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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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문제점
3.1. 비난이 주가 되는 리뷰
3.2. 게임사에 영합한 리뷰어


1. 개요[편집]


게임 리뷰어는 게임평론하는 평론가를 총칭하는 명칭이다. 과거에는 IGN, GameSpot과 같은 게임 전문 웹진에서 찾아볼 수 있었지만, 유튜브의 대흥행 이후 개인 채널을 가진 게임 리뷰어가 많아졌다.


2. 설명[편집]


인터넷이 대중적으로 보급되지 않았던 1980년대때는 게임에 관한 정보를 얻으려면 그 게임의 공식 홍보문이나 종합 잡지를 봤어야했다. 하지만 둘 다 게임사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여 좋지 않은 게임도 최대한 좋아보이게 포장했고, 게임 역시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었기에 잡지에서도 인게임 스크린샷 한 장, 공식 소개문 정도로만 짤막하게 언급하고 끝났다.

그랬기에 수많은 게임 중에서 좋은 게임을 찾아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고, 그렇게 게임 리뷰어가 생겨나게 됐다. 과거 게임 리뷰어는 패미통과 같은 게임 잡지사를 통해 게임을 평론했었고, 이런 문화가 점차 퍼져 게임 잡지사에서는 게임 리뷰칸을 넣는 경우가 늘어나게 됐다.

시간이 지나 인터넷이 대중에게 보급되자, 게임 리뷰어는 다양한 게임 관련 웹사이트에서도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게임 웹진들은 각종 게임이 출시될 때 마다 그 게임의 평론가 평점을 표시했으며, 이는 대중이 게임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가 됐었다.

한편 인터넷의 발달을 통해 다른 형태의 리뷰어도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동영상 형식으로 리뷰하는 게인 리뷰어다. 이들은 평론가들은 호평한 게임도 자신의 기준에 따라 혹평하는 형식으로 게임을 리뷰했고, 여기에 개인 특유의 리액션이나 어필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어모으게 됐다.

여기서 유튜브의 대흥행 이후 수많은 개인 게임 리뷰어들이 양산됐는데, 대부분의 경우 대중의 무관심과 사건사고 등을 통해 잊히게 됐으나 몇몇 리뷰어들은 지금까지 살아남아 리뷰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하지만 2020년대부턴 이러한 리뷰어의 시선이 점차 안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게임 웹진들은 주로 게임사에게 결탁하여 과거 1980년대와 같이 소비자들에게 혹평을 받은 게임도 좋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늘어났으며, 개인 리뷰어들은 대중에게 결탁하여 하나씩 뜯어보면 그렇게 나쁘지도 않은 게임을 일단 덮어놓고 비난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3. 문제점[편집]




3.1. 비난이 주가 되는 리뷰[편집]


유튜브에 있는 수많은 개인 리뷰어의 경우 AVGN, Zero Punctuation의 영향을 크게 받아 기본적으로 게임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일지라도 마치 쓰레기 게임인 것처럼 포장한다.[1]

또한 대중이 특정 게임을 싫어한다면 리뷰어 역시 대중의 시선에 맞춰 그 게임을 비난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여기에 가장 많이 희생되는 것이 한국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한국 게임에 대해 기본적으로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은 게임이 나와주기를 바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뷰어의 비난이 한국 게임계를 정상화 시키기 위한 채찍질로 포장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3N과 같은 국내 대형 게임사는 까는 리뷰의 대표적인 희생양으로, 이들이 새로운 게임을 내놓을 때 마다 이를 비난하거나 비꼬고, 설령 이들에게서 좋은 게임이 나오더라도 우려라는 말로 불신을 표현하는 등 게임사를 악마화시키며 이를 게임사의 업보라고 하며 정당화시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비단 한국 게임이 아니더라도 다른 국가의 게임을 통해 극단적인 성향을 보이는, 대표적인 예시로 원신이 있다. 원신을 향한 비난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반중감정을 활용하여 게임 자체를 비난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원신의 흥행과 좋은 요소를 보여준 뒤 대한민국 게임계의 문제를 보여주며 한국 게임을 비난하는 형식이다.

가끔 리뷰어가 리뷰 진행 중 칭찬하는 파트를 넣는 경우도 있지만, 칭찬하는 도중에 교묘하게 다른 게임사나 게임을 까다가 후반에는 게임의 단점을 이야기하며 비난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리뷰어들 때문에 몇몇 리뷰어들이 괴롭힘을 받았다.

또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적은 경우도 많다. 이 경우엔 당연히 게임을 해보지도 않고 만든 국가나 회사, 그래픽만 보고 게임을 극단적으로 부정적이게 리뷰한다. 구작을 해보지도 않고 신작을 구작과 비교하는 것은 특히나 매우 흔하다.


3.2. 게임사에 영합한 리뷰어[편집]


이는 주로 개인 리뷰어보다는 웹진 리뷰어에게 해당되는 유형으로, 대중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거나 나쁜 평가를 받은 게임을 어떻게든 좋게 포장하거나 대중이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을 구구절절 사용하여 공감하기 힘든 요소들을 집어 게임을 칭찬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전작의 등장인물을 처참하게 퇴장시키고, 게임 내에서도 일반 대중들의 시선에서 이해하기 힘든 감정선과 요소들을 넣어 혹평을 받았지만 정작 평론가들은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게 리뷰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걸프렌드 리뷰 같은 좋은 리뷰어가 있는데도 그 리뷰어보단 IGN, 게임스팟 같은 리뷰어에 집중하는게 안타깝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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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여기서 예시로 나온 AVGN의 경우 이미 대중적으로 쓰레기가 평가된 고전 게임들을 주로 리뷰하기 때문에 사실 부적절한 예시이다. 그렇지 않은 일반 게임들에 대해서는 좋은 점을 칭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