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스톰송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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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쿨 티라스의 권력을 손에 쥔 4대 가문 중 하나인 스톰송 가문의 가주이자 스톰송 계곡의 영주인 고위 파도현자. 아즈샤라 여왕과 고대 신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폭풍의 사원의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원래는 인자하고 너그러운 사람이었으나 공허세력의 속삭임에 굴복한 후 광기에 물든 냉혹한 자가 되었다고 한다.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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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격전의 아제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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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송 계곡에서 아즈샤라 여왕을 지원하기 위해 쿨 티라스의 주력병력이나 다름없는 해군 함대를 통째로 제물로 바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미 탄드레드 프라우드무어 제독이 이끄는 주력 함대를 의식을 치르기위해 행방불명 시켰으며, 나머지 함선들도 그녀에게 넘기기 위해 선원과 수병들을 포박한 뒤, 얼굴없는 자들과 크시르가 된 파도현자들을 이용하여 전함 여러척을 빼돌린 후, 아즈샤라 여왕을 위한 의식을 치르려 폭풍의 사원으로 뱃머리를 돌린다.

물론, 외부인들의 눈길을 피하기 위해 사병인 파도수호병들을 동원하여 자신의 영지에 발을 딛지 못하게 하는가 하면, 닻 모양 토템으로 노동자들을 속박시켜 아즈샤라 측에 넘길 함선을 건조하는 한편 포고문을 붙혀 쿨 티라스를 보랄러스의 높으신 분들에게서 해방시켜 다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거짓 선전을 한다.

이어 용사, 파이크, 탤리아가 본거지인 폭풍의 사원에 가까이 오자, 그들의 병력을 살해하여 거대한 얼굴없는 자인 익사한 자 아즈쉬즈툴을 소환한다.

폭풍의 사원 내부에서는 본인 역시 크시르로 변해 용사 일행을 막고 아즈샤라에 함대를 넘기려 하지만, 용사와 수사 파이크(얼라이언스)/렉사르(호드)에 의해 계획이 좌절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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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티라스 본토 내의 파도현자 총 거점인 현자의 요새에는 그의 동상 여러개가 세워져 있다.

스톰송이 착용한 파도현자 대주교복은 폭풍의 사원 던전 보상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다.

조카로 브래넌 스톰송을 두고 있는데, 그 역시 티라가드 해협, 드러스트바, 그리고 스톰송 계곡이 만나는 곳에 있는 바늘끝 부두라는 작은 영지를 가진 영주다. 스톰송이 젊은 브래넌에게 통치 경험을 쌓으라고 일부러 작은 영지의 영주로 임명했다고 한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브래넌 역시 타락할 위기에 처하나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영지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수습하는 등 상당히 개념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