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키비르 강

덤프버전 :


파일:지구 아이콘_White.svg 세계의 강

[ 한반도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아시아 ]
아시아
중국
황하 · 장강 · 회하 · 황푸강 · 주강 · 송화강 · 요하 · 한수 · 위수 · 타림강 · 펀허강 · 하이허 · 호타하 · 목단강
일본
도톤보리강 · 요도가와강 · 아라카와강 · 시나노강 · 도네강 · 덴류강 · 모가미강 · 기타카미강 · 테시오가와 · 이시카리가와 · 쿠즈류가와
대만
아이허
동남아시아
다강 · 카강 · 마강 · 홍강 · 메콩강 · 바싹강 · 세콩강 · 세레뽁강 · 살윈강 · 이라와디강 · 똔레쌉 · 카푸아스강 · 뱅완솔로 강 · 마하캄강 · 무시 강 · 맘베라모강 · 바리토강 · 칠리웅 강 · 바탕하리강 · 캄파르강 · 미미카강 · 타리쿠강 · 모요강 · 모마츠강 · 와아포강
남아시아
갠지스강 · 인더스강 · 그레이트자브강 · 베이루트강 · 바라다강 · 카베리강 · 브라마푸트라강 · 고다바리강 · 나르마다강 · 크리슈나강 · 마하나디강 · 크시프라강 · 만잘라르강 · 야무나강 · 참발강 · 간다키강 · 비야스강 · 코시강 · 페니강 · 바나스강 · 바그마티강 ·
서아시아
요르단강 · 티그리스강 · 유프라테스강 · 자얀데강 · 자이루드강 · 카르케흐강 · 세피드강 · 아라스강 · 톤레산강 · 무라트강 · 크즐으르막강 · 예실으르막강 · 하부르강 · 리타니강 · 오론테스강 · 디얄라강 · 카지르강 · 헬만드강
중앙아시아
추 강 · 일리 강
북아시아 · 몽골
예니세이강 · 아무다리야 강 · 시르다리야 강 · 출림강 · 포로나이강 · 투라강 · 토볼강 · 타즈강 · 콜리마강 · 캄차카강 · 칸강 · 오논강 · 레나강 · 카툰강 · 아무르강 · 제야강 · 뉴야강 · 니즈나야퉁구스카강 · 바르구진강 · 실카강 · 인디기르카강 · 안가라강 · 오브강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유럽 ]
유럽
다뉴브강 · 드네스트르강 · 라인강 · 뫼즈 강 · 마른 강 · 마인강 · 암스텔강 · 엠스강 · 볼가강 · 센강 · 루아르 강 · 론 강 · 가론 강 · 에브로 강 · 템스강 · 에덴강 · 테이강 · 에이번 강 · 웰랜드강 · 디강 · 스페이강 · 아디제 강 · 엘베강 · 오데르 강 · 비스와 강 · 이손초 강 · 부크 강 · 테베레강 · 돈강 · 과달키비르 강 · 다우가바 강 · 드니프로강 · 네바 강 · 모스크바 강 · 바트강 · 베저 강 · 포강 · 하펠강 · 피아그돈강 · 피사강 · 프루트 강 · 프레골랴강 · 폰탄카강 · 포노이강 · 페초라강 · 파흐라강 · 테레크강 · 클랴지마강 · 쿠반 강 · 쿠마강 · 쿠디마강 · 코토로슬 강 · 케티강 · 카마강 · 츠나강 · 쳅차강 · 나라강 · 나르바강 · 네만강 · 니바강 · 데스나강 · 라마강 · 로바티강 · 메자강 · 소지강 · 스비리 강 · 옴강 · 레크 강 · 인달스벤강 · 달라벤강 · 토르네강 · 클리어강 · 미뉴 강 · 제제레강 · 도우루강 · 할리아크몬강 · 에우로타스강 · 스트루마강 · 네스토스강 · 바르다르 강 · 남부크 강 · 사바 강 · 이르티시강 · 산강 · 우아즈강 · 엔강 · 우랄강 · 무어 강 · 블타바 강 · 빌렌 강 · 피아베강 · 시베르스키도네츠강 · 티서 강 · 마리차 강 · 머지 강 · 메드웨이강 · 세번 강 · 트렌트 강 · 네카어강 · 모젤 강 · 타구스 강 · 과디아나 강 · 도루 강 · 후카르 강 · 알리에 강 · 도르도뉴 강 · 샤랑트강 · 드라바강 · 비그강 · 부옥시강 · 탈리아멘토강 · 솜강 · 루비콘강 · 볼호프강 · 아켈루스강 · 라우마강 · 누메달강 · 오트라강 · 포스강 · 그레이트우즈강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아프리카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아메리카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오세아니아 · 남극 ]



