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괴수 블랙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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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블랙킹..png

신장 : 65m
체중 : 60,000t
출신지 : 너클별
무기 : 입에서 뿜는 헬 마그마 광선, 연막, 광선기에 대한 완벽한 방어력[1], 구멍 파기, 송곳니, 울트라맨 잭의 모든 기술을 완벽하게 방어 가능,[2] 드릴 블래스터[3]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 첫등장은 돌아온 울트라맨 37, 38화.


2. 작중 행적[편집]



2.1. 돌아온 울트라맨[편집]


파일:돌아온 울트라맨 블랙킹.png

울트라맨 잭 - "역시 그랬군...내 기술을 연구해서, 날 쓰러뜨리기 위한 훈련을 받았겠지만, 질 수 없다. 반드시 사카타 남매의 복수를 해 주겠다!"
"태양 에너지를 다오! 부탁한다! 태양 에너지를 다오! 난 여기서 쓰러질 수 없단 말이다!!!"
- 37화 중


누구나 인정하는 울트라맨 잭의 최강 숙적인 괴수이다.

너클 성인이 만들어낸 경호원 괴수로 검은 몸에 거대한 금색의 뿔, 복부에 해골괴수 레드킹과 비슷한 주름을 갖고 있다. 너클 성인이 재생 괴수들을 이용해 울트라맨 잭의 능력을 철저하게 분석 및 제작한 자료를 기반으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스페시움 광선을 맨 손으로 막아내고 울트라 브레슬랫조차도 되받아치는 등 잭의 모든 기술들을 방어, 반격할 수 있는 유일한 괴수이다.[4]

극중에서 많은 싸움을 승리해 온 잭조차도 제대로 반격을 못할 정도로 강력함을 자랑하였다. 사실상 최종 보스급의 위용을 자랑하는 괴수로 최종 보스인 2대 젯톤이 초대의 카리스마를 다 날려먹었다고 할 정도로 디자인이나 활약 면에서 워낙 떨어졌기 때문에 반사 이익을 보았다. 작 중에서 유일하게 브레슬랫으로 치명상을 입히지 못한 괴수로 나머지 괴수들은 상당수가 목이 날아가거나 몸이 반토막나거나 백골이 되어 끔살당했다.

주 무기는 입에서 발사하는 초고열의 헬 마그마 광선과 괴력. 혼자서도 충분히 강력한 괴수지만 너클 성인과 태그를 짜면 무적에 가까운 콤비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

그 외에 MAT가 수송한 사탄 Z[5]를 강탈할 때에는 입에서 연막을 토해내어 미끼로써도 활약했다. 순수하게 힘만으로 잭을 거의 가지고 놀았으며[6] 그 이후에 너클 성인과 태그를 짜서 공격하였는데 1대 1이라면 너클 성인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블랙킹을 앞세워 잭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7]
하지만, 초대 울트라맨울트라 세븐의 난입으로 구출되어 부활한 잭과의 두 번째 격전 끝에 초반엔 압도했으나 너클 성인이 방심한 틈을 타 공중에 던져져 슬라이스 핸드로 머리를 절단당해 절명했다.

상당히 강력한 괴수지만 츠부라야 측에서는 크게 강한 걸로 보지 않았던 모양이다. 훗날 울트라맨 타로를 제작할 때, '타로를 이길 수 있는 강한 괴수는 누구인가?'라는 기획을 하고 있을 때, "너클 성인이 안 도와줬으면 못 이겼다." 라는 이유로 각하되어 리스트에 올라가지 못했다고 한다. 즉, 제작진이 보기에는 너클 성인의 교활하고 잔혹한 계획 덕분에 잭을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 것. 이와 반대로 시청자들 입장에선 잭의 최대 라이벌로 각인되어 있어서 잭이 나오는 게임이나 다른 매체에서는 잭의 최대 숙적으로 취급한다. 이 반응을 츠부라야 측에서도 느꼈는지 후에 등장하는 시리즈마다 울트라맨을 완전히 발라버릴 정도로 강하지는 않은데, 이기기가 제법 힘든 강호 괴수로 취급된다.

