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윈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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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근황
3.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Godwin's law. 미국변호사이자 작가인 마이크 고드윈(Mike Godwin)이 인터넷상에서의 논쟁 및 토론에 대해서 내놓은 이론으로, 원래는 인터넷 시대 이전 유즈넷에서 그가 주장한 이론이었다. 온라인 논쟁 및 토론이 길어질수록 누군가 나치 혹은 히틀러를 사용한 비유, 혹은 이에 준하는 악당 및 말하는 사람이 맘에 안드는 집단에 비유하는 인신공격이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는 법칙이다.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의 일종이다. 쉽게 말해 키배가 길어지면 결국 인신공격으로 치닫게 된다는 것. 진짜 사회학적으로 연구된 법칙은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말 것. 그냥 고드윈이라는 사람이 내놓은 설이다.

히틀러의 영향을 받은 서양에서 머나먼 한국에서도 원래 안그래도 종북좌좀, 수꼴이 자주 쓰이긴 하지만 애초에 히틀러와 나치가 악랄한 독재자와 정권의 대명사인만큼 마찬가지로 쓰이긴 쓰인다.

결국 좌우를 가리지 않는 흔한 정치적 비난의 레토릭이라고 볼 수 있겠다. 특히 인터넷 토론에서는 진지한 토론을 모두가 그다지 기대하지 않기에 더더욱 그렇다.

2. 근황[편집]


아이러니 한 점은 고드윈 본인은 트럼프 당선과 샬러츠빌 폭동 이후에는 본인이 이를 시전했다. 다만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샬러츠빌 폭도들은 정말로 하켄크로이츠를 들고 행진한 인종차별주의자들이니 그런 말을 들을만 하긴 했다.

2019년 1월 자유한국당의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 비리 규탄대회"라는 이름의 집회에서 심재철정우택 의원이 문재인 정권을 히틀러와 나치에 비교한 바 있다.

전광훈 목사는 평소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아돌프 히틀러, 자신을 히틀러 암살계획에 참여했던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에 빗대어 말하는데 2019년 청와대 간담회에 참여한 목사들은 히틀러에 굴복했던 독일 루터교 목사들과 다름없으며 대통령의 범죄행위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므로 역사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굉장히 자주 사용한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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