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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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2.1. 과거가 드러나기 전
2.2. 충격적인 과거
2.2.1. 과거세탁 시도
2.3. 아름의 교도소 복역, 그 후
2.4. 아름과 강호의 결혼
2.5. 몰락
2.5.1. 몰락의 시작
2.5.2. 감옥에 갇히다
2.5.3. 감옥에서 나온 후
3. 평가


1. 소개[편집]


최고의 연인의 등장인물로 변정수가 연기한다.

인간말종6. 이런 드라마 류의 다른 사모님 캐릭터들처럼 타인을 비난할 때 하는 말들이 그대로 자기자신에게 적용되는 악녀.

<고흥자 부띠끄>를 운영하는 패션디자이너. 강세란의 엄마. 세 번의 결혼과 이혼으로 혼테크를 해서 청담빌딩을 소유하게 됐다. 화려하고 엘레강스하지만 성질이 급하고 다혈질에 화나면 욕부터 튀어나온다. 정치나 경제인 쪽의 인맥도 탄탄한, 무시하지 못할 마당발의 소유자. 낮은 교양을 위장해서 엄청 고상한 척하지만 무식함은 감출 수가 없다. 자신의 모든 것인 딸, 세란의 일이라면 물불을 못 가리고 뛰어드는 딸 바보.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가 드러나기 전[편집]


초반에는 일에 있어서는 매우 철저해서 공과 사가 확실하며 아무리 딸이라도 절대 봐 주는 법 없었다. 처음에는 한아름을 구박하고 업무에 실수가 잦아서 면박을 주지만 아름이 업무에 능숙해진 이후에는 아름을 인정하고 아낀다. 세란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자 세란을 야단치며 세란을 끌고가서 같이 죽자고 한탄한다. 그러다가 생각해 낸 대책이 백강호와 하룻밤을 보내서 위기를 모면하는 것이었으나 이 대책은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한편 아름이 자신이 만든 디자인을 팔아넘기려 했다는 말에 아름을 쫓아내려 하지만 아름이 자신의 결백을 밝히면서 세란을 야단친다. 그러나 세란이 아름과 강호의 사이를 말하면서 또다시 아름을 추궁하나 강호가 이를 듣고 들어와 "제가 알던 두사람이 맞습니까? 이런 세란이의 모습 보면 저희 어머니께서 세란이를 드림그룹 며느리로 받아들이겠습니까?"라고 묻고 나가버린다.

그러던 중 강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데 강호가 마실 와인에 수면제를 타서 먹이려 하지만 강호가 마시려는 순간 말숙이 술에 취해 들어와서는 빼앗아 마셔버리는데 이때 정신이 몽롱해진 말숙을 옮기던 중 세란의 초음파 사진을 강호가 발견할 뻔 하였으나 말숙이 그 위로 엎어지는 바람에 강호에게 임신 사실을 들키지 않았다. 세란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유산을 하자 “이제 넌 임신한 적 없는 거다. 유산한 적도 없는 순결한 몸이다. 이제 기억에서 잊고 결혼준비 계속 추진하면 되는 거다."라며 만석의 집에 예단을 가지고 가는데, 여기서 강호가 애선에게 세란과의 파혼을 선언하였으며 애선 또한 강호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예단을 돌려보내고 결혼을 없었던걸로 하자고 말하자 강호에게 복수를 예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2.2. 충격적인 과거[편집]


한편 흥자가 젊은 시절 아름의 친부 한민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이를 두고 아름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흥자의 회상에서 그와의 관계가 밝혀졌는데 이는 아주 충격적이다. 사실 한민성은 흥자와 디자이너 동기생이었는데 흥자가 강호의 양아버지 백만석에게 자신의 패션쇼를 여는 조건으로 민성의 사업체를 빼앗는데 동조하도록 하였으며 민성이 만든 원단을 빼돌리고 사업체의 기계를 망가뜨렸으며 만석과 함께 민성의 사업체를 뺏고 말았다.

