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친 세계의 육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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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겹친세계육망성.jpg


1. 개요
2. 강함
3. 구성원
3.1. 현 육망성
3.2. 전 육망성
3.3. 수석 흑마술사


1. 개요[편집]


마법스크롤 상인 지오의 등장 집단.

흑마술사들의 정점에 선 여섯 흑마술사들을 칭하는 명칭으로, 집단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오히려 색상을 코드 네임으로 한 흑마술사들이 각각의 집단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강철무지개와는 차이가 있다.

육망성 가운데 한 명이 제자에게 죽으면, 그 육망성을 죽인 제자가 새로운 육망성이 될 수 있지만, 겹친 세계에 도달하지 못하면 다른 육망성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다.

육망성들은 강철 무지개와 다르게 제 1성, 제 2성과 같이 숫자로 서열 비슷한 것이 정해져 있다. 다만 육망성 가운데 제 1성인 그레이 정도를 빼면 누구도 이 서열을 곧이 곧대로 인정하진 않는다.[1] 이 순서 자체가 개인의 강함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육망성의 대외 평가를 의미한다. 즉 육망성 개인보다는 육망성을 포함한 밑에 휘하 흑마법사 세력이 얼마나 강대한지를 평가하는 지표가 되는 것.


2. 강함[편집]


흑마술사의 정점에 있는 이들이니 만큼 매우 강력한 이들이며, 강철무지개를 상대로 상성의 존재를 감안하더라도 평균적으로 더 강한 집단이다.


3. 구성원[편집]



3.1. 현 육망성[편집]


문서 참조
  • 토미에 다츠야(とみえだつや) "디 오키드" (체질: 강령술)
겹친세계의 육망성 중 제 2성. 어두운 분위기의 미소녀[2][3][4] 로 3성, 4성과 함께 람슈타인의 휘하에 들어가지 않은 세 명의 육망성 중 한 명이다. 시즌 2 프롤로그에서 첫 등장했으며, 2부 19화에서 음유시인의 발언에 따라 육망성으로 확정됐다. 셀시우스&파렌하이트랑은 서로 가치관을 공유하는 동료사이로 보인다. 주력 마법은 인형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하게는 모른다.[5] 흑마술의 네가지 분류가 언급됐을때 오키드와 크림슨보다 아랫서열로 평가받는 나머지 세 사람이 각자 자기 전공분야의 최고라고 소개되는걸 보면 이 둘은 여러 계열의 흑마술을 어느정도 동등한 수준으로 섞어 쓰거나 위 분류와는 또 다른 형태의 흑마술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6] 파렌하이트가 집을 날려먹자 아이들을 시켜 복구한다는 점에서 인형술사로 추정중. 현재 람슈타인을 부활 시키려는 지오의 행적을 정확하게 짚었다. 세간에는 인형술 대가인 노파의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7] 진짜 정체는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드래곤과의 전투로 팔을 잃은 따민의 새 팔을 달아주기 위해 네취화가 초대했다. 노파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로젠바흐(그레이)에게는 간단하게 정체를 들킨다. 드래곤독을 부활시키려는 그레이에 계획에는 찬성하지만 본인은 개입하지 않으려는 듯한 모습이다. 대신 샤오세가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꾸미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달아준 인형팔을 통해서 레이 모리슨을 지배했다. 그리고 이제는 샤오따민의 차례라며 자신이 만든 또 다른 인형 팔을 꺼낸다. 샤오세가로 가서 준비해온 팔을 샤오따민에게 이식해 준다. 돌아오는 길에 최강의 인형을 얻었다며 전율하며 기뻐하지만 이미 오키드의 위장신분인 '팜티빈'에 대해서 의문을 품은 샤오세가의 자식들이 미행하고 있다.
자신의 본거지인 오두막에서 '인형강령술'을 통해서 샤오따민을 조종하려 하지만 샤오따민이 자신의 흑마술에 저항한 것으로 모자라 주먹으로 자신의 머리를 세게 친 덕분에 샤오따민에게 동조하고 있던 토미에도 덩달아 자신의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하게 되었고 그대로 바닥이 부서질 정도로 강하게 쓰러지게 된다.[8]
그러나 사실 토미에의 모습은 인형이었다. 셀시우스는 쓰러진 토미에가 인형인 것과 옆에서 또 움직이는 인형에서 흑마법이 나오는 것을 보고 흑마법의 근원을 찾아가자, 관이 있었고, 관 안에는 빨간 눈을 가진 시체같은 여자가 누워 있었다. [9] 추한 리치인 자기 본래 모습을 매우 혐오하는 듯 하며, 자꾸 그 모습을 언급하는 파렌하이트에게 '그 모습을 보고도 살아있는 사람은 없으니 자꾸 나불대면 크림슨과 오키드 둘 중 하나는 세상에서 없어질 것이다.'라고 위협한다. 정말 실수였다며 다시는 토미에의 본체를 숨긴 방에 가지 않겠다며 사과하는 셀시우스의 말을 듣고서야 엄청난 것을 알게 된 좋은 날 생긴 사소한 일로 싸우진 말자며 마무리 짓는다.
오키드가 알아낸 사실은 샤오따민이 창조와 파괴의 신인 브하스바의 화신이 되었다는 점. 그리고 이미 인형 강령술을 사용해 놓은 레이 모리슨의 눈과 귀로[10] 브하스바가 드래곤들에게서 죽은 신과 대악마의 정수를 빼앗아 이들을 부활시키려 한다는 것을 듣고 환호한다. 만약 죽은 신과 대악마가 부활하면 나프텔은 반드시 멸망함에도 필멸자의 한계를 벗아나 초월적인 존재의 일부가 될 수 있기 때문에[11] 크림슨과 함께 브하스바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을 세운다.
레드를 조종해서 국가간 분쟁을 유도하려고 하나 실패하고, 그 사이자택을 습격한 샤오세가 형제에게 고전하나 크림슨의 합류와 레이를 조종해서 상황을 역전시켰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레이의 활약으로 본체와 인형 모두 전격으로 심각한 데미지를 입은 상태로 쓰러진다. 이후 레드가 와서 상황을 본 결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체가 리치라는 가정하에 부활할 여지는 있어보이나 불명.
이후 오키드와 크림슨이 사망하면서 육망성 중 두명의 자리가 공석이 되었기에 흑마법사들이 이를 두고 내분이 일어날 것이라는 조짐이 보인다. 레이 디 모리슨에 알파 드래곤 버프가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언데드는 번개에 내성이 있으니 이후에 나와도 이상할건 없지만... 전기구이처럼 바싹 구워진 모습을 보여주는걸보면... 아마...

