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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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거는 방법
3. 국제전화 서비스
4. 국제전화의 원리
5. 국제전화의 역사
5.1. 한국의 국제전화 역사
5.1.1. 초창기
5.1.2. 도입기
5.1.3. 독립 이후
5.1.4. 근대화 이후
5.1.5. 현재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국제전화 ()
International call (International telephone calls)
国際電話 / 國際長途電話

국제전화는 국외의 사람들과 유선 또는 무선으로 주고받는 전화의 종류를 의미한다.


2. 거는 방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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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제전화 서비스[편집]




4. 국제전화의 원리[편집]


한국
(바다)
외국
본인→기지국→교환국→
케이블/위성
→교환국→기지국→상대방
국제전화의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되며 해저케이블을 이용하는 방법과 인공위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은 해저케이블을 이용한 국제전화로, 일반적으로 유/무선 전화를 이용하는 방법과 유사하다. 과거에는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전부 무조건 교환국의 교환원을 통해서 국제전화를 했지만, 20세기 이후부터 기술의 발전과 통신의 자유화로 교환원 없이 자신의 개인 단말기(휴대전화)를 이용해서 원하는 시간에 바로 국제전화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극지방이나 망망대해 및 일부 후진국 지역과 선박과 항공기등 무선전화 전파망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는 국제전화는커녕 시내전화도 불가능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위성전화가 있다. 이 때문에 국제전화라고 하면 대부분 인공위성을 이용한 국제전화를 생각하지만, 사실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통신은 인터넷을 포함하더라도 매우 미비하며 대부분 (90% 이상)의 통신은 바다에 매립된 각종 케이블에 의존하고 있다.[1]


5. 국제전화의 역사[편집]


최초의 국제전화는 1881년 7월 1일 캐나다와 미국간에 이루어 졌으며 대륙간 국제전화는 1926년 3월 7일 대서양 통신 케이블[2]을 이용하여 뉴욕~런던간 국제전화가 시작되었다.

이후 1934년 미국과 일본간 전화망이 개설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국제전화망이 구축되기 시작했으며 1970년 이후부터는 국제직통전화(IDD)가 도입되어 교환원 없이 국제전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5.1. 한국의 국제전화 역사[편집]



5.1.1. 초창기[편집]


한국의 국제전화 역사는 1884년 대북전신회사라는 덴마크 회사가 부산과 일본 나가사키간 해저 케이블을 연결하면서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국제전화는 1905년 일제가 한일통신협정을 맺은뒤 1924년 경성부 - 봉천간 국제전화를 개통하면서 시작되었다.


5.1.2. 도입기[편집]


당시에는 본국(일본)과 식민지(만주국, 관동주, 중국 등)를 연결하는 중앙 교환국으로 이루어졌고 1920년 이후로는 전국(조선)각지에도 전화국이 생겨 국제전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국제전보같은것은 일반인도 이용 할 수 있었으며, 당시 조선에서 이용했던 자석식 교환기를 1908년 공전식 교환기로 근대화 하면서, 1935년에는 자동식 교환기를 도입하는 등 기술적인 면에서는 점진적인 발전이 이뤄졌다.


5.1.3. 독립 이후[편집]


그러다가 1945년 광복후 잠깐 한·미간 최초의 국제직통무선전화가 개통되었으나, 6.25 전쟁으로 전신·전화 시설이 대부분 파괴되어 이미 자동식 교환기가 있음에도 돈과 기술의 부족으로 공전식 교환기를 사용하는 등 모든것이 초기화 되었다.

전쟁 이후 정부에서도 나름 빠르게 전신망을 복구했지만, 기술과 자본의 부족으로 국내 전화망을 복구시키는데도 미군의 지원을 받으며 겨우 겨우 복구하고 있는 상태라 국제전화망 복구는 군용을 제외하고는 꿈도 꾸지도 못했고 민간인의 자유로운 전신/전화 사용은 오히려 일제강점기보다 더욱 어려워졌다.

당시 국제전화이용은 비싸기도 비쌌지만 민간인들이 이용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 이마져도 국제전화를 이용하려면 설사 대통령이라도 전화국에서 국제전화를 사전에 예약하여 예약된 시간에 직접 방문하여 국제전화를 이용해야만 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었다.[3]


5.1.4. 근대화 이후[편집]



그나마 70년대 중반부터 한일 해저 케이블을 늘리고 80년대 초부터는 사전에 국제전화를 예약하지 않아도 교환원만 통한 국제전화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1987년이후부터는 국내 모든 전화가 자동화되어 원하는 시간에 교환원을 통하지 않더라도 바로 국제전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5.1.5. 현재[편집]


현재는 거리에 있는 공중전화나, 자신의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외국으로 전화를 걸 수 있고, 전화나 문자가 아니더라도 인터넷 SNS 서비스로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통신비를 지불하지 않더라도 음성이나 문자, 영상통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6. 여담[편집]


  • 1990년대까지만 해도 국제전화를 하면 전화요금 문제로 금방 끊는 경우가 많았다.
  • 어린이나 청소년이 국제전화를 허락 없이 쓰면 비용 문제 때문에 부모님한테 많이 혼나기도 했다. 그래서 현재는 대한민국 통신 3사 모두 미성년자가 휴대폰 신규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국제전화 발신금지 부가서비스가 가입된다.
  • 보이스피싱 번호가 인터넷전화 공식번호인 070에 이어 국제전화[4]로도 하도 걸려오다보니 국제전화 수발신 차단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제전화 수발신 차단 부가서비스는 통신사를 막론하고 무료다. 핸드폰 설정에서도 가능하다. 그러나, 페이스북 등의 사이트 인증을 해야 할 경우, 차단 서비스를 설정했으면 인증이 어려울 수 있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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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t’s hard to know exactly how much of all international traffic is still carried via satellite, but it’s very small. Statistics released by U.S.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indicate that satellites account for just 0.37 percent of all U.S. international capacity." https://www2.telegeography.com/submarine-cable-faqs-frequently-asked-questions[2] Transatlantic communications cable[3] 물론 높으신 분들은 용산에 있는 미8군의 직통전화나 한·일 직통전화를 통해 국제전화를 이용하기는 했었다.[4] 번호 앞부분이 006인 경우가 대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