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 않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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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지 않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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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BL, 성인, 현대, 느와르
작가
흑살구
연재처
레진코믹스
연재 기간
2020. 02. 02. ~ 연재 중
연재 주기
수 → 1일 · 11일 · 21일
단행본 권수
1권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인공
4.2. 주변 인물
4.2.1. 체육관
4.2.2. 사두파
4.2.3. 문라이트 주점
4.2.4. 기타 인물
5. 단행본
6. 미디어 믹스
6.1. 오디오 드라마



1. 개요[편집]


한국의 BL 웹툰. 작가는 흑살구.


2. 줄거리[편집]


"개같이 일하면서 밑바닥에서 살래, 빚 까줄 테니 내 밑에 들어올래?"

다리 부상으로 은퇴한 전직 권투선수 수영, 알지도 못했던 아버지의 빚을 갚으라는 사채업자 태승에게 붙들렸다. 그러나 수영의 악착같은 모습에 태승은 흥미를 느끼는데...

태승의 제안은 수영에게 새로운 다리가 되어줄까? 혹은 또 하나의 지옥일까.

―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편집]


레진코믹스에서 2020년 2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된다. 이후 매월 1일 · 11일 · 21일 연재로 변경되었다.


4.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우는 오디오 드라마 기준


4.1. 주인공[편집]


26세 / 11월 17일 / 176cm
경기 중 다리 부상으로 은퇴한 전직 복싱 선수. 검은 머리칼과 흰 피부, 살짝 치켜올라간 고양이 상 눈매가 특징인 미남. 어렸을 때는 술만 들어가면 폭력을 휘두르는 알콜중독자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고등학생 때 복싱으로 이끌어준 지성과 연인 관계였다. 은퇴하고 일하던 물류 창고에서 잘린 날, 찾아온 사채업자 박태승으로부터 아버지가 진 빚을 대신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늘 목발을 짚고 다니지만 성격이 불같아서 걸어오는 싸움을 피하는 법이 없으며, 손이 작은 것이 선수 시절에는 컴플렉스였다. 과거 학창시절 박태승을 구타한 적이 있으며,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 박태승이 아버지의 조직을 물려받는 싸움에서 민간인이었던 수영의 삼촌이 사망했으나, 본인은 그걸 모른다. 복싱 선수였기도 했고 이리저리 얻어터지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잦으며, 석상현은 머리를 많이 맞으면 뇌에 심각한 이상이 올 거라 경고했다. 그로 인해 3부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기억을 잃은 상태.

29세 / 9월 9일 / 190cm
수영의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 주우룡이라는 자와 대립 중이다. 덩치가 매우 크며, 염색한듯한 이마를 깐 금발, 거의 뱀같이 보이는 날카로운 눈매, 작가 피셜 공식 노안(...). 등 전체에 뱀 문신을 하고 있다. 수영 앞에 나타나 수영을 패고 수영의 아버지가 진 빚에 대해 설명해준다. 옛날에 수영과 만난 적이 있는 듯. 수영을 패고는 맞은 얼굴을 보니 기억이 날 것 같다며, 혹시 어디서 만난 적 없냐고 묻는다.[1] 수영에게 빚을 갚고 싶으면 자기 밑에서 일하라고 한다. 수영이 다치는 걸 싫어하며, 자신의 곁에 두고 싶어한다. 이 때문에 수영이 다쳐오면 손발을 자르고 가두겠다고 선언했는데 1부 마지막화에서 피떡이 된 수영을 안고 조용히 빠져나간다.
2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기강일이 수영을 노리고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으며, 자신의 곁이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을 각인시키기 위해서 수영이 조금 다칠 때까지 기다렸다. 이후 거의 수영을 아주 귀한 멍멍이 다루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자신이 아는 곳만 가고 아는 것만 먹고 아는 행동만 하도록 일거수일투족을 보고받는다. 자신과 수영의 예전 관계를 수영에게 들킬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화류계에서 일하던 여성에게서 태어나 아버지는커녕 이름도 없이 살다가 전대 사두파 보스였던 박산백의 양자가 되어 태승이란 이름을 얻었다. 2부 마지막화에서 수영이 자기 대신 총에 맞고 쓰러지자 자기는 절대 수영을 지킬 수 없음을 깨닫고, 민혁에게 기록을 말소해주는 대가로 수영을 데리고 자신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라고 한다.