  • 셀시우스(Celsius) & 파렌하이트(Farenheit) 그로스 "더 크림슨" (체질: 불명) [12] 초갈
겹친세계의 육망성 중 제 3성. 둘이서 한 몸을 공유하는 흑마술사.[13] 시즌 2 프롤로그에서 첫 등장했으며, 2부 19화에서 음유시인의 발언에 따라 육망성으로 확정됐다. 풍채있는 모습에 영국식 모자를 쓰고 있는 쪽이 셀시우스, 마른 모습에 콧수염이 나고 독일식 복장을 한 쪽이 파렌하이트이다. 토미에와 같이 등장하면서 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주력 흑마법은 화염계인 것으로 보이는데 '불의 아가리' 라는 음유시인의 언급처럼 입에서 지옥불을 토해낸다. 사용 모습만 봐서는 영창이 필요없고 조금의 시간으로 강력한 광역 지속딜을 퍼부을수 있어서 굉장히 강력한 흑마술이다.[14]
여담으로 파렌하이트 쪽이 마른 상태라서 지팡이를 써서 걸어다닌다. 블랙하고 동일하거나 그보다 약간 클 정도로 거한이다. 그리고 이 둘은 형제인 것으로 보이는데 파렌하이트가 셀시우스를 형이라고 부른다. 또한 파렌하이트가 순수한 광인이고 콧수염과 헤어스타일, 목가의 흑십자 훈장으로 보아 아돌프 히틀러가 모티브일 거라고 추정된다. 또한 오키드와 같이 종말론자로 가담한 이유는 자신들의 신체적 문제라고 추정된다.
오키드의 자택을 지키던 중, 샤오세가의 형제를 만나서 싸우는 중. 형제의 협공에 맞아서 몸이 반으로 절단되나 오키드로 부터 받은 인형 신체를 이용하여 절단된 몸을 수복하고 부활한다. 그러나 조종술에서 벗어난 레이의 활약으로 전격 마법을 맞으면서 쓰러진다. 이후 레드의 확인으로 봐서는 사망한듯.
용이 흑마술사로 폴리모프가 가능하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거기에 엄재경 작가가 노코멘트로 답을 한 전적이 있어서 이 둘이 혹시 드래곤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몸의 절반은 토미에가 만든 인형이었음이 밝혀졌다. 정확하게는 몸의 일부를 의수로 사용하는 상태.

