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방공포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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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방공포병학교
空軍防空砲兵學校
ROK Air Force Air Defence Artillery School

파일:공군방공포병학교 로고.jpg
창설일
1957년 3월 19일 (육군 고사포병 교육대)
1959년 6월 (육군 방공학교)
1971년 7월 5일 (육군 포병학교)
1977년 10월 10일 (육군 방공포병학교)
1991년 7월 1일 (공군 방공포병학교 / 육군 → 공군 전군)
약칭
방포교
소속
대한민국 공군
상급부대
공군교육사령부
규모
특기학교
역할
대한민국 공군의 방공포 병과의 교육 담당
학교장
대령 이영권 (공사 00기)
주임원사
원사 000 (부사후 000기)
위치
대구광역시 수성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2. 부대마크
3. 찾아가는 방법
4. 교육생의 생활
6. 보수교육
8. 관련문서




1. 개요[편집]


공군방공포병학교는 공군교육사령부 예하에 위치한 공군 소속의 방공포병 요원을 교육하기 위한 기관으로,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있다.


2. 상세[편집]


교육사령부 예하부대이지만, 진주기지 안에 있는 다른 특기학교들과 다르게 혼자 다른 지역에 있다. 교육사령부가 진주기지로 진주시로 1988년에 이전했는데, 방공포병학교는 그 이후인 1991년에 육군에서 공군으로 전군했기 때문이다.

줄여서 방포교라고 한다.


2.1. 역사[편집]


  • 1957년 3월 19일: 육군 고사포병 교육대 창설(경기도 평택)
  • 1959년 6월: 방공교육대 개편, 육군 방공학교 창설(경기도 인천)
  • 1971년 7월 5일: 육군 포병학교 통합(광주)
  • 1977년 10월 10일: 육군 방공포병학교 창설 및 이전(대구)
  • 1991년 7월 1일: 공군 전군에 따른 공군 방공포병학교 개명


2.2. 부대마크[편집]


공군방공포병학교
空軍防空砲兵學校
R.O.K Air Force Air Defence Artillery School

파일:공군방공포병학교 로고.jpg
부대마크
적색띠
우주를 상징하여 미래 방공포병 전장 영역을 의미함
황색
최정예 방공포병 전투용사 양성으로 완벽한 대공방어 의지 상징

교육부대 상징
청록바탕
하늘과 바다의 색깔로 지구를 의미
방공포병 흉장
방공포병운용 교욱과정 교육훈련을 상징
유도탄
방공포병 특기상징
톱니바퀴
방공무기정비 교육과정 교육훈련을 상징함



3. 찾아가는 방법[편집]



동대구역에서 이곳으로 가려 한다면 399번, 909번, 937번 중 하나를 타고 가면 된다. 제1미사일방어여단본부나 방공포병학교로 자대배치를 받은 기간병들과 방공포병특기를 부여받은 교육생들의 면회를 가고자 하는 가족들은 참고하자. 도시철도를 이용해서 연호역으로 갈 수도 있지만 반월당역으로 빙 둘러가는데다 환승저항이 있다.


4. 교육생의 생활[편집]


제1미사일방어여단 본부와 방공포병학교가 같은 부지에 위치해 있지만, 이 두개의 부대는 서로 관할이 다르다.[1] 방포교는 전대급 부대고, 1여단은 단급 부대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방포교 입장에서 교육사 눈치도 보랴, 1여단 눈치도 보랴 부대원이나 교육생 입장에서는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높지만, 1여단장이 장성 TO지만 보통 대령이 보임하고 있고, 부대장은 전역이 1-2년밖에 남지 않아, 1여단장보다 최소2년, 최대 5년이상의 선배 장교 대령인 방포교 입장에서 서로 선만 지키면 되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방포교는 도리어 운이 좋을 때면 1여단 눈치도 볼 필요 없고, 진주에 있는 교육사 눈치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꿀빨기에 최적의 조건이 형성되기도 한다.