그렇게 빼앗은 사업체를 만석에게 팔아넘겨 지금의 드림패션이 되었으며, 결국 만석과 함께 민성을 죽게 만들었다. 이를 자신과 민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궁금해하는 세란에게 “지금의 드림패션 전신이 예전 한민성의 대구섬유였다. 엄마가 아니었으면 지금의 드림패션은 존재하지 않는 거다. 덕분에 백회장 과거를 이 엄마가 꽉 쥐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는데, 죽은 민성이 나타나 자신을 죽이는 꿈을 꾸게 된다.역시 죄짓고는 마음편히 살수 없다.


2.2.1. 과거세탁 시도[편집]


아름과 세란의 경합에서 선보일 의상을 소개하는데 아름의 어릴 적 가족사진을 보고 아름의 친부가 한민성임을 알고 놀란다. 집에서 자다가 아름이 자신을 죽이는 악몽을 꾸기도 한다.
디자인 작업장에서 한민성의 디자인북 속 자신의 디자인을 보고 놀라며 이를 찢어내려다가 아름에게 들키고, 자신의 과거를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떻게든 아름을 떨어뜨리려 한다.
그러나 강호가 회사 직원들에게 공개 심사를 하는 것을 제안하였으며, 결국 세 표 차이로 아름이 승리했다. 고흥자는 이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의 표절사건을 들추며 승진을 막지만, 영광과 강호 덕분에 아름의 누명이 벗겨지면서 상황을 인정하게 된다.
아름이 한민성에 대해 조사하고 다닌다는 소식에 끝까지 자신의 과거를 숨기려 하는데 이 때마다 한민성과의 시간이 회상된다.

회상된 내용 : 한때 자신의 디자이너 동기생인 민성을 짝사랑했으나 민성이 자신을 버리고 보배와 결혼한 것에 앙심을 품고 만석과 양부장과 함께 대구섬유를 빼앗았다.
그리고 양부장과 함께 민성을 미행하다가 죽게 만든다. 민성은 교통사고가 난 직후 약간의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흥자에게 살려달라고 했지만, 고흥자는 그만 도망치고 말았다.
민성은 도망치는 흥자의 목걸이를 잡았지만 흥자가 도망치면서 목걸이가 끊어지게 된다. 민성은 목걸이를 손에 쥔 채 죽고 만다.
이 목걸이를 보배가 가지고 있다가 아름에게 주게 된 것이다.
흥자는 목걸이를 보고 세란에게 훔쳐오도록 시키며 이를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말숙이 쓰레기통에서 목걸이를 빼내게 되어 결국 목걸이는 아름에게로 돌아간다.

한편 양부장이 드림그룹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양부장에게 출국을 촉구했다.
그러나 양부장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고대표, 백회장님은 좀 다르겠네. 얼굴이 팔릴 대로 팔린 사람들이라”라고 말하고는 출국을 거부한다. 그러자 고흥자는 만석의 약점을 잡자고 거래를 틀어버렸다.
양부장이 만석의 약점을 이야기하자 이를 녹음하여 만석에게 들려주었다. 아름이 한민성의 딸임을 말하고는, 아름에게 3억원을 주고 그림을 사오라고 시킨다.
그리고 양부장을 처리하기 위해 조직폭력배에게 양부장을 미행하도록 지시했으나, 이를 눈치챈 양부장이 한민성 사건의 진실을 아름에게 폭로하겠다고 협박을 했다.
계속해서 아름의 집으로 찾아가 아름을 불러내 그림을 그린 화가가 위독하다며 그림을 팔아 차액을 남기자고 하였다.
그리하여 아름에게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덮어씌웠고, 세란을 시켜 밤에 사무실로 들어가 아름의 책상 서랍에 항공권을 넣어 놓도록 한다.


2.3. 아름의 교도소 복역, 그 후[편집]


결국 아름은 징역형을 선고받게 되며, 아름이 감옥에 간 뒤에는 뻔뻔하게도 잘먹고 잘살게 되는데 꿈속에서 아름이 나타나 죽이려 하며, 출소한 아름이 보낸 살인자 화분에 놀라 밖으로 나가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아름에게 밀가루 세례를 받고 이를 본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모여들며,[1] 결국 양부장의 소행으로 오해하여 만석을 찾아가지만 별다른 대답을 듣지 못한다. 그리고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하는데, 방청석에 앉아있는 아름을 보고 놀라며 아름에게서 과거 누군가를 배신한 적 없냐는 질문을 받으며, 사무실로 아름이 찾아와 복수를 예고하자 만석을 찾아가는데, 만석은 나몰라라 하며 그에게서 고흥자&드림 매출이나 올릴 생각이나 하라는 말을 듣는다.