이름은 각각 섭씨온도화씨온도의 어원이 되는 셀시우스와 파렌하이트로 보인다. 불길을 내뿜는 능력을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맞는 이름.

  • 마릴린 추(Marilyn Chu) "더 베이지" (체질: 이계소환술)

  • 미셸 폴나레프 "더 베이지" (체질:
    전천후
    )[15]

  • 살바도르 위(Salvador Wie) "더 화이트" (체질: 강령술)
겹친세계의 육망성 중 제5성. 최면걸의 보스이며, 강령술 분야에서 1인자라고 한다. 백발의 키가 큰 남성의 모습이며, 신지건에게 수하들이 쓸려나가도 눈하나 꿈쩍 안하는 전형적인 흑마법사이다. 수하들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신지건의 성장가능성을 로젠바흐 급이라고 판단하고 직접 죽이겠다 나선 상태. 감성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 신지건이 흑마법사로서 더욱 강해지는 것을 보는 건 육망성의 흑마법사로서 용납이 안된다며 수하들을 되살려서 공격한다. 본인이 신지건에게 흑마법사로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부족하다면서 말해준 일화는 다소 충격적이다. 본래 살바도르는 삼류 흑마법사였으나 전대 육망성 화이트를 독이 든 단검으로 배후에서 암살하고 그의 모든 지식을 익혀서 육망성이 되었다. 잉카 조비의 회상에서도 다른 육망성이 과거의 그를 공식적인 육망성 취급하지 않았을 때 살바도르의 모습이 보이지 않던 이유도 이런 배경이 있었는듯. 자신있게 나섰지만 결국 신지건에게 패해서 사망한다. 이 소식을 들은 로젠바흐는 스스로의 실력을 키우기보다 부하의 숫자와 되살리는 언데드의 규모만 신경썻으니 그렇게 된 것이라며 조소를 날렸다.[16]
시즌 3 58화에서 그레이가 '리얼 그레이 밤'이라는 기술로 일대를 가루로 만들어버리자 고작 시체 골렘 가지고 그레이를 이길 생각이었냐고 독자들에게 조롱당했다

  • 갓건 "더 화이트" (체질: 사출)
살바도르 위의 부하였으나 이후 살바도르 위를 죽이고 화이트로 승격했다.
자세한 건 문서참조


49화에서 첫 등장. 모티브는 본 조비. 겹친 세계의 육망성 중 제 6성.[17][18] 비바체와 사레테, 고메즈의 보스이다. 자세한 건 문서참조

  • 로니 오스본 더 블랙 (체질: 저주)
잉카 조비의 스승이자 전 블랙.
조비의 재능을 눈치채고 자신의 자리를 빼앗을까 두려워 체질 상 맞도 않는 이계소환술을 배우게 했다. 하지만 조비의 성장세가 멈추지 않자 결국 조비를 죽이려 한다. 부패의 저주와 무기력의 저주까지 걸며 승리를 확신했지만 잉카 조비가 저주를 버티고 세로로 베어버리면서 사망.


3.2. 전 육망성[편집]




3.3. 수석 흑마술사[편집]