시설적인 부분이나 생활적인 부분이나 방포교 생활은 진주 교육사의 다른 특기학교보다 매우 편하다. 그러니까 자대에서 고생할 거 여기서라도 꿀빨자고 생각하자. 자대 티오가 여기에 난다면 반드시 지망에 넣자. 집이 대구라면? 말할 것도 없다. 집이 강원도, 특히 영동지방이라 해도 집과 가까운 곳이 황병산 포대 정도 되는 격오지 뿐이라 이곳을 2지망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집이 삼척시나 동해시, 태백시라던지 정선군이면 더더욱. 다만 태백, 정선은 국도 임률이 100km나 될 정도로 높은데다 강원도 동해안 쪽은 비싼 버스 운임 내고 7번 국도를 이용해야해서 휴가, 외박 때 돈 깨질 각오는 해야한다.

부지 전체가 처음에는 방공포병학교의 시설들이었으며,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단급 편제였고, 학교장이 준장 TO에 시설대대, 헌병대대 등을 방포교가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쯤 1여단 본부가 이전해 오면서 기지 시설들 대부분이 1여단 소속으로 바뀌었으며, 몇년에 걸쳐 편제가 격하되어 현재의 전대급 편제로 바뀌었다.[2] 참고로, 1여단은 대구국제공항 근처에 있다가 이전되었다. 이중 공용시설은 수성회관, 수성마트(BX), 종교단지, 목욕탕, 테니스 코트 등이며 BX는 2017년 10월에 새로지은 식당건물 2층으로 이전하였다.

병과를 방공포병으로 지정받으면 얄짤없이 이 곳에서 교육을 받게 되는데 크게 단거리 대공무기, 호크 교육포대, 방공유도무기 정비병을 위한 정비교육대대가 존재한다. 대구라서 그런지 여름 기수들은 진주 공군기본군사훈련단과는 차원이 다른 더위를 맛보게 된다. 하지만 대공관에 간다면 하루종일 에어컨과 함께다.

방포교 생활관은 병사, 부사관이 같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체력단련장, 목욕탕이 1층에 있고 2층부터 생활관이 있다. 하지만 2층에서 바로 연병장으로 나오는 다리가 있기 때문에, 살다보면 2층이 1층으로 느껴질 것이다. 과거에는 컴퓨터실도 있었으나, 현재는 컴퓨터를 없애고 연등시간이나 주말에 공부나 집체교육을 하는 대대교육장으로 바뀌었다. 가끔식 주말에 면회실 자리가 없다면 면회실로 이용하기도 한다. 조교의 모자는 빨간모자→군모→검은모자로 바뀐 상태다. 다시 빨간모자로 회귀하려 했으나 학교장이 교육생에게 위압감을 준다는 이유로 검은모자로 결정.

수요일 전투체련 이후에는 목욕탕에 온탕을 운영한다. 가끔 학생대대장이나 주임원사가 와서 같이 목욕하기도 한다(...). 가끔씩 지네같은것들이 나오기도 하는 모양. 물리지 않게 조심하는게 좋다.

여기서도 기훈단 때처럼 불침번을 서게 된다. 순서는 매일 게시판에 공지된다. 또한 여기서도 기훈단처럼 특수근무가 있는데 총학생장, 학생장, 생활관장, 행정근무, 소포근무 등이 있다. 총학생장은 교육생들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며 아침 기상방송, 청소방송 등 여러가지 잡무를 하고, 학생장은 각 과정의 장으로 교육시 인원보고, 환자파악, 종교 참석자 조사를 한다. 행정근무는 매일 교육시간표를 뽑아 게시판에 공지하며, 소포근무는 말 그대로 편지를 나누어 주는 역할을 한다.