한편 아름의 언니 한아정이 부띠끄로 나타나 옷을 고르는데 그 앞에서 직원을 꾸짖자 손님에 대한 매너가 없냐며 아정에게 까이는데, 자신의 차 라디오에서 들리는 아정의 목소리를 알아보고 방송국으로 전화해 아정에게 의상협찬을 해주겠다고 아정을 오라하는데, 마침 찾아온 아정은 그런 옷 죽어도 안입는다며, 죄없는 사람 감옥에 넣은게 까발려지면 그 옷 입을 사람 있겠냐며 자신의 아버지 한민성을 죽였다는 증거인 목걸이까지 가져와 복수를 예고하자 결국 이 욕먹어도 싸고 찢어 죽여도 모자란 인간말종은 자기가 저지른 잘못은 반성하기는 커녕 세란을 시켜 방송국 홈페이지에 아정을 까는 내용을 올리는 보복을 저지른다.

한편 드림그룹 기념행사장에 강호가 아름을 데리고 와서 자신의 약혼자라고 소개시키자 아름을 찾아가 “죽고싶어? 나랑 해 보자는 거야? 아주 사람들 앞에서 난리를 치더니 눈에 뵈는 게 없구나?”라고 소리치자 아름은 “우리 아빠를 죽여 놓고 뻔뻔스러운 가면을 쓰고 살아온 것은 당신이잖아?”라며 “내가 왜 그 수모를 당하면서 그 위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바로 고흥자 당신 때문이야. 날 짓밟으려고 할 수록 나는 당신들 위로 올라갈거야”라고 소리쳤고, “당신 추락 시키기 전엔 절대 혼자 안 죽어”라며 USB를 꺼내 “이거 기억나시죠? 양 부장님께 당신이 보낸 우리 아버지를 당신이 죽였다는 자백이 담긴 증거. 당장 우리언니한테 한 짓 방송국 가서 사과하시죠”라고 말한 뒤 자리를 뜬다.

이때 옆에 있던 세란이 진짜로 아름의 아버지 한민성을 죽였냐고 묻자 발뺌하며 아름을 처리하기 위해 세란, 말숙과 함께 애선을 찾아가 아름과 영광의 과거 사이를 밝히며 아름이 운영하는 쇼핑몰이 드림그룹과 콜라보 계약을 맺자 아름을 무너뜨리기 위해 공장장에게 아름의 쇼핑몰에 납품하는 옷들은 모두 저품질로 납품하라고 지시한다. 아름이 이를 눈치채고 찾아와 옷을 던지고 따지지만 고흥자는 뻔뻔하게 "네 잘못 때문에 회사까지 안 좋아졌는데 어디 와서 큰 소리냐"며 화를 낸다. 이에 아름이 "당신이 장난쳐서 망하게 한 거잖아. 뒤로 내 물건 흠집내서 망하게할 속셈으로. 신 사장님 공장가지고 장난칠 생각말아"라고 말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발뺌하자 아름은 "당신은 반성이라는 걸 모르네요. 어떻게 우리 아빠한테 했던 짓을 똑같이 할 수 있어요?"라며 친부 한민성을 언급하고는 자신을 주저앉힐 수 없다며 쇼핑몰을 살려 낼거라며 사무실을 나가고, 얼마 후 드림그룹 이사회에서 공장 대표가 찾아와 이사진 앞에서 양심선언을 하는데 이에 증거를 가져오라며 발뺌하자 공장 대표가 이중계약서를 들이밀자 아름에게 저지른 만행이 드러났으며 만석이 찾아와 드림그룹에도 큰 피해를 끼쳤다며 강호와 세란의 결혼을 없었던걸로 하자고 말하자 세란에게 영광을 꼬셔 보라고 하며 아름이 1년 전 사무실 CCTV를 입수하려 한다는 소식에 돈으로 담당자를 회유하려 하지만 아름에게 들키고 만다.