  • 미셸 폴나레프(Michel Polnareff) (체질:
    전천후
    )[19]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의 가수 미셸 폴나레프. 흑마술사들 중 최고 등급인 겹친세계의 육망성 바로 밑의 수석 상급 워락이다. 사출 계열이 주력이나 작중 행적을 볼 때 강령술이나 저주계열 또한 줄곧 잘 사용하는 모양이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방식[20]에 대해서 깐깐하다. 제로의 성장을 흥미로워 하던 주군 람슈타인이 제로를 죽이지 않고 놔뒀다가 제로와 함께 동귀어진한 것 때문에 자신이 직접 지오를 죽이려고 한다. 결국 에머랄두스의 생명을 이용해서 지오에게 저주를 걸고 죽여버린다. 이후 부활하여 자신을 죽이러 찾아온 지오를 확실히 죽이기 위해 겹친 세계의 마법, '이블 빙'을 시전하여 악마로 변신한다. 본래 부하가 이 정도까지 성취를 보인다면 자기 자리에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한 스승에게 제거당하는 게 일반적이라고는 하지만 로젠바흐 헨드릭스와 미셸 폴나레프의 주종관계는 그와는 좀 달랐다. 로젠바흐 헨드릭스는 이미 리치가 되어 죽음조차 초월한 존재이기 때문에 부하의 성장이 별 위협이 되지 않았고, 폴나레프 역시 겹친 세계의 육망성이란 자리 자체엔 별 관심이 없으며, 단지 람슈타인이 도달한 경지인 경계에 도달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지라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21]
그 뒤로 아주 오만하게 오지오를 압박하면서도 자비를 베푸는 척 하고는 일부러 마법을 맞아준다. 이건 악마가 되면서 더 강력해진 육체의 마법 저항력을 시험해본 것. 그러다 위력이 큰 마법이 오자 어비스 이터를 사용해 무력화 시키는데 이 틈에 오지오가 창문으로 도망친다. 그러고는 오지오를 능멸하면서 레드가 어디인지 말하라고 압박한다. 하지만 어비스 이터와 거리가 너무 멀어진 탓에 이를 노린 오지오가 흑마술을 쓰자 맥없이 당해버린다. 사실 악마들은 자신들의 기술인 흑마술에 터무니없이 약한 신체를 가지고 있었고[22], 이를 인간들이 알게 되어 강력한 악마의 힘에 맞서 인간을 지키기 위해 흑마술을 익히게 된 것. 하지만 흑마술의 특성상 많은 흑마술사들이 악마들을 무찌르려던 목적을 잊어버리고 힘에 도취되어 타락해버려 지금처럼 된 것. 그리고 폴나레프는 본인이 뛰어난 흑마술사이자 악마가 되어버렸음에도 이 사실을 제대로 모르거나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었기에 이렇게 당해버렸다. 오지오의 자비 없는 공격에 사지육신이 갈갈이 찢기지만 그러면서 다시 돌아와 복수 하겠다고 일갈하면서 악행의 걸맞는 최후를 맞이한다. 여담으로 비주얼이 자기 보스보다 더 보스같은 카리스마를 풍긴다. 다만 작중 행적이나 능력같은 면을 보면 자기 보스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주로 프랑스 귀족들이 쓰는 3인칭 화법[23]에 냉혈한같은 모습에 폴나레프가 죽을때 보스가 뭐 이리 일찍 죽냐는 반응도 있었으며 샤오세가가 전쟁을 치르기로 했을때 배댓중 하나가 '전쟁할 상대가 죽었는데 어쩌지' 였다. 죽고 나서는 폴나레프의 샤오세가를 향한 도발행위를 샤오따민이 그 상관 로젠바흐 헨드릭스에게 지적할 때 바로 '그는 죽었다'며 꼬리자르기를 당했다.[24] 다만 에머랄두스 비바체를 죽여놓고도 이를 조사하러 온 랄도의 동료 고메즈와 사라테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오지오를 상대하느라 그냥 놔두고 있던 걸 보면 잉카 조비쪽에 뿌린 원한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듯 싶다. 원래부터 폴나레프의 스승 로젠바흐 헨드릭스는 잉카 조비와 사이가 굉장히 나빴던 것도 그렇고, 미셸 폴나레프 역시 겹친 세계의 악마가 되면서 로젠바흐 헨드릭스 못지 않은 경지에 도달한만큼 잉카 조비를 내심 우습게 보았을 듯 싶다. 순수한 실력 자체는 잉카 조비와도 거의 호각일 것처럼 보이지만 악마는 흑마술에 오히려 약하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다 당한 걸 봐선, 막상 만나봐야 상당히 노련한 흑마술사이자 제자의 죽음에 분개한 잉카 조비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25]
