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항공지원작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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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공군의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부대로, 근접항공지원과 함께 전군 유일의 공지해(空地海) 합동작전 업무를 맡고 있다.
원래는 '제36전술항공통제전대'였으나, 2015년 12월 1일부로 '전술항공통제단'으로 승격되었다.국방일보 기사
2019년 3월 1일, '항공지원작전단'으로 부대명칭이 변경되었다. 국방일보 기사
2. 상세[편집]
1961년 공지협동작전 교육대로 창설, 1971년 공지합동작전학교를 창설했고 1973년에는 동부 항공지원작전본부(ASOC : Air Support Operation Center), 1983년에는 서부 ASOC를 각각 창설한다. 이어 1993년 육군제2작전사령부에 ASOC를 창설했고 1994년에는 현재의 모습인 전술항공통제전대로 재창설했고 올해는 해병대사령부에 ASOC를 창설했다. ASOC란 근접항공지원작전을 수행하는 핵심부서로 지ㆍ해상군 지원 작전을 위한 정보교환, 계획 수립, 지휘 통제를 수행하는 부대다.#
공군 병 특기 중 통신전자전기 내 전술항공통신체계정비(30710) 특기의 산실인 곳이다.
해당 특기를 받게 될 경우 70% 가량이 해당 부대로 전속받게 되며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부대는 각급 지상군 부대에 전술항공통제부대 배치ㆍ운영하는 것은 물론 공군 전술항공통제 전문요원 즉,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 Joint Terminal Attack Controller)과 전술항공통제장비운용요원(ROMAD : Radio Operation Maintenance And Driver)을 양성하는 역할도 한다.
SOTAC는 근접항공지원작전(CAS : Close Air Support Operation)에서 현장에 출동, 항공기에 공격목표를 지정하고 최종공격을 통제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ROMAD는 CAS를 위해 지상군과 협조 및 항공기 유도를 실시하는 최전방 작전기구인 전술항공통제반(TACP : Tactical Air Control Party)의 작전 차량과 무전기 등 장비를 운용 및 유지 관리해 최상의 전비태세 유지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CAS나 대화력전 전력에 대한 전술항공통제 임무도 수행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부대 장병들은 TACP를 구성해 각 육군부대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다.
본부는 제8전투비행단에 있으며, 파견대는 전국 각지의 육군 부대의 사단 본부에 TACP(전술항공통제반)형태로 주둔한다. 육군 부대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인원이 많은 특성상, 2007년부터 정복과 약정복, 전투복 등의 왼팔에 다는 부대표지를 공군이 전면 폐지했음에도 다른 부대와 달리 계속 부대표지 부착 규정이 남아 있다.
예하에 공지합동작전학교를 두고 있어서 대한민국 육군,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 해병대와의 교류가 많으며, 부대 전체적으로 합동작전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전입간부, 신병 교육에서도 합동성을 강조하는 편이다. 그러나 공지합동작전학교는 공군교육사령부 예하 특기학교와 공군방공포병학교보다는 업무강도가 매우 약한 편이다.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 바로 이등병이 오지 않으며[3] , 병이고 간부고 공군정보통신학교나 군수2학교 또는 항공지원작전단 본부에서 추가적으로 교육을 받고 자대에 배속을 받게 된다.
2.1. 역사[4][편집]
- 1958. 10. 제31전술통제비행전대 창설
- 1971. 08. 제36전술항공통제전대 창설
- 1973. 02. 전대 예해 제36직접항공지원본부 창설
- 1983. 06. 서부항공지원작전본부 창설
- 1993. 07. 남부항공지원작전본부 창설
- 2015. 12. 전술항공통제단으로 부대 승격, 창설
- 2019. 03. 항공지원작전단으로 명칭 변경
2.2. 부대마크[편집]
3. 근무환경[편집]
항공지원작전단에 소속되어 항공지원작전단 본부에 배속받거나 전국에 있는 육군부대의 군단, 사단본부로 파견을 나가며 일부 몇몇 간부 및 병사들은 비행단에 소속되어 배속을 받기도 한다.
