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외국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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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위치한 외국어고등학교이다. 경상남도에서 처음 설립된 외국어고등학교이자 두 곳 중 한 곳이며, 대한민국에서 5번째로 개교한 외국어고등학교로, 유서깊은 특수목적고등학교다. 약칭은 GNFL. 한 학급당 평균 25명 내외로 구성되며, 한 학년당 정원은 200명이다.Taking the First Step towards Global Leadership
세계의 중심에 서기 위한 첫걸음
1987년 각종학교로 개교하여, 1990년대 초반에 지정된 초기 특수목적고등학교 중 한곳으로[2] 1기 외국어고등학교에 해당한다.[3][4]
1.1. 연혁[편집]
1987년 개교 직후 4기까지는 남자고등학교였고, 명칭도 양산외국어학교였다. 그러나 1992년에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외국어고등학교로 지정되며 5기부터는 남녀공학으로 변경되었으며 교명 또한 경남외국어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
2. 상징[편집]
2.1. 교훈[편집]
讀書百遍其義自見(독서백편기의자현)[7]
2.2. 교가[편집]
2.3. 교목[편집]
2.4. 교화[편집]
3. 교육 목표[편집]
파일:gnfl2.png
4. 학교 특징[편집]
가장 큰 특징은 학비가 없다. 비유적 표현같은게 아니라 정말 없다. 2020학년도부터 기숙사비와 급식비를 제외하면 학비를 받지 않는다.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전체적으로 부유한 집안의 자제들이 많은 편이다. 다만 중국인 유학생에 비해 일본인 유학생은 없다. 가끔씩 오전 수업은 한국인 학생들과 같이 듣다가 오후부터는 강의동의 4층에 있는 한국어수업 교실로 옮겨 한국어 수업을 받는다. 물론 한국인 학생들과 똑같이 기숙사생활을 하는데 중국인 유학생들은 따로 방을 쓴다.
4.1. 교내 프로그램[편집]
- 아당 학술제
가장 큰 교내 학술 프로그램으로, 학기당 한 번씩 1년에 총 2회 실시한다. 교내 자잘한 학술 주간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있다. 학생의 진로에 관한 자기주도적 연구 분위기 조성과 결과물에 대한 추수 지도 병행, 학생의 인문·자연과학 영역에 대한 비판의식과 탐구심을 고취하여 스스로 연구 주제 및 계획을 선정하고 연구하는 학내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실행하며, 학생이 관심 있는 전공 분야 또는 교과 수업에서 다룬 내용 중 진로와 관련이 있는 주제를 설정하여 스스로 또는 교사와 협력하여 심화∙탐구 활동을 펼치는 활동으로, 작성된 결과물로 발표, 토론,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선정된 제출작은, 400여명이 모여 있는 강당에서 공개적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크게 전공 심화 분야와 교과 심화 분야로 나뉘어서 학술제를 준비하며, 1학년은 2학기 아당학술제부터 참여할 수 있다.
- MCE(Multilateral Concurrent Education)
학교교육계획에 의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공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를 경감하며 학생 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과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의 성취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마디로 방과후학교다.2022학년도 기준으로 총 56개의 강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8교시와 9교시에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수강신청을 해서 듣는 형식이다. 8교시와 9교시에 MCE를 수강하지 않는 학생은 기숙사 자습실에서 자습을 한다.
- 자율 진로 주제 탐구 활동
학생들의 기초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발상과 도전을 할 수 있는 토대 마련과 자기 주도적인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능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는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기 내내 수시로 원하는 학생들에 한해 진행되며, 정규 수업과정에서 탐구하고 싶은 점이 생겼을 때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지도교사를 선정하여 연구하도록 하는 활동이다. 지도교사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학생 자율로 탐구가 진행된다.
- GMP(Global Meeting with Prominent People) Program
흔히 교내에서 '영사 강연'이라고 부르는 활동으로, 국제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고,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 및 국지적 사고의 틀을 세계로 확장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주한 외교공관의 외교관이 학교를 방문하여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8]. 강연 후 학생들은 각 국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해당 언어로 진행하고, 프레젠테이션에 관해 해당국 외교관의 피드백을 받는다.