방심하다가 오지오에게 죽은 게 차라리 다행이었을지도. 인간성 자체를 초월해버린 냉혈한으로 오리온에게조차 '폴나레프는 100% 지오를 죽일 것이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이 냉철한 판단력이 최고의 강점 중 하나였으나, 오히려 이 때문에 불필요한 적대관계를 확장시키더니 자만에 빠져 이조차 스스로 무너트리자 파멸해버린 인물. 이후 죽은 줄만 알았으나 1부 엔딩에서 겹친세계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작가 말로는 몸이 박살난거지 머리가 사라진게 아니라 살아 남을수 있었다고 복수심에 불타 주변 몬스터들을 잡아먹으면서 몸을 수복하고 있는 상태였다가, 몇 시간 뒤 완전히 몸을 회복하고선 흐라카스와 함께 마릴린과 대치한다. 마릴린이 자신을 무시하자 자신이 '베이지' 를 차지하겠다며 본격적으로 흐라카스와 협공을 시작한다. 마릴린에게 치명타를 맞았지만 라이를 먹은 덕분에 재생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야기가 진행 된다면 칸의 입장에서는 흐라카스와 함께 복수해야 할 존재가 되었다.
여담으로 미셸은 머리색부터 외모까지 람슈타인을 닮았으며, 유독 보라색 옷을 자주 입는다.[26] 최근에 웨어울프 고기[27]를 먹으면서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그전까지 완벽주의자라서 인상이 날카로웠는데 한 번 자신의 완벽주의가 무너진 탓인지 인상 많이 유해졌다. 그럼에도 더욱 완벽해 져야 한다고 독백한다.
시즌3에서는 완벽주의가 무너지다 못해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 모습을 보여준다. 덤으로 흑지오에게는 '허접한 워락'으로 취급 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덤으로] 자바투스 팀과 지오 일행과의 싸움을 지켜본 적이 있던 미셸은 보노가 필그림이며 저주면역지대 라는 것을 알게 되어 기회를 틈타 흐라카스를 배신하려 하지만 아직 보노는 햇병아리 수준의 필그림이라는 것을 예상 못하고 무력화된다. 하지만 지오와 흐라카스가 싸우는 틈을 타 보노를 납치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28] 이후 저주면역지대인 보노의 능력을 이용해 저주가 효력이 없는 사이 자신에게 더 강력한 저주를 직접 걸어 흐라카스의 저주를 푼 후 보노를 죽일 계획을 세우지만 그걸 또 친절하게 보노한테 다 말해주는 바람에 보노가 살아남기 위해 무언가 나타난 것처럼 연기해서 시간을 번후 돌덩이로 영 좋지 않은 곳을 가격하고 도망간다. 그리고 보노가 도망가는 바람에 저주면역지대가 사라져 흐라카스의 저주가 발동돼서 로 고통받게 된다(...) 아무래도 과거 개그 캐릭터였던 라이를 먹은 탓이 있는지 전 시즌보다 많이 어설퍼진 모습을 보여준다.
흐라카스가 죽지 않아 저주가 풀리지 않자,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더 큰 저주를 걸어 주군인 드래곤독을 배신할 경우 죽는 저주를 걸고나서 베이지를 만났다. 대화를 나누다가 베이지와 결투를 하려고 악마로 변신했지만 지오에게 당했던 것처럼 또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계약을 했던 학자 악마가 사라지면서 계약이 끊겼고, 악마화가 풀려서 또 다시 살아남았다. 그러나 흐라카스의 탑의 서고에서 또다시 이본[29]을 맞닥뜨리는 바람에 순식간에 또 발려버린다. 그 직후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말 안하면 고문하겠다는 이본의 협박에 베이지에게 발렸을 때 받은 고통이 떠올라 매우 귀여운 얼굴로 빠짐없이 다 불테니 제발 편하게 죽여달라고 사정한다(...) 그래도 나름 보스급이었던 녀석인데...
사연을 다 들은 이본은 미셸의 삶이 드라마틱하게 질긴 것을 보고 운명이든 대악마의 본능이든 살아서 해야할 일이 있을거라 판단해 살려준다. 더불어 마릴린 추를 미셸이 죽인거로 하고 베이지란 칭호도 가져가라고 한다. 당황해서 감사는 한데 왜 주는거냐고 묻자 현 상황에서 베이지가 공석이 되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큰 혼란이 일어날거고, 그럴 상황이 아님에도 인간들끼리 죽고 죽이는 일이 일어날거라 판단해서라고 답한다. 할 말 다 하고 떠나는 이본의 이름을 물어보는데, 이름을 듣자마자 "이본 ㄷ..." 라고 경악한다

