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시영 버스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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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3. 특징
4. 호쿠신 급행 일체화에 따른 감편 문제



1. 노선 정보[편집]


고베 시영 버스 64번
기점
고베시 키타구 키타마치
종점
고베시 츄오구 산노미야터미널
키타마치
첫차
05:47(평일기준)
산노미야터미널
첫차
06:35(평일기준)
막차
22:05(평일기준)
막차
23:00(평일기준)
평일배차
출퇴근 2~3분/평시 약 3~23분
주말배차
7~30분
운수사명
고베시 교통국 츄오영업소 (직영)
노선
고베키타마치(神戸北町) - 히노미네2쵸메(日の峰2丁目京都駅前) - 미노타니역 (箕谷駅) - 미노타니(箕谷) - 신코베터널(新神戸トンネル) - 신코베역(新神戸駅) - 산노미야역](三ノ宮駅) - 산노미야터미널(三宮ターミナル)

중간 출발 정류장
산노미야 방향
히노미네2쵸메(출근시간대) , 미노타니역(출근시간대)
고베키타마치 방향
없음


2. 개요[편집]


고베시 교통국 에서 운영하는 64계통. 고베시 북구의 주거단지에서 중심지인 산노미야역까지 이어주는 노선이다.

1976년 5월15일 신코베 터널이 개통하면서 터널 개통 다음날인 1976년 5월16일 고베 전철 미노타니역에서 산노미야역까지 이어주는 노선으로 개통되었다.

1987년 5월 주변 주택단지가 개발되면서 키타마치까지 연장되었다.


3. 특징[편집]


고베시 북구 오오하라,히노미네의 주거단지와 미노타니정류장 바로 옆에 있는 미노타니 환승주차장에서 시내 중심지인 산노미야까지 이어주는 노선으로 키타마치에서 산노미야역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차량 전광판에는 노선번호가 (急64)로 되어있다. 엄연히 하면 급행64번이 맞지만 일반 64번은 없고 이용객은 물론 교통국에서도 64번이라 부르기 때문에 64번이라고 해도 전혀 상관 없다.

근교구 계통으로, 구간요금제 노선이며 정리권방식이다. 신코베역에서 산노미야까지는 시내 균일운임인 210엔이지만, 키타마치까지는 500엔이다.

오오하라나 히노미네 주변은 전철이 없고, 전철을 이용하려면 미노타니역이나 타니가미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싼 철도 운임[1] 때문에 주민들이 빠르고 저렴한 64번을 많이 선호했다.[2] 과거형인 이유는 호쿠신선의 시영 지하철 편입과 고베 시영 버스의 안전 불감증 때문으로 인해 호쿠신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본 노선의 당초 개업목적은 미노타니 환승주차장에서 파크앤 라이드(PARK & RIDE)를 유도하는 목적이었으나, 현재는 파크앤 라이드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발이 되고 있다. (2010년경 까지 64번 정기권과 미노타니 환승주차장의 월정기권을 동시 구입할 경우 할인 혜택이 있었다.)

아침 출근시간에는 종점인 키타마치, 히노미네2쵸메, 미노타니역 에서 각각 7분 간격으로 출발하는데 키타마치에서 출발한 차량은 히노미네2쵸메와 미노타니역을 정차하지 않으며, 히노미네2쵸메에서 출발한 차량은 미노타니역을 정차하지 않는다. 마지막 정류장인 미노타니에서는 약 2~3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피크시간대에는 한번에 탑승이 어려울 정도. 이 문제 때문에 64번 전용으로 투스텝 롱바디 차량이 운행한 적이 있으며 2013년 부터는 뒷문 뒤쪽의 좌석배열이 1열인 러쉬형(ラッシュ型) 논스텝 버스가 투입되었다.

퇴근시간에는 산노미야터미널에서 64번을 기다리는 줄이 30미터 이상 늘어선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정차되어있는 버스에는 입석 승객이 거의 없는데,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앉아서 가려는 사람들로, 서서 가려는 승객은 그냥 타면 된다. (하지만 다음 정류장인 지하철산노미야역 에서 꽉 찬다.)
이 줄은 막차까지도 이어지는데, 평일에는 기다리는 승객들을 모두 태우기 위해 막차 직전에는 5분간 3대가 출발한다. [3]

출근시간에는 많은 차량이 산노미야터미널에 도착한 후, 마야부두 방향인 29번 으로 운행후 키타마치로 회송한다.

2018년 기준 1일 이용객은 8,900여명이며 영업계수는 88로 발표되었다. 베드타운 노선 특성상 출퇴근시간과 평상시의 이용객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체감 이용객 수 대비 영업계수는 그리 좋지 않은 편[4]


4. 호쿠신 급행 일체화에 따른 감편 문제[편집]


2020년 6월1일 호쿠신선고베시 교통국으로 이관됨에 따라 시 교통국은 지하철의 이용 유도와 교통망 재편을 이유로 64번을 최대 30% 감편하고, 키타마치에서 타니가미역으로 가는 62번 버스를 신설하려고 했었다. 교통국에 의하면 62번 버스의 운임은 220엔, 타니가미역에서 산노미야역까지 지하철 운임이 280엔이 되므로 운임은 기존 64번과 동일하며, 정기권 구입시 현재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 하였으나[5] 출근시간대 미노타니에서 타니가미역까지의 교통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정시성 보장 불가[6]와 환승저항의 문제로, 지역에서 강한 반대가 일어났으며 결국 시의원까지 나서서 64번의 감편 철회를 적극 요청하였다.[7]

이에 교통국은 64번은 점심시간대에만 시간당 1회 정도의 감편, 62번 버스는 1일 7회 운행하기로 결정되어 2020년 6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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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5월 호쿠신선이 시영화 되기 전 기준 미노타니역에서 산노미야까지 전철 이용시 730엔 타니가미역에서 산노미야까지는 550엔[2] 부동산 회사들이 히노미네나 오오하라에 있는 주택 매물을 소개할 때, 최단역을 타니가미역이 아닌 신코베역이라고 해 놓을 정도였다.[3] 22:55 22:58 23:00[4] 통년 95~100 정도를 오갔으나, 2017년 이후 영업계수가 향상되었다. [5] 키타마치에서 산노미야까지 64번의 3개월 정기권 가격은 59,850엔이며 키타마치에서 타니가미역까지 62번 정기권과 타니가미역에서 산노미야역까지 지하철 정기권을 같이 구입하면 50,950엔이라고 한다.[6] 출근시간 아리마가도의 정체로 미노타니정류장에서 타니가미역까지 가는 시간과 신고베역까지 가는 시간이 큰 차이가 없다.[7] 64번 이용객 중 직장이 오사카 등지에 있다면 산노미야에서 JR이나 한큐로 환승해야 하는데, 시영지하철에서 JR이나 한큐전철로 가는 거리보다 64번에서 내려서 JR이나 한큐로 가는 거리가 훨씬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