BX 이용은 교육생도 가능하다. 이 BX는 진주기지 안의 다른 특기학교들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과자, 아이스크림 한두개만 간단히 사며 오지게 군기나 잡는 간이 BX가 아닌 기간장병들도 함께 쓰는 BX를 같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직사관에 따라 다르지만 당직사관에게 보고만 하면 보통 쉽게 갔다 올 수 있다. 교육생 신분인 것에 비해 그렇게 빡빡하게 굴지 않으니까 그냥 시키는 대로 하자. 다만 기수에 결식하다가 조교나 교관에거 걸리는 일이 발생하거나 BX 음식물을 생활관에 보관하다가 걸린다거나 하는 등의 사고를 치면 BX 이용이 막히기도 한다. 인원이 많고 사용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교육생 부대가 BX를 휩쓸면 BX에 먼지 밖에 안남을 정도다. 점찍어둔 음식이 인기가 좋은 편이라면 눈치를 잘 보는게 좋다.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은 기본적으로 학생대대, 방포교 본청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1여단 소속의 건물들을 이용한다. 2017년 신식당이 완공되고 나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위생적이고 대규모급 부대 중 가장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발전했다. 조리 군무원님까지 계시는 것으로 확인, 기훈단의 맛대가리없는 짬밥만 먹다가 폭풍 흡입하는 수준으로 발전해 밥이 모자랄 때가 종종 있다.

군장점은 학교본청 뒷편 상승관 1층에 자리를 옮겼고 매주 수/금요일에 열고 있다. 하지만 교육생이 쓸 일은 없다. 기간장병들이나 쓰지.

군사우체국은 옛날에 학생대대 맞은편 1여단 기지대대 건물 내부에 있었으나, 지금은 군장점과 같이 상승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보통 우표를 사기 위해 한 번 쯤은 들른다. 과거에는 우체국에 ATM도 있었으나, 현재는 면회실에 존재하고 있다.

의무대는 1여단 의무대를 이용한다. 상당히 작으며[3] 간단한 치료나 입원만 가능하다. 의무대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질병이면 하양의 국군대구통합병원으로 외진을 간다. 물론 아픈 정도에 따라서 민간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학생대대 간부 동행 하에 외진을 갈 수 있다. 그날 착한 간부하고 동행하게 되면 사제 음식 실컷 먹을 수 있다고 카더라

종교시설은 교회/절/성당이 있으며 매주 수/일 집회나 예배가 있다. 군종병/ 군종장교 모두 여단 소속이다. 일요일 점심에 종교시설에서 점심을 제공하는데 절이 가장 맛있다 카더라. 교회에서는 1주차에 피자/3주차에 김밥과 컵라면을 제공한다.[4]성당에서는 3주차에 아웃백 도시락을 준다고는 카던데... 수요일에는 운이 좋다면 피자나 치킨을 먹을 확률이 증가한다. 특히 각 종교와 관련된 기념일이라면 100프로다. 걸어가는길이 가파른 언덕길이라 힘들긴 하지만 산책하는 기분 삼아 올라가면 바깥 사회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괜찮은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조교들에게 가끔 이등병들이 자대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하는데, 사실 그들도 잘 모른다.(...) 기훈단 조교나 방포교 조교나 어딜 계속 이동해다닌 직업군인이 아니라 똑같은 병사 입장이고 단지 선배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교에게 얻은 자대 정보를 너무 맹신하지 말자. 사실 자대 관련 이야기는 누구한테나 물어도 정확한 대답을 듣기가 어렵다. 교관(부사관)들도 실상 전국에 있는 포대나 방공포병 배치 가능 부대에 가본 것이 아닌데다 병사가 정확히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 길이 없으니 마찬가지. 가장 멍청한 케이스는 종교활동가서 물어보기. 이쯤 되면 군인들보다 민간인들이 더 많기 때문(기독교, 천주교). 군종병도 꿀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일개 병사일 뿐이다. 정말 가끔 포대에서 복무하다가 전역 전 ASSA캠프를 받으러 1여단 본부에 온 말년병장을 종교참석 중에 만날 수가 있는데 이 경우 그 사람이 복무한 포대에 대한 정보는 그 어디에서보다 정확하고 자세히 알 수 있다. 또는 방공포병 보수교육을 받으러 온 전국 각지의 포대, 사이트, 비행단 방공포병 선임들에게 아주 상세히(...) 알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른 부대의 병사들에게 자대에 대해 묻기가 상당히 어렵다. 아싸캠프의 교육기간이 주중이고, 보수 교육생들의 교육기간도 주중에 이루어지고 거기다 며칠 있지도 않는다. 그냥 공갤에 물어보는게 더 나을수도.

