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 카스라나/공간의 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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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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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23의 몸을 빌려 소생한 공간의 율자. 잠들어 있던 16년간 그녀는 인류에 대한 증오를 키워갔다.

이제 시린의 몸에 인간적인 면은 없다. 오로지 붕괴만을 위한 화신만이 있을 뿐이다.

기억전장 "공간의 율자" 프로필

인류, 존재 자체가 곧 잘못이다.

전쟁, 기만, 질투, 탐욕...

인류 때문에 나는 모든 것을 잃었어.

하지만, 오늘 난 모든 것을 집어 삼킬 것이다.

내가 바로, 붕괴이다.

단편 애니메이션 '여왕강림' 中

키아나 카스라나의 태생 S랭크 발키리 슈트. 챕터8 최종막인 단편 애니메이션 「여왕 강림」에서 공개되었다. 인게임에는 중국 서버 2.5버전 [여왕강림]에서 추가되었으며, 한국 서버는 2.6버전에서 극지전인과 함께 추가되었다. 약칭은 율자 키아나라는 의미에서 율등어로 불린다.

키아나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제2율자의 인격이 깨어나 각성한 모습으로[1], 단편 애니메이션 「여왕강림」의 주인공. 각성하자마자 붕괴수들을 불러모아 대붕괴를 일으키고, 압도적인 힘으로 네겐트로피의 기갑 부대와 제3율자의 힘을 개방한 라이덴 메이, 월륜 슈트의 후카, 유다를 개방한 테레사 아포칼립스 모두를 손쉽게 제압하는 코즈믹 호러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2] 하지만 챕터9 막간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수업」에서 진홍의 기사·월식 슈트를 착용한 무라타 히메코에게 제압당하고 HSN-B46 혈청을 주입받아 다시금 본래의 키아나로 돌아오게 된다.

챕터11에서 키아나가 과거를 극복하고 천궁의 레인저로 각성하게 된 이후로는 키아나의 강화 바리에이션 모습으로 등장한다. 챕터14의 최종막인 단편 애니메이션 「천궁의 유성」에서도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시린이 아닌 키아나의 인격을 유지한 상태로 각성했다는 점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율자 상태에서도 눈동자가 푸른색으로 표현된다.[3] 이후 23~25챕터에서 키아나와 시린의 인격이 하나로 통합되고 공간의 율자 코어와 역병의 보석(화염의 율자 코어)의 힘이 융합되어 키아나가 신염의 율자로 각성하게 되면서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인게임 상에서는 백기사·월광의 영혼 각성 캐릭터로, 첫 태생S 기반 영혼각성 캐릭터이다.[4] 단편 애니메이션 「여왕 강림」에서의 압도적인 포스와 인게임 상에서의 화려한 모션으로 캐릭터 공개부터 매우 높은 인기를 구사했으며, 여러모로 붕괴3rd라는 게임에서 하나의 기준점이 된 캐릭터이기도 하다.[5] 때문에 파워 인플레에서 밀려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플레이어들에게는 게임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캐릭터로 인지도와 인기가 매우 높다.

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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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스킬은 스킬 레벨 MAX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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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물리 딜러 포지션으로, 건카타를 사용하던 기존 키아나 슈트들과는 달리 원거리에서 아공간 창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전투한다. 율자 에너지라는 동력을 사용해 기본 공격 성능을 대폭 증가시키는 율자 형태에 진입하는 능력과 최대 3,600%에 달하는 계수를 지닌 필살기로 공격 능력이 매우 높으며, 극한 회피 판정 없이도 시공 속박을 발동할 수 있는 회피 스킬과 고성능의 리더 스킬로 컨텐츠에서의 활용성이 높은 편이다.

