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이천목

1. 겉 뜻[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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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귀하게 여기고 눈을 천하게 여긴다.

2. 속 뜻[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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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것을 나쁘게 여기고 멀리 있는 것을 괜찮게 여기는 평범한 이들의 풍습을 비아냥하는 말이면서 듣기를 잘 하고, 함부로 보지 말라는 뜻.

3. 출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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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미상의 환자신론(桓子新論), 진서(晉書) 문선(文選) <장형·동경부(張衡·東京賦)〉

4. 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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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신론 편에서는 "세상 사람들은 먼 곳의 소문을 귀하게 여기고, 가까운 데서 제 눈으로 본 것을 천한 것으로 여긴다. 또 옛것을 귀하게 여기고, 지금 것을 비천하게 여긴다.”

진서[1] 장형-동경부편에서는 “세상에서 말하기를 후학(後學)이 속뜻은 모르고 겉만 이어 받아 전하며, 들은 것을 귀히 여기고 눈으로 본 것을 천하게 여긴다(所謂末學膚受 貴耳而賤目者也).”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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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고사성어로 귀고천금(貴古賤今), 귀고천계(貴鵠賤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