과달키비르 강
Guadalquivir River

파일:external/journeyaroundtheglobe.files.wordpress.com/img_1783_4_5_tonemapped2.jpg

코르도바의 과달키비르 강 다리
파일:guadalquivir-river-cruise.jpg
과달키비르 강변에 세워진 세비야의 황금 탑(Torre del Oro)

1. 개요
2. 역사
3. 상세



1. 개요[편집]


과달키비르 강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강으로 이베리아 반도에서 다섯 번째로 긴 강이자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이다. 강 길이는 657 km에 달하며 코르도바세비야를 거쳐 대서양으로 흐른다. 과달키비르라는 명칭은 거대한 강이라는 뜻의 아랍어 "알 와디일 카비르 (الوادي الكبير)"에서 유래되었다.

2. 역사[편집]


아랍인의 이베리아 도래 이전 고대 페니키아인들이 과달키비르 강 초입 부분에 식민도시를 건설했다고 알려졌으며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 강을 신화에서 따온 타르테소스 강이라고 불렀다. 이베리아 반도가 로마 제국의 영토가 된 이후 로마인들은 이 강을 베아티스 강이라고 불렀다.

세비야의 하천 항구는 전통적으로 과달키비르 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고대 카르타고로부터 세비야를 접수한 로마인들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은을 다른 지역으로 이송할 목적으로 대규모 항구를 건설했으며, 후우마이야 왕조 시기에는 과달키비르 강을 이용한 수운 및 관개 농업이 이루어지고 코르도바가 국제적인 대도시로 발전하였다. 스페인 제국 시기가 되면 코르도바는 쇠퇴하지만 당시에도 세비야는 대서양과 스페인 본토를 이어주는 스페인 제국의 주요 항구 도시로 기능했다. 과거 과달키비르 강에 퇴적물이 쌓이며 수심이 낮아지기 이전에는 세비야를 넘어 코르도바까지 수운이 가능했으며 이는 고대와 중세 안달루시아의 번영의 기반이 되었다. 세비야는 오늘날에도 내륙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항구 도시로 기능하고 있으나, 오늘날에는 말라가카디스 같은 도시들이 점점 세비야 항구를 대체하고 있다.


3. 상세[편집]


어느 강이 그렇듯 코르도바 같은 상류야 그럭저럭 괜찮지만 세비야까지 내려가면 2천년 넘은 로마시대부터 이어지는 환경오염의 정수 똥물맛을 볼 수 있으니 혹시 관광, 여행간다면 덥다고 세비야 강물에 뛰드가고 하지 말자. 스페인 제국의 전성기보던 수심이 내려갔다해도[1] 여전히 단체관광 크루즈선 정박할 수심은 되고 무엇보다 더럽다(...).

강 하구에는 '라스 마리스마스(Las Marismas)'라고 통칭되는 과달키비르 습지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2,000㎢에 달하는 습지대 중 일부 영역은 도냐나(Doñana) 국립공원이라는 철새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3 15:15:34에 나무위키 과달키비르 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실 심각한 문제다. 스페인 비롯한 지중해권은 전세계에서 가장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가 심각한 지역이고 과달키비르 강 뿐만 아니라 이베리아 반도의 주요 하천 전체가 매년마다 조금씩 말라가고 있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당장 이리 사람들 삶이 터전히 박살나고 있는 카스티야 같은 내륙지방의 사막화, 인구유출, 안달루시아 시골의 마약 문제 같은 진짜 심각한 문제는 입벙긋도 안하고 천날만날 솔직히 가만히 냅둬도 지들이 알아서 잘사는 카탈루냐, 바스크 지방 문제만 떠들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