4.2. 주변 인물[편집]



4.2.1. 체육관[편집]


  • 송지성
28세 / 6월 30일 / 192cm
고등학생이던 수영을 복싱으로 이끌어준 형이자 수영의 옛 연인. 복싱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에 큰 체구, 까무잡잡한 피부와 짧게 깎은 머리칼, 평소엔 둥글어보이는 눈매가 특징이다. 수영이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걸 싫어하여 강압적으로 구는 등, 수영에게 집착하고 있다. 최근 수상한 남자가 수영과 같이 있는 걸 목격하고 체육관에 카운터를 만들 테니 그곳에서 일하라 하지만, 수영이 거절하자 처음으로 수영을 때린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박태승이 부하들을 이끌고 찾아와 손가락 몇개는 잘라야 수지가 맞겠다며 체육관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이후 1부가 끝나도록 등장이 없다.
2부에서 황야원이 상철에게 건네준 주우룡의 입국사진에 왼손 약지와 소지가 없는 남자가 함께 찍히는데, 상철이 '뭐, 손가락 잘린 놈이 이 세상에 한 두놈도 아니고...'라며 송지성이라는 플래그를 대차게 세운다. 3부에서 손가락이 잘린 이후 수영을 구하고자 사두파를 무너뜨리는 대가로 주우룡의 밑에 들어갔으며, 온갖 별의 별 짓, 심지어 살인까지 했다고. 주우룡이 사두파를 치기 전에 수영이 입원한 병원과 병실을 알려주는데, 그곳은 며칠 전부터 비어 있었단 사실에 분노한다.

  • 송지철
지성의 아버지로 체육관 관장. 아들이 데려온 수영에게 복싱을 가르쳤으며, 아들과 수영이 연인 관계인 것까지 알게 되었다.


4.2.2. 사두파[편집]


22세 / 7월 7일 / 185cm
조직의 멤버. 손목부터 가슴까지 문신을 하고 있다. 화려하고 예쁜 공식 미남이다. 가볍고 까불까불한 성격[2]이지만 흥미가 생긴 사람 외에는 무관심한 편.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몸 관리 때문에 자주 먹지는 않으며, 똑같이 생긴 친누나가 있다고 한다. 조직에 새로 들어온 수영과 함께 일하던 중에 송지성을 털러 갔다가 수영이 태승과의 키스로 무너지는 걸 본 후로는 수영에게 관심이 생긴 모양. 소문의 박태승의 애인이 수영인 것에 짜증난다고 생각했으며, 수영이 문라이트 주점의 경호원으로 취직하자 매일매일 수영의 얼굴을 보러 왔다. 만취한 수영을 따먹으려다가 수영이 태승의 이름을 부르자 그만뒀다.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해 특별편에서는 살찌는 바람에 헬스장에 등록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박태승도 김상철도 황야원도 알고 있는 주우룡의 프락치로 가장 유력하나, 아직까지 직접적인 업무는 없다. 부업으로 정 의원과 김여진 시장 부인의 밤 상대 등으로 유명 정치인들의 흑역사와 정보를 캐낸다. 수영이 정찬수에게 죽을 뻔하자 동현의 연락을 받고 달려와 수영을 구해내며, 수영이 태승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리자 수영과 함께 도피하려 한다. 그러나 정찬수로부터 사실을 들은 태승이 부하들과 함께 역으로 오면서 2부 마지막화에선 태승의 부하들에게 피떡이 되도록 얻어맞고 있었다. 3부에선 김상철 덕분에 살아서 도망치고, 태승이 수영을 데리고 자기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나는 대가로 기록을 말소해주자 오히려 잘됐다며 수영을 데리러 간다.

37세 / 3월 1일 / 179cm
실장으로 얼굴에 큰 흉터가 있다. 민혁과 자주 동행하며, 수영에게 일을 가르치러 갔다가 시비 걸러 온 장 팀장과 수영 간에 싸움이 일어나자 말리거나 태승이 벌인 일 뒷수습을 하는 역할이다. 1부 후기의 4컷 만화를 보면 딸이 있는 아버지인듯. 민혁과는 민혁이 소년 교도소에 수감되었을 때부터 알고 지냈다. 도박 중독자였으나 아내 진아가 암이라는 사실에 조직의 물건을 빼돌려 팔려 했던 전적이 있다. 이 일로 사두파 내부에서 난리가 나자 스스로 얼굴에 상처를 냈고, 그 사건은 태승이 운반책이었던 권민식을 죽이면서 끝났다. 태승이 믿는 인물.

  • 석상현
32세 / 12월 25일 / 173cm
조직 내 의사. 신경외과를 전공했으며, 졸려보이는 인상에 흡연자.

  • 장 팀장
조직 멤버. 자기네 팀 막내는 감옥에서 안 빼줬으면서 멋대로 사람을 데려왔다는 이유로 수영에게 시비를 걸러 왔다가 얻어맞았다. 이에 부하들이 복수한답시고 수영을 다굴하러 갔다가 태승에게 박살났으며, 강일을 찾아가 태승의 약점을 말해준다. 클럽을 찾아가 수영을 잡으려 했지만 민혁과 상철의 난입으로 실패하고, 도망치다가 태승에게 걸려 박살난다.

