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폭행 보복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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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4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2. 발단[편집]
2014년 3월 22일, 가해자 박 씨는 사건 발생 며칠 전, 자신의 딸 A양에게서 "아는 오빠인 B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다. A양의 가족(부모, 오빠)은 B군의 아르바이트 가게에 찾아가 딸의 휴대폰으로 B군을 불러냈고, B군이 가게에 나오자마자 박 씨의 아내는 B군을 폭행한다. 이에 B군이 저항하자, 흥분한 박 씨가 준비된 칼로 B군의 등을 찔렀다. B군은 현장에서 200m 떨어진 원룸 뒤편에서 피를 흘리며 발견되었고,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2.1. 논란[편집]
3월 25일, 자신이 살해당한 B군의 친누나의 지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요약하자면,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A양이 먼저 성관계를 요구했고, 성관계 후에 B군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박 씨는 무고한 학생을 칼로 찔러 죽인 셈이 된다. 경찰은 A양과 B군이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와 SNS에서 강압적인 분위기나 강제적인 성관계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기사 경찰 조사에서도 B군의 유족은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박 씨의 엄벌을 원했다.
2.2. 결말[편집]
군산경찰서는 성폭행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으나, 공식 발표 없이 흐지부지되었다. 결국 가해자 박 씨에게 징역 14년이 선고되었다.
판결문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살해 한 점은 죄질이 매우 중하나, 공탁금을 낸 점과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형량 결정과정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이 사건에서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결과가 일어나기까지 누구 한 명이라도 경찰에 신고한다는 방법을 택했다면 살인을 막았을지도 모른다. 결국 연속적인 비이성적인 판단으로 인해[1]
성폭행을 당했다고 확신한다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3. 기타[편집]
사건을 다룬뉴스가 있다. 다만 댓글의 반응은 대부분 피해자 B군을 '칼이 아니라 바늘로 수백 번 찔렀어야 한다'며 무조건적으로 욕하고, 가해자 박씨를 '표창장을 수여해야 한다' '나라도 죽였을 것 같다' 며 옹호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시간이 지나 네티즌들이 전후사정을 알게 되면서 정정댓글을 달면서 가해자와 그 딸이 잘못했다고 반응이 바뀌긴 했지만 군중심리에 휩쓸려 무책임하게 댓글을 단 일부 네티즌들은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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