특징적으로 항공지원작전단에 소속되어 육군부대의 사단본부로 파견을 나가려면 전술항공통신체계정비 특기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1종보통 운전면허가 필수적이다.
또한 전술항공통신체계정비 특기를 받게 되었다면 공군정보통신학교에서의 특기학교 교육과 군수2학교에서의 추가 운전보수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이렇게 2개의 교육이 끝나면 자대로 배속을 받게 되는데 대부분은 육군부대의 사단본부로 파견을 나가고 일부는 비행단에 배속되기도 한다. 육군부대의 사단본부로 파견을 나가게 되면 항공지원작전단에 배속받게 되며 항공지원작전단 본부에서 일정 기간의 교육을 받은 후에 각자 본인이 파견나가야 할 육군부대의 사단본부로 가게 된다.
TACP 생활관은 독립생활관이었으나 화장실 및 샤워실 시설이 열악해 다른 곳에 원정 나가서 씻거나 샤워를 해야 했을 정도였다. 지금은 좀 나아 졌으나 그래도 공군 생활관보다 못 하다. 인원이 워낙 적은 까닭에 축구나 농구 같은 체련활동을 할 때는 TACP 인원이 워낙 적기 때문에 육군하고 같이 해야 한다. 육군하고는 아저씨 취급하는 편이며 서로 터치하지 않는 편. 만약 상호 터치하는 일이 있다면 타군 간부나 병이 디스를 걸어올 것이다.
다만 해당 생활은 굉장히 오래전 이야기이며 2022년 지금은 TACP 생활관이 오히려 본부보다 더 좋다고 칭송받는다...그만큼 해당 부대에 대한 사정은 복무하는 병사들만 알 터.
작전통신장비 정비 특기(유선 및 무선통신정비 등)가 파견대에 배치받을 경우, 복무환경은 확실히 다른 통신관련 부대에 비하여 편하다. 특히 위성통신망을 관리하는 제7항공통신전대 출신들처럼 허구헌날 정비 나가는 7전대에 비해 이곳은 확실히 꿀이라 불린다.
전산특기들에겐 여러모로 힘든 부대. 정보체계관리 특기가 근무하는 예하부대에 따라 작전병이나 전산병으로 직감근무를 복무기간 동안 뛰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ASOC로 배치 받는 장병들은 거의 다 그렇다. 특히 UFG나 키리졸브의 경우 정보체계관리 작전병은 교대근무로 죽을 맛이다. 작전병으로 뛰지 않더라도 컴퓨터나 프린터가 고장나면 온갖 부서로 불려나간다. 행정병이 귀찮아하면서 프린터설치법을 배우게 된다. 대신에 특기 막론하고 초과근무 보상은 확실하게 해 준다.
통신, 항공관제 특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덜한 총무나 항공기재보급, 회계 특기로 전대본부에 배치될 시에는 사무실 분위기에 따라서 업무 분위기가 바뀌는데, 대체적으로 전대본부는 일이 힘들다. 반면 파견대에 배치될 시에는 일 자체는 쉽지만 포대나 레이더사이트 행정병과 마찬가지로, 이 세 특기의 업무를 모두 익혀야 할 정도로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행정, 보급병들은 운행 나간 운전병을 대신해 사역셔틀이 된다. 주임원사, 통신반장 : "너 할일 없지?" 실제로 행정 및 보급관련 일이 중요성이 덜하다 보니 다른 부서에서 지원요청제초, 청소, 환경미화가 오게 되면 지겹게 불려나간다. 하지만 전역이 다가올수록 다른 부서에서도 작업지원자를 짬이 안 되는 병사로 차출하기 때문에 말년이 되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사무실 내에서 잉여 및 커피 셔틀로 흑화한다....
