨어났다가 눈앞에 있는 버독을 보고 놀라서 소리를 치는 바람에 히터 군에게 발각되었고, 그걸 막으려고 모나이트가 그래노라를 잠들게 하였기 때문에 그 직후에 일어난 일도 모르고 있었던 것.

이후 78화에서 더 드러나기로, 그래노라는 잠들었지만 이미 때가 늦었다. 버독은 급히 모나이트의 로브를 빌려 입고, 히터 군이 나타나자 "생존자를 찾아서 죽이려 했는데, 회복능력을 가진 나메크인이니 데려가서 조사하려던 참이다"라며 둘러대려 했지만 엘렉이 "그럼 빨리 처리하자"라며 자기가 멋대로 빔건으로 뮤즐리의 심장을 저격해 버렸다. 일이 틀어져버리자 버독은 기습적으로 히터에게 기공탄을 쏟아붓고, 연기를 틈타 모나이트 등을 데리고 자리를 피한다. 모나이트는 뮤즐리를 치료해보려 했지만 뮤즐리는 이미 즉사한 후라 방법이 없었다. 모나이트는 그래노라가 진실을 알면 복수하겠다고 나서다가 죽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일부러 그날의 일을 그래노라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이후 히터가 다시 찾아와 두 사람의 목숨을 볼모로 모나이트를 입막음 시키고, 진상을 모르던 상태의 그래노라를 자기들과 협업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즉 그래노라는 자기도 모르게 원수와 손을 잡고 일하던 꼴이었던 것.

드래곤볼로 자신과 똑같이 우주 제일의 전사가 된 가스와 싸우지만[10] 이전의 싸움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되어서인지 속수무책으로 당하다가 K.O당하려는 찰나 모나이트한테 회복받은 오공이 구해준다. 이후 베지터에게서 선두를 양보받고 "복수를 하고 싶으면 (드래곤볼로 만든 힘이 아니라)너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라"고 야단을 맞는다.

이후 79화에서 선두를 먹고 회복한 뒤 모나이트를 위협하는 마키와 오일을 날려버린다. 그러자 모나이트가 오트밀을 다시 건네주자 착용한 뒤 왼쪽 눈을 다시 각성한 후 가스와 싸운다. 처음에는 오트밀의 서포트로 선방하는 듯하나 가스가 본인이 우주 제일의 전사가 됐을 때 습득한 유사 순간이동과 파괴를 똑같이 쓰자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겉옷을 벗고 다시 싸움에 임하자 숙련도의 차이로 다시 막상막하 내지는 우위를 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80화에서는 싸우는 도중 가스가 점차 우주 제일의 전사의 힘에 적응하게 되면서 밀리기 시작하지만 기지를 발휘, 분신술로 그래노라를 몰아붙힌다. 그러나 난입한 엘렉이 가스의 이마의 장신구를 제거하자 가스는 갑자기 폭주하게 되고 이내 완전히 압도당한다.

81화에서는 자신을 이용한 엘렉을 발견하고 그를 공격하려 하지만 가스가 엘렉을 순간이동시킴으로써 실패한다. 이후 가스한테 양팔을 부러지고 두 눈마저 레이저 빔을 직격당해 빈사 상태가 된 뒤 엘렉한테서 등에 총까지 맞는다. 이후 완전히 쓰러지게 되고 모나이트에게 치료를 받는다.

82화에서는 계속 치료를 받다가 오공이 돌아오자 모나이트의 집으로 이송된다.

이후 86화에서 다시 일어나 오공과 가스의 싸움에 가세, 오공에게 자신도 꿈속에서 너의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말하고 이어 자신이 가스를 쓰러뜨릴 만한 에너지를 모을 테니 시간을 벌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렇게 오공과 베지터가 시간을 버는 동안 에너지를 모으게 되고 오공이 기의 거인을 생성해 가스를 성층권까지 날리자 그대로 에너지를 날려 일격을 먹인다. 하지만 죽일 정도로 쏘지는 않았고 마키와 오일에게 자신은 이제 그 누구에게도 복수하지 않을 거라며 가스를 데리고 돌아가서 두번 다세 우리에게 관여하지 말라고 일갈한다.

그러나 87화에서 10년을 수행하고 돌아온 프리저가 난입해 엘레크와 가스를 단 한방에 죽이고는 오공과 베지터를 박살내고 떠나는 걸 멍하니 바라본다. 이후 우이스가 와서 모나이트를 치료해주고 그래노라와 모나이트는 드래곤볼의 위험성을 경계해 자신이 황폐화시킨 시리알 행성만 수복하고 그대로 봉인할 것을 선언, 언젠가 실력으로 강해져서 베지터와 오공을 이기고 싶다고 말하면서 둘을 배웅한다.

