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

덤프버전 :

2.1. 귀인 오류
3. 웹툰 귀인
3.1. 개요
3.2. 등장인물
4. 관련 문서



1. [편집]


조선시대내명부에서 후궁 품계 중 정1품 '빈(嬪)'과 정2품 '소의(昭儀)' 사이에 있는 종1품 서열. 궁중 용어가 아닐 때에는 '귀중한 사람'이라는 뜻을 가리키기도 한다.


2. [편집]


'심리적 추론'의 일종. 사람들의 심리 상태나 그로 인한 결과(특정 행동·사건)를 두고 원인을 추론한다는 뜻이다. 영어로는 attribution. 심리학 용어이다. 쉽게 말해 ‘저 사람이 왜 그랬을까? → 아 아마 이래서 그랬겠군.’같은 지극히 인간의 일상적인 사유 작용이다.

귀인하는 행동은 개인이 자신에게 사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동하는 심리적 기제로, 내적 요인으로 자기 역량·자기 노력, 외적 요인으로 외부 환경·타인·운(運) 등의 영향이 있다고 전해진다.


2.1. 귀인 오류[편집]


귀인했는데 귀인의 진위가 틀린 것으로 판명됐을 경우, 귀인 오류라고 한다. 명확하고 필연적인 원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 진위 여부를 모르기 때문에, 이 귀인이 오류가 되는지도 사실 여부가 나온 이후에 결정된다는 특수한 성질이 있다. 이렇듯이 사실상 당사자만 그 진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외부로 드러난 상황 갖고는 귀인오류임을 판정하기 어려운 사유로 작용한다.

주로 일상에서 어떤 사건이나 행위 등의 상황적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 말 하지 않고 있다가, 결과가 나오자마자 이미 다 예측을 하고 있었다는듯이 확실하지도 않은 원인을 그 때 가서야 끼워 맞추는 행동에서 귀인 오류를 자주 접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는 잘되면 내 덕분, 안되면 남 탓이다. 남에게 벌어진 상황은 과소평가하고, 자기에게 벌어진 상황은 과장 평가한다.

  • 귀인 오류의 예시
    • (평소 학업을 열심히 했으나 시험 당일 배가 아파서 시험을 망친 사람에게) “그러길래 평소에 공부 좀 열심히 하지 그랬어.”
    • (우연히 찍어서 맞힌 문제를 보고) “이건 내 실력과 감이 탁월한 게 틀림없어.”

본인만의 귀인으로 추측이 완성됐으나 만약 그 추측이 명백한 오류라면, 그저 ‘혼자 생각하고 잘못 결론 짓기’가 되어버린다. 이것이 피해망상적으로 발현될수록 연인 관계나 인간관계를 피곤하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언급했듯이 실제 결과적 상황과 그 원인 사이의 인과 관계가 명백히 성립하지 않거나 과장된 면이 있을 때 귀인오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3. 웹툰 귀인[편집]




귀인

파일:귀인.jpg

장르
드라마, 정치, 사회
작가
스토리: 정연식
작화: 황진영
연재처
네이버 웹툰
연재 기간
2019. 02. 24. ~ 2020. 01. 26.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3.1. 개요[편집]


한국의 정치 웹툰. 작가는 정연식.

점입가경 팩션 사기극

가짜 이강석 사건을 다룬 웹툰이다. 제목은 귀한 사람을 가리키는 귀인(貴人)에서 딴 듯 하다.


3.2. 등장인물[편집]


  • 양춘식
주인공. 실제 사건을 일으킨 강성병을 모티브로 했다.

  • 이강석
이기붕의 아들이자 이승만의 양자였던 인물이다.

  • 김홍곤
양춘식의 친구로 같이 소매치기를 하던 인물이다.


4.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17:51:14에 나무위키 귀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