학생대대 조교한테 물어보면 대대선임교관에 따라서 주말에 생활관 근처 풋살장을 대여해주기도 한다. 혹시 축구를 좋아하는 예비 교육생이 있다면 조교한테 슬쩍 물어보자.

생활관에 전화 부스가 많이 있기는 한데 교육생 인원도 많아서 전화 성수기에는 꽤 경쟁률이 있다. 적당히 눈치 봐가면서 잘 쓰자. 물론 기간병들은 핸드폰 반입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핸드폰을 이용하지만.

코로나 규제가 풀린 이후로 면회는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시행할 수 있다.[5] 면회는 사전에 부모님을 통해서 신청하거나 조교나 소대장이 면회 신청 받을 때 직접 신청하면 된다. 면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 시간 중에서 2~3타임 중 한 타임(대략 2~3시간) 동안 시행할 수 있다. 면회를 통해서 보고 싶었던 부모님, 친척들과 함께 맛있는 사제 음식을 먹으며 잠깐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면회가 끝난 후에는 면회실에 근무하는 여단 군사경찰 병사와 학생대대 당직부관이 소지품 검사를 꼭 하기 때문에 불필요하거나 규정에 위반되는 물품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하자. 걸리면 많이 곤란해질 수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육군 방공포 특기병들 역시 이곳에서 교육을 함께 받았다. 소속이 다른만큼 직접적으로 마주칠 일은 거의 없었고 아침 점호할때나 멀찍이서 얼굴보는 정도? 그치만 육군의 방공포가 꿀보직이였던데 반해 공군 방공포는 예나 지금이나 대표적 비인기 기피특기이기 때문에 육군 교육생들을 바라보는 공군 교육생들은 참 심란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전역도 나보다 쟤들이 먼저라는걸 깨닫는 순간...

5. [편집]


대부분의 특기들이 선호하는 상당히 좋은 자대. 방공포병으로 배치가 가능한 T/O로 훈육조교들은 전반적인 방공포병들의 지도를 맡지만, 기본군사훈련단처럼 일일이 쫓아다니며 이등병들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훈육관을 보조하고 여러가지 시설 문제 중에 간단한 잡무[6]를 시키거나 가끔 규율을 어긴 훈련병을 징계하는 일뿐이므로 상당히 괜찮은 보직이다. 대부분 교육생들은 오전에 밥 먹고 오전 수업 후, 점심 먹으러 잠깐 복귀. 오후 수업 후에는 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조교들도 업무를 마감하므로, 교육생들을 다루는 시간 자체가 그리 많지 않다.

옆에서 일거수일투족을 바라보며 같이 행동하는 기훈단 조교와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교육 조교도 비슷한데, 교육 조교들은 교본을 달달 외워서 숙지해야 된다는 점만 빼면 이등병들을 시켜놓고 옆에서 틀린 것을 보정하거나 역시 교육장에서 규율을 어긴 이등병만 징계하면 되기 때문에 역시 상당히 좋은 보직이다. 무엇보다 장비 안에서는 교육 조교가 왕이다. 슬슬 갈 때쯤 되면 적당히 풀어주고 장비 안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훈훈한 분위기(?)에서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부대 분위기가 후방 부대고 교육 부대다 보니 업무 자체로는 빡센 분위기가 없다. 업무에서는 다소 여유 있는 분위기... 정도가 아니라 정말 하루 종일 공부를 할 수 있는 보직도 허다하다. 게다가 교통편도 좋은 편이라 보직에 상관없이 특기성적 최상위권에서 상위권이 지원하는 곳이다. 한 때 한 사무실의 모든 병사가 서울대이기도 했었다.

교육받는 이병들에게 있어서도 시설이 약간 낡았다는 것만 빼면 최고의 후반기 교육처다. 보통 3~4주 교육인데, 2주 정도면 BX를 이용하게 해주고, 각 생활관마다 기가지니가 있어 평일 정해진 시간대에 시청이 가능하며 주말 역시 TV이용이 가능하다. 다시보기도 할 수 있으므로 기훈단에서 밀린 드라마를 다함께 정주행 하는 생활관도 나온다. 그리고 시설이 좀 오래됐다 뿐이지 있을 건 다 있다. 열악하지만 체단실도 있고 각종 운동 비품들이 있어 원하면 족구, 캐치볼, 농구도 할 수 있다! 6~8인실이 대부분이며 복도에는 간이도서관이 있어 독서도 가능하다. 현실은 매일 연등해가며 시험공부 그래서 대부분 기훈단에서 군기 바짝 든 신병이 여기서 군기가 다 빠져서 자대 가서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사태가 왕왕 발생한다.

