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승(한백무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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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천잠비룡포
4. 여담


1. 개요[편집]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별호는 운장대도. 전 참룡방 소속. 현재는 의협문 소속이다.

2. 상세[편집]


삼국지의 관우와 외견이 지독하리만치 닮은데다[1] 80근짜리 청룡언월도도 들고있다. 심지어는 별호마저도 운장대도.[2] 말투도 뭔가 고대에서 튀어나온 듯한 말투를 지녔다. 호방하고 승부욕이 강한 무인이자 협객이지만, 융통성은 떨어져보인다.[3] 오기륭그냥 드립다 패서 부하 삼기에 참룡방에 가입하게 된 호한.[4]

3. 작중 행적[편집]



3.1. 천잠비룡포[편집]


오원을 떠난 오기륭이 3년이 지난 다음, 단운룡을 데리고 오기 위해 보낸 두 사람 중 하나. [5]

제1차 양무의 쟁탈전에서 양무의를 도망치게하기 위해 해남파 장문인 남위 위원홍에게 선찬과 같이 덤볐다가 죽을 뻔했다.사실 위원홍의 무위와 팔계저마와 동수를 이루는 관승의 무위를 생각하면 위원홍이 안죽였다고 보는 편이..

제2차 양무의 쟁탈전에서는 양무의를 도망치게 하기 위해 팔계저마와 싸우게 되는데 팔계저마의 무장이 신병[6]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등한 싸움을 벌인다. 그러다 쓰던 청룡언월도가 박살 나버리지만 왕호저의 창까지 빌려 결국 팔계저마를 패퇴시킨다. 이후 탁탑천왕과 만나게 되고 승부욕 때문에 한 번 붙어보고 싶었지만 사정상 후퇴. 그런데 무기도 없이 뒤에 만나게 된건 오정수마...
맨손이라 밀리던 와중 선찬의 방편산을 회수하고 오정수마의 무공 특성까지 깨달으면서 우위에 서는 듯 했으나 곧 오정수마의 독탄에 중독당하고 중상을 입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정수마를 내공도 못쓰는 상태에서 신력만으로 오정수마를 붙잡는 투혼을 발휘하지만 결국은 정신을 잃게 되어 위험에 처한다. 그러나 바로 핀치히터로 단운룡이 등장해서 오정수마를 박살내고 독도 광극진기로 해독시켜준다.

결국은 양무의 쟁탈전에서는 리타이어하게 되지만 양무의가 청룡굉화창의 비급을 줘서 더욱더 업그레이드되게 되었다. 하지만 단운룡과의 노예계약(...)을 맺은 흑표창왕 효마[7] 때문에 귀찮게 될 듯.

현재 의협문을 습격한 염라마신의 사망안에 당해 사망했지만, 소연신과 공선이 힘을 합쳐서 다시 살려내는데 성공했다.심폐소생술제세동기의 위엄 그래도 염라마신과 붙은 의협문도중에선 제일 선전한 편.

후에 되살아나 단운룡이 태자후의 최후에 대해 묻자, "지금껏 협객이란 자들을 숱하게 보아왔지만 그런 협객은 본 적 없다. 그는 진짜 대협객, 대종사였다"라고 태자후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이후 적벽의 지부에 지부장이 된 오기륭에게 항산으로 가자고 하지만 오기륭이 자신은 지부를 지켜야 한다고 왕호저와 함께 가라며 거절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 자신들이 알고 있던 불패신룡 오기륭이 아니게 되었다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평소와 달리 말을 길게 하며 오기륭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대무후회전에서는 단운룡이 단신으로 아미파를 구원하러 간 동안 복룡담으로 향하는 도중 팔계저마, 오정수마와 리턴매치를 치르게 된다. 단신으로 둘을 상대하면서도 약한 열세를 유지하던 중, 효마의 지원을 받아 전세를 뒤집는다. 팔계저마는 도망이 특기인지라 놓치고 말았지만, 오정수마를 효마와 합공하여 사살함으로써 양무의 쟁탈전의 패배를 완벽히 설욕한다.

신마대전에서는 적벽에 출두하여 왕호저 등과 함께 신마맹의 주요 인물과 맞섰다. 특히, 이랑진군과 맞붙어 동수에 가까운 실력을 보이는 등 비룡회 측의 주요 전력임을 각인시킨다. 하지만 곧 제천대성이 행동에 나서자 두 합만에 허무하게 리타이어하는데, 쓸 데 없는 살육을 피하는 제천대성의 성격 덕에 목숨은 건졌고, 대전이 끝나자 회복하여 적벽 재건을 돕는다. 이후 주로 장익, 왕호저 등과 함께 선봉이나 기동타격 역할을 맡아 잡졸들을 쓸어버린 후, 팔황 측 네임드 고수를 만나 고전하거나 제압당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여러 모로 오기륭, 도요화, 막야흔, 엽단평 등 개별 에피소드로 다뤄진 비룡회 주요 고수들에는 못 미치나 그들을 제외하면 비룡회의 최중요전력으로 그려지고 있다. 다만 상기했듯 그만큼 활약의 한계도 명확하다.

이후 이어지는 난세에서도 의협비룡회의 선봉장 중 하나로 맹활약 한다. 그리고 전대 염라와의 결전에서 의협비룡회 인원 중 한 명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형님

그렇게 남들만 지키면, 형님은 누가 지키오.

그동안 즐거웠소. 형님.

오기륭의 지키며 선 채로 사망한다. 장익에 이은 두 번째 사망자. 장익, 태자후와 마찬가지로 심장을 비롯해 육신이 심각하게 손상된 채로 사망해 소생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그가 사용하던 화룡언월도는 효마의 손을 거쳐 궁무예에게 전달되었고 장익의 화룡사모와 함께 마지막 염라마신에게 쏘아져 그의 몸을 꿰어 단운룡이 염라의 목을 칠 수 있도록 한다.

4. 여담[편집]


  • 캐릭터의 모티브는 관우인듯.[8] 관우의 실제 후손은 아닐 수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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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추빛처럼 붉은 얼굴, 길게 늘어트린 미염. 작중에서도 상당히 강조된다.[2] 단, 팔계저마와의 대결에서 팔계저마가 그를 가짜 관우라고 도발하자 자신은 관성제군이 아니라 단 하나의 관승일 뿐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3] 상대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1대1을 추구. 위원홍 같은 고수 앞에서도 아군이 도우려 하면 항상 한소리 듣는다.그래놓고 결국 합공했잖아 다만 효마처럼 말로 해서 안 되는천성이 법도를 벗어나는 자한테까지 그러지는 않는 모양이라 묘하게 콤비 플레이가 가능하다.[4] 세 번이나 쫓아다니면서 비무를 벌였다고 한다. 오기륭은 삼고초려라고 우기고 있지만...[5] 다른 한 명은 흑산군사 선찬.[6] 병기전설 참조.[7] 의협비룡회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무쌍금표창 비급을 주고, 나머지 구주창왕 4개 비급을 익힌 사람을 이기면 자유를 주는 계약이다. 사악한 단운룡과 양무의... 라기보단 이렇게 까지 해서야 계약이 가능한 효마의 성질이 드럽다고 해야 하나...[8] 작가 후기에 따르면 3번의 관승이 활약한 시기가 수호전의 서술 시점과 비슷하기 때문에 삼국지의 관우가 아닌 수호전의 관승이 유래됐을지도 모른다라는 발칙한구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9] 작중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