- International Forum & Cultural Exchange
학업증진 및 글로벌 리더쉽을 함양하고,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움과 동시에 다양한 교육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쉽게 말하자면 외국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이다. 중국 낙양시 제 1 고급 고등학교, 중국 초작시 제 1 고등학교, 일본 오카야마현립 죠오토오(城東)고등학교, 뉴질랜드 Westlake Boy’s High School과 교류활동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창궐 이전에는 학교를 방문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 Unesco Project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되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고, 학교 구성원이 실질적인 활동의 운영 주체가 되어 시범적, 실험적 교수법과 교육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학급별로 프로젝트를 구상하여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가치와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네스코의 7대 핵심 주제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해 관련된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한다. 또 연말에 학생의 이해도와 태도 변화를 조사하여 활동을 내용을 알릴 수 있도록 학술제와 연계하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외에도 기타 자잘한 프로젝트와 활동이 존재한다.
4.2. 전공어[편집]
기존에는 영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의 세 과로 나뉘었으나 2012년 학과 개편 이후로 영일본어과[9]와 영중국어과[10]의 두가지 과로 통폐합되었다. 과별로 4학급으로 구성되며, 2010년대 후반에 들어 주로 영일본어과의 경쟁률이 더 높은 편이다.
외국어고등학교다 보니 기본적으로 외국어고등학교 전문 교과의 시수와 반영 비율이 높다.
5. 학교 시설[편집]
본관, 별관, 강당 그리고 3동의 기숙사, 야외수영장이 있다.
5.1. 본관[편집]
1987년도에 개교와 동시에 준공되어 1989년에 4층이 증축된 건물이다. 2022년도 기준으로 35년이 된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지만 낡아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내부는 수차례 리모델링을 거쳐 상당히 깔끔하다. 본관은 2,3학년 교실과 교과교실이 있는데, 1층이 2학년 교실, 2층은 교과교실이 있고, 3층이 3학년 교실이다.
5.2. 신관(1학년 강의동)[편집]
건물의 이름은 신관이지만 이 건물 역시도 2002년에 완공되어 20년이 된 낡은 건물이다.
학과개편 이전에는 과학실, 음악실, 미술실 및 각 동아리방으로 사용되었으나 개편 이후 교무실을 포함한 1학년 교실들이 있다.
매년 영중과와 영일과가 교실을 각각 1, 3층을 번갈아쓴다.
5.3. 몽학관[편집]
강당의 이름은 몽학관이다. 1989년 완공된 건물로, 가장 최근인 2022년도에 마지막으로 리모델링이 이루어져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자랑한다.[21] 실내 체육 수업을 몽학관에서 진행하지만, 몽학관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은 연단 뿐이며 그 외의 공간은 접이식 의자로 가득 메워져있어 운동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 몽학관에서 학내 주요행사들이 대부분 열린다.
이 몽학관은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지어줬다고 하는데, 앞에 비석 같은 돌에 새겨져 있다.
5.4. 기숙사[편집]
남학생 기숙사인 월계료, 그리고 여학생 기숙사인 송백료와 혜란료가 있다. 송백료, 혜란료, 월계료의 명칭은 89년 당시 1학년 사감이었던 한학에 능통한 교사가 작명했다. 당시에는 남녀공학 이전이라 기숙사 한 동을 한학년이 사용하였다.[22]
남녀공학 전환 후 혜란료의 1, 2층은 3학년 남학생, 3, 4층은 3학년 여학생이 쓰고 1, 2학년 남학생은 월계료, 여학생은 송백료를 썼는데 해가 바뀌면서 여학생 수가 남자에 비해서 많아지다보니[23] 현재와 같이 구성이 바뀌었다. 이때문에 처음에 구성을 바꾸려고 했을때 예비 고3들의 반발이 심했었다.
