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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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류
2.1. 파상모(반곱슬)
2.2. 축모(곱슬)
3. 장점
4. 단점
5. 스타일링 방법
6. 자연 곱슬 스타일링 방법
7. 목록
7.1. 실존인물
7.1.1. 국내
7.1.2. 국외
7.2. 가상인물


curly / curly hair


1. 개요[편집]


헤어 스타일 중 하나이다. 명칭 그대로 머리카락이 곱슬거리는 모양, 또는 그런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반대로는 머리카락이 곱슬거리지 않고 일자로 쭉 펴져 있는 직모가 있다. 고수머리라고도 하며, 둘 다 표준어이다. 속성으로서 분류할 때에는 유전적인 경우에만 해당하며 파마처럼 인위적으로 만든 머리는 곱슬머리라고 하지 않는다.

서구권에선 특히 흑인의 경우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흔히 보이는 헤어스타일이지만,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에선 꽤나 드문 편이다. 물론 곱슬머리가 아닌 곱슬끼가 10~20% 정도인 반곱슬은 흔하다. 한국인들 중 외국인 같은 50-70% 이상의 반곱슬도 드물지만 있다.


2. 종류[편집]


직모, 반곱슬, 곱슬의 여부는 털이 나는 모공의 형태에 따라 결정된다. 모공이 완만한 원형이면 직모, 반달형에 가까우면 반곱슬, 길쭉한 타원형이면 곱슬이 된다. 사각형이면 웨이브헤어가 된다. 당연하게도 이런 모공의 형태는 유전자가 결정한다.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는 곱슬이 우성이고, 직모가 열성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머리의 질감은 여러 유전 인자와 환경 인자가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형질이다. 현재까지 머리의 질감에 관여하는 모든 유전자나 우열 관계, 그리고 그 메커니즘은 과학적으로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2.1. 파상모(반곱슬)[편집]


살짝 휘어져 약간의 웨이브가 생긴 모발 유형. C모양으로 되어 있어 C컬이라고도 한다.

한국인의 절반 정도가 반곱슬 머리라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의 헤어 스타일이 반곱슬을 기준으로 되어 있어 무난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가장 축복받은 머리라고도 부르는 듯.

하지만 정작 반곱슬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반곱슬이 생머리처럼 쭉 펴진 것도 아니고, 곱슬머리처럼 볼륨감과 컬감을 잘 살리는 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직모나 곱슬이 부럽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특히나 많지는 않지만 일부 반곱슬인 사람들은 앞머리가 심하거나 또는 모자처럼 보이게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게 앞머리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하여 머리를 길러 최대한 내리거나 가르마를 타 앞머리를 없애버리고는 한다. 그러나 주변 시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최대한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려고 수시로 다운펌이나 매직 스트레이트 등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요약하자면 애매하다무난하다로 극명하게 갈리는 큰 특징을 가진 머리형이라는 것이다.

2.2. 축모(곱슬)[편집]


모발이 완전히 오그라져 곱슬머리가 되는 유형. S모양을 해서 S컬이라고도 한다.

국내에선 완전한 곱슬머리가 드물다 보니 반곱슬과 겸용해서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완전히 말려서 곱슬곱슬한 것을 곱슬머리, 적당히 웨이브기만 있으면 반곱슬 등. 물론 경계는 상당히 애매한 편이다. 곱슬머리가 적당하면 스타일이 되지만, 심하면 악성곱슬이라 하여 애로사항이 된다.

한국과 같은 곱슬머리가 비교적 적은 동아시아권에서 너무 심한 곱슬머리를 가진 사람들은 다소 불편을 겪기도 한다. 보는 사람마다 천연이냐고 묻고, 보수적인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 두발 규정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1][2] 심슨, 마이콜, 폭탄머리, 라면머리, 헬멧머리나 브로콜리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대부분의 곱슬머리를 가진 사람들은 매직 또는 볼륨매직으로 곧게 펴는 경우가 많다.