2.4. 아름과 강호의 결혼[편집]


아름과 강호의 결혼을 막기 위해 애선에게 아름을 테스트 해보라고 제안하는데, 아름은 주어진 과제를 무난히 해결한다. 이에 말숙을 김치명인이라고 소개하여 아름의 테스트에 투입시키는데 여기서 말숙에게 시킨 짓이 아름이 담그던 김치에 설탕을 넣는 것. 결국 아름은 불합격 판정을 받아 세란과 함께 좋아하지만 애선에게 걸려온 전화에서 대차게 까이고 테스트를 다시 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그 후 드림그룹 바자회에 참석을 하지만 그곳에 아정이 나타나 1년 전 아름이 누명을 쓸 당시의 CCTV 영상을 보여주며 아름의 무죄를 주장하자 순식간에 찬밥 신세가 되며 바자회에 티셔츠를 들고온 아름 덕분에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기가 막힌다.

그러던 중 애선에게 부티크로 보배를 데려와 보배에게서 7천만원 짜리 모피코트를 갈취하도록 하는데 이 소식을 듣고 아름과 아정이 찾아와 손해배상을 해주지 않으면 는데 처음에는 돈을 주지 않으려 하다가 나중에 천원짜리와 만원짜리를 가방 두개에 잔뜩 넣어서 주려고 한다. 그러자 아정은 자신이 돈을 셀테니 아름에게 동영상을 찍으라 하고는 유치하게 계산을 하니까 나도 유치하게 확인하겠다며 다 셀 때까지 꼼짝말고 있으라 하자 여기서 세든지 은행가서 확인하든지 마음대로 하라는데 아정이 원래 액수보다 많이 줘놓고 도둑질했다고 누명씌우는게 당신 수법이라고 반격하자 아정을 때리려 하는데 아정은 때려보라면서 그럼 폭행죄까지 추가되어 우리야고맙다면서 바로 감옥에 넣을 수 있다고 하자 아름에게 손해배상을 해준다.

이후 아름과 강호의 결혼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 강호에게 몰래 강호의 부모님이 사망한 교통사고와 관련된 기사를 전달하지만 영광이 그것을 빼돌리는 바람에 다시 한번 기사를 꽂아놓는데 강호가 이를 보고는 트라우마를 느끼지만 알아채지 못하는데 결국에는 애선을 찾아가는데, "당장 내일이 결혼식이다. 그간 미세스 고의 그런 나쁜 머리 때문에 실패했지 않느냐"며 애선에게 까이고, 결국 결혼식에 직접 찾아가 강호에게 대놓고 말하려고 하지만 하필 캐리어가방을 싣고 가던 직원과 부딪쳐(...) 머리에 부상을 입고 기절하는 바람에 결혼식을 파토낼 계획은 무용지물이 되며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아름이 고흥자부티크의 모든 계약사항에 관한 업무를 위임받자 어쩔 줄 모른다.


2.5. 몰락[편집]



2.5.1. 몰락의 시작[편집]


그러던 중 아름이 자신과 김사장이 원단 가격을 올려 차액을 나누었다는 대화를 엿들었다는 것을 알고 아름의 목을 조르지만 영광이 말리면서 실패하고 강호와 만석에게서 고흥자부티크 사무실의 방을 빼라는 명령을 들으며, 애선에게서 고흥자부티크의 후원을 끊겠다는 말을 듣게 되고 이후 만석을 찾아가 만석도 횡령에 가담하였음을 말하며 모든 일은 자신이 뒤집어쓰겠다고 말하고는 집에서 화병이 나는데 이후 강호가 부모님이 돌아가실 당시를 취재한 기자를 만나러 갔다는 소식에 세란에게 내용을 녹음할 거라며 시키는대로 잘하도록 하는데 이를 영광의 비서가 듣고 있었다.

이후 혼자 남아 한민성 사고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는데 드림그룹 고문변호사였던 강호의 친부 임현철이 한민성을 만나러 간다는 소식을 들은 만석이 양팽달과 흥자에게 그들을 죽일 것을 사주하였으며 함께 한민성의 차를 미행하던 도중 양팽달이 자신의 몰던 트럭을 한민성의 차 앞으로 갑자기 틀었고 이를 피하려던 한민성 또한 이들을 피하지만 맞은편에서 오던 임현철의 차량과 사고가 난 것이다. 이당시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지 못하겠다며 내리려 하자 양팽달이 이번 일이 성공하면 드림에서 패션쇼를 열어주겠다고 부추겼으며 결국 그런 양팽달을 막지 못하고 사고가 나게 만든 것이다.