공간의 율자의 공격 능력의 핵심은 차지 공격으로 진입하는 율자 형태에 있다. QTE와 기본 공격의 공간 코어 폭발을 통해 율자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으며, 율자 에너지가 240(1칸)이상일 때 차지 공격을 사용하면 율자 형태에 진입한다. 차지 공격은 어디까지나 율자 형태에 진입하는 트리거이기 때문에 율자 형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율자 형태에서는 공격 속도와 경직 저항력 상승 및 각종 대미지 증가 효과를 얻기 때문에 기본 공격 능력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율자 형태에서는 기계 속성의 적에게 추가적으로 30%의 대미지 증가 효과를 갖기 때문에 역상성의 적을 상대로도 높은 전투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6]

기본적인 사용법은 QTE → 회피 스킬 → 평타 3타[7]로 빠르게 율자 에너지를 240 이상 모으고 차지 공격을 통해 율자 형태로 진입해 공격하는 식으로 운용하게 된다. 필살기 역시 율자 형태에서 사용해야지 버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율자 에너지가 1칸 이상 있는 경우에 사용하며, 이때문에 필살기 사용 후 율자 에너지를 360 회복시켜주는 '허계 충전' 스킬의 유무가 운용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다.[8] 공격 성능의 대부분이 율자 형태에 몰려있는만큼, 율자 형태가 아닌 기본 평타 능력은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율자 에너지 관리를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9]

율자 형태에서의 강한 공격 능력과 고성능의 리더 스킬, 손쉽게 발동 가능한 회피 스킬로 만들어내는 시공 감속 역장 등으로 출시 초기부터 다방면에서 높은 활용성을 보였다. 현재는 파워 인플레로 티어권에서 완전히 내려오기는 했지만, 출시 당시 평가는 붕괴3rd 밸런스 파괴의 시발점이자 파워 인플레 논란의 중심. 다만, 단점과 한계[10]도 명확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거듭 변화하는 게임 메타와 파워 인플레의 영향도 다른 캐릭터들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받은 편이라서 여러모로 게임 인플레의 산 증인과도 같은 캐릭터이다.

3.1. 기억 전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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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장 컨텐츠는 기본적으로 시공 단열의 유무에 따라 활용성이 갈리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시공 단열을 열 수 없는 공간의 율자는 활용성이 떨어지는 편이다.[11] 다만, 그럼에도 출시 초기에는 의외로 출전률이 높았는데, 공간의 율자가 티어권에서 활동하던 당시에는 워낙 캐릭터 풀이 좁아서 기억 전장 조합에 어려움이 많았고, 최고점 경쟁이 안될 뿐이지 그냥 깡딜로 찍어 누르는 식으로도 대부분의 보스를 3만점 가까이 털어먹는게 가능했기 때문에[12] 캐릭터와 장비풀이 부족한 무소과금 유저들에게는 낮은 코스트로도 무난한 점수를 뽑아내는게 가능한 율등어의 픽업률이 높았던 편이다.

3.4버전에서 종급 기억 전장이 출시된 이후로는 출전률이 급감했는데, 이 시점부터 파워 인플레가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자체 시공 단열이 부족하다는 율등어의 약점이 더욱 크게 부각되었기 때문에 율등어가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크게 줄었다. 조합을 잘 맞추면 적당한 점수까지는 뽑아낼 수 있지만, 다른 티어권 캐릭터들과 비교해서는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다.

SSS랭크 기억 전장에서도 마찬가지로, SSS지장어혼을 상대로 4.6~7만점 정도의 적당한 점수는 뽑아낼 수 있지만 주요 픽업 발키리들과 비교해서 경쟁력 있는 점수는 아니다.

3.2. 무한의 심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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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끈 공간에서는 물리 테마 - 사바 아슈빈, 원거리 테마 - 사바 아슈빈을 상대로 출전할 수 있으며, 일반 물리/원거리 테마에서 마땅한 딜러가 없다면 대체재로 출전 가능하다. 다만, 공간의 율자보다 더 좋은 캐릭터들이 많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어지간히 캐릭터 풀이 좁지 않은 이상 대체픽으로 선택되는 경우는 드물다.