3. 장점[편집]


머리에 곱슬기가 없는 직모들은 적당히 곱슬머리인 사람들(흔히들 말하는 반곱슬 머리)을 부럽게 생각하기도 한다. 특히 직모의 장점이 거의 없는 남성들이 그런 편. 한국에서 유행하는 남성 헤어스타일링의 대부분이 일단 펌을 시술받든, 드라이나 고데기를 이용하든, 머리 상태를 자연스러운 반곱슬 상태로 만들어놓는 단계를 기초로 삼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적절한 반곱슬 머리는 비용 또는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이 기초 단계를 패스할 수 있다.

짧은 헤어스타일을 할 경우 뻗치는 머리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남성 대부분이 빗자루마냥 직모인 한국에서는 구레나룻과 옆머리가 뻗치는 문제 때문에 옆머리에 다운펌을 하거나 옆머리 전용 왁스같은 제품이 많다. 들뜨는 옆머리를 정돈할 시간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투블럭컷이 유행하긴 하지만 이것도 어느 정도 약한 직모에나 유용하며 정말 악성직모는 투블럭과 다운펌을 동시에 해야 좀 봐줄만한 머리 모양이 나온다. 곱슬머리의 경우 옆머리 때문에 아침에 시간을 들이거나, 투블럭 컷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링 상의 장점은 대부분 남성들, 정확히 말하자면 머리가 짧은 사람에 한해서 생기는 장점이다. 긴 머리로 갈수록 곱슬머리와 직모의 관계는 역전되어 직모가 더 장점이 많아지고 곱슬머리는 단점이 많아진다.

머리카락을 천연 습도계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습도가 높을수록 곱슬기가 심해진다. 무릎으로 날씨를 점치는 노인마냥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카락의 상태만으로 비가 올지 알 수 있다

또한 곱슬머리는 울프컷이나 장발과 더불어 긴 얼굴형을 보완해 줄수 있다.


4. 단점[편집]


좋게 생각하면 남들 돈 들여 하는 파마 평생 공짜로 하는 거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작 곱슬머리인 사람 입장에선 생머리인 사람들 스트레이트 값 안 드는 걸 부러워하는 경우도 많다. 애초에 천연 곱슬머리는 세팅을 하지 않는 이상 파마머리와 달리 보기 좋고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파마머리랑 달리 세팅을 해도 시간이 지나기만하면 머리내 습기땜에 다시 돌아온다. 곱슬인데 머리의 결이 좋지 않고 곱슬의 상태도 상당히 혼돈스러워서 부스스하고 퍼석퍼석해 보이기만 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한쪽은 곱슬인데 한쪽은 직모면 자다가 일어난 것처럼 보인다. 혹시라도 곱슬인데 파마머리처럼 보기 좋은 경우라면 나름대로 복받은 것, 허나 이 경우도 파마가 자연스럽다며 어디서 했냐고 묻는 사람이 많다. 결국 관리하기 나름은 반곱슬머리 한정인 경우가 많다. 특히 심하게 곱슬머리인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서로 간에 고충을 공유하기도 한다. 실제로 대형 포털 사이트엔 곱슬머리가 고민인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상당히 많다.

미역머리처럼 곱슬머리임에도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 볼륨감이 적거나, 곱슬의 방향이 영 좋지 못한 경우는 도저히 정리되지 않는 수라장이 된다.[3] 심지어 고데기로도 정리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차라리 곱슬머리나 생머리가 더 편하게 보일 지경. 내 머리카락은 하늘을 뚫을 머리카락이다! 이런 모발의 경우 애매한 기장의 헤어스타일은 도저히 정리가 되지 않아 답 없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아주 짧거나 아주 길거나 둘 중 하나를 강제로 택하게 된다. 정도가 심한 남성의 경우 여성 수준의 장발을 택하는 경우도 많다. 여성 수준의 장발이 아니면 정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곱슬머리들의 고통이 가장 클 때는 다름 아닌 장마이다. 장마 때는 엄청난 습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핵폭탄이 터진 도시처럼 변해버리며 심지어는 아침에 예쁘게 스타일링하더라도 일정 시간 실외에 있으면 공기 중의 습기 때문에 머리 스타일이 도로 마이콜화 되어버린다.