그러니 이 사고는 백만석이 강호의 친부 임현철이 한민성에게 진실을 말하려 하자 이들을 죽일 것을 사주하였으며, 양팽달의 위협운전에 한민성과 임현철의 차량이 서로 충돌한 것이다. 백만석에게 사주를 받고 사고를 유발한 사람은 양팽달이지만 고흥자도 백만석에게서 돈을 받고 대구섬유를 판 것과 드림에서 패션쇼를 열어주는 조건 하에 한민성의 살인을 사주받았다는 것과 양팽달이 사고를 낼 당시 옆에서 말리지 않은 것과 사고를 낸 후 한민성과 강호의 부모님을 방치하고 도망쳤으므로 고흥자도 공범인 셈이다.이제 이 사고의 진실이 드러난다면 고흥자는 X되는 거다

그렇게 강호와 기자의 만남을 녹음하러 가는데 영광과 영광의 비서가 기자를 데리고 나가자 실패하는데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강호가 자신의 부모님 사고에 대해 알고싶어 한다며 강호와 만나기를 요청하여 강호가 진실을 알게 한다. 그러던 중 영광과 함께 이야기하는 장폴을 보고 관심있는 눈빛을 보였는데 장폴을 미행하다가 교통사고가 날 상황에서 장폴을 구해준 것처럼 위장해 장폴과 엮이려 하며 다치지도 않은 팔에 깁스까지 한다. 그렇게 장폴은 생명의 은인이라며 꽃다발까지 선물하며 가족을 찾는다는 장폴에게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겠다고 한다.


2.5.2. 감옥에 갇히다[편집]


한편 세란이 강호에게 접근하는 모습을 본 아정이 과거 트라우마를 느껴 세란을 가정파탄범으로 만들지 마라고 경고하자 어른에게 버릇없이 군다며 멱살을 잡지만 아정은 멱살을 잡히면서도 살인자에게도 어른 대접을 해야 되냐며 쏘아붙이는데 때마침 보배가 들어와 과거 한민성을 죽인 사실을 알고 화를 내자 적반하장으로 나오며, 이들을 대응할 방법이 없자 오성주 관장에게 전화해 위작을 팔라고 의뢰한다. 다음날 보배가 펜던트를 들고 와서는 한민성을 죽였다는 증거라며 들이대자 보배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며 들이대다가 따귀를 맞고 반격해 보지만 보배를 이기지 못한다.

한편 아름이 졸부로 가장해 그림을 5억에 구입했다는 오성주 관장의 전화를 받고 “5억 받았다고? 골빈 애들한테 더 받았어야지. 아티스트에 아자도 모르는 애들인데”라고 말하며 아쉬워하자 “우리가 생각한 가격에 두 배다. 무식한 졸부래도 더 부르면 들킬 수 있다”라며 만족하면서도 “젊은 것들이 뭘로 그렇게 돈을 벌었는지”라고 한심해 하자 “혹시 내로라하는 집안 애들 아니야? 어쨌든 가짜그림이야 진위 가려내기 쉽지 않으니깐. 꼬리 잡힐 일은 하지 않았지?”라고 물으며 내심 기뻐했다. 하지만 아름은 봉길과 함께 찾아와서는 자신이 산 작품이 위작임을 밝혀낸다.

아름과 봉길은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 1주일 안에 위작을 그려달라고 하자 이 사실을 듣고 시골 외딴 곳에 마련된 작업실에 있는 위작 화가에게 가서 마이클 심의 ‘이야기’ 포스터를 내밀며 이를 그려달라고 부탁하며 “이 그림을 그려내지 못하면 우리 모두 철창행”이라고 말하지만 아름이 창문 틈으로 위작 화가와 나누었던 대화 내용을 몰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는데 그와중에 인기척을 냈다. 이 사실을 알고 아름을 쫓으며 “그 졸부라는 게 너였어? 5억에 정신피해 보상까지 받은?”라고 말하며 어이없어했다.