여담으로 너클 성인이 지구의 괴수 레드킹을 개조한 것이란 뒷설정이 있다. 잘 보면 주름이 비슷하다. 그런데 나중에 이 설정은 사라졌는지 이 둘이 엮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2.2. 대괴수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편집]


꽤 임팩트 있는 괴수임에도 불구하고 후기 시리즈에서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는데 대괴수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레이의 고모라와 대결하였지만 고모라의 초진동파를 맞고 폭사했다.

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를 구성하는 괴수로 등장했다.

슈트는 울트라맨 뫼비우스도깨비불괴수 페미곤의 슈트를 개조한 것이다.


2.3. 울트라맨 사가[편집]


파일:괴수병기 블랙킹.png

원래는 등장이었고 촬영도 했었지만 본편과 관계가 없다고 편집되어 울트라맨 열전에서 방영된 편집판에서만 볼 수 있다.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하이퍼 젯톤우주구체 스피어 세포로 만들어낸 괴수병기 중 하나. 어깨와 흉부에 스피어의 발광기관이 달려있다. 다른 4마리(괴수병기 앤트라, 괴수병기 킹 판돈, 괴수병기 베로크론, 괴수병기 타일런트)와 함께 퓨처 어스에 나타났다. 울트라맨 사가를 돕기 위해 퓨처 어스로 온 울트라 형제 중 울트라맨 잭과 싸웠으며 최후에는 울트라 랜스를 맞고 쓰러졌다.


2.4. 울트라맨 긴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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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긴가에서는 주인공 라이도 히카루가 스파크 돌 상태에서 발견해서 최초로 울트라이브한 괴수이다. 역대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블랙킹이 선역으로 나온 사례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울트라이브를 할 때 울트라맨 등장 포즈를 취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2.5. 울트라맨 X[편집]


파일:울트라맨 X 블랙킹.jpg

5화에서 등장. 너클 성인 반델로의 파트너 괴수로 스파크 돌즈를 운송 중이던 Xio를 급습한다.[8] 초대와 마찬가지로 광선에 대한 막강한 회피 및 방어력은 여전해서 와타루가 쏜 울트라이저의 광선을 아무렇지도 않게 양 손으로 막아내고 멀쩡히 돌진하는 등의 강함을 입증했는데, 이것도 블랙킹이 잭의 스페시움 광선을 막아낸 장면의 오마주다. 여러모로 고전 팬들을 의식한 팬서비스인 에피소드였다.

이윽고 나타난 울트라맨 엑스와 팽팽한 승부를 벌이던 와중 반델로의 가세로 엑스를 궁지로 몰아넣었지만,[9] 타이밍 좋게 반델로를 추적해 온 울트라맨 제로와 싸우다가 울트라 제로 킥에 맞아 뿔이 부러지고 혹성 기예르모로 퇴각한다.

혹성 기예르모에서는 부러진 뿔 대신에 위 이미지처럼 드릴을 뿔처럼 달아서 통칭, 블랙킹 드릴 커스텀으로 강화되었다. 이 드릴에서는 '드릴 블래스터'라는 강력한 파괴 광선이 발사된다.[10] 기예르모까지 쫓아온 제로를 반델로와 함께 압도하지만, 울티메이트 제로 아머를 사용하여 공간을 이동한 엑스가 합류하면서 엑스와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드릴 블래스터를 발사하며 엑스를 공격하고, 고모라 아머의 고모라 진동파와 에레킹 아머의 에레킹 전격파를 연속으로 맞았음에도 계속 돌진하는 무시무시한 맷집을 보여줬지만, 마지막에는 파괴 광선이 아닌 제너디움 광선을 튕겨내지 못하고 그대로 맞아서 스파크 돌즈가 되어버린다.

블랙킹이 제너디움 광선을 튕겨내지 못한 이유는 아무래도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는 기술이 아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비록 그 최후는 다소 허무했지만 화산괴조 바돈도 쓰러트린 고모라 진동파는 물론이고, 그 직후에 에레킹 전격파까지 추가로 날렸는데, 쓰러지긴 커녕 조금도 사기가 꺾이지 않고 돌진하는 모습은 포스가 엄청나다. 가히 맷집만큼은 역대 최강인 듯.


2.6. 울트라맨 오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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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에서 등장. 저글러스 저글러가 울트라맨 오브의 말살을 위해 메피라스 성인 노스트라가 준 괴수 카드를 써서 소환되었다. 원래는 너클 성인인 낙스가 가지고 있었는데 저글러에게 빌려준 것으로, 낙스가 소유한 괴수 카드 중에서도 최강의 괴수라 한다.