자주 머리가 부스스해지는 것도 문제. 무엇보다 직모는 과장되게 말해서 머리를 며칠간 안 감은 상태로 물만 닿아도 빗질하기가 쉬운데, 곱슬머리는 머리를 자주 감아도 빗질하기가 매우 쉽지 않다. 그 때문에 만화 등에서 나오는 곱슬머리는 반곱슬이 많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여성인데 관리하기 힘든 곱슬에다가 장발인 경우에는 마음고생이 더 심한데, 학생 신분에 파마는 못 하고 죽어라 고데기만 해서 머릿결이 상해 가족들로부터 걱정을 사지만 머리를 자르는 것은 싫어해 달리 방법이 없는 경우도 많다.[4] 특히 창작물에서 흔히 곱슬머리를 희화화할 때 온갖 물건들이 꽂히는 장면을 넣곤 하는데 여성 장발 곱슬은 정말로 그게 가능하다. 빗질은 도저히 되지도 않고 하다보면 빗 자체가 머리에 꽂혀버리고 머리카락이 뽑힐 정도로 아픈 경우가 부지기수.

직모인 남성들이 펌 비용이 안드는 반곱슬을 부러워하는 것처럼, 악성곱슬인 여성은 매직 스트레이트 비용이 안드는 천연 직모 여성들을 부러워하곤 한다.

사실 곱슬 남자라고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남성 곱슬도 옆머리와 뒷머리는 왁스와 스프레이로 스타일링은 해줘야 뜨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국내 보편적인 남성 스타일링이 대부분 '앞머리'와 '윗머리'는 반곱슬 상태로 만들고 옆머리와 뒷머리는 직모처럼 쫙 달라붙는 형태로 스타일링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반대로 말하면 스타일링을 안하면 직모와 마찬가지로 곱슬 남성도 옆머리가 처참해지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샴푸로 머리 감고 정성껏 빗질해서 학교에 가면 부스스한 상태로 원상복귀되는 일이 다반사. 물론 왁스를 이용하면 그나마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은 위안거리.


5. 스타일링 방법[편집]


여성의 경우, 직모 기준 스타일링이 많이 발달한 국내에서는 스트레이트 펌(매직)을 통해 직모에 가깝게 바꾼 후, 직모 기준의 스타일링을 따라서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머리를 펴러 미용실에 가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최근에서야 곱슬머리를 펴지 않고 자신의 컬을 살려서 파마한 머리처럼 스타일링 하는 방법이 유튜브 등을 통해 국내에도 들어오고 있다.

일부 미용사들 이야기에 의하면 머리를 감고 말릴 때 앞머리를 좌우로 왔다갔다 머릿결의 방향을 바꿔주면서 말려주면 곱슬이 아주 조금이나마 펴지고 앞머리 끝이 말려 올라가는 현상이 줄어든다고 한다. 심한 곱슬일 때는 해당되지 않는다.

곱슬거리는 정도가 어느 정도라면 머리를 손질할 때마다 기껏 만들어 놓은 가르마가 반대편 가르마를 넘길 때 머리카락이 엉키거나 걸려서 전부 그 방향으로 딸려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어느 정도 길이가 있는 곱슬머리의 경우에는 바람이 불면 머리가 반으로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머리를 감은 직후 3분 내로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의 틀을 잡아놓아야 머리 손질이 쉽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말이 나올 정도면 스트레스를 어지간히 받는 게 아니다. 세팅력이 아주 강력한 왁스로 머리 모양을 잡고 스프레이로 돌처럼 굳혀버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어정쩡한 세팅력의 왁스로 세팅을 해버리면 바람이 불거나 시간이 지난 뒤 세팅이 풀려 버리며 다시 머리가 개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머리 세팅을 위한 스프레이, 빗, 왁스 같은 도구를 항시 들고 다니기도 한다. 심지어 미니 고데기까지 들고 다니는 사람도 가끔씩 있다 하지만 왁스나 특히 젤 같은 경우 바르면 티도 날 뿐더러, 매일 나가야 되는 사람의 경우 세팅하고 머리 감고 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긴 하다. 게다가 세팅이 잘못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된다.(...) 바람이라도 많이 부는 날은 난처해진다.