이에 아름은 “고대표님이 저지른 것이다. 그러고도 무사할 줄 알아? 당신 걱정이나 해. 그 증거 다 유포됐으니깐”라고 받아치자 마침내 이성을 잃고 아름에게 죽으라고 소리치며 목을 졸랐다. 하지만 아름은 도망치면서 아정에게 동영상을 보냈고, 아정이 경찰에 신고한 덕분에 경찰에 체포되었다. 유치장에 갇힌 후 세란을 통해 만석에게 자신을 풀려나게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만석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된다며 외면하는데 만석의 비서에게 만석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여 출소하게 된다.


2.5.3. 감옥에서 나온 후[편집]


출소 후 부티크를 찾아온 강호와 아름에게 멀쩡하게 나와 있으니 놀랐냐고 묻는데 이후 강호가 자신의 부모님과 아름의 아버지 한민성을 죽인 사람이 고흥자임을 알고 찾아와 끔찍한 삶을 살게 될거라고 엄포한다. 한편 보배가 부티크 앞에서 1인시위를하자 피켓을 밟아버리는데 세란이 아름과 보배에게 물을 뿌리려 하자 이를 안 규찬이 피하라고 소리쳤고 결국 이를 피하지 못하고 세란에게 물을 맞게 되며 아름과 강호가 채무불이행에 대해 가압류 신청을 하는 바람에 궁지에 몰린다.

그러나 그냥 있을 고흥자가 아니니, 장폴에게 가족을 찾아주겠다고 접근해 장폴의 가족찾기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도 옆에서 비위를 맞추다 아정에게 꽃뱀 짓 그만하라며 까이고, 그 후 장폴의 가족을 찾아주는데 장폴의 어머니와 여동생이라는 사람은 이미 흥자와 짜고 위장한 사람들이었다. 그렇게 장폴에게서 돈을 받아 아름과 강호에게 위약금이랍시고 돈을 뿌린다. 한편 아름과 강호가 양팽달을 찾는다는 소식에 이들을 따라가는데 도망치다가 막다른 골목에 닿은 양팽달을 회유하지만 실패하고 이들을 추적해 양팽달이 있는 호텔 직원에게 아름이 보낸 것 처럼 쓴 편지를 전하게 하여 양팽달을 납치한다.

그리고 한아름은 장폴에게 고흥자가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을 모조리 다 까발린다.[2] 장폴은 고흥자의 만행에 치를떨며. 다음달까지 계약금 3배를 안물면 법적조치에 들어간다고 하였다.

그리고 돈에 환장하여 눈에 뵈는게 없는 고흥자는 강세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만석의 금고를 털고 쫓기듯이 잠적.... 하지만 한아름이 고흥자 부띠끄를 먹었다는 소리에 빡쳐 한아름을 죽일려고 달려들지만.. 강세란은 말리다 공사장돌에 맞아 기절..... 쓰러져 있는 강세란을 본 고흥자는 잘못했다 살려달라 애원함.. 그리고 병원으로 갔지만.... 수술은 성공적.. 하지만 큰충격과 큰 출혈을 인하여 사실상 식물인간 상태..... 고흥자는 자살을 할려고 시도를 했지만 한아름의 만류에 의하여 자살을 포기하였다. 그리고 1년후.. 교도소에서 한아름에게 패션샵 하나 준다고 약조를 받아논 상태.

행복한 결말??? 이라고 봐야하나?? 봐야한다
왜냐하면 출소후 갱생하여 이 곳으로 가서 악의 무리들을 응징하는 멤버중 하나이다. 하지만 무식함은 못 속이는듯.


3. 평가[편집]


위에도 서술하였듯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 디자이너 동기생이었던 한민성의 사업체를 빼았고, 죽음으로 몰아넣은 살인자이며, 이 사실을 한민성의 딸 한아름이 알게 되자 자기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아름에게 공금횡령죄를 덮어씌워 감옥으로 보내고, 언니인 아정을 만인에게 모함을 당하게 한 장본인. 하지만 과거를 속죄하고 교도소에 다시 수감되어 재봉틀이나 만지고 있다.

[1] 아직 고흥자는 화분과 밀가루 세례의 장본인이 아름임을 모른다.[2] 패션 경합에서 돈으로 심사위원을 매수한 행위와 사람을 고용하여 미리 짜고 장폴의 가족이라고 말하며 장폴을 속여 돈을 받은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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