4.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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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손오공[11]
은하 패트롤 죄수 편에서 강화된 세븐스리(OG73-i) 의 데이터가 복제된 수많은 OG 시리즈들의 이마의 수정만을 정확히 노리고 제압하는 비범한 강력함을 보여주었고 인간을 상대로는 굳이 힘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로 마비시키는 비살상 용도로 여겨지는 무기로 제압하였다. 우주제일의 전사가 되기전에는 기뉴보다 강하고 나메크 당시 프리저보다는 약하다고 한다.

그리고 시리얼 성의 드래곤볼로 남은 수명을 거의 대부분 바치는 대가로 우주 제일의 전사가 되었다. 이 시점에서는 그래노라가 신과 천사를 제외하면 명실상부 제7우주 최강의 전사인 셈.[12] 그 힘으로 말하자면 무의식의 극의를 쓴 오공과 자의식의 극의를 사용하는 베지터를 홀로 각각 번갈아가며 상대해도 호각이상의 승부를 벌일 수 있을 정도다. 비록 힘을 얻은지 얼마 안된 시점인데다 오공과 베지터도 실질적으로 그 다음가는 전사이기 때문이 동시에 상대하면 버겁겠지만, 이정도만 해도 엄청난 강함인 셈. 후에 84화에서 그래노라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가스가 자의식의 극의 베지터와 무의식의 극의 오공을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래노라는 오공,베지터 둘중 한명만 상대할시에는 우위를 점할수있겠지만 2대1로는 밀릴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기탄으로 초장거리에서 떨어진 상대를 저격하는것을 주 전투법으로 삼으며, 왼 눈과 높아진 전투력 덕분에 상당히 치명적이라고 한다. 거기에 더해 눈으로 포착한 급소를 공격하는 것으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상대를 손쉽게 무력화 시킬 정도의 힘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우주 최강자여도 체력이 떨어지면 고전을 면치 못하며, 자의식의 극의 베지터와 싸웠을 때도 체력이 얼마 없었고, 결국 가스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은 행적에 따른 전투력을 개괄로 나타난 것이다.

  • 시리얼성에 찾아온 오공과 베지터를 찾아내고 교전에 들어간다. 놀랄정도의 저격실력과 순간이동보다 빠른 이동기로 둘을 당황시킨다.

  • 오공과 1대1 승부에 돌입. 초사이어인 갓부터 본격적으로 전투에 돌입하며, 초사이어인 블루 까지 도달했음에도 손쉽게 당하고 만다. 오공이 이 당시 변신이 아닌 자연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의식의 극의를 약간 습득했지만, 숙련도가 형편없는 수준이라 극의의 틈을 공략당하고 만다. 하는 수 없이 오공이 무의식의 극의를 발동. 그래노라를 몰아붙여 쓰러뜨리지만, 지금까지의 그래놀라는 진짜가 아닌 분신에 불과하였다. 분신으로도 초사이어인 블루 오공을 압도하며, 심지어는 손오공이 무의식의 극의를 꺼내게 만들었을 정도라는 것. 오공의 무의식의 극의가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의 정밀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이용해서 분신과 싸우느라 약해진 손오공의 급소를 찌르고 명치를 가격하여 단 일격에 리타이어시킨다.[13]

  • 뒤이어 베지터와 싸운다. 베지터의 경우 블루부터 시작해 싸우지만 당연히 그래노라에겐 역부족. 하지만 비루스에게서 익힌 자의식의 극의를 사용.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며 그래노라와 대등한 공방을 주고받을 정도다. 자의식의 극의는 무의식의 극의와 달리 감정이 고양될수록 파워가 상승하기 때문에 일부러 공격을 피하지 않고 당해주는 것으로 전투력을 급격하게 상승시킬 수 있었던 것. 허나 그럴수록 신체의 대미지가 누적되는 데다 경험이 부족했던 그래노라가 힘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베지터를 쓰러뜨리게 된다.

  • 베지터를 구하려던 오공과 2차전에 돌입. 체력소모가 심했는지 상시극의 외의 변신극의를 쓸 순 없던 오공이었지만, 대신 그래노라의 급소 공격을 어느정도 간파한데다 베지터와의 전투로 그래노라의 체력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는건 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전투력 차이가 너무 났기 때문에 이번에도 사실상 그래노라의 승리.