혜랸료가 가장 최근에 지어졌으며, 2021학년도가 끝나고 송백료가 리모델링을 진행함에 따라 월계료가 가장 낡은 기숙사가 되었다.
하지만 월계료도 2022년 2학기 종료 후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5.4.1. 송백료[편집]
송백료는 1987년 개교와 동시에 준공되었다. 2022년도 기준으로 1,2학년 여학생이 사용하는 기숙사로 2~3인이서 1실을 사용한다. 2022년 2월에 리모델링을 완료한 건물이다.
송백료 1층에는 기숙사 중 유일하게 욕탕이 있으며[24], 2006년 송백료 기숙사동 뒤쪽으로 새 자습실 건물이 증축되었다. 그 이전까지는 교내 도서관 건물 2층 자습실에서 자습했다. [25]
5.4.2. 월계료[편집]
1989년 완공된 기숙사 건물로 4인 1실로 운영되며,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남학생을 모두 수용한다. 4층짜리 건물이며, 경남외고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건물로, 캐리어를 끌고 올라오는 학생들에게 지옥을 선사한다. 2022년 송백료 리모델링 공사 이후 가장 낡은 건물이 되었고, 2022년 12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했다.[26]
5.4.3. 혜란료[편집]
1989년 11월에 완공된 기숙사로, 완공일자는 가장 늦다.[27] 3학년 여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이 사용하는 기숙사로 가장 좋은 시설을 자랑'했'다.[28] 2인 1실, 혹은 3인 1실로 사용한다.[29] 2022년 12월동안 1, 2학년 남학생이 월계료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임시로 사용한다.
5.5. 수영장[편집]
야외 수영장은 학교로 올라오는 길 중간에 있는데 풀 형식이다. 학교수업 중 수영과목이 없어서 학기중엔 쓸 일이 없고 여름방학 보충수업 기간에 일시적으로 개방하여 수업 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30]
5.6. 건강체력교실[편집]
이름은 건강체력교실이지만 헬스장이다. 급식소 옆에 있다. 모든 학년이 이용이 가능하고 탁구대도 3개 있지만 장비는 개인이 구비해야한다. 2012년에 헬스장이 리모델링 됐으며 리모델링 이전의 헬스장은 얼마 되지도 않는 운동기구[31]에 녹이 잔뜩 슬어있었으며 바닥도 화장실에서나 쓰이는 타일이라 비만 오면 습기가 빠지지 않아 물바다가 되는 일이 예사였지만 리모델링 이후 바닥을 사설 헬스장 바닥처럼 바꾸었고 런닝머신, 싸이클, 벤치프레스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구비했다.
6. 학교 생활[편집]
학교가 신불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일단 자연환경이 좋다. 그리고 산지이다 보니 벌레도 많이 살고 있다. 여름~가을만 되면 면학관 내부 벽면은 메뚜기와 방아깨비로 도배가 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뒤가 산인지라 간간이 산짐승 목격담도 들려온다.[32] 출퇴근하면서 꿩을 보았다는 교사도 있다. 가끔 새처럼 생긴 벌을 보았다는 학생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이는 박각시라는 곤충으로 종종 벌새와 혼동되는 곤충이다.) 들개가 고양이를 죽여 면학관 앞에 둔적도 있다. 12시에 야간자습을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가다가 멧돼지를 본 학생들도 여럿 있다. 학교 바로 앞에 채석현장이 있어 먼지가 날아온다던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릴 때도 있다.[33]
신불산 자락에 위치한 특성상 어실로와의 접근성은 최악인데 경남외고 버스 정류장에서 학교 정문까지 길이가 약 500m나 되는 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올라가야 한다. 물론 버스 정류장에서 정문까지가 500m이며 정문에서 교실까지 또 올라가야 하니 아침 등교시간마다 사실상 등산의 압박을 감수해야 한다. 때문에 학교를 처음 방문한 외지인들은 도대체 왜 이런 곳에 학교를 지었는지 어리둥절한다.