흑인들의 경우는 유전적 요소 때문에 대부분이 심한 곱슬머리인 이들이 많다. 이들은 머리 관리를 안 하고 그대로 둘 경우 자란 머리카락 끝이 다시 두피로 파고드는 경우까지 있어서 머리를 아주 짧게 자르거나 심하면 삭발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꽤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흑인항목의 2.8문단의 서술에 의하면, 머리카락이 두피까지 파고들지는 않는다고 한다(해당항목참조). 흑인 남성 중 삭발한 사람이 유독 많은 이유는, 탈모 때문이 아닌 관리 문제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세기 초중반 흑인 사회에서는 약품을 사용해 직모로 펴는 콩크(conk)가 유행했는데, 상당히 번거롭고 통증이 수반되는 데다가 어설프게 할 경우 약품 과민 반응으로 두피에 화학적 화상까지 입는 부작용도 있었다. 이후 완전 직모 지향인 콩크 대신, 곱슬기를 완만하게 펴서 웨이브 스타일도 가능하게 하는 제리 컬 등의 대체 기술이 개발되면서 흑인들 중에도 머리를 길게 기르고 다니는 이들이 많아졌다.

미역머리 같은 곱슬, 그러니까 웨이브가 S자인 머리카락은 머리를 감을 때나 말릴 때 빗질을 뒷방향으로 한 다음에 이마를 깐 채로 있어야 한다. 그 상태 그대로 몇십 분 기다려야 하며, 절대 헤어드라이어를 쓰지 말고 반드시 선풍기나 자연으로 말려야 한다. 어느 정도 마른 것 같으면 내린다. 그러면 반곱슬처럼 C컬 느낌이 무조건 난다. 앞머리는 남녀 안 가리고 C컬이 되긴 한다. 이대로 마른 상태가 어느 정도 되었다면 반곱슬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추가로, 이렇게 말리면 진짜 심한 곱슬머리의 경우엔 뒷머리가 꼬불거리는 경우가 있다. 그 때문에 이렇게 할 땐 뒷머리를 자주 잘라야 한다. 게다가 이런 머리는 보통 삼대칠 가르마를 적당히 타거나 고정이 힘들 경우, 왁스를 조금만 쳐주면 스타일이 잘 산다.
꼭 자연으로 몇십분 둘 것 까지는 없고 머리를 뒤로 넘겨준 상태로 말리면서 머리를 다시 내리고 본인의 머리 자라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옆으로 넘겨서 말리고 다시 원래 방향으로 내려서 말리면 머리가 덜 꼬인다

머리를 감고나서 머리를 마싹 말려두지말고 드라이기로 조금만 말린 뒤, 다이소나 그런데 가면 여자들이 머리카락을 가라앉히기위해 사용하는 찍찍이가 있을것이다. 보통 4개들이 1000원정도하는데, 그것을 몇개사서 머리에 자신이 원하는방향으로 붙이면서 모양을 만들고 자연에서 30분~1시간정도 놔두면 머리가 가라앉게 된다.


