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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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28일
1. 개요[편집]
당시 기준으로 100만부 이상 판매 된 김하인 작가의 <국화꽃 향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
2. 시놉시스[편집]
그녀가 남기고 간... | 세상 마지막 순간보다 슬픈건 나로 인해 눈물지을 '당신'입니다.
인하는 중,고등학교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고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게 된다. 대학 신입생 인하는 어느 지하철역에서 불의 앞에 당당한 ‘희재’를 처음 보게 되고, 그녀에게서 국화꽃 향기를 맡고 사랑을 느낀다. 학교 동아리 ‘북클럽’ 회장으로 희재를 다시 만나게 된 인하. 인하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희재는 한때의 열정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지워지지 않는 사랑은 인하를 힘들게 한다.
몇년 후. 약혼자와 부모를 사고로 잃은 후 세상과 벽을 쌓은 채 살아가는 희재에게, 인하는 라디오 PD가 되어 오래 지켜온 자신의 사랑을 라디오 프로그램 사연을 통해 세상에 알린다. 뒤늦게 이룬 사랑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두 사람. 그러던 어느날, 희재는 자신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3. 예고편[편집]
4. OST[편집]
5. 등장인물[편집]
- 장진영 : 민희재 역
- 박해일 : 서인하 역
- 송선미 : 최정란 역
- 김유석 : 강성호 역
- 정은아 : DJ 역
- 안내상 : 박 선배 역
- 변희봉 : 헌책방 주인 역
- 김해숙 : 인하 모 역
- 박성근 : 남 작가 역
- 권병길 : 출판사 사장 역
- 이선균 : 닥터 신 역
- 김영재 : 글뿌리 멤버 역
- 맹세창 : 동현 역
6. 기타[편집]
- 제26회 황금촬영상 신인감독상과 신인남우상(박해일)을 수상했다.
- 불치병을 소재로 한 전형적인 신파 멜로 드라마다. 제목인 국화꽃 향기는 해당 작품이“그녀의 머릿결에서 국화 내음 같은 좋은 향이 났다.”로 시작되기 때문.
- 원작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승우와 미주인데, 영화에서는 인하와 희재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설정이 조금씩 바뀌었다.
- 여주인공 희재역을 맡은 장진영은 이 영화가 개봉한 후 6년 뒤, 희재와 똑같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1] 장진영 역시 희재처럼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사랑하는 남편이 곁을 지켰단 점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맡은 배역이 실제 본인의 인생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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