과거에 병사 간 부조리가 심했으나 현재는 병영부조리 척결 분위기가 강하여, 전대장, 주임원사, 으뜸병사 주도로 생활관 환경 개선 및 병영부조리를 척결하여 과거에 있던 병영 악폐습이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 또한 부대 전체적으로 면학 분위기가 강해, 자기계발 여건 조성 및 시험외출 제도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일부 먼치킨 상병장들이 업무 끝나고 연등을 이용해 행정고시, 대한민국 공인회계사 등 각종 자격시험과 JLPT, HSK 등 제2외국어 시험을 공부하기도 한다.
공군정보통신학교에서는 이 부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알려졌지만 공군행정학교에서는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부대라, 행정학교 교육생들이 정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다만 군사경찰특기는 제8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와 타군 경계병력이 부대 외곽경비를 맡는 특성상 이 부대에 절대로 배치되지 않으며, 행정학교에서는 총무와 회계특기가 이 부대로 배치된다. 군수2학교에서는 항공기재보급, 일반차량운전 특기가 배치된다. 공군군수1학교에서는 광학장비정비 특기가 항공전자장비정비 특기로 합쳐진 이후 지속적으로 배속된다.
전역전 교육(ASSA! 캠프)에서는 인접한 두 기수가 8비 프로그램으로 입과하며, 짝수기수의 경우는 ASSA 캠프 후 바로 전역. 홀수기수의 경우는 교육이 끝난 뒤 근무지로 복귀해 한 달 가량을 보내다가 전역 하루 전 전대본부로 와서 전역 관련 절차(보급품 반납 등)를 밟은 뒤 전역한다.
3.1. 공군부대 배치[편집]
여기서부터는 병사가 여기 부대에 전입왔을 때 특징을 소개하려 한다. 단 본부, 공지합동작전학교 등에 배치 받으면 이곳으로 오게 되며, 파견부대로 가더라도 단 본부에서 며칠간 지내면서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가게 된다.
단 본부는 항지단에서 최상급부대이며 8비 안에 있는 만큼 공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부대이다. 복지가 좋은 편이며 다만 운항관제나 정보체계관리로 오게되면 작전 쪽으로 배치받으므로 빡센 크루근무에 힘듦을 느낄 수 있다. 통신 특기도 정비 쪽으로 배치 받아 정비 근무를 하기도 한다. 그 외는 편하다.
3.2. 육군부대 배치[편집]
위에 공군부대 배치랑은 비교할 수 없이 열악하다.
3.2.1. 육군 당직사관의 통제[편집]
기본적으로 파견부대의 경우 간부가 24시간 당직근무를 하지 않는다.
이 경우 당직사관에게 상황을 잘 설명하고 말이 안 통하면 ASOC 주임원사나 TACP 선임부사관에게 보고하도록 하자. 대부분 전화 한 통
3.2.2. 시설의 열악함과 홀대[편집]
기본적으로 좋은 시설은 주둔부대 병사가 독점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공군 병사에게는 통제받는 부대 중에서도 열악한 시설을 받게되는 경우가 대부분 손님이라고 잘 대해주는 부대도 있지만 없었으면 좋겠다는 눈총을 받는 신세가 되는 경우가 많다. 편의시설도 육군 것을 사용해야하는데 일부 생활관은 평상식으로 운용되기도하며 공군병사가 이용가능한 편의시설이 하나도 없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공군병사와 육군병사를 섞어서 생활하게 하는 미친 부대도 있다.
근무시설의 문제는 많이 열악하다. 왜 그러냐 하면 위에서 서술했듯이 좋은 시설은 주둔부대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공군들은 보통 낙후된 시설이나 컨테이너
편의시설 문제의 경우 생활관은 바꾸기 어렵고 노래방, 체단시설 등의 경우 명시된 규정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최대한 본인들 편하게 일처리 하련는 육군 간부를 직접 설득하는 것보다는 ASOC 본부장이나 주임원사를 통해 해결하는것이 낫다. 대부분 공군파견부대가 세들어 살고 있는 본부근무대장이라 해야 기껏해야 소령이고 생활하면서 부딫히는 당직사관의 경우 위관장교, 부사관이기 때문에 군단장, 사단장 참모로 나와 있는 공군파견대 간부가 문제제기를 하면 원활하게 해결해주려고 노력한다. 포병전력이 발전했다고는 해도 ROZ 문제도 있고 CAS, 전구 내 공수 등의 작전에 있어서 공군 참모인 ASOC/TACP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 실제로 공군파견대에 대한 홀대문제가 ASOC 본부장을 통해 군단장 귀에 들어가서 군단 참모장(준장)이 직접 담당 실무자를 턴 적도 있다.