  • 다시 베지터와 2차전에 돌입한다. 한계가 없다는 자의식의 극의로 인해 다시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된 베지터. 그래노라 역시 상당히 체력이 떨어져 격전을 펼치지만, 그래도 그래노라 쪽이 우세하게 전투를 이끌어 나갔다. 하지만 체력이 엄청나게 떨어진 데다 전투로 인한 시가지 파괴 때문에 어린 시절의 악몽이 떠올라 멘탈이 흔들린 그래노라였기 때문에 모든 힘을 쏟아 베지터를 죽이기 위해 힘을 모은다. 허나 그 시점에서 모나이트의 중재로 인해 싸움이 중지됨. 자신과 같이 드래곤볼로 우주제일의 힘을 얻은 가스와 호각이상의 전투를 보여주면서 그 힘은 건재하다는걸 보여줬다


4.1.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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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른쪽 눈
시리알인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고, 그래노라가 유독 뛰어난 편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저격에 특화된 눈이며, 우주 제일의 전사가 된 그래노라가 이 눈으로 장거리에 있는 모나이트를 관찰할 수 있었고 72화에서 손오공과 싸울 때 이 능력을 통해 무의식의 극의가 뇌로 전달되기 전에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것과 근육과 혈류의 움직임을 볼 수 있기에 상대의 약점을 금방 알아낼 수 있다고 한다.

파일:사륜안인가.jpg

  • 왼쪽 눈
베지터와 결투중에 각성한 것으로 오른쪽 눈의 기능과 같지만 양쪽 모두 각성하게 되면서 더욱 강해지게 된다. 하지만 베지터와 싸운 이후 원래의 눈으로 돌아가고 만다. 그리고, 선두를 먹고 가스와 싸울 때, 재각성한다.

우주 제일의 전사가 되면서부터 사용하게 된 기술. 베지터보다 훨씬 더 뛰어난 파괴를 사용한다.

  • 순간이동
72화에서 보여준 기술. 정확히는 손오공의 순간이동보다 훨씬 더 빠른 이동기이며, 손오공과 베지터가 그래놀라가 이 이동기를 사용하여 빠르게 이동할 때 제대로 위치를 파악해내지 못한다.

  • 에너지 공격
모로와 동일하게 별의 에너지로 공격한다.

  • 분신술
73화에서 밝혀진 기술로 지금까지 오공과 싸운 그래노라는 본인이 아닌 분신에 불과하였다. 그래노라의 말로는 자신의 힘을 나누는 식으로 발동하는 분신술이기에 이 기술을 쓰면 본체의 힘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힘을 나눈 분신임에도 손오공이 최후의 수단으로 무의식의 극의를 꺼낼 정도로 매우 강하다. 80화에서 가스한테도 사용해 서로 큰 피해를 입는다.

  • 배리어
자의식의 극의의 베지터의 공격을 막기 위해 썼으나 베지터가 육탄전으로 간단하게 뚫어버렸다.


5. 기타[편집]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의 시간적 배경이 그래노라 편이 진행되는 780년에서 3년이 지난 783년이며, 그래노라가 수명을 대가로 소원을 빌면서 남은 수명도 3년이었기에, 그래노라 편 이후엔 사망해 등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6.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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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노라가 사이어인과 프리저에게 얼마나 큰 증오심을 지니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사이다.[2] 그래노라가 시리얼성의 드래곤볼로 우주 제일의 힘을 얻게 된 후 오공과 전투를 하는 중에 말한 대사이다.[3]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이름의 유래 또한 그래놀라의 원형이 되는 뮤즐리다.[4] 정확히는 이들이 다른 세계에서 건너왔을 때 각 행성으로 흩어져 정착했기에 흩어진 이후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5] 원작 초반부 오공의 집에 4성구가 모셔져 있던것을 연상케한다. 어쩌면 오마주 일지도?[6] 지금까지 나온 드래곤볼 중에서 대략적으로 구슬 정도의 크기로 가장 작은 크기에 갯수도 7개가 아니라 딱 2개인데 그러다보니 신룡의 크기도 다른 신룡들과 비교했을때 가장 작고 소원을 들어주는 범주도 다른 드래곤볼보다 제한적인 느낌이다.[7] 여담이지만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 최강의 전사가 된다는 것과 머리가 자라는 점이 헌터×헌터곤 프릭스를 연상케한다.[8] 그런데 이후 비행선에서 머리를 잘라 버렸다[9] 정확히는 완성형엔 약점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밀도가 낮아져서 급소가 보이게 되었기에 그곳을 노린 것이다.[10] 그래노라 이후에 빈 소원이기 때문에 그래노라보다 더 강해지게 되었다.[11] 이때 손오공은 초사이어인 블루(완성형) 이였다.[12] 물론, 순위란건 어디까지나 그 시점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후로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13] 무의식의 극의의 정밀도가 떨어진다고 해도 모로나 지렌같은 강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극의에 대미지를 주지 못했다는걸 생각하면 그래놀라가 단순 전투력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