학교생활의 시작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다. 아침 6시 40분 정도[34]부터 기상이 시작된다. 하지만 2019년 4월부터 시간이 변경되어 기상시간이 늦춰졌다.[35] 정해진 시간 내에 아침 급식을 하러 가야 한다. 아침 급식시간 이후 8시 30분까지 등교로 변경되었으나 아침 급식을 먹으러 오지 않는 학생이 많아져 8시까지 등교로 바꾼 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 동안 독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36]
0교시는 없으며 1교시부터 4교시[37]까지 오전수업을 하고 그 이후부터 1시 30분까지는 점심시간이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는 5~7교시 까지는 정상 교과수업 8,9교시는 방과후 특강을 듣거나 자습을 한다.[38]
5, 6교시는 방과후 창체 시간으로 정해져 있었으나, 시간표가 수정되어 5~7교시까지 정상 교과 수업을 하고 방과후 창체 시간은 8,9교시로 밀려났다. 교내의 교사가 개설한 특강도 있고 외부강사가 와서 직접 특강을 하기도 한다. 특강을 신청하여 듣거나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자습실에서 자습을 한다. 이 시간에 자율 동아리 활동을 하기도 한다. 이 창체 시간은 월, 화, 목에만 시행되며 수요일 5교시는 CA동아리[39]를 하며 6교시에는 자습을 하거나 초청 강연 등을 듣기도 한다. 금요일은 귀가일이므로 5, 6교시에는 교과 일정으로 가며 7교시까지만 한다. 이런 특색있는 활동들 덕분에 생기부에 굉장히 다양한 내용이 담길 수 있고 매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
하루 수업 일과가 끝나면 저녁식사를 하게 된다. 저녁 7시 20분까지 자유시간을 가지게 된다. 7시 2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야간 자율 학습을 하게 되고[40] 추가로 야자를 더 하고 싶은 학생들은 2시까지 야자를 할 수 있다.[41] 시험기간 때 추자를 할 경우 몇시까지 할 지를 작성하게 된다.[42] 현재는 작성 의무가 사라졌으며 24시간 자습실 개방 역시 시험기간 이주일전부터로 바뀌었다. 시험기간에는 밤을 새며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각급 학교 수업도 주 5일제로 변경되면서, 금요일은 귀가일이 되었다. 7교시까지만 하고 집으로 귀가한다. 집이 가까운 사람들이나 혹은 부모님이 데리러 오는 학생들은 자가용을 타고 가지만 그 외에는 지역으로 가는 통학 버스를 타고 귀가한다. 주말반이라는게 있다. 말 그대로 주말에 학교에 잔류하여 공부를 한다. 남들 다 귀가하는 금요일에 주말반 학생들은 기숙사로 발걸음을 돌린다. 하지만 한 달의 마지막 주에는 전체귀가이므로 주말반 학생들도 그 날만큼은 주말반이 아닌 학생들과 같이 귀가를 하게 된다. 주 5일제 이전에는 주말에 잔류할 사람들은 따로 신청하여 학교에 잔류하였으며 통제를 받으며 자습했다. 토요일에는 2시부터 6시까지, 저녁식사 후 7시부터 9시까지 감독 교사 지도 하 의무 자습시간이었으며[43] 일요일은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의무자습 시간이었다. 또한 일요일 12시 이후 허가받은 사람에 한하여 귀가한 학생들이 돌아오는 오후 6시까지 교외 출타가 가능했다.
2012년 학과 개편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중 영어과만 유일하게 3반이 존재했다. 영어 3반은 영어과 내 상위권 학생들을 모아놓은, 소위 특별반이었으며, 학년이 바뀔 때 마다 성적에 따라 들어갈 수 있었다. 1학년때는 문ㆍ이과가 따로 없기에 영어과 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성적 순으로 선발하고 2학년 이후로 문이과가 나뉘면서 이과는 제외된다. 대체적으로 전교 33등 내외로 구성되었다.[44]
또한 도서관과 기숙사 내부의 자습실 이외에, 학년별 성적 상위권 학생들은 따로 '면학관'[45]이라는 별도 건물의 자습실에서 개인 지정 좌석을 받아 공부한다. 사용되는 책상도 일반 자습실과 다르게 보통 독서실에서 사용되는 책상이다. 학기별로 해당 학생을 선정하며 과의 구분은 없다.[46]
2019.8.19 기준으로 1~7교시를 교과 수업으로 진행하고 8,9교시를 방과 후 수업으로 체제가 변화되었다.