6. 자연 곱슬 스타일링 방법[편집]


위의 방법들은 기본적으로 곱슬을 죽이는 방법들로, 아직 곱슬머리에 대해 부정적인 한국에서 흔히 쓰이는 방법들이지만, 곱슬이 워낙 강한 경우 소용이 없거나 관리에 지나치게 시간이 드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해외에서 흔히 쓰이는 Curly Girl method 곱슬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가능한 곱슬을 살리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 철칙은 네가지. 1. 자연 건조할 것 2. 머리를 말린 상태에서 빗지 말 것 3. 머리를 말릴 때 수건 등으로 헝클어 뜨리지 말 것 4. 머리에 유분을 보충하는 제품을 사용할 것. 곱슬머리 케어는 기본적으로 고데기 같은 힛 스타일링이 아니라[5] 젖었을 때 머리의 컬을 꼬아서 고대로 말리는 웻 wet 스타일링이 주류를 이룬다. 머리를 감고 난 뒤 푹 젖은 머리는 주변 머리끼리 뭉치는데, 이 때 서로 뭉치는 머리끼리 꼬아준다. 젖은 상태에서 유분을 보충해주기 위해 적당량의 헤어 제품[6]을 발라준다. 젖은 물기를 제거할 때 용수철을 들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아래에서 위로 물기를 짜주자. 이 상태에서 가능한 터치를 하지 않은 채로 자연 건조하면 된다.

곱슬머리가 붕 뜨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머리를 빗어서 컬 패턴이 망가졌거나 유분이 부족해서 머리가 컬 패턴끼리 잘 뭉쳐지지 않아서인데, 머리는 린스하면서 한 번 씩 손가락으로 살살 빗어주면 되고 자기 머리에 얼마 정도의 유분이 필요한 지는 테스트하다 보면 감이 온다. 자연건조가 권장되지만 머리를 빨리 말려야되는 경우 헤어 드라이기에 디퓨저를 쓰자. 바람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컬 패턴을 흐트러뜨리는 걸 최소화시킨다. 한국 곱슬머리 카페도 있다.[7] 곱슬머리로 기우쌤 방송에 출연했던 유튜버 박채소또한 주로 이런 방식을 쓴다. #

7. 목록[편집]



7.1. 실존인물[편집]




7.1.1. 국내[편집]


  • 강동원
  • 강타
  • 김수현[8]
  • 김신혜 세상에 이런일이, 식스센스에 출연 인플루언서 요가강사
  • 김영인
  • 김완선 [9]
  • 김정일
  • 김준휘[10]
  • 나훈아
  • 도겸
  • 박건후, 박나은, 박진우 남매[11]
  • 박완규[12]
  • 박채소
  • 봉준호
  • 백호
  • 서우
  • 송영길
  • 엘(인피니트)[13]
  • 유기홍
  • 이기광[14]
  • 이낙연
  • 이무진[15]
  • 전진(신화)
  • 태연
  • 한현민(모델)[16]
  • 현재
  • 원필
  • 안정환
  • 김준기

7.1.2. 국외[편집]