출시 초기에는 율자 형태에서의 뛰어난 공격 성능과 필살기의 최대 3,600%라는 압도적인 피해량을 바탕으로 심연 컨텐츠의 최상위권 딜러였다. 특히 3,600%의 광역 필살기라는, 당시로서는 전무후무한 깡딜+타격 범위로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경악을 자아냈으며, 블랙홀+취약 능력을 지닌 신은송가와의 조합은 심연의 일반층, 보스층을 가리지 않고 모두 박살냈다. 이로인해 심연의 메타 자체가 그냥 공간의 율자+신은송가 조합이 되어버렸는데, 약간 과장 보태서 당시 게임 환경은 공간의 율자가 없으면 심연 컨텐츠는 진행이 안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밸런스가 박살났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이후 심연 컨텐츠가 공간의 율자를 저격하는 환경의 디랙의 바다&양자 특이점으로 변경되고[13], 이치의 율자와 피안쌍생 같은 공간의 율자 이상의 딜러들이 나오면서 슬슬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다. 다만, 바로 티어권에서 밀려나지는 않고 양자 특이점 최종층에 웬디&가네샤 등의 다타점 보스가 등판하는 경우에는 고점 딜러로 출전하거나 했다.

초끈공간 출시 이후에는 사실상 경쟁권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물리 테마 아슈빈은 의식의 율자에게, 원거리 테마 아슈빈도 차생의 은익에게 고점 경쟁에서 밀린다.

3.3. 과거의 낙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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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각인은 「내력」 각인을 우선적으로 고르고, 「황야」 또는 「율령」을 추가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내력」 각인은 공간 코어 소환 시 회피,액티브,필살기의 쿨타임을 6초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를 활용해 회피 → 액티브 평타 → 회피 → 액티브 평타...의 무한 액티브 트리나 「율령」 각인을 추가적으로 얻어 대폭 강화된 필살기[14]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필살기 트리중 하나를 선택하는게 일반적이다. 다만, 보통은 필살기의 애니메이션 모션이 길고 정체 영역 효과가 없다는 점 때문에 무한 액티브 트리를 많이 선택한다.

일반 각인은 「오멸」과 「무한」을 중심으로 「찰나」,「부생」,「나선」,「환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평타와 액티브로 만들어내는 공간 코어가 소환물 판정을 받기 때문에 무한 각인을 메인으로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며, 회피 스킬로 적을 속박하고 안정적인 프리딜이 가능해 오멸,부생 각인과도 궁합이 좋다. 그 외에도 강제 극한 회피 판정, 높은 최대 SP 상한 등 사실상 거의 모든 일반 각인의 효과 판정을 받는게 가능해 핵심이 되는 오멸과 무한 각인을 맞춘다면 이후로는 어떤 각인을 선택하더라도 무난한 편이다.

이렇게 보면 강력한 전용 각인 효과와 폭넓은 일반 각인 선택지로 낙원에서 쓰기 좋은 캐릭터인 것 같지만, 막상 실제로는 그다지 선호되는 캐릭터가 아니다. 일단 사이클의 핵심이 되는 「내력」 각인에는 달리 대미지 증가나 추가 대미지 소스 효과가 전무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사실상 맨몸이나 다름이 없어 코어 각인을 얻게 되는 4~5층까지가 매우 힘들다. 또한, 무한 액티브 트리는 전용 무기가 무조건 필수인데다가 반복적으로 회피 → 액티브를 눌러줘야 사이클이 순환되기 때문에 손이 많이가며, 필살기 트리는 반복적으로 필살기의 애니메이션 모션을 봐야해서 실제 플레이 타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각인을 어느정도 완성시킨 이후에는 최고 난이도에서도 프리 패스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지만, 보다 쉽고 빠르게 클리어 가능한 캐릭터가 많기 때문에 여러모로 플레이 선호도는 낮은 편이다.

4. 추천 파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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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추천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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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결 성흔
  • 시린·승화 : 공간의 율자와 함께 출시된 전용 성흔. 모든 대미지,물리 대미지,크리티컬 대미지,크리티컬률 등의 모든 부분을 매니지먼트해주는 공간의 율자에게 최적화된 성흔으로, 출시된지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공간의 율자에게 있어서는 여전히 부동의 종결 성흔이다. 특히, 공간의 율자는 공격 메커니즘상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성흔이 약간 제한적이기 때문에 별도로 최적화된 성흔이 출시되지 않는다면 시린·승화를 대체하기 어렵다.