6.1. 주요 행사[편집]
- 체육대회:
기존에는 하루 동안 진행하였지만 개편되어 소풍을 1박 2일로 하고 오전에만 진행한다.그러나 다시 개편되어 기존처럼 하루 일과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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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학기 초에 1박 2일로 가기 때문에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47][48] 그러나 이후 호연지기 등반대회에서 술을 들고오는 학생들이 생기자 없어지게 되었다. 그 대신 당일치기로 가는 현장체험학습으로 대체되었다.
- 아당 학술제: 7월달 중 학술주간에 시행하는 행사이다.
- 수학여행: 2학년 생활의 꽃. 홈페이지(9월)를 보면 알겠지만 학사 일정표에는 1학년 수학여행 밖에 없다. 외국어 고등학교답게 해외 수학여행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49] 그러나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면서 몇년 간 해외로는 나가지 못하고 있다.
- 아당 학예제: 축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2학년들은 반 부스를 열어서 체험을 할 수 있고 각종 무동들이 1년동안 준비한 것을 볼 수 있다.
- 수능 50일 행사: 고3들이 수능을 잘 칠 수 있게 응원 하는 행사이다.
- 논리 탐구력 경진대회: 2020년부터 추가된 대회이다. 학술제와 비슷하게 탐구 후 보고서를 쓴 후 제출하는 방식이지만 학술제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
7. 출신 인물[편집]
8. 교통편[편집]
8.1. 버스[편집]
1000번의 경우 양산역과 배내골(태봉)을 잇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이며 어실로를 운행하는 노선이라 인가대수는 달랑 1대, 배차간격은 3시간을 넘어가며 양산역 환승센터에서부터 좌석을 가득 채워오니 생각도 하지 말자.[51] 자세한 내용은 양산 버스 1000 문서 참조.
9. 기타[편집]
- 학교 위치는 산에 위치해 있으며, 양산천 복동쪽 어실로가 관통하는 어곡동과 강서동에 학교가 홀로 떨어져 있다. 따라서 양산 시가지와의 접근성은 말 그대로 최악이며 이 구간을 운행하는 24번, 25(25-1)번, 1000번의 배차간격도 매우 길다.[52] 때문에 학교에서 통학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종종 콜택시를 이용하는 모습을 여럿 볼 수 있다. 1000번 개통 이후에는 배내골에서 통학하는 학생들까지 생겼다![53] 다만 24, 25번 통합배차는 15~30분 정도로 그나마 낫다.
또한 학교 주변은 어곡공단이라고 양산시의 대표적인 공단지대로서 이렇다 할 번화가따윈 하나도 없기때문에 양산역과 구,터미널 인근까지는 나가야 한다.
학교 바로 근처에 몇몇 양산시 시내버스 노선이 시종착하는 용선종점이 위치해 있다.
학교 바로 근처에 몇몇 양산시 시내버스 노선이 시종착하는 용선종점이 위치해 있다.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과목 만점자를 배출했는데, 이는 경남에서 유일한 만점자였다.
- 월계료 자습실에서는 야자 2교시가 시작된 후 1학년과 3학년들은 책상을 두드림으로써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전통이 있었지만 2017년 기준으로는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한다.
- 학생들이 전자기기를 공부 이외의 용도로 너무 많이 사용한다고 밤 9시 30분 이후 전자기기를 사용 금지한다고 한다. 추가 자습시간에도 예외는 없으며, 인강도 물론 금지다. 그런데도 안내다가 걸려서 압수당하는 학생들이 있다. 또한 기숙사엔 당연히 일절 들고갈 수 없다.