훈련에 따른 보상의 경우 공군 부대에서는 ORI/ORE 등에 참여하고 위로휴가를 받지만 파견부대의 경우 육군 훈련참가에 따른 위로휴가를 받지 않는게 원칙이라며 육군만 받는 훈련을 하고도 공군 병만 휴가를 못 받기도한다.
3.2.3. 육군 간부 및 병사의 무시[편집]
병사의 경우 역시 부바부이긴 하지만 높은 확률로 자기는 군 복무기간이 짧다고 비아냥 거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간부 역시도 공군 병력 까지 관리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경우가 많아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심지어 일과 후 생활관에서 육군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고 육군인원보다 더 심하게 괴롭힐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지휘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인원들이기 때문에
3.2.4. 공군 병사의 무시[편집]
여기에 하나가 더해지는데 바로 공군 병사의 무시. 육군으로 파견나가는 공군 병사가 공군의 혜택을 누리지 못해 힘들어 하는 걸 당연시 여긴다. 다른 육군보다 좋으니 참으라고 하는 경우가 태반. 사실 생활면은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업무강도만 놓고보면 다른 공군부대보다 널널한 편이니 아니꼽게 보일 수도 있다.
3.2.5. 위치 문제[편집]
대부분 시 단위 지자체에 위치한 공군 비행단과 달리 육군은 상급부대인 군단, 사단 사령부라 할지라도 읍면리 단위의 시골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격오지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 애매한 위치 때문에 격오지 휴가를 봇 받는 경우가 대부분. 모 부대의 경우 30분씩은 걸어가야 시외버스하나 탈 수 있다. 버스터미날, 기차역 출/도착시간과 연계된 출/퇴영버스가 있는 공군부대랑 비교된다. 부대 밖에서 할 수 있는게 없으니 평일외출은 안쓰는 경우가 많은데 친한 간부가 있다면 간부차에 얻어 타서 같이 놀러나가는 것도 방법이다.이전 서술에 휴가 출발 시간에 있어서 육군규정을 적용받는다고 했는데 이는 근거가 없는 조치이다. 말빨이 좋으면 전날 부서장 및 주임원사를 설득시킨 다음 휴가 출발하면서 생활관에 비치된 공군규정 2-44를 들고 육군 간부에게 입을 털어도 좋지만 민감한 문제인 만큼 이 역시 ASOC 주임원사나 TACP 선임부사관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에 영향으로 출타 기준을 육군 부대 지침을 따르고 있다. 차라리 오리지널 육군 규정만 따르면 어떻게라도 나갈 수 있긴한데 육군 규정에 공군 규정까지 전부 만족시켜야 출타가 가능한 수준이다. 사실상 휴가를 못 간다고 봐도 무방
이에 병사들이 우울증, 정신분열증, 대인기피증 등을 호소하고 상담관을 자주 찾아가 상담 받기도 한다. 사실 이는 항공지원작전단 예하 파견부대 뿐 아니라 전군의 병사가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위의 문제들의 경우 모든 파견부대가 다섯 가지 문제가 다 있다고 하기 보다는 각 군단, 사단에서 겪을 수 있는 부조리를 정리한 것에 가깝다. 소수의 인원이 파견되어 생활하는 만큼 부대별, 부서별 편차가 크고 관계 규정도 미비하며
4. 관련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3 08:45:01에 나무위키 공군항공지원작전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