• 준종결 성흔
  • 엘리시아 : 만상허경 G4 단조 성흔으로, 핑크 엘프양♪의 전용 성흔이다. 기존의 다른 물리 성흔들을 능가하는 피증 효과를 갖고 있어 매우 높은 범용성을 지니고 있으며, 본래 원거리 물리 딜러인 엘리시아의 전용 성흔이기 때문에 공간의 율자와도 괜찮은 궁합을 갖고 있다. 다만, 엘리시아 성흔의 추가 부가 효과는 차지 공격으로 유발되는데, 공간의 율자는 율자 형태에서 차지 공격을 사용할 수 없어 엘리시아 성흔의 모든 효과를 얻지 못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시린·승화를 밀어내지는 못했다.
  • 카프카 : 만상허경 G3 단조 성흔으로, 황혼 기사·월황의 전용 성흔이다. 차지 공격을 통해 높은 피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성흔으로, 차지 공격으로 율자 형태에 진입하는 공간의 율자와 매우 적합한 효과를 갖고 있다. 12초의 지속시간과 20초의 쿨타임이라는 약점이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율자 형태에 진입하고 12초 이상 딜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큰 약점은 아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카프카 성흔은 피증 효과나 유틸성이 황혼 기사·월황에게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승화나 엘리시아와 비교해서는 여러모로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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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결 무기
  • 공무의 열쇠&공무지경: 영겁 : 공간의 율자와 함께 출시된 전용 무기. 높은 물리 대미지&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효과와 액티브 사용시 율자 에너지를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출시된지 오래된 무기이니만큼 효과 자체는 심플한 편이지만, 율자 형태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공간의 율자에게 율자 에너지 회복 효과는 메리트가 매우 크기 때문에 사실상 대체가 안되는 전용 무기이다. 사실, 대체 무기를 찾아보려 해도 공무지경을 제외하면 초월 쌍권총 무기 중에는 물리 딜러에게 적합한 무기가 없기 때문에 선택지가 없다.

• 준종결 무기
  • 바이올렛 아리아 : 제6야상곡의 전용 무기. 출전시와 필살기 발동시 5초 동안 50%의 모든 대미지 증가라는 제법 파격적인 효과를 갖고 있다. 지속 시간이 고작 5초라는 약점이 있기는 하지만, QTE와 필살기 계수가 높은 공간의 율자에게는 혜택이 제법 큰 무기라서 초기에는 공무의 열쇠를 제치고 종결 무기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15]
    이때문에 2.6버전에서 공무의 열쇠가 추가적인 상향을 받기도 했다.
    다만, 초월 무기인 유야의 랩소디는 제6야상곡에게만 최적화된 무기라서 공간의 율자에게는 바이올렛 아리아보다도 혜택이 적다.

6.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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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상 키아나의 몸을 차지한 시린이기 때문에 인게임 보이스나 함교에서의 상호작용 대사 등이 기존 키아나와 크게 차이난다.하지만 먹을 걸 밝히는 건 그대로인 거 보면 그렇게 크게 차이는... 키등어 몸을 차지해버린 탓에 생체리듬이 그쪽으로 변했는지도 모른다

공식 만화 등지에서 보여주는 오리지널 시린과 성격 차이가 상당히 큰데, 설정상 성격이 변한 것은 아니고 단지 새로운 몸에 적응하지 못해 반응이 둔한 것이다. 만약 완벽히 적응을 끝내면 원래 시린의 성격이 나온다고.

7. 캐릭터 코스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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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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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서버는 홍보에 엄청나게 신경을 썼는데, 다즈비를 불러 befall 번안곡을 공식으로 내는가 하면, 영화관에서까지 붕괴3rd 광고가 나오는 것을 목격한 사람도 있었을 정도였다.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여왕강림 영상은 상당한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으로 붕괴를 모르던 유저들까지 사로잡아 조회수가 높다.