- 학교 뒷산에 골프장을 짓는다는 소식이 들려 페이스북 경남외고 동문모임 페이지에서 열심히 소식을 날라다 주었고 교사들과 재학생, 졸업생들이 반대운동을 전개한 적이 있다. 하지만 골프장 건설이 확정되었다.
- 운동할 시간이 다른 학교와 비교적으로 적기 때문에 몸무게가 평균 5kg 이상 찌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케바케라 사람마다 또 다르다.
- 내신기간에도 수행평가를 준비해야 할 만큼 양이 적진 않다.
- 1학년이 사용하는 신관은 2층이 교무실이고 1,3층이 교실인데 영중과와 영일과가 매년 돌아가면서 층을 바꾼다.
- 2021년에 학교 연못가에서 장마가 지나간 후 여름에 수달이 발견되기도 했다.
-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건물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어있다. 노트북, 태블릿 등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아졌고 이걸로 과제 수행 등을 하는데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다만 학교가 산에 위치해 있다는 특성과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 때문에 와이파이 속도가 좀 느린 편이다. 하지만 2021년 본관 와이파이 재설치로 본관 와이파이 속도도 빨라졌으며, 가끔 여자 1학년 기숙사에서 본관 와이파이가 연결될 때도 있다.
- 2018년부터 1학년 강의동 교실 전체에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어 인터넷 사용이 더욱 원활해졌다.
- 학교에 양심우산[54]이 있다. 28기 전교회장의 공약이었다.
- 2018년 31기 신입생 때부터 에어컨이 기숙사에 배치되었다. 에어컨 설치 때문에 2017학년도겨울방학 때는 보충 수업을 하지 않았다.
- 산 위에 있는 흰 페인트의 건물이라는 특성상 이 건물을 연상시킨다..
- 돌이 많은 이유는 학교 지형이 음기가 가득한데, 돌은 양이라서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음양의 조화를 맞추기 위해 교내에 꼬동[55] 이라 불리는 작은 동산이 있는데 그 덕분에 운동장의 형태가 요상하게 굽어있다.[56] 이 운동장은 입시 설명회 등 학부모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학교를 방문하는 날에는 주차장으로 쓰이기도 한다.
- 운동장 옆 농구장이 있는데 남학생들이 학년을 가리지 않고 농구를 한다. 가끔 중국인 유학생과 농구를 한다. 한 농구 골대가 낮아 경기의 형평성이 어긋나다는 지적을 받는다.
- 꼬마동산 반대쪽 사이드는 말 그대로 낭떠러지이다. 펜스 높이를 높이기 전까지는 심심하면 축구공이 펜스를 넘어가버렸고 쪽문으로 나가 주워왔다. 그마저도 주워올 확률은 50:50이었다.[57] 이런 환경에서 축구를 해서 그런지 특목고임에도 학생들이 축구를 굉장히 잘한다.[58]
- 11시 30분까지 야자를 강제한다.[59]
- 신불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보니 돌이 많다. 송백료 앞, 신관 앞, 강의동 앞, 몽학관 뒤는 바위길들인데, 여기서 뛰다가 발을 삐는 학생들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신입생들은 익숙치않아서 초기에 많이 다치곤 하지만 어느새 익숙해지면 문제없이 잘 다닌다고 한다. 돌을 제거하지 않은 이유는 최대한 자연환경을 유지시킨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덕분에 학교에 조그마한 시냇물이 흐르는데 평소엔 수량이 적고 비오는 날에는 폭포처럼 쏟아낸다해서 별명이 '건천'[60]이다.
- 교복 이외에도 타 외고처럼 학교 단체복으로 후드티가 있다.[61] 다만 후드티는 하복이 없고 동복만 있다.
- 건물 구조상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62]
- 남자 기숙사는 산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캐리어 끌고 올라갈 때나 그냥 올라갈 때 등 힘든 점이 많다.
