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투장 라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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蛾蛇虫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편집]


투장 라면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라 유사쿠.


2. 작중 행적[편집]


중국 윈난 성의 무림 고수로, 손을 독으로 물들여 상대를 죽이는 도쿠로권(毒狼拳)의 계승자. 도쿠로 도장의 사범으로 명성이 높았으며 빅토리 라면맨을 상대로 싸움을 걸지만 고전을 하게 된다[1]. 자신의 패색이 짙어지자 제자를 밀쳐내고는 검을 휘두르는 추태까지 보였다. 하지만 라면맨의 킥에 오히려 자신의 팔이 잘려나간다.

사람들 앞에서 추태를 보인 탓에 결국 도쿠로 도장은 몰락해버리고, 외팔이가 된 건담은 자신의 오른손을 독수로 만들어 [2] 스치기만 해도 적을 죽일 수 있는 경지에 이른다. 리타이어한 라면맨을 죽였다고 기뻐했고[3], 돌아온 제자들 앞에서 위풍당당하게 자신을 과시하지만 살아 돌아온 라면맨의 필살 타공 삼정 부수기에 맞고 쓰러진다. 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독수로 자신의 가슴을 찔러버리고는 사망한다[4].

라면맨이 눈물을 흘리며 건담의 몸을 천으로 덮어주는 것을 봐서는 확실하게 사망한 것 같지만 이내 다시 살아난다. 부활 후에는 라면맨의 의기에 감복해서 개심했기 때문[5]에 적이 아닌 동료로서 활약하게 된다.


3. 기타[편집]


이름은 나방(蛾), 뱀(蛇), 벌레(虫)의 조합. 이름만 봐도 독을 구사할 것 같은 이름이다. 유데 타마고가 말장난을 좋아해서 이름도 독특한데 일본어 독음으로 읽으면 가다무가 되지만 거기에 ン을 붙여 간다무로 명칭이 지어졌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때문에 본래 독음인 가다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는 추측이 있다.[6] 유데타마고가 근육맨에서 보인 특유의 설정 번복[7]이 이 캐릭터에게도 자주 나타나곤 하는데, 라면맨과의 전투에서 잘려나간 왼팔이 생겼다 나타났다를 반복한다. 후반부에 와서는 아예 왼팔이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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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무도가의 마음을 잃고 그저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것에 미쳐가는 모습이 나왔다.[2] 소 천 마리를 가볍게 죽인다는 치명적인 독으로 44일 동안 수련을 했다. 그나마 남아 있던 제자가 건담이 주문한 독을 가져다주고는 도망칠 정도.[3] 명성에 힘입어 거만해지던 라면맨은 이때 뉘우침을 얻게 된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 앞에서 건담의 체면을 구긴 자신의 실수 역시 인정한다.[4]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여동생인 우즈라가 애원해서 목숨을 건진다.[5] 친 소메이 노사가 건담과의 결투를 끝낸 라면맨을 꾸짖거나, 라면맨 스스로도 건담을 죽인 것을 자책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그렇다고 건담이 선의의 피해자는 아니었다. 제자들 앞에서 무림이란 그저 죽이는 것만이 목적이라고 떠들거나, 건담이 쓰러지고 나서 마을 주민들이 나쁜 건 저놈들이라며 승자인 라면맨을 띄워주는 것을 봐서는 무공으로 무고한 사람 여럿을 해친 모양.[6] 장확한 이유는 밝혀진 적이 없다. 간다무라는 독음이 한문 발음상 오류기도 하기 때문[7] 통칭 유데 매직.