조직 멤버. 주우룡 사장에게 협력한다고 자기 꼬리를 자르려는 태승에게 따지러 왔다가 역으로 협박당해 물러나고, 뒤이어 찾아온 장 팀장에게서 태승의 약점을 듣는다. 그 약점인 수영을 잡기 위해 클럽에 가서 동현을 이용하지만, 동현이 수영을 도망보내자 동현을 팬다. 이에 수영이 동현을 구하러 나서자 수영을 칼로 찔렀다가 빡친 민혁에게 역관광당한다.
태승에게 끌려간 뒤에 거의 죽도록 처맞으면서도 태승과 수영의 과거를 언급하며 둘이 천년의 사랑이라며 낄낄댄다. 박태승이 혀를 자르려 했지만 김상철의 만류로 혀는 안 잘리고 어디론가 팔려 갔다.
박태승과 키스했던 사이. 한때 태승을 좋아했지만 현재 진행형인진 밝혀지지 않았다.


4.2.3. 문라이트 주점[편집]


  • 도진
37세 / 2월 28일 / 172cm
사장. 오른쪽 눈가에 눈물점이 있다. 상철과 같은 나이임에도 젊어 보이는 동안. 예전에 민혁과 사귀었지만 헤어졌으며, 현재는 조폭들의 동향을 듣곤 한다. 민혁이 자기 직원인 동현을 종종 울려 일을 지장가게 만들곤 해서 아니꼽게 보고 있다. 가드가 된 수영이 성실해서 많이 아끼지만, 얼굴이 상당히 잘생겼는데도 선수 뛰지 않는 것을 은근히 아쉬워한다.

  • 김동현
26세 / 4월 5일 / 185cm
직원. 민혁을 좋아하지만 실상은 민혁의 섹스파트너. 민혁이 다른 남자에게 흥미를 가지는 것에 화가 나 있으며, 그 대상인 수영에게 질투하고 있다. 강일이 부하들을 이끌고 클럽을 찾아와 수영을 찾자 강일에게 협력한다. 하지만 전에 손님에게 끌려갈 뻔한 걸 구해준 게 마음에 남아서 결국 수영에게 도망가라고 말해준다. 이때 태승이 일부러 수영을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는 듯한 이야기를 듣고 수영을 걱정하고 있었던 모양. 퇴원한 수영이 서지훈에 대해 물어보러 오자 수영에게 지훈에 대해 알려줬으며, 수영과 함께 재개발 지역에 갔다가 서지훈의 시신을 발견하는 바람에 깡패들에게 붙잡힌다. 다행히 수영의 반격으로 도망쳐서 민혁에게 연락했고, 이후에는 태승의 보호를 받고 있다.


4.2.4. 기타 인물[편집]


  • 권민식
수영의 삼촌으로 수영을 아껴줬던 인물로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 공단 노동자였다가 사직 후에 운반책 일로 먹고 살았으며, 상철이 조직에서 빼돌린 물건을 팔아먹으려다 태승에게 잡혀서 살해당했다.

  • 주우룡
구룡파의 보스. 과거 사두파와의 대립 끝에 중국으로 갔다고 하며, 2부에서 한국에 입국한다.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언급만 되지만, 작품의 최종 보스로 추정되는 인물.

귀살파의 보스로 여성. 레즈비언. 허벅지에 문신을 하고 있다. 귀살파와 사두파가 오랜 연이 있어서 태승과 친한데, 태승이 야원에게 웃어주는 모습을 본 수영이 질투하게 만들었다. 상철에게 주우룡의 입국 사실을 알려줬다. 귀살파의 전대 보스였던 아버지가 자신을 구룡파 보스에게 보내버리려고 하자 태승의 일을 돕는 대가로 태승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를 몰아내고 귀살파 보스 자리를 빼앗았다.

야원의 오빠. 여동생에게서 귀살파 보스 자리를 빼앗으려 하고 있으며, 김여진 시장의 의뢰로 사두파를 치우고 야원도 치워버리려 한다.

  • 김여진
서울 시장.

검사 출신 의원으로 김여진 시장과는 사돈 관계이다. 결혼 전부터 남색을 즐겼으며, 목적을 가지고 접근한 민혁과 하룻밤을 보낸 후 민혁을 잊지 못해 서지훈을 고용하여 밤을 보내다 실수로 서지훈을 죽여버렸다. 시신을 급히 재개발 구역에 은폐했다가 수영과 동현이 시신을 발견하는 바람에 둘을 죽이려 했지만 민혁의 개입으로 실패.

  • 임연수
황야원의 애인으로 여성이다.


5. 단행본[편집]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오디오 드라마[편집]


달보이스에서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박태승 역에 이동훈, 권수영 역에 남도형, 이민혁 역에 김지율이 참여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03:35:07에 나무위키 걷지 않는 다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5화에서 수영을 안고 잘 때 꾼 꿈에서 어느 정도 내막이 나온다. 학교인 듯한 곳의 계단에서 태승은 수영으로 추정되는 남학생에게 맞고 있었다.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다른 사람에게 시비 걸고 패던 것을 지나가던 수영이 그만하라며 끼어들었던 일이었다.[2] 악수할 때 수영을 시험한답시고 손에 힘을 줬다가 수영이 몇 배로 돌려주자 아프다며 항복 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