- 학생들은 주로 '경외' 또는 '경플'이라고 줄여 부른다.
- 기존에는 영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의 세 과로 나뉘었으나 2012년 학과 개편 이후로 영일본어과[63]와 영중국어과[64]의 두가지 과로 통폐합되었다. 과별로 4학급으로 구성되며, 2010년대 후반에 들어 주로 영일본어과의 경쟁률이 더 높은 편이다.
- 매달 초 몽학관에서 1~3학년 전 교사와 학생이 모여 전달사항을 전달하는 전체 모임을 진행한다. 사실 원래 있었지만, 2020년 코로나 19 이후 안하다가 2023년부터 다시 진행하게 되었다.
- 각 학년마다 특정 색깔이 존재한다. 이러한 색깔은 교복 상의[65], 체육복, 생활복 등의 복장에 쓰인다. 또한 대부분 옷에 있는 경외의 로고가 그 색깔로 되어 있다. 1학년은 빨간색, 2학년은 노란색, 3학년은 파란색이다.
- 기존에는 야자 1교시를 교실에서, 야자 2교시를 기숙사 자습실에서 했으나, 2023년에는 몇달을 제외하곤 야자 2교시도 교실에서 하게 되었다.
[1] 보통은 주황색 로고가 아닌 검은색 로고를 사용한다.[2] 이 외에도 초기 특수목적고등학교로 분류하는 학교는 서울과학고를 비롯한 초기 과학고, 대일외고를 비롯한 초기 외고들이 있다. 물론 네임벨류는 지방에 위치한 학교 특성상 뒤쳐진다.[3] 이 외에도 1기 외국어고등학교에 해당하는 학교는 대표적으로 대일외국어고등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부산외국어고등학교,인천외국어고등학교 등이 있다.[4] 사실 경남외고는 1992년 지정되어 언급한 1기 외국어고등학교와는 지정년수가 1년 늦게 지정되었지만, 시기상 1기 외국어고등학교로 분류한다.[5] 역대 최저 인원, 역대 최저 경쟁률[6] 지난 약 3년 간 미달이던 중 간만에 경쟁률이 높아졌다.[7] 책을 백번 되풀이해서 읽으면 그 뜻이 저절로 깨우쳐 진다.[8] 이 때 해당국 외교관이 한국어를 구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영어를 구사하므로 영어를 못한다면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 어렵다..[9] 주전공어 영어, 부전공어 일어[10] 주전공어 영어, 부전공어 중어[11] 화학,생명과학 중 택1[12] 사회탐구 택2[13] 논술,진로와 직업 중 택1[14] 심화 국어, 고전읽기 중 택1[15]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택1[16] 화학,생명과학 중 택1[17] 사회탐구 택2, 1학기땐 생활과 윤리가 2단위, 경제와 한국지리가 각각 1단위이며, 2학기땐 반대로 생활과 윤리가 1단위이며 경제와 한국지리가 2단위로 변화한다[18] 논술,진로와 직업 중 택1[19] 심화 국어, 고전읽기 중 택1[20]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택1[21] 덕분에 실내 체육 수업은 식당 건물이 있는 헬스장에서 이루어졌다...[22] 1,2학년 여학생: 송백료, 3학년 여학생 및 유학생: 혜란료, 남학생: 월계료[23] 어느 정도냐면, 30명 남짓의 한 반에 남학생이 대략 5~6명이다.[24] 많은 이들이 샤워할 때 옷을 두는 용도로만 사용하지만 최근 위층 샤워실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때나 야자 쉬는 시간에 몰래 샤워하는 사람도 있었다.[25] 지금은 2학년 남학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26] 1, 2학년 남학생들은 혜란료로 잠시 이주(?)했다.[27] 기껏해봐야 10개월 차이지만..[28] 현재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2023년 이후로 가장 낡은 기숙사가 될 예정이다.[29] 운 좋으면 1인 1실도 가능하다.