허리케인 슬래시의 오브 슬러거를 아무렇지도 않게 양 손으로 튕겨내고[11] 발차기에 연달아 맞고도 끄떡도 하지 않으며, 오브 슬러거 랜스도 받아친 다음에 괴력으로 압도한다. 오브가 튕겨낸 자신의 헬 마그마 광선을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한 등, 강력한 방어력 또한 건재하다. 이에 오브는 힘으로 싸워야겠다며 번 마이트로 폼 체인지한다. 그럼에도 시종일관 밀리지 않는 힘과 스왈로 킥을 펀치로 가볍게 막아내고 스토비움 버스트를 헬 마그마 광선으로 받아친다. 거기에 그 폭발 속에서 멀쩡히 걸어나오며 오브를 밀어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두 퓨전 업을 고전하게 한 강적인만큼 저글러는 블랙킹의 승리를 확신하지만, 그가 방심한 틈을 노린 노스트라의 책략에 의해 낙스의 총탄에 저글러가 쓰러지고, 블랙킹은 낙스의 명령에 오브를 쓰러뜨리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헬 마그마 광선의 열기를 흡수하여 자신의 힘으로 바꿔버린 오브의 스토비움 카운터를 맞고 비틀거리고, 틈을 놓치지 않은 오브의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를 정통으로 맞고 폭사한다.

시리즈 특유의 강호 괴수 중 하나로 취급받는 만큼 오브의 번 마이트와 허리케인 슬래시를 고전시킨 활약을 했다.[12] 바로 다음화에 등장하는 마가오로치의 전 상대로 부족함이 없었다.


2.7. 울트라맨 R/B[편집]


파일:블랙킹.jpg

2화에서 등장. 수수께끼의 적이 블랙킹 크리스탈을 사용해 소환했다. 속성은 힘(力). 마을을 마구잡이로 파괴하던 중 나타난 롯소&블루와 교전한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몰라서 해매던 형제들도 일방적으로 잘 싸웠으며 블루가 플레임 엑스를 쏘자 헬 마그마 광선으로 막는다. 그리고 연기가 날때 형제를 향해 돌진하여 날려버린다.

하지만 후에 블루의 아쿠아 스트륨을 맞고 공중에 뜨고 형제의 합동공격에 의해 지상으로 추락하고 폭사한다. 이후 블랙킹의 크리스탈은 적이 다시 회수한다.

여담으로 블랙킹은 주로 중후반부에 자주 나왔었는데 이번작에서는 초반부에 나와서 그런지 임팩트 한번 재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끝났다.


2.8. 울트라맨 타이가[편집]


파일: 블랙킹.png

10화에서 등장.[13] 너클성인 오데사가 가지고 있는 알로 봉인되어 있었다. 울트라맨 트레기어가 오데사의 집같은 건물에 들어왔고 트레기어가 들어오자마자 너클성인 오데사가 돌아왔다. 오데사는 당황하지만 트레기어는 인사를 건네며 오데사에게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주러 왔다고 한 다음 블랙킹의 알을 부활시키라고 한다. 하지만 오데사는 실패하고 돌아간다.

한참이 지나고 나서 트레기어가 본 모습으로 변신해서 나타났고 히로유키는 타이가로 변신해서 싸운다. 둘이 싸우는것을 본 오데사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두려워하자 건물에서 블랙킹의 알이 빠르게 뛴후 블랙킹이 알에서 부활하게된다. 블랙킹은 부활하자마자 타이가와 트레기어가 있는곳을 향해 헬 마그마 광선을 발사한다. 트레기어는 타이가를 방패삼아서 피했고 오데사에게 정말 파트너에게 충실한 괴수고 이제 너에게 맡긴다고 말한뒤 사라졌다.

타이가는 힘에서 밀리고 울트라맨 타이타스와 교체하여 블랙킹과 싸우게 된다. 격투기술과 꼬리로 공격했으나 타이타스는 아무런 피해도 입지않고 잘 피했으며 잡아서 바닥에 내려친다. 이때 오데사가 자신은 그럴 생각 없으니 이제 그만하라고 하지만 무시하고 타이타스를 향해 헬 마그마 광선을 발사한다. 하지만 타이타스는 멀쩡했고 블랙킹에게 다가가서 펀치로 공격한다. 이후 타이타스가 발동한 일렉트로 버스터를 직격으로 맞고 폭사한다.