7.2. 가상인물[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3 04:04:32에 나무위키 곱슬머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나마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교사라면 곱슬머리와 파마머리를 잘 구별해내지만, 남교사의 경우 둘을 구별 못 하는 경우가 많다.[2] 학생들 인권에 신경 안 썼던 90년대에는 심한 곱슬머리인 여학생이 파마한 걸로 오해받아 교사에게 가위로 머리카락을 잘리는 일도 있었다.[3] 예를 들어 앞머리 가르마가 좌, 우가 아니라 앞으로 말린 경우.[4] 다만 최근엔 학생인권과 교사들의 인권의식 상향(세대교체가 한몫) 영향으로 인해 파마를 허용하는 학교도 생각보다 많이있으며 염색을 금지하는 학교도 파마는 허용하는 경우가 많이있다.(단 너무 튀지 않는선에서)[5] 머릿결을 손상시키는 힛 스타일링은 컬 패턴을 손상시켜 머리가 더 부스스해지게 만든다.[6]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곱슬머리 전용 헤어제품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추천한다면 iHerb에서도 파는 sheamoisture의 컬 스무디 제품이 해외에서 곱슬머리들의 인생탬으로 자주 꼽힌다.[7] # [8] 개성있는 곱슬머리 덕분에 오디션에서 시트콤 감독 눈에 띄어 데뷔하게 되었다고 인터뷰.[9] 아는형님 출연시 자신이 곱슬머리라고 밝힘.[10] 싱어게인 TOP 6 결정전 당시, 자신은 자연산이라고 밝혔다.[11] 모계 쪽 유전으로 인한 곱슬이다. 실제로 엄마인 안나 박 또한 어린시절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는 곱슬머리이다.[12] 의외일 수도 있으나,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원래는 곱슬이라고 언급했으며, 그럼에도 생머리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스트레이트 매직이라고 밝혔다.[13] # [14] #[15] 위의 김준휘의 인터뷰를 지켜보던 중, 자신도 자연산이라고 언급했다.[16] 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로 인한 유전적 요인이다.[17]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약간 곱슬머리다.[18] 일명 구름머리. 활동 내내 한번도 머리모양을 바꾼 적이 없다.[19]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파마 머리와 탑햇이다.[20] 13세 때 사진을 보면 전형적인 이탈리아계 외모다. 흑발 곱슬.[21] 어린 시절부터 3집까지의 모습을 보면 매우 꼬불꼬불한 곱슬머리다. 팬들 사이에선 1~3집의 컨트리 테일러 = 라면 머리(...) 테일러로 불리기도..[22] 장발 시절에는 머리를 일일히 고데기로 피고 다니고, 머리가 짧았을 때를 보면 모르겠지만, 천연 곱슬머리다.참조[23] 원작에서는 헤어스타일에 대한 묘사가 없지만 미디어화를 통해서 곱슬머리 속성을 가지게 된 케이스.[24] 파칭코 한정.[25] 왁스 바른 머슬 폼만 보면 직모같지만 진짜 모습인 트루 폼을 보면 곱슬머리임을 알 수 있다.[26] 일명 웨이브 머리 또는 물결 머리라 불리우는 형태의 머리카락이다.[27] 원래는 반곱슬이지만 그리는 사람에 따라 아프로 수준의 풍성한 곱슬머리가 될 수 있다. 미도라야와 아시도도 마찬가지.[28] 애니메이션에서는 작화에 따라 가끔 직모에 가깝게 그려질 때가 있긴 하지만, 원작 작화를 보면 확실히 반곱슬이다.[29] 머리가 솟아있는 것이 곱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30] 구작 애니 한정.[31] 성인 버전 한정.[32] 라그린네가 아닌 메릴 외형[33]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이전까지.[34] 곱슬기가 심하지는 않은 반곱슬머리다.[35] 소설 코믹스 애니에선 모두 곱슬머리로 그린다[36] 시즌 1 한정.[37] 현대 모습 한정.[38] 단 이쪽은 파마.[39] 평소 하고 다니는 긴 머리는 가발이다.[40] 일부 카드 일러스트나 월광화 표지 일러스트,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곱슬머리는 직접 세팅하는 것이며 원래 모습은 직모다.[41] JJ와 우오즈미 둘다 반곱슬. 단 JJ는 곱슬끼가 심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보인다.[42] 정박사때한정,[43] 반곱슬[44] 머리카락이 잘린 뒤 숏컷 단발머리 때 한정[45] 원작 3권에서 곱슬머리라고 인증. 근데 어딜봐서?[46] 헬멧을 벗으면 곱슬머리가 드러난다.[47] 트러블 다크니스 원작 0화, OVA 1화에서 어른처럼 보이려고 곱슬머리를 핀다. 고자 형부는 처제의 마음도 몰라주고 머리를 폈네라는 말 밖에 하지 않았다[48] 제프는 아예 음모머리, 꼬부랑 털이라고 부르며 놀린다.[49] 특이하게도 Afterglow의 전원은 곱슬이 아니다.[50] 걸파에서는 카드와 의상에 따라 헤어스타일이 자주 바뀌므로 원래 아니었어도 곱슬머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