  • 사샤 옐라비치(Sasha Jelavić) (체질: 이계 소환술)
로젠바흐의 직속 부하인 상급 워락. 러시아권 이름이다. 차분한 성격으로 밀다와는 친한 사이. 사출 계열인 로젠바흐의 부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흑마법은 이계 소환술이다.[30]
갈리스토스와의 전쟁에서 밀다와 함께 악마들을 소환하고 되살리면서 시간을 번다. 전쟁 막바지에 강력한 악마를 소환하지만 샤오 따민이 먼저 끝내버려 사용하지는 못한다.
로젠바흐의 명을 받고 블랙의 부하 두 명과 함께 올리비아를 죽이러 가지만 블랙의 부하들이 일부러 빙빙 돌며 방해를 하자 악마를 소환해 둘 다 죽여버린다.

  • 밀다 쿠르코바 (체질: 강령술)
로젠바흐의 직속 부하로 러시아권 이름이다. 핑크처럼 날카롭고 까다로운 성격이다. 강령술 되살리기 '악마전생' 이라는 흑마술을 사용하는데 겹친세계의 악마를 소환해서 죽인 다음 언데드로 되살려서 사역하는 흑마술이다. 이를 보면 체질은 강령술로 추측되며, 사샤와 마찬가지로 스승과 체질이 다르다.

  • 이반 카우츠키 (체질: ?)
로젠바흐의 직속 부하인 미셸의 부하로 러시아권 이름이다. 폴나레프의 명령으로 지오를 정탐하러 왔었던 녀석으로 당시 미하일이라고 이름을 밝혔지만 후기에서 이반으로 나온 걸 보아 가명일 가능성도 있으나, 최후까지 미하일이라 한 걸 보면 일종의 변경일 수도.
흑마술사를 마구 죽여대는 신지건한테 따지다가 어쩌다 보니 신지건과 루카스와 함께 겹친세계에 들어와서 활극을 찍어댄다. 신지건한테는 진짜 친구라고 취급받고 있지만 본인은 신지건을 거북해하는 중. 결국 이런 복잡한 일과 루카스의 출생에 엮인 여러가지 사건 끝에 자신의 재능의 한계를 깨닫고도 더 강한 흑마법사가 되고싶다고 열망하여 결국 드래곤독과 일체화되어 드래곤독을 부활시키는 제물이 된다. 다만 서로가 영향을 일부나마 주고받는 모양.
그의 몸을 손에 넣은 람슈타인의 말에 따르면 이반의 체질은 흑마술이 아니라 마법을 해야 하는 몸이다. 람슈타인이 손에 넣으니까 한번 보자마자 어떤 마법도 사용 가능해진 최고의 마법 특화 육체인데 정반대인 흑마술을 배우려고 했으니 방향이 잘못되어도 아주 크게 잘못된 셈.


  • 최면걸 (체질: 강령술)
강령술, 그 중에서도 '되돌리기' 하나만 판 상급워락이다. 하나만 판게 효과가 있긴 했는지 생명 하나만 가지고 많은 언데드들을 만들어 내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주변사람들에게 주로 초이라고 불리고 자신도 그렇게 부르라고 한다. 이후 오지오가 성을 공격했을 때 좀비와 리치로 만든 에머랄두스를 이용하여 싸우지만 필그림의 스크롤을 사용한 지오에게 모든 언데드가 성불당하고 리치로 만든 에머랄두스도 파괴 된 다음 지오에게 목이 베어서 죽는다. 항상 입 안에 끼고 다니던 공이 죽을 때 되어서야 빠진 것은 덤.