2.9. 울트라맨 레굴로스: 퍼스트 미션[편집]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의 육체에 빙의한 궁극생명체 레이블러드 성인이 소환한 괴수 중 하나로 등장. 재생괴수 기에론 성수, 냉동괴수 간다와 함께 울트라맨 레굴로스를 밀어붙이지만 행성 마이지에 파견된 울트라 전사들이 합류하면서 울트라맨 그레이트와 교전한다. 그레이트는 블랙킹과 싸우면서 힘 겨루기로 가 보실까라며 여유만만하게 전투에 임한다. 마지막에는 핑거 빔을 연달아 맞은 후, 그레이트 슬라이서로 두 동강 나면서 폭사한다.


3.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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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주인인 암살우주인 너클 성인과 함께 모에화가 되었으며, 너클 성인보다 먼저 전격 G's 매거진에 소개되었다.[14] 일러스트레이터는 쿠로긴(黒銀). 디자인의 특징은 경호원괴수라는 이명에서 착안한 듯 여전사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꼬리는 대검으로 디자인이 되었다.


4. 기타[편집]


울음소리는 초대에 나온 미라괴인 미라인간의 울음소리로 사용했다.

2018년 작품인 울트라맨 R/B에 출연한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2019년에 S.H. 피규어아츠의 혼웹한정으로 라인 업이 되어 7월에 발매가 확정되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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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 마그마 광선 못지 않은 블랙킹의 상징적인 기술이다. 그러나 울트라맨 R/B 이후로는 잘 반영되지 않는 편이다.[2] 돌아온 울트라맨 한정. 후속 시리즈에선 필살 광선을 제외한 기술의 방어가 강하게 묘사된다.[3] 울트라맨 X에서만 사용한 기술.[4] 공격을 튕겨내는 그 모습이 카리스마가 굉장했다. 이걸 의식했는지, 훗날 등장하는 시리즈에서는 '광선기를 포함한 어지간한 공격은 전부 튕겨낸다'란 이미지로 자리잡는다.[5] 고성능 액체 화약으로 너클 성인 항목에서 설명했듯이 극소량으로 도시 하나를 날려버리는 위력을 가진 폭탄을 제작할 수 있다.[6] 물론 블랙킹도 충분히 강력하지만 사실 고 히데키사카타 아키사카타 켄의 죽음으로 정신적으로 동요하고 있던 상황에서 억지로 변신한 상태인지라 잭도 그 영향을 받아 복수심만으로 싸움을 걸었기 때문에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결정적으로 너클 성인은 스페시움 광선의 위력이 약해지는 일몰 시점에 블랙킹을 보냈기 때문에 어찌되었든 간에 잭은 핸디캡을 가지고 싸울 수 밖에 없었다.[7] 하지만 완전히 죽이지는 못했고 단지 외상이 너무 심각하여 기절한 정도였다. 이 점에서 울트라맨 잭을 얼려서 끔살시켜버린 스노우곤과는 비교된다.[8] 이 부분은 돌아온 울트라맨에서 블랙킹이 사탄 Z를 운송중이던 MAT를 절벽에서 매복했다가 급습한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다.[9] 이 장면도 울트라맨 잭을 너클 성인과 블랙킹 둘이서 다구리치던 장면의 오마주다.[10] 사실 이 드릴을 장착한 블랙킹은 본작이 아니라, 안드로 메로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어떻게 보면 나름의 재활용.[11] 힘껏 튕겨낸 것도 아니고, 그냥 귀찮은 벌레 쫓아내듯이(...) 가볍게 튕겨낸다.[12] 이전화의 괴수들은 폼 하나에 당하거나, 한 폼을 몰아붙여도 체인지한 폼에 쉽게 당해버렸다.[13] 작중에서 블랙킹이 싸운때는 낮이였고 위의 사진의 저녁 노을에서는 싸우지도 않고 등장도 하지않는다.[14] 2016년 2월에 개최된 원더 페스티벌 당시 시행된 앙케이트를 통해 모에화가 결정된 뒤 2016년 7월에 개최된 원더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