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기

최근 편집일시 : (♥ 2)

한자: 國籍機

1. 개요
2. 오용


1. 개요[편집]


국적기 / 國籍機
한 나라에 소속되어 있는 비행기.

2. 오용[편집]


'저비용 항공사가 아닌 주요 항공사' 혹은 '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 라는 의미로 국적기의 뜻을 잘못 알고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국적기는 의미 그대로 한 나라에 속해 있는 비행기라는 의미만 가질 뿐, 주요 항공사라는 의미가 아니다. 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라는 뜻을 가진 단어는 국책 항공사로, 아마 이것과 헷갈려서 사용된 듯 하다. 국적이 없는 비행기는 일반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의 비행기는 기본적으로 국적기이다. 보통 국적기란 말은 단독으로 사용되지 않고 '어느 나라 국적기'와 같은 식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한국 국적기"라고 하면 한국에 소속되어 있고 등록번호가 'HLXXXX'인 항공기[1] 라는 뜻이다. 즉 '주요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굳이 주요 항공사라는 단어를 다른 단어로 대체 하고 싶다면 FSC(Full Service Carrier) 또는 그냥 메이저 항공사라고 칭하자. 참고로 저비용 항공사LCC(Low Cost Carrier)라고 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11:51:02에 나무위키 국적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대한민국 국군, 대한민국 경찰청에 소속된 항공기는 이 등록번호를 쓰지 않는다. 그래도 태극기에서 비롯된 라운델이나 경찰 로고를 붙여서 식별을 가능하게 해두었다. 사실 한국에서는 없는 일이지만 해외에서는 항공사의 국적과 그 항공사에서 운용하는 항공기의 국적이 따로 노는 경우가 있다. 비행기를 다른 나라에 대포 등록해서 그 나라의 등록번호를 받는 경우인데, 유럽 쪽에서 이런 사례가 종종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