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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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관련 단체
4. 커뮤니티
5. 나무위키에 등재된 실제 전/현직 국어교사
6. 창작물에서 국어교사인 캐릭터



1. 개요 [편집]


중 ·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총칭.


2. 상세[편집]


영어교사처럼 문과어문계열이라 그런지 여교사가 많다.[1] 사범대학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의 국어교육과여학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국어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어교육과 혹은 국어국문학과에서의 교직이수 또는 교육대학원을 거친 뒤[2] 국어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해 합격해야 한다.

"국어"라는 과목의 특성상 잘 가르치기는 힘든데, 보통은 제시된 지문을 읽히고 참고서에 정리된 요점을 필기하게 하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실정 모르는 소리고 문학의 경우 어려운 개념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게 가르치기가 핵심이니 만큼 그런 실력을 갖추는 것은 어렵다.[3]국어 교사들특히 나이 지긋한 교사의 경우은 암울한 분위기가 많아 수업이 쳐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4] 이는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추측할 수 있다. 첫째, 국어 교과의 특성상 한국학적 특성을 띤다. 아직까지도 '우리 것'이라고 하면 '점잖음'이나 '침착함', '수수함', '온화함' 등의 이미지가 강한, 좋게 말하면 얌전하고 나쁘게 말하면 회색 빛깔에 노잼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국어 교과목의 내용 또한 이 점이 고스란히 적용된다. 그 영향인지 대학교의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타과 학생들에 비해 유순하고 비교적 소극적이라는 이미지가 퍼져 있다. 둘째, 국어 교사라는 지위의 특성상 각종 은어비속어 등의 비격식 언어를 함부로 쓰기 어렵다. 이 때문에 강의에서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표준어와 표준 어법에 맞는 표현으로 필터링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수업 방식이 나온다. 물론 그런거 신경쓰지 않고 마음 내키는대로 재미와 재치를 위해 육두문자를 버젓이 사용하는 교사도 있다.

교사의 성향에 따라 '문제의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꼬임과 말장난 때문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풀어야 하는 시험'이 되어 학생들의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시인이나 소설가를 지망했던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직업이다. 겸업하는 경우도 있으며 댄 브라운은 국어(영어)교사였다가 소설가가 되었고, 인현동 호프 화재사고 추모시를 쓴 조우성 시인은 광성고등학교 국어교사였다.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국가에 따라서 가르치는 내용이 달라진다는 특이점도 가지고 있다. 국어과의 학습 내용인 '말'과 '글'이 국가와 민족, 지역 및 시대 특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다. 현실 생활의 말과 글에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다 보니 그 '현실'에서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교과에 반영된다는 이야기. 그래서 국어 교과는 도덕, 윤리 교과와 같이 교과의 설계와 운영, 평가 과정에 가치 판단이 반영되는 과목이다. 그 예로 들 수 있는 사건이 현재 국회의원인 시인의 작품을 교과서에 수록하는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한 논란. 마지막 수업(소설)도 모국어 교사의 고뇌와 비애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는 중학교의 국어와 고등학교의 국어과 수업을 담당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에 따라 인문사회계 논술이나 자기소개서 첨삭지도를 하기도 한다.

  • 중학교: 국어
  • 고등학교
    • 2012학년도 개정 교육과정(2014~2017년 입학생에게 적용): 국어 I · II,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고전
    • 2015학년도 개정 교육과정(2018년 이후 입학생에게 적용): 국어, 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와 매체, 문학, 실용 국어, 심화 국어, 고전 읽기


3. 관련 단체[편집]




4. 커뮤니티[편집]




5. 나무위키에 등재된 실제 전/현직 국어교사[편집]




6. 창작물에서 국어교사인 캐릭터[편집]


미술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배역이 배우의 실재 이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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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교사의 비중이 높은 사립학교에서도 국어, 영어만큼은 여교사인 경우가 많다.[2] 타 전공 복수전공도 가능[3] 그래도 일단 유머감각이 있고 재미있게 잘 가르치면 학생들에게는 재미있는 국어 시간이 된다. 그중에서 특히 문학이 그렇다. 그렇지만 재미없게 수업하면 정말 한없이 재미없어진다. 정말 엄청나게 재미없을 때는 수학을 싫어하는 문과생조차도 수학시간이 국어시간보다 더 낫다고 말할 정도다.[4] 문학의 경우가 특히 이러한 편차가 심하다. 재밌는 선생님이 가르칠땐 매우 재밌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끝도없이 지루해진다. 이는 성별 및 나이 편차가 나서 그런것도 큰데 실제로 나이가 많은 선생님들중에선 중년 여성 교사가 동년의 중년 남성 교사보다 국어 과목, 특히 문학은 더 잘 가르치는 편이다. 여성이 선천적으로 남성보다 감성이 타고난데다 특히 그 감성을 수업에서도 적용하면 재밌어지는 문학 특성 때문이다.[5]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