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방역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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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의 방역최고기관. 사령관은 조선로동당 과학교육부장 리충길이다.
한국의 질병관리청,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대응되는 기관이다. 비상방역법에 따라서 방역 업무를 수행한다.
2. 역사[편집]
2020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비상설중앙보건위원회', '국가비상방역지휘부', '국가초특급비상방역위원회'를 거쳐, 같은 해에 각급 인민위원회 소속에서 군 기관으로 바뀌며 국가비상방역사령부로 개칭되었다. 기사(연합뉴스) 기사(뉴스핌) 이에 따라 '사단'을 기본 기반으로 하여 사단장과 여단장 등이 중간 책임자 역할을 맡게 되었다.
2022년 5월 1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텔레비죤은 확진자가 0명이라는 기존 주장을 깨고 최근 BA.2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걸 공개했다. 영상(SBS) 그리고 다음날에는 김정은이 전날 직접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 방문하여 지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MBN) 수행원은 조용원 조직비서, 박정천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었다.
3. 역대 사령관[편집]
4. 조직 체계[편집]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2]
- 국가비상방역사령부
- 직할시 · 특별시 · 도 비상방역지휘부
- 시 · 군 · 구역 비상방역지휘부
- 직할시 · 특별시 · 도 비상방역지휘부
-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위와 같은 조직 및 지휘체계를 가지고 있다.
다만 전염병 관리 및 방역 업무를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은 보건성 산하의 '국가위생검열국'과 '중앙위생방역소'를 통해서 이뤄지는데, 여타 북한의 기관들처럼 정책지도 기능과 집행 기능이 분리된 것으로 보인다.
즉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방역에 대한 정책지도 기능을 수행하고, 국가위생검열국과 중앙위생방역소는 방역에 대한 정책집행 기능을 수행하는 것.
그 이외에 직할시 · 특별시 · 도 보건국(처), 시 · 군 · 구역 보건처(과)가 있는데, 이들 조직은 일반 보건행정 조직에 해당된다.
5. 주요 인물[편집]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사령관. 조선로동당 과학교육부 부장 겸임. 2022년 8월 10일에 개최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관련 노동신문의 보도 중에, 국가비상방역사령관으로 소개됐다. 기사(뉴스1)
보건성 국장 출신 관료.[3] 코로나 19 사태 이후 국가비상방역사령부로 파견(또는 전출)되어, 방역 선전을 담당하고 있다.
북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 이후에는 매일 조선중앙텔레비죤의 뉴스 프로그램에 등장하여 일일 통계를 알려주고 있다. 처음에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라는 설명이 붙었으나, 이후에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 류영철'로 표기가 바뀌었다. 촬영장소는 류영철의 사령부 내 개인 집무실로 보인다.
북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 이후에는 매일 조선중앙텔레비죤의 뉴스 프로그램에 등장하여 일일 통계를 알려주고 있다. 처음에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라는 설명이 붙었으나, 이후에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 류영철'로 표기가 바뀌었다. 촬영장소는 류영철의 사령부 내 개인 집무실로 보인다.
2023년 신년을 맞아 북한에서 방영한 '조국청사에 특기할 해'에서는 류영철을 국가비상방역사령부 부장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바에 따르면, 사실상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기관장 역할을 맡아 북한의 비상 방역 정책을 총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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