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묻지마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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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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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5월 11일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한 공원 인근에서 42세 중국인(조선족) 남성 최씨가 마약에 취한채 60대 행인 A씨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이후 80대 B씨를 폭행한 사건.


2. 상세[편집]


2022년 5월 11일 오전 6시,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한 공원 앞에서 최씨는 A씨에게 말을 걸며 다가가더니 다짜고짜 발길질을 하고 폭행을 했다. A씨가 의식을 잃은 후 주머니를 뒤지고 A씨 얼굴에 연석을 내려치고 달아났다. 이후 A씨는 사망한다.#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가 쓰러지고 17분 가량 50여 명의 사람들이 지나쳤지만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 그나마 5분 경에 1명이 신고를 하고 가서 뒤늦게 구급차가 와서 A씨를 실어갈 수 있었다.

이후 범행현장을 빠져나간 후 리어카를 끌던 고물상 B씨(80)를 폭행했다. 이후 B씨는 숨은 후 경찰에 신고했고, 최씨는 체포됐다.

이후 국과수 마약 정밀검사 결과, 최씨 체내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2022년 5월 13일, 최씨를 강도살인,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 최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감정기복을 보이고 영장 심사과정에서 눈웃음을 짓기도 했다.

피해자 A씨는 가족 없이 홀로 살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60대 일용직 노동자로, 사건 당시 인력사무소 명함을 보며 일자리를 찾던 중이었다. 5월 19일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인계하지 못해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할 계획이다. #

5월 20일 최씨를 강도살인, 폭행, 마약류관리법 위반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구속송치하였다. #


3. 재판[편집]


9월 16일 검찰은 최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 이날 공판에서 최씨는 관세음보살이 구로에 나쁜놈들이 많아 전쟁을 일으킨다하니 막으라 했다고 주장했다.

10월 6일 1심에서 최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

2023년 7월 13일 2심에서도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2023년 9월 26일 3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해 형이 확정되었다. #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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