• 플레이어인 함장을 인류라 부른다.

• 설정상 시린의 인격이 깨어난 상태로 기존의 키아나와는 별개의 인격체이지만, 신체는 키아나의 신체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인지 캐릭터명은 키아나 카스라나 그대로 나온다.

• 기존의 키아나와는 전혀 다른 모션을 사용하며, 전투 승리 모션이나 함교 모션까지 완전 별개이다.[17]
  같은 이름의 캐릭터임에도 함교 모션까지 전혀 다른 케이스는 공간의 율자가 최초로, 월하초옹이나 극지전인 같은 경우에도 조금씩 달라지기는 했지만, 원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심지어 숙소 상호작용이나 이벤트에서도 키아나와는 독립된 캐릭터로 취급된다.[18]
  이는 설정에 충실한 것으로, 공간의 율자는 키아나의 신체를 통해 각성했지만 인격은 시린의 것이기 때문이다.

• 숙소 컨텐츠에서는 키아나 본인과 메이와의 전용 상호작용이 있는데 키아나에게는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고 메이는 율자 키아나를 보고 사춘기가 왔다며 걱정하는 태도를 보인다.그야말로 바보 중2병 이외에도 인류의 문화에 대해서 못마땅해하면서도 계속 보는 등 키아나와 완전히 다른 성격인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닮은 점을 볼 수 있다. 본인의 과거 모습인 시린과 같이 놔두면 시린이 당황하며 자신이 어째서 저런 꼴인지 궁금해하고, 율자 키아나는 시린에게 '네가 노력하지 않는다면 나처럼 될거야' 라고 충고한다.

• 비옥환과도 상호작용이 있는데, 구문명의 제12율자인 비옥환이 인간을 따르는 이유를 궁금해한다. 이에 비옥환이 내놓은 대답은 유부(...).

• 처음에는 최종보스급의 분위기를 풍겼고 실제로 스토리의 큰 전환점이었으나, 숙소 컨텐츠로 인해 가면 갈수록 개그캐릭터가 되어 가고 있다. 특히 먹는 걸 엄청 밝히는데 번개의 율자와 상호작용 대사로 서로 싸울 것 처럼[19]
  율등어가 먼저 그 힘을 받아들였구나라면서 세상을 멸망시키자고 한다. 율메이는 자신은 율자를 없애기 위해 이 힘을 받아들였다면서 반박하며 너를 없애겠다고 한다.
  으르렁 거리다가, 배달음식이 오자마자 밥 먹으러 간다고 가버린다(...) 이를 보는 율메이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율자가 뭐 저래"라고 독백한다.[20]
  여담으로 2차 붕괴 만화에서 시린의 심정 변화 포인트가 생긴 대표적인 매개체가 세실리아가 준 케이크였다.
  거품 우주 등의 외전 스토리에서도 대체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나 먹는 걸 밝히는데다가 속이는 족족 속고, 잠시 후 화내는 멍청이 내지 호구로 등장한다. 6.2 이벤트에서 샘의 정령 코스튬을 입고 등장하는데 아예 '샘샘이'라는 별명까지 얻어버렸다.

• 같은 제작사의 게임 원신에서 등장하는 천리의 주관자의 모티브로 추정된다. 외견과 공격방식이 매우 흡사하고, 중국어 및 일본어 성우가 키아나와 동일하다.

• 피규어 제작사인 알터에서 1/8 스케일로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알터답게 디테일은 잘 살렸지만 각도빨을 타는 얼굴 조형에 원작에도 없던 속바지를 입고 나와서[21]
  원래부터 속바지를 입고 있다면 몰라도 인게임에선 팬티를 입고 있다. 피규어가 검열을 당한 셈.
  평은 애매하다. 덤으로 마감 상태도 영 좋지 않다. 특히 앞머리. 판매량도 그리 좋지 않았는지 알터에서 붕괴3 피규어는 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피규어화가 결정되었던 수영복 코스튬 리타도 2년 반 넘도록 목업조차 안나온 걸 봐선 제작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