  • 에머랄두스 비바체 (체질: 저주)
상급워락. 그 중에서 저주를 전문적으로 하는 워락이다. 에머랄두스의 저주는 강력하고 효율 또한 매우 좋아서 미셸 폴나레프도 인정하는 편이다. 각종 저주를 섞어서 버프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최면걸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지 둘이서 이름가지고 싸운다. 이후 미셸이 지오를 죽일 확실한 방법을 묻자 시간의 저주-확정된 죽음을 말해주면서 자신을 부른 것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눈치를 채지만 바로 미셸 폴나레프에 의해 저주의 재료로 생명을 빼앗기고 죽는다.[31] 그러나 비바체는 그냥 죽은 것이 아니었다. 최면걸이 되살려서 리치로 만든 것. 생전보다 2배 이상 강해졌지만 최면걸의 명령만 듣는 노예같은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후에 오지오에게 콘 프로스트와 칼을 맞아 소멸한다. 여담으로 잉카 조비에게는 미셸 같이 유능한 제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블랙의 말을 들어보면 비바체 같은 제자를 또 키울 생각이 있고, 말투를 보면 능력과는 별개로 사이가 좋진 않았던 것 같다.

  • 카를로스 사라테 (체질: 저주)
비바체의 동료이자 잉카조비의 부하이다. 비바체를 미스터로 부르는 것으로 봐서는 비바체보다 능력은 낮다. 거기다 눈치가 좀 없는 편이다. 윌프레도 고메즈보단 미묘하게 더 강한 것 같긴 하지만 서로 맞붙었을 때 확고한 우위를 점하진 못할 정도로 실력에 별 차이가 없는지라 지략이 준수한 윌프레도 쪽이 더 우수하다 볼 수 있다. 그레이의 명을 받은 사샤와 밀다가 올리비아를 죽이려고 하자 이들을 엉뚱한 곳으로 이동시키며 시간을 끌었지만 사샤와 밀다가 사용한 흑마술에 당해서 윌프레도와 함께 사망한다.

