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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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추존 황제
덕명제 | 德明帝


파일:언구요.jpg

언구요 상상화 (역대고인상찬)

언(偃)[1]

고(皋 / 皐)[2] / 구(咎)[3]

요(陶 / 繇)[4][5]

정견(庭堅)[6]
신명
옥신(獄神)
부친
업조(業祖)
모후
여수(女脩)
시호
덕명황제(德明皇帝)
관직
법관(法官) / 대리(大里) / 사(士)
1. 개요
2. 가르침
3. 전설상의 기록
4. 기타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고대 중국 삼황오제 시기 전설상의 법관이다. 전욱의 후손으로[7] 요임금, 순임금우임금 3대를 모셨으며 순임금에게 고성(皋城) 땅[8][9]을 하사받았다.

오형을 제안, 오교(가르침)를 가르쳤고 그 공은 우왕에 뒤치지 않는 정도라고 한다.

통지 씨족략(通志 氏族略)에 의하면 성(姓)은 언(偃)이고,[10] 씨(氏)는 고(皋) 휘는 요(陶)이나 통자(通字)와 이체자의 문제로 고요(皋繇), 구도(咎陶), 구요(咎繇), 고요(皐繇), 고요(皐陶) 등으로 표기가 갈리고 아들인 백익(伯益)이 영성(嬴姓)을 받아서 영요(嬴繇)라고 불리기도 한다.


2. 가르침[편집]


오형(五刑)은 다섯 개의 형벌을 일컫는 단어다.

1. 얼굴에 문신(글자)을 새기는 묵형(墨刑)

2. 코를 베어버리는 의형(劓刑)

3. 발목을 베어버리는 비형(剕刑)

4. 궁형

5. 사형


오교(五敎)는 다섯 개의 가르침을 일컫는 단어다.

1. 아버지는 의롭고(義)

2. 어머니는 자애롭고

3. 형제는 우애를 지키고

4. 아우(第)는 형을 공경하며

5. 아들은 부모에게 효성(孝)스러워야 한다.



3. 전설상의 기록[편집]


순임금이 을 이어 를 대신해 치수사업을 지시했을 때, 우는 사양하고 , 후직, 구요를 추천했다. 그러나 순은 우에게 치수사업을 맡겼으며 구요에겐 이런 당부를 남겼다.

현재 오랑캐들이 화하[11]

를 침략하여 어지럽히고 악한 자들이 온갖 나쁜 짓을 저지르고 있으니 그대가 법관(法官)이 되어 그들을 다스리면 사람들이 믿고 따를 것이다. 처벌은 여러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그러나 공정하고 명백해야만 민중의 신임을 얻을 수 있다.


구요는 해태(해치)라는 짐승으로 판결을 했다고 전해지며 해치는 죄인을 구별할 줄 알아 구요가 죄인을 가려내기 힘들 때 해치를 내보내 판결하였다. 죄인이면 들이받고, 아니면 그냥 가만히 있었다.


4. 기타[편집]


별칭은 옥신(獄神)인데, 이는 구요가 오형을 제정해서 옥신이라는 존칭이 붙었다.

맹자는 순 임금의 아버지 고수가 살인을 했다면 비록 천자의 아버지라도 고요가 처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구요는 우가 치수사업을 맡을 때도 공을 세워 봉지[12]를 하사받았고 구요의 봉지는 육안국(六安國)이라 칭해졌다. 우는 지혜로운 법관 구요를 자신의 후계로 삼으려 했지만 구요는 우보다 먼저 사망했다. 그로부터 약 몇천 년이 흐른 뒤, 당나라현종(玄宗)이 구요를 덕명황제(德明皇帝)로 추존하여 사후 황제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현종은 덕명제의 묘(廟)를 세워 그를 자신의 조상으로 섬겼다.


5. 둘러보기[편집]


육안국의 역대 국군
신규 책봉

1대 옥신 언구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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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지 씨족략(通志 氏族略)의 기록[2] 皐은 皋의 이체자이다.[3] 皋의 통가자이다, '고' 발음이 있기는 하다.[4] 繇는 陶의 동자(同字)이다.[5] 본래 '도' 발음이 나지만, 이름에 쓰일 때는 '요' 발음이 난다.[6] 신당서 종실세계표(新唐書 宗室世系表)[7] 가계는 전욱-대업-여화-고요 아니면 전욱-(아들)-여수-고요이다.[8] 지금의 중국 안후이성 루안(六安) 시.[9] 그래서 고(皋)씨가 되었다.[10] 춘추시대에 있었던 나라인 육(六)과 요(蓼)의 국성이 언(偃)으로 고요의 후예들이다.[11] 중국(中國)의 옛 이름.[12]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