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그 짐멜

덤프버전 : r

게오르그 짐멜
Georg Simmel

본명
게오르그 짐멜(Georg Simmel)[1]
국적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베를린
출생
1858년 3월 1일
사망
1918년 9월 28일 (향년 60세)
경력
베를린 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 철학 교수
독일사회학회 공동설립
독일 베를린 대학교 철학 교수
독일 베를린 대학교 철학 강사
직업
사회학자

1. 개요
2. 상세
3. 저서




1. 개요[편집]


독일사회학자이자 형식사회학 학파의 주요한 인물이다. 그는 베를린에서 유태인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서, 베를린 대학교에서 철학, 역사, 생리학, 이태리어문화를 공부했다. 1900년에 베를린대의 외래교수로 부임하였고, 1910년에 베버(Weber)와 독일 사회학협회를 창설하였다. 1914년에는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정교수 직위를 얻었다. 철학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저술을 하였고, 그의 사회학 저작 중 많은 부분은 10년 동안에 집필된 것이다.


2. 상세[편집]


독립적인 과학적 사회학이 그 자체로서 구체적인 학문으로 성장하기를 원했고, 이 목적을 위하여 특히 사회학과 관련 학문 간의 경계를 명확히 정의하는 데 특히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사회학이 여타 과학과 필수적인 상호관계를 맺고 있고 그것들의 으뜸이 되어야 한다는 당시의 모든 주장에 반대했다. 그리하여 사회학은 사회의 내용이 아니라 형식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규정했다. 짐멜의 사회학적 형식주의는 사회생활의 형식과 내용간의 구분으로 시작하고 있다. '사회의 형식'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식별되는 사회생활의 안정되고 유형화된 측면을 말하며, '내용'은 개인적 관심, 욕망, 목표와 같은 여타 사회과학의 주제와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짐멜의 사회적 상호작용의 분석은 4가지 원칙에 근거하고 있다. 형식, 상대성, 이원론, 거리가 그것이다. '형식'은 관찰자의 정신에 의해 사회적 세계에 부가된 구조를 말한다. '상대성'은 여타의 현상과 비교하여 모든 현상이 그 의미와 존재를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원론'은 대조적인 요소들간의 견제를 통한 사회적 상황의 결정을 의미한다. '거리'는 한 개인의 사적인 공간과 다른 사람의 공간간의 분리의 정도를 말한다.

짐멜은 31권의 책과 철학과 사회학 분야의 수많은 논문과 에세이를 출판했다. 『사회적 분화』(1890)는 개인주의의 역사적 발전을 검토하고, 『돈의 철학』(1900)은 자본주의와 과학의 합리성간의 관계를 검토하였으며 사회에 대한 화폐경제의 충격을 고찰하였다. 『사회학』(1908)은 도시생활, 이방인의 역할, 양자관계와 삼자관계를 검토하고 있다.

짐멜의 형식사회학은 레오폴드 폰 비제(Leopold von Wiese)에 의해 지도된 쾰른그룹에 의해서만 계승되었다. 베버는 짐멜의 몇 가지 개념을 빌렸다. 짐멜의 방법론적 개인주의와 미시사회학은 사회적 행위이론과 소시오메트리, 갈등 이론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


3. 저서[편집]


  • 《사회적 분화, Über sociale Differenzierung》
  • 《윤리학 개론, Einleitung in die Moralwissenschaft》
  • 《돈의 철학, Philosophie der Geldes》
  • 《대도시와 정신적 삶, Die Grosstädte und das Geistesleben》, Dresden: Petermann, 1903
  • 《칸트, Kant》, Leipzig: Duncker & Humblot, 1904, 6th edn 1924
  • 《칸트와 괴테, Kant und Goethe》, Berlin: Marquardt, 1906
  • 《종교, Die Religion》, Frankfurt am Main: Rütten & Loening, 1906, 2nd edn 1912
  • 《쇼펜하우어와 니체, Schopenhauer und Nietzsche》, Leipzig: Duncker & Humblot, 1907
  • 《쇼펜하우어와 니체,Schopenhauer and Nietzsche》, University of Illinois Press, 1991, ISBN 0-252-06228-0
  • 《사회학, Soziologie》, Leipzig: Duncker & Humblot, 1908
  • 《철학의 주요 문제, Hauptprobleme der Philosophie》, Leipzig: Göschen, 1910
  • 《철학적 문화, Philosophische Kultur》, Leipzig: Kröner, 1911, 2nd edn 1919
  • 《괴테, Goethe》, Leipzig: Klinkhardt, 1913
  • 《사회학의 근본 문제, Grundfragen der Soziologie》, Berlin: Göschen, 1917
  • 《렘브란트, Rembrandt》, Leipzig: Wolff, 1917
  • 《인생관, Lebensanschauung》, München: Duncker & Humblot, 1918
  • 《예술철학, Zur Philosophie der Kunst》 Potsdam: Kiepenheur, 1922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2-07-17 14:13:26에 나무위키 게오르그 짐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Georg Simmel의 표준 발음은 /ˈɡeːɔʁk ˈzɪməl/로 게오어크(혹은 게오:크) 지멀(혹은 지믈)이 원어에 가까운 표기이다.(원어민의 발음) 하지만 한국에서 이 사람의 이름을 최초로 소개한 집단이 Georg의 어말 g를 /g/로 처리한 후 일본식 표기처럼 이중 받침 mm을 2번 처리하면서 게오르그 짐멜이 되어 버렸다. 추가로 일본에선 게오루쿠 진메루(ゲオルク・ジンメル)라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