  • 월프레도 고메즈 (체질: 저주)
위와 동일. 다만 고메즈의 경우는 여태까지 나왔던 인물들 나름 유능한 편. 작중 최면걸, 비바체가 죽은 것을 알고 둘이 죽었는데 미셸이 나서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미셸의 의도를 파악했다. 그레이의 명을 받은 사샤와 밀다가 올리비아를 죽이려고 하자 이들을 엉뚱한 곳으로 이동시키며 시간을 끌었지만 사샤와 밀다가 사용한 흑마술에 당해서 카를로스와 함께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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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표적으로 잉카 조비는 자기가 제 1성이라고 칭하는 편.[2] 전체적인 모습과 토미에라는 이름을 보아 모티브는 아마도 이토 준지의 토미에로 추정된다.[3] 작화상으로는 매우 어려보인다. 셀시우스&파렌하이트가 거한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메이메이급으로 보인다. 그런데 로젠바흐의 말에 따르면 이 모습도 가면이라고 한다. 같은 강령술 계열인 화이트 살바도르보다 개인 무력이 더 뛰어나다는 듯한 언급을 생각해볼 때 그레이처럼 가면 속의 본모습은 리치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레이만큼은 아니지만 나이가 꽤 되는지 속으로 독안의 아이보니를 아가라고 부른다.[4] 샤오따민에게 쓰러진 뒤 크림슨이 관 속에 들어있는 리치 모습의 본체를 발견했다.[5] 인형사인 노파의 모습에선 일단 인형의 팔을 만든 다음 그걸 사람에게 이식할 때 흑마법을 사용한다고 한다.[6] 로젠바흐는 강령술의 최고인 화이트가 죽었기 때문에 이제는 토미에가 강령술의 1인자가 됐다는 언급을 한다.[7] 물론 겹친세계의 육망성이라는 것은 숨기고 있으며 흑마법사라는 것을 밝혀도 하급 워락이라고 거짓말을 한다.[8] 최강의 인간인 샤오따민은 그 정도로 강하게 때려도 미동도 없었지만 근복적으로 마법사인 오키드는 바로 무력화 됐다[9] 아마 리치일 듯 하다[10] 아마 그레이는 의도적으로 오키드에게 이 사실을 흘린 듯.[11] 오키드의 정체도 그렇고 오키드 스스로 현재의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굉장히 비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12] 시즌3 후기에서 말한 바로는 특별한 능력으로 보인다. 관련 외전이나 스핀오프가 나오기 전에는 확답할 수 없는 상황. 일단 4대 구분에 맞춰보자면 오키드는 인형을 매개로하는 특수한 강령술의 스폐셜리스트이니 크림슨은 지옥불에 한정된 특수한 이계소환술의 사용자가 아닐까 추정하고있다.[13] 자신들의 몸을 비관하는 듯한 대사를 보면 원해서 이런 몸이 된 것은 아니다. 샴쌍둥이일지도[14] 이록의 손꼽히는 강자인 강철무지개 소속 그린이 모든 수단을 동원했음에도 오래 버티지 못했다. 당시 드래곤이 네 마리나 부활한 상태였음을 감안한다면 화력 면에서는 그레이와 동급이라도 봐도 될 정도.[15] 시즌3 102화에서 밝혀진다.[16] 물론 이는 반쯤 오해로 살바도르도 되살린 언데드들을 융합하고 강화시킨 시체골렘이라는 수법을 개발했다. 이 시체 골렘에 신지건도 상당히 고전했으며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면 결과가 바뀌었을 수도 있었다.[17] 본인은 일성이라고 우기지만 제육성이다.[18] 사실 육망성 자체가 흑마술의 정점에 선 자들이라 잉카 조비도 엄청난 강자이다.[19] 시즌3 102화에서 밝혀진다.[20] 흑마술사들은 자신들 보다 높은 계급의 워락들을 부를 때 성까지 부르거나 앞에 미스터를 붙인다고 한다.[21] 이와는 별개로 로젠바흐 헨드릭스와 미셸 폴나레프의 행적을 살펴보면 폴나레프는 람슈타인이라면 모를까 로젠바흐 헨드릭스에 대해서는 별 충성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헨드릭스 역시 폴나레프보다는 그보다 아랫서열이자 실력도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사샤를 심복으로 하던 것을 보면 폴나레프를 그리 신임하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22] 다만 악마가 흑마술에 약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마법과는 다르게 흑마술에 대한 내성이 없어서 그 효과는 100%로 받는다는 의미이다.[23]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가 먼저 쓰기 시작하여 귀족 사회에 퍼진 화법이다. 예문으로 "나는 당신신을 환영한다"를 "그는 당신을 환영한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화법이다. 본토 서양식 어순에 따르면 "그는 말한다. 당신을 환영하노라고." 정도가 되겠다.[24] 사실 따지고보면 로젠바흐 헨드릭스의 대응이 맞다. 메이를 죽이려고 한 것도, 비바체를 제물로 쓴것도 모두 미셸 독단의 판단인데, 일을 저지른 미셸 폴나레프가 살아있었다면 샤오세가와 전쟁나는건 물론이고 비바체의 스승인 잉카 조비 역시 반드시 그를 죽이려 했을 것이다. 여러모로 헨드릭스의 계획에 아주 큰 차질이 생겼을 일인만큼 살아남아봐야 헨드릭스에게 반드시 숙청당했을 것이다.[25] 특히나 폴나레프의 아귀는 저주를 싫어해서 잘 먹지 않은 종이므로 조비와 싸울 때 저주를 막을 방도가 없었다. 그러나 겹친세계의 악마인 주르카 자익과 오지오 일행의 전투 양상을 보면 상급 악마 특유의 무지막지한 신체능력과 흑마법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오히려 조비를 상대로 반드시 진다고는 할 수 없다.[26] 보라색 염료는 구하기가 힘들어 주로 왕실이나 귀족의 상징이다. 이름도 그렇고 여러모로 프랑스 혹은 유럽 귀족이 모티브[27] 흐라카스가 죽인 라이다.[덤으로] 흐라카스는 '초거대슈퍼울트라 돼지'로 취급당한다.[28] 이후 지오에게는 허접한 워락에서 여우로 취급 당하고 만다.[29] 베이지의 원래 인격, 이때는 베이지와 융합에 성공해 베이지의 흑마술과 이본의 마법을 동시에 쓸수 있는 완전체로 거듭나 베이지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정도로 강해져있었다.[30] 2부 후기 Q&A에 따르면 사출 계열 흑마법은 특수하게 분리되는 분야라기 보다는 일종의 흑마법사 기본 소양이라고 한다. 또한 굳이 스승과 제자가 똑같은 계열의 마법사일 필요도 없다고 한다.[31] 저주의 경우는 술사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제물의 격도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에머랄두스의 경우 미셸 본인의 생명을 제외하고 동원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