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라스

천체전사 선레드에 등장하는 프로샤임 소속 괴인으로, 하늘을 날 수있는 오징어 괴인. 사실 어딜봐도 올드 원의 후손.

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활약은 꽤 많다. 선레드의 이사를 돕는다던가, 인질로 잡은 소년을 부모님 댁에 안전(…)하게 돌려 보내준다던가, 뱀프의 행방불명에 찾으러 다닌다던가. 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프로샤임 내 사조직(?) 비행동맹에 들어가 있다. 연재분에서 밝혀진 바로는 역시 바다회에도 가입해 있다! 이 점에서 거북 괴인인 가메스와 동일하다.

사실 냉장고를 혼자서 가볍게 들고 날아다닐 수 있을 정도의 괴력을 가졌다. 이 냉장고라는 물건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이삿짐을 날라봤다거나 해서 경험해 본 분이시라면 잘 아실 듯. 애초에 촉수 1개로 크레인 하나를 들수 있단다.

레드가 괜히 '프로샤임 애들이 약한 게 아니라 내가 강한 거다.' 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다만, 출연작이 '천체전사 선레드'일 뿐. 레드 앞에서 3초라도 버티면 대단한 거다.

입은 눈 바로 밑에 세로로 달려있다(...).

여담으로 대형 마트의 수산물 코너에서 아르바이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