6. 보수교육[편집]


18111 단거리 유도무기 운용 특기를 가진 병들은 1년에 1번씩 일주일간, 군생활동안 두번의 보수교육을 받게 되어 있다. 다른 특기와는 다르게 병들이 단독으로 판단하고 사격하는 장비를 운용하기에, 이런 보수교육 체계가 잡혀있다고 한다.

다시 한번 이병으로 돌아간 것처럼 항공기식별훈련과, 미스트랄 시뮬레이터를 열심히 타는 척을 하면서 다들 퍼질러 잔다. 다들 전국 각지에서 온 아저씨들이기에, 그냥저냥 이야기하면서 지내는 기간이다. 서로의 자대생활이 어떤지, 동기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정말 간만에 만난 같이 이병때 훈련받았던 동기들을 만나면 기분이 묘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옆에서 진짜 교육받는 이병들 교실에서 자신에 부대가 T.O가 나니까, 똘똘한 애들을 영입해가고는 한다.

공군에서 몇 안되는 고군반 운영 기관이기도 하다. 방공포병 참모 과정 및 방공포병 포/정비대장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로 소령 진급을 앞두고 포/정비대장이 되기 전에 온다.

7. 동원훈련[편집]


방공포병의 요람이지만 방공포병으로 죽어라고 개고생하다 전역한 예비역들이 다시 끌려가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사실 훈련 자체는 그렇게 힘들지 않아서 나쁜 곳은 아니다..라고 하면 오산.

일단 대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 사람들에겐 말 그대로 증오의 대상. 서울에서 산다면 KTX를 타도 두세시간 걸리고 버스라도 탄다면... 교통비가 부담되고. 거기다가 그 유명한 대구인 만큼 여름엔 무진장 덥다. 비라도 오면 잠깐 시원했다가 후덥지근 해진다.

그렇다고 대경권에 사는 예비역에게도 좋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예비군 관련 시설이 예천에 있는 16비나 같은 대구의 11비에 비하면 정말 후지다. 침대는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겠지만 심지어 교육생들 방에도 있는 TV조차 없다. 휴대폰 숫자에 비해 부족한 콘센트는 덤. 멀티탭 가져가라[7] 이등병 교육생들이 쓰는 삐까뻔쩍한 새 건물에 비하면 뭔가 박탈감을 느낄 정도. 2013년 4월쯤엔 방공포병학교와 1여단의 생활관이 대대적으로 개축되었지만 예비군 숙소는 여전히 시설 하나 안 바뀌고 그대로다.

교육 자체는 어려울게 하나도 없으나 시설과 환경 때문에 꺼려지는 동원훈련 장소가 되었다.


8.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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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는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후자는 공군교육사령부 관할이다.[2] 이는 1여단의 이전 보다는 방공포병의 공군 편입 이후 전대급 규모를 유지하고 있던 교육사 예하 다른 특기학교들과 편제를 맞추려는 목적이 더 크다.[3] 의사가 2명밖에 없다.[4] 당연히 이런거는 그때그때 다르니까 일반화하지 말고 눈치 잘 보고 동기들간의 활발한 정보공유가 필요한 순간이다. 사실 주는 거는 대동소이한데, 특정 종참을 인솔하는 조교 성질이 개차반이라 오리걸음으로 갔다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5] 방포교가 1여단과 같이 있다 보니 방포교-1여단 면회를 각각 토-일 또는 일-토 이런식으로 진행한다. 1주차는 방포교 토요일, 1여단 일요일 / 2주차는 1여단 토요일, 방포교 일요일 이런식으로 면회가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6] 근처 낙엽 쓸기, 전구 나간 거 갈아 끼우기 등[7] 요즘엔 훈련기간 동안에 방마다 임시로 멀티탭을 비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