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산타우

덤프버전 :

1. 무협 소설의 용어
2. 리쌍의 7집 수록곡
2.1. 가사



1. 무협 소설의 용어[편집]


隔山打牛. 뜻을 그대로 풀이하면 산을 때려 소를 친다는 의미이다.
주요 사용 용도는 무협 용어로, 공간이나 특정 물체를 매질로 상대에게 타격을 입히는 수법을 통칭하는 단어다. 이 수법을 사용하여 백보 밖에 있는 상대에게 타격을 입히거나, 갑옷을 관통하여 상대를 격살하는 방식의 클리셰가 적용된다.
나름 현대 과학 이론으로 설명하자면 운동량 보존의 법칙에 의해 특정 물체에 전해진 충격량이 반대편까지 전해지는 것을 무협 용어스럽게 꾸민 것이 되겠다.


2. 리쌍의 7집 수록곡[편집]



2인조 힙합 그룹 리쌍의 7집 'AsuRa BalBalTa'의 수록곡. 9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으며 제목의 의미는 1번의 격산타우이다.

국카스텐피쳐링한 것으로 유명한 노래다. 국카스텐의 화끈한 록 사운드와 하현우 파트에서 터져나오는 특유의 압도적인 성량, 하현우만의 독특하고 난해한 가사가 특징이다.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뮤비도 있다. 하하이광수취권을 패러디한 병맛스러운 연출이 일품.


2.1. 가사[편집]


"격산타우" 가사
이리저리로 비틀거리며
나를 뱉어낸 척 틈을 내밀다
여기저기에 살을 찌우던
널 꾀어 잡아 숨겼던 비명을 던지네
물보단 술로 음악보단 여자의 가슴
사랑보단 돈맛을 밝히며 살게 냅둬라
사는 게 지쳐 쉬려는데 왜 다들
노려보냐 나를 나름 잘 살아왔다
지금껏 인생의 반을
망가져 봐야 쓰러져봐야
실패해 봐야 앞이 보인다 나는
비웃어 마음껏 더 크게
기다려 다 끝장내줄게
비웃어 모두가 들리게
기다려 다 박살 내줄게
이리저리로 비틀거리며
나를 뱉어낸 척 틈을 내밀다
여기저기에 살을 찌우던
널 꾀어 잡아 숨겼던 비명을 던지네
술에 취해서 머물 거리고 비틀거려도
쉴 틈 없이 돌아가 내 머린
타락 속에서 갇히고 욕정에 따먹혀도
언제든 달려 저 거리
내 눈빛과 말투가 막돼 보여도
이 가슴속에는 살아 숨 쉬는 정의
해와 달과 낮과 밤처럼
뒤바뀌어도 결국엔 서 있어 여기
비웃어 마음껏 더 크게
기다려 다 끝장내줄게
비웃어 모두가 들리게
기다려 다 박살 내줄게
이리저리로 비틀거리며
나를 뱉어낸 척 틈을 내밀다
여기저기에 살을 찌우던
널 꾀어 잡아 숨겼던 비명을 던지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16:06:33에 나무위키 격산타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