[30] 2017년 부터 공사 등으로 인하여 보충수업이 사라졌기 때문에 언제 쓸지는 무분명한 상황이다.[31] 아령, 벤치프레스, 버터플라이가 전부였다.[32] 이른 아침에 등교하면 가는 도중에 고라니 소리가 들린다던지, 산 쪽을 바라보면 활공하는 매를 볼 수 있다.[33] 학교가 채석장과 합의를 봐서 수업시간에는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리지 않고 점심시간 시작할 때를 맞춰서 터뜨리기로 했다고 한다.[34] 1학년 한정. 학년이 올라갈수록 10분씩 일찍 일어난다.[35] 1학년은 7시부터이다. 마찬가지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10분씩 일찍 일어난다.[36] 고3은 7시 20분까지 가서 07:50까지 자습시간이다.[37] 오전 8시 30분 부터 12시 20분까지[38] 코로나19 사태 이후 40분씩 진행되며, 수요일은 5,6교시에 동아리, 진로활동으로 진행되어 바뀌는 부분이 없다.[39] 창체동아리이며, 자율동아리와는 구분된다.[40] 2004년까지는 10시 40분까지였다.[41] 이를 추자라고 부른다.[42] 물론 최대 새벽 2시까지밖에 되지 않지만, 시험기간 일주일전부터는 24시간 자습실 개방이므로 추자 시간 작성은 의무가 될 수 밖에 없다.[43] 현재는 평일과 똑같은 일과시간을 적용한다.[44] 특별반이란 인식 때문에 좋은 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이 많았다는 졸업생들의 증언이 많다.[45] 원래 이 이름은 월계료 자습실의 이름이었다고 한다.[46] 학년별로 내신 상위 10등까지, 그리고 내신 10등 이내에 들어 선발된 학생들을 제외하고 모의고사 상위 10등까지 선발한다.[47] 이름은 호연지기 등반대회.[48] 1학년은 지리산, 2학년은 덕유산으로 간다.[49] 30기는 일본, 중국과의 외교 문제로 가지 못했지만, 31기들은 다시 해외 수학여행 코스가 생겼다.[50] 1학년 때까지 다니다가 청심국제고로 전학.[51] 어차피 승무원이 양산역 환승센터에서 어곡동이나 용선 구간까지만 이용할 승객이라면 24번이나 25번을 이용하라며 승차거부시킨다.[52] 다만 1000번은 배내골과 양산신도시를 잇는 장거리 수요가 대다수며 승무원이 장거리 승객만 받기 때문에 양산역 환승센터에서 용선 구간만 이용하려는 승객은 승차할 수 없다.[53] 다만 이 노선은 입석금지 노선이라 배내골에서 학교로 통학할 때는 무방하나 학교에서 배내골로 돌아갈 때는 좌석이 다 차서 승차거부 당할 수 있다.[54] 우천시 우산이 없는 학생을 위하여 학교에 공용우산을 마련한 제도이다.[55] 체육관 옆에 작은 동산이 있다. 꼬마 동산의 줄임말이다.[56] 동산을 깎지 않고 보존을 한 상태에서 그 옆에 운동장을 만들었으니 굽을 수밖에 없다.[57] 저 멀리 보이는 나무위에 걸린 축구공을 주워온 전설이 있다.[58] 풋살대회에서 다양한 수상을 하였다.[59] 학기 초 야자 희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지금은 희망 조사를 하진 않는다.[60] 평소엔 가물었다 비가 오는 날에 유량이 많아지는 하천[61] 34기 전교회장 황정운 학생의 공약이었다.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을 선정했는데, 35기 영일과 학생의 디자인이 압도적인 표율(65.5%)로 당선되었다.[62] 그 이유로는 산자락에 위치해 있고 건물이 낡았으며, 건물을 층마다 교실과 복도 등으로만 구성되도록 설치했기 때문이다.[63] 주전공어 영어, 부전공어 일어[64] 주전공어 영어, 부전공어 중어[65] 그러나 옷에 색이 있는 건 아니고 교복 전용 명찰의 테두리가 빨간색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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