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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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래
3. 요리법
4. 기타


1. 개요[편집]


채썬 고구마를 프렌치 프라이 같이 튀겨서 만든 것이다. 이쪽은 감자튀김에 비해서 인지도가 낮다. 특히 오래된 극장이나 운동경기장 주변에서는 가늘고 딱딱하게 튀겨서 스낵처럼 만들어 팔기도 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구마 스틱' 이라는 이름으로 팔기도 한다.
먹을 때는 아주 조심해야 한다. 크래커처럼 딱딱하게 튀겨놓는 게 보통인데다 전분 덩이인 감자와는 다르게 섬유질이라, 끝이 무진장 날카로운데다 단단하다. 마냥 먹다가는 어느새 입천장이 만신창이가 돼 있기도 하다.
의외로 분식점에서 취급하기도 한다. 고구마 튀김과 같이 파는 아스트랄한 경우도 종종 있다.

롯데리아에서 2000년대 초에 고구마가루 반죽에 보라색 밀가루 반죽을 입혀 튀긴 것을 팔기도 했으나, 현재는 단종되었다.

최근에 해외에서 부터 감자튀김 대신에 고구마 튀김이 많이 등장하고있다. 보통 햄버거 가게에서 사이드 메뉴로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에서는 고구마는 별로 사용되지않는 식재료였는데 냉동 제품도 생기고있다


2. 유래[편집]


일본 고치현에서는 오래전부터 켄피(けんぴ)라는 이름으로 먹어왔다. 원래 켄피라는 과자는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것이었지만 언제서부터인가 고구마로 만들기 시작했다고. 이름의 유래로는 검집(剣皮)에서 왔다는 설, 개 껍데기(犬皮)에서 왔다는 설 두 가지가 있다. 후자는 임진왜란 당시 끌려온 조선인들이 토진마치(唐人町, 외국인 거리)에서 모여 살면서 두부 장사를 해왔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도 한다. 즉, 고치의 조선인들이 복날에 개 잡는 모습을 일본인들이 보았을 거란 뜻. 물론 둘 다 확증이 어려운 썰일 뿐이다.

3. 요리법[편집]


고구마를 잘 씻어서 얇고 길게 썬 다음 물기를 빼 주고 물기 없게 닦아서 기름에 튀기면 된다.


4. 기타[편집]


감자튀김이 그렇듯이 단독으로 먹으면 은근 물리기에 소스나 탄산음료 등과 먹어도 괜찮다. 고구마 자체가 단 편인지라 우유나 셰이크같이 